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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주기 서해 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가 10일 오전 11시 부안군 위도면 진리 위령탑에서 열렸다.서해 훼리호 참사 희생자 위령탑보존회(회장 신 명)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김호수 부안군수·김진태 부안수협조합장·이현주 위도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유족·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혼들의 넋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렸다.이날 추모위령제는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이형식 위령탑건립추진위원장의 추모사와 신명 보존회장의 조사, 위도면 내원암 현효스님의 독경 등으로 진행됐다.일부 유족들은 추념식 내내 위령탑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흐느끼거나 오열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점심을 함께 나누면서 고인의 과거를 회상하고 상념에 젖기도 했다.한편 서해훼리호 참사는 지난 1993년 10월 10일 오전 9시 40분경 섬주민과 관광객 등 362명을 싣고 위도 파장금항을 떠나 부안 격포항으로 향하던 중 기상 악화와 초과 승선 등으로 오전 10시 10분경 임수도 부근에서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돼 무려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사건이다.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서해훼리호 참사 이후 격포~위도간 여객선이 대형 선박으로 교체되고 운행 횟수도 크게 늘어나는가 하면 위도 순환도로가 개설돼 관광객들의 탐방이 크게 늘어 위도는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매년 10월 10일 당시 숨진 292명의 원혼들의 넋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위령제가 열리고 있지만 참석하는 유족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어 세월의 무상함을 자아내고 있다.
전북도 올해말까지 4차선 개통시키겠다고 사업비 250억원 확보했으나 새만금 조기개통및 여름철 잦은 강수, 민원 공사추진 장애요인돼 10월 현재 전체 공정률 22%수준 그쳐 전북도 밀어부치고 있는 전체구간 2012년까지 완료도 택도없다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되는 국도 30호선상인 부안 하서~격포간(8.79㎞)간 4차선 도로 확·포장사업이 지지부진해 하서~새만금전시관(4.4㎞)까지 올해말까지 조기 개통은 어림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새만금방조제 전면 개통을 앞두고 지난해 9월 당초 2014년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하서~격포간 4차선 확포장공사와 관련, 우선적으로 하서~새만금전시관까지는 2010년말까지 개통시키고 나머지 구간도 2년 앞당겨 2012년까지 마치게 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또 이를 위해 2010년 사업비로 250억원을 확보하고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과 시공사 및 감리단을 밀어붙였다.그러나 지난 2007년말 착공된 하서~격포간 4차선확포장공사는 금년 10월 현재 전체 공정률이 22%에 그치고 있어 하서~새만금전시관까지 연내 개통은 거의 불가능하고, 전체 구간을 2년 정도 앞당기는 것도 물리적으로 어려워 전북도의 지난해 발표는 무리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하서~새만금전시관 구간 공사 현장의 경우 변산온천 및 바지락죽 밀집지역·진출로인 묵정삼거리 폐쇄에 따른 민원이 발생한데다 새만금 방조제 조기 개통에 따른 관광차량 폭주, 깃발축제기간 발파 중단조치 등이 공사진행을 극히 더디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게 감리단 및 시공사측의 설명이다.또 부안군 및 지역주민의 이의 제기에 따른 새만금 입체교차로 방식을 둘러싼 논란과 여름철 잦은 강우 등도 공사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한편 감리단 관계자는 "하서~새만금전시관 구간은 기존 국도 2차선을 확포장하게 설계돼 있고 40만㎡에 달하는 암반 발파 및 절취로 공사과정이 힘든데다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수많은 관광차량·민원·잦은 강우 등으로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금년말까지 개통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 배정된 사업비중 70억~100억원 가량을 반납해야 할 처지이다"고 덧붙였다.
속보=가정 형편상 골수이식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꿈을 잃을 처지에 빠진 부안여중 1학년 박지현양의 딱한 사연이 전해지면서(본보 9월 30일자 11면 보도)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달고 있다.전주지검 정동민 지검장을 비롯 직원 일동은 지난 4일 모금 성금 120만여원을 박양의 수술비에 보태써달라며 부안여중(교장 김병환)에 전달했다.전주지검 정읍지청 김 훈지청장 외 직원들도 5일 자율적으로 모금한 137만원의 성금을 부안여중에 기탁했다.이에 앞서 부안여중 재학생및 교직원들이 500만원, 도교육청이 450만원의 성금을 박양 가족에게 전달한바 있다.또 부안군도 박양의 수술시 1회 최고 600만원의 긴급지원 약속과 함께 산하 공무원 대상으로 자율적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부안여중 김병환 교장은 "박양 돕기에 도내 기관단체에서 적극 나서줘 정말 고맙기 이를데 없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성금모금에도 불구, 수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를 모두 마련하기에는 아직도 크게 부족해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박양은 지난해 5월부터 심한 어지러움과 잦은 출혈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어 올해 5월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만성특발성 혈소판감소증, 즉 재생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았다.이에 골수기증 찾아 이달 8일로 수술날짜까지 잡혔으나 기초생활수급 가정 형편으로 6000만원에 이르는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막막해져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킴에 부안여중이 돕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관광차량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산과 인접된 부안 하서·변산·진서면 도로 로드킬 자주 목격돼관광객들 혐오감 이맛살 찌푸려 , 야생동물 수난관광차량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부안군 관내 국도 30호선상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로드킬로 인한 혐오감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의 이동예상지점에 생태통로및 침입방지 울타리를 서둘러 개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도 30호선은 부안군 관내에서 백산면~동진면~부안읍~하서면~변산면~진서면~보안면으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 변산반도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새만금 전시 관및 방조제 접근로로 이용되고 있다.따라서 이 국도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국도 주변에서 야생하고 있는 동물들이 국도를 횡단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태통로는 한곳도 설치돼 있지 않고 향후 설치계획도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산하 전주국도관리사무소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다만 야생동물이 도로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설인 울타리만 지난 2008년 진서면 지역 220m, 변산면 도청리 지역 270m 등 두 곳에 설치돼 있고 향후 변산면 대항리에 200~300m 가량 계획돼 있다.이런 가운데 하서면과 변산면·진서면·보안면 관내 동물들이 야생하는 산지역을 관통하는 국도상에는 로드킬(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일. 또는 그렇게 죽은 동물)로 동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또 자주 목격되는 로드킬에 따라 관광차량 운전자들이 혐오감으로 이맛살을 찌푸리고 이를 피하기 위한 곡예운전 등으로 사고위험까지 초래되고 있다.이와관련 지역주민들은 "부안지역을 순환하는 국도 30호선은 관광도로의 기능이 커져 관광차량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불쾌감 및 사고위험을 주지 않도록 동물들의 이동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생태통로 및 도로침입방지 울타리 등을 다른 곳보다 서둘러 개설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전주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관할 국도상의 생태통로 개설은 현재 진안지역 2곳만 계획돼 있고 다른 지역은 구체적인 계획이 잡혀 있지 않다"며 "예산과 기본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설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지역 제14회 노인의날 행사가 부안군과 노인회 부안군지회 주최 및 주관으로 5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김호수 군수·홍춘기 군의장·김삼술 노인회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노인회 부안군지회 상서면 분회원들의 농악시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효행자 등에 대한 시상식, 부안군노인회 김삼술 지회장의 대회사, 부안군 김호수 군수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투호 등 4개 종목으로 60여분간의 체육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시름을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김삼술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노인들은 젊은이의 짐이 아니라 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과 희망의 표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호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의 고장 부안군 부안읍 관문이면서도 사고위험 및 불편을 크게 초래, 구조개선 여론이 높았던 국도 23호선상의 선은교차로에 대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쪽으로 가닥을 잡아 구조개선사업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그러나 선은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은 한전부안지점 부근 서림교차로까지 아울러 추진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 확보가 조기 마무리의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산하 전주국도관리사무소와 부안군에 따르면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로 지난 2004년 개설된 선은교차로의 경우 국도와 군도 연결도로가 경사도 15도가 넘는 급경사인데다 시계 확보가 어려운 T자형으로 사망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또 차량들의 진출입이 원활치 않은 선형구조로 인해 관문이 아닌 쪽문으로 전락, 수산시장 등 부안읍 상경기 침체를 부채질함으로써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왔다.이에 부안군은 민선 4기 후반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국토해양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해 예산반영을 건의하는 등 선은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이 결과 국토해양부에서 내부적으로 선은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조사설계에 착수한 상태로 조만간 부안군에 확정 통보를 해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선은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은 불완전한 다이아몬드식에서 완전방식인 트럼펫 방식으로 변경하고 서림교차로까지 연계해 개선해야 하며 이에 따른 추가 부지매입도 필요하다.부안군은 이 구조개선사업이 내년부터 착수돼 행정절차이행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도록 계획하고 있고 이에 소요되는 전체사업비를 50억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한편 전주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선은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의 조기 마무리는 사업비 확보에 달려 있다"며 "국비 지원규모는 국도상 선은교차로로 한정해 20억원 안팎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구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1사(社) 1탐방로 지키기'에 참여할 기업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사 1탐방로 지키기'는 국립공원의 자연보전을 위해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국립공원의 1개 탐방로나 해변을 맡아 소속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보전에 필요한 재원을 후원하는 것이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참여 기업이 희망하는 국립공원과 후원규모, 봉사활동 계획에 따라 탐방로를 배정하고, 해당 탐방로 출입구에 기업 이미지 홍보가 가능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참여 기업은 연간 600만 명이 방문하는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 에 기업 로고와 함께 1사1탐방로 후원기업으로 등록되며 후원금은 기부금으로 처리된다.
부안군이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직소 민원실을 운영, 군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행정에 대한 공감 및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민과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008년 4월부터 직소민원실을 매월 마지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다.직소민원실 운영 이래 현재까지 88건의 크고 작은 군민의 소리를 김호수군수가 직접 청취해 민원을 해결하고 행정에 반영해오고 있다.지난달 30일에도 김호수 군수는 '군민의 등불이 되겠습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부안읍 내요리 석제마을 이정진 이장으로부터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농로포장을 건의받고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반영토록 조치했다.따라서 직소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이 늘어나는 등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농업용수 공급을 마무리하고 비영농기 생산기반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부안지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섬진제 통수를 시작으로 1만1812ha의 광활한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오다 9월말로 단수조치에 들어간것.이와함께 영농급수 마무리에 따라 주요 저수하천과 주요 시설물에 유입된 오물과 쓰레기 수거 및 내 고향 물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나선다이와함께 농업용수 관리와 관련, 지역 농업인의 여론과 의견을 수렴하여 부족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을 꾀하게 된다.
"준비도 제대로 해놓지 않고 잔치에 손님을 오라고 한 거냐?"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이 1호 방조제 구간과 방조제 접근로인 국도 30호선 등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면서 사고위험및 정체는 물론 흙먼지가 날리고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이 빚어지자 볼멘소리를 쏟아내고 있다.연장 33.9㎞로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새만금방조제가 지난 4월 27일 개통된뒤 5개월여만에 50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그러나 새만금 방조제를 찾은 관광객들 상당수가 관광편익시설 부족과 곳곳의 공사판에 따른 사고위험 및 불편 등에 따라 "새만금에 대한 이미지를 오히려 구겼다", "성급하게 개통했다"는 반응 등을 드러내면서 준공 안된 상태의 조기개통에 대한 회의론마저 고개를 들고 있다.새만금시점인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군산시 옥도면 북가력도간 연장 4.7㎞의 새만금방조제 1호구간에서는 도로높임공사가 지난 4월 착공돼 연말 완공목표로 한창 진행중이다.현재 1호방조제 구간의 차량통행로는 4차선인 2,3,4호 방조제 구간과 달리 2차선으로 좁아져 있는 가운데 바다쪽 높임공사 현장에서 차단벽 사이로 공사트럭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있어 관광차량들이 사고위험을 크게 느끼고 있다.이와함께 도로바닥 곳곳에 차량바퀴에서 묻어나오거나 적재함에서 흘린 토사가 덕지 덕지 붙어있고 차량이 지날 때마다 흙먼지가 뿌옇게 일어 관광객들에게 짜증을 안겨주고 있다.또 새만금 접근로로 이용되고 있는 국도 30호선상인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변산면 격포간에서는 뒤늦은 4차선확포장공사에 따른 일부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특히 숙박시설및 즐길거리 등 관광편익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체류하지 않고 스쳐지나가는 관광패턴을 보여 500만명의 관광객수에 비해 지역경제 특수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이와관련 도민과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관광객을 맞이할 여건도 제대로 갖춰놓지 않은 상태에서 새만금방조제를 개통한 것은 행여 6.2지방선거를 의식하는등 정치적 계산에 의한 것은 아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다"는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부안군 줄포면(면장 백종기) 제32회 면민의 날 기념식과 주민 단합행사가 2일 줄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회 김춘진의원·김호수군수·홍춘기 군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줄포면 백합노인대학 농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8개 법정리로 팀을 나눠 줄다리기·족구·축구공 차고돌기·단체줄넘기·투호대회·제기차기·400계주 등 7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벌어졌다.또 초청연예인 축하공연과 면민노래자랑도 3시간에 거쳐 펼쳐져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특히 관내 거주 10여 세대의 다문화 가족들이 찹쌀떡 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참석자들에게 떡을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한편 재향인사들과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의 정성들이 쌓여 자전거 30여대를 비롯 고급전자제품과 주방기구들이 기증되어 행운권 추첨으로 참석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기기도 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을 위한 석산개발이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석불산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마을주민들이 절대 불가를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방수제공사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방수제 축조에 필요한 암석을 조달하기 위해 석불산 110㏊면적중 23㏊(현대석산개발지 뒷편)에 대해 토지세목변경고시를 지난 3월 31일자로 하고 부지매입을 거의 끝내놓은 상태로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기초자료조사를 진행중이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발예정지로부터 150m 떨어진 하서면 청호리 노곡마을을 비롯 계화면 의복리 동돈·남돈·서돈, 동지 1·2·3 등 7개마을 주민들이 "10여년전부터 석불산의 현대석산 개발로 소음·분진·진동·먼지 등의 피해로 고통을 당해왔는데 또 다시 대규모 석산개발이 이뤄질 경우 피해는 엄청날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히 석산개발반대대책위(위원장 문원봉)를 구성한 이들 마을주민들은 "석산개발 고시가 주민의견수렴및 사전 설명회, 부안군의 인허가조차 없이 이뤄지는등 법및 절차를 무시했다"며 석산개발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측은 "석산개발은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을 위해 절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석산개발은 단독사업지가 아니라 새만금사업 추가편입지역으로서 사전 주민의견청취 등은 생략될수 있다"며 "법 및 절차를 무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지난달 29일 오후 동돈마을에서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개최한 의복석산 개발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150여명의 주민들은 "사전절차를 무시하고 이제와서 설명회를 하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한 것이다", "농어촌공사 사장이 직접 설명회에 나와 사과하라 "고 따지며 집단퇴장, 주민설명회를 1시간만에 무산시켰다.한편 주민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석산개발이 쉽지 않아 최근 착공된 새만금 방수제 축조공사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안여중(교장 김병환) 재학생및 교직원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생명이 꺼질 위기에 몰린 재학생 돕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이 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연 학생은 지난해 5월부터 심한 어지러움과 잦은 출혈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어 전북대병원에 수차례 입원했으나 호전되지 않자 올해 5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어 골수검사를 받았다.이 결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만성특발성 혈소판감소증, 즉 재생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았다.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이식수술 밖에 치료방법에 없음에 따라 유전자 일치 확률이 높은 가족들의 골수이식 가능여부를 타진했다.그러나 동생조차 유전자가 일치 하지 않아 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 기증자를 찾기에 나섰고 다행히 골수이식 제공자가 나타나 이달 1일 골수이식 수술결정이 내려졌다.골수이식 제공자가 나타나 한고비를 넘겼으나 문제는 기초생활수급 가정형편으로 6000여만원에 이르는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막막한 실정이다.이에 부안여중 재학생및 교직원들은 이달 13일부터 모금운동에 나서 500만원을 모금했고 도교육청도 450만원의 성금을 보내왔지만 수술비에는 턱없이 모자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부안여중 재학생및 교직원들은 "꿈많은 박지연 학생이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와 동료학생들과 공부할수 있도록 수술비를 후원해줄 것"을 호소하며 학교(063-583-8381)로 연락주길 바라고 있다.
150여년 된 아름드리 전나무숲길과 국립공원 변산반도 관음봉 등이 멋진 풍치를 자아내고 있는 유서깊은 사찰에서 깊어가는 가을 저녁 음악향연이 펼쳐지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내소사(주지 진학 스님)가 주최하는 제9회 가을 산사 음악회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내소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것.'내마음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가을 산사음악회는 전통차 시음을 비롯 국악·성악·퍼포먼스·민요·해학이 곁들여진 품바·가요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방송인겸 가수인 변지훈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 음악회에는 탤런트 김성환씨가 특별출연해 노래 및 구성진 입담을 들려주게 된다.또 주요 출연진으로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빈손'등을 히트시킨 현진우, '오라지''꽃비여인'을 부른 정정아, 민요가수 이애자, 통기타 가객 정용주, 씽엔조이팀으로 활동중인 김제선·윤은주, 품바달인 김성자씨 등이다.식전행사로 펼쳐지는 전통차 시음회에서는 <사>아시아 차 문화연구회에서 전통차에 대한 이해와 맛을 음미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오프닝공연에서는 부안군 추담 판소리보존회(회장 이순심) 가야금병창·판소리·무용·남도민요 등을 들려준다퍼포먼스 공연에서는 퍼포먼스 대가 다음 선생의 공연으로 '매화 찻잔에 잠기다'라는 주제로 매화춤이 시연된다.내소자 주지 진학스님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소중한 사람들과 산사에서 음악회를 즐기는 시간은 청명하고도 의미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 혜구두타가 세운 절로 고려동종·법화경절본사본·설선당과 요사·3층석탑·괘불탱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여m 진입로변에 수령 150여년 된 아름드리 전나무숲길이 브랜드가 돼 전국 탐방객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설명회는 내 고장 고등학교 진학으로 경제적 도움 및 지역 발전에 대한 학생·학부모에게 올바른 인식 제고와 명문 대학진학에 유리한 점을 강조, 내 고장 소재 고등학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는 것.교육지원청은 관내 12개 중학교별로 설명회 가능 날짜와 장소를 관내 고등학교에 제공하고 관내 6개 고등학교가 해당 일시에 중학교를 방문, 각 고등학교별 대입진학 및 취업에 대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안내 및 홍보토록하고 있다.특히 각 중학교에서는 중 3학년 및 학부모를 적극 참여토록 하고 있다.
해양레저 명소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될 부안 격포항 요트계류장 조성사업이 지난 6월 착공됐으나 현재 공사중단 상태에 빠져 당초 계획한 금년말 완공이 불투명해진데다 자칫 표류할 우려마저 낳고 있다.이는 요트계류장 조성사업이 국비 50%와 군비 50% 등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총사업비 50억원중 군비 25억원이 확보되지 않음을 이유로 국토해양부에서 국비 지원마저 중단했기 때문이다.이처럼 지방재원 상당 부분을 지방교부세에 의존해온 자치단체들이 4대강사업 영향 등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방교부세가 크게 줄어든 이후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으로 지방비를 확보하지 못해 미착수·중단·표류되고 있는 각종 현안 사업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안군의 경우 올해 매칭사업으로 부담해야 하나 아직 확보하지 못한 군비만도 격포항 요트계류장 조성사업(25억)을 비롯 줄포 해의 길 명소화사업(14억)·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9억)·새만금주변 관광자원화사업(20억) 등 50개 사업에 총 250여억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08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방교부세가 전년도에 비해 130억원, 금년엔 지난해에 비해 50억원이 줄어드는 등 부안군 재원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해온 지방교부세가 크게 감소해 허덕이는 재정형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지방교부세 감소와 함께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곰소 다용도부지 매각이 부진, 세외수입에 차질을 빚는 것도 매칭사업 군비 부담을 어렵게 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부안군은 올해 곰소다용도부지를 매각해 110여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린다는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전체 필지중 17% 정도만 팔려 30억원의 세외수입에 그치고 있다.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 정리추경·긴축재정 등을 통해 군비를 확보해 시급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을 빚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중이다"면서"그러나 군재정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가 늘어나지 않는 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가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초농업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개강한 여성결혼이민자 기초농업교육은 개강시 20명의 교육생으로 시작하였으나 희망자들이 증가, 현재 교육생이 36명으로 늘어난 것.총 17회차중 13회차 교육이 이뤄진 27일에는 김성기 지부장이 직접 나서 농협의 역할과 추석명절 유래 등에 대한 설명,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농촌을 이해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시간이 됐다.이날 김 지부장은 제7회 농촌사랑 전국 주부글잔치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양현주(베트남)씨를 소개하고 특별상 수상을 축하했다.
국내 유일의 쌀 이용 두부제조방법 특허등록업체인 부안 소재 <주>푸르미(대표 오경식·사진)의 쌀두부가 국방부 쌀가공품 시식회에 초대돼 군부대를 통한 판로확대 및 쌀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국방부는 오는 30일 점심시간에 청사내 구내식당에서 김태영장관을 비롯 250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제공한 쌀두부·쌀국수·쌀아이스크림 등 쌀가공품 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식행사는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 확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쌀가공품에 대한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쌀가공품 시식행사에는 <주>푸르미가 생산한 쌀두부가 포함된 것.지난 2006년 설립된 <주>푸르미는 2005년에 쌀을 이용한 두부제조 방법을 특허등록하고 2008년에 기술벤처기업 등록했으며 2009년에는 국제출원을 마친 상태이다.금년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쌀 소비촉진 가공제품 연구과제'로 채택되고 농림수산식품의 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대상자로 확정됐다.현재 쌀 두부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주>푸르미는 도내 100개 학교 납품 등으로 지난해 5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주>푸르미 오경식대표는 "국방부 시식회가 끝난 뒤 10월~11월 수도권 부대에 시범 납품되는 것으로 안다"며 "군부대에 본격 납품되면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쌀소비 촉진으로 쌀 판매난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아픔도 덜어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쌀과 콩을 분쇄한 혼합원료로 제조한 쌀두부는 콩원료의 20~40%를 쌀로 대체할수 있고 일반두부에 비해 영양분이 상대적으로 높아 아침식사 대용이 가능하며 기능성 쌀과 연계가능성으로 최근 소비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 가공용 쌀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일반두부 대비 재료비가 9% 정도 높은게 단점이 되고 있다.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부안 제 2농공단지에 1500억원대를 투자해 500여명을 고용할 육가공 제조공장을 짓겠다고 공언한 <주>참프레(회장 김동수)의 착공및 공장가동 시기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참프레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부안군 행안면 역리(부안경찰서옆) 34만여㎡에 조성되고 있는 부안 제2농공단지에 육가공공장을 짓겠다고 부안군및 전북도와 올해 4월 1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에따라 부안군은 당초 음식료품제조업·자동차부품제조업·기타 제조업 등 3개로 나눠졌던 구역을 음식료품제조업 1개구역으로 단일화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이와함께 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협의 변경승인신청을 통해 최근에 승인을 얻어냈으며 당초 1일 기준 1200톤의 폐수종말처리장을 6000톤으로 증설하기 위해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참프레는 당장이라도 부지분양을 받아 공장신축에 들어가 2012년 3월부터 공장가동에 들어가길 희망하고 있다.하지만 농공단지내 구역변경·폐수종말처리장 용량증설 등의 절차가 남아 있고 폐수종말처리장의 경우 빨라야 내년 5월 착공, 2012년 10월쯤 완공될 것이라고 부안군 관계자가 밝혀 <주>참프레가 희망하고 있는 2012년부터 공장가동과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주>참프레 관계자는 "회사 전체적인 사업계획상 공장착공 및 가동 시기가 늦어지면 곤란해진다"며 "내년말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가 2012년 3월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관련 부안군 관계자는 "<주>참프레의 투자가 빠른 시일내 실현될수 있도록 관련 절차및 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역주민들은 <주>참프레 투자가 이뤄질 경우 침체에 빠진 부안읍을 비롯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가시화 시기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국민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최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부안 내변산 사자마을에서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화합잔치를 비롯 지역특산품 구입하기, 이·미용 봉사, 소외계층 돕기, 마을대청소, 공원구역 및 공원 인근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작업 등이 펼쳐졌다.박용규 소장은 "향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구현하고 지역주민과 유대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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