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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인구 6만명 무너졌다…한달새 121명 줄어

한때 17만명선을 웃돌았던 부안군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6만명선이 무너져 비상이 걸렸다.부안군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관내 주민등록상 인구는 5만9987명으로 1개월전인 6월말 6만108명보다 121명이 줄어들어 역사상 처음으로 6만명선이 붕괴됐다.부안군 인구는 지난 1966년 17만 5044명으로 최고 정점에 달했다.이후 산업화 및 도시화에 따른 농촌인구 유출·출산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구 감소추세가 이어져 1992년 9만2812명으로 10만명선이 무너진데 이어 2000년말 7만4877명, 금년 1월말에는 6만86명으로 6만명선마저 위협받았다.이러다 금년 2월말에는 6만119명, 3월말에는 6만188명, 4월말에는 6만284명으로 3개월째 인구 증가세를 보여새만금개발과 공무원 및 가족 주소전입ㆍ출산장려금 지원 등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힘입어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그러나 5월말에 6만201명으로 다시 감소세가 띄더니 7월말에 결국 6만명이하로 내려간 것.이와관련 부안군 관계자는 "한동안 늘어나던 인구가 왜 줄어들었는지 정확한 데이타는 없다"면서" 인구유출 측면도 있겠지만 고령화된 농촌주민들의 사망 등 자연감소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가 올들어 4월말까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은 6.2지방선거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이처럼 인구 6만명선이 무너짐에 따라 부안군은 산하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주소 옮기기를 적극 독려하고 세째 출산아 이상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구늘리기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한편 군 관계자는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관광시설이 잇달아 들어서고 부안 제2농공단지 참푸레 입주, 신재생 에너지 단지 기업체 입주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인구 증가에 희망이 크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8.25 23:02

'줄이고 없애고'…부안 살림살이 비상

자체 지방세입 한정·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축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부안군이 타개책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부안군은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 부면장 및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예산편성운영기준 및 2012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시달회의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은 행정운영경비·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는 자체적으로 절감 목표를 세워 감축하고, 행사·축제 사업에 대해선 재정 투융자 심사범위를 확대하여 불요불급한 행사는 축소·폐지하여 예산 절감 편성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 주문됐다.또 민간이전경비는 자치단체별 세입 여력을 고려한 한도액 범위내에서 편성하고, 성과평가 실시후 3년후 일몰제 원칙을 엄격히 적용토록 요청됐다.이와 함께 이 자리에선 부안군 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국가직접사업 및 국비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 중심의 2012년 국가예산 확보 필요성이 역설됐다.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비전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전북의 미래비전과 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국책사업, 민선 5기 비전과 핵심과제 연계사업, 2011년 마무리 되는 사업을 대체할 수 있는 대형 신규사업 발굴, 중앙공모사업의 적극적 참여방안 등이 모색됐다.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열악한 군재정 현황을 인식하고 2011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는 한편 2012년 국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는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짐하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8.20 23:02

부안군 지역 아파트 모자란다

새만금시대를 맞아 부안지역에 관광시설·신재생에너지단지·기업체 등이 잇달아 들어서 아파트 수요가 크게 일고 있으나 3년 이상 아파트 공급이 중단된데다 예정됐던 공공 및 민간아파트 착공 지연이 되풀이되면서 아파트 부족난이 심화되고 있다.부안군 관내 공동주택은 부안읍과 변산면·진서면 등 3개 지역 21개 단지에 3400여세대로 집계되고 있다.이들 세대중 가장 최근에 공급된 것은 지난 2007년 2월 460세대의 주공 3차임대아파트로 이후 3년 이상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중단된 상태이다.이런 가운데 부안지역엔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아 변산대명리조트를 비롯한 관광시설이 잇달아 들어서고 하서면 35만6000㎡에 신재생에너지단지조성, 부안제 2농공단지에 고용인력 500여명이 넘는 육가공업체인 <주>참푸레 입주예정 등으로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LH공사 전신인 주택공사가 2006년 2월 국토해양부 승인까지 받아 부안읍 봉덕리 3만4747㎡에 700여세대 규모로 신축공급기로 한 국민임대아파트는 부지매입을 끝났음에도 착공을 지연시켜오다 지난해 10월 LH공사출범이후 재정난 등을 들어 사업지구 재검토에 나서 또다시 계획을 변경해 금년내 착공은 물건너간 상태이다.또 15년전에 착공되고도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돼온 부안읍 선은리 293세대의 하나로 아파트도 지난 5월 사업계획변경승인이 이뤄져 재착공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금 마련 때문에 함흥차사격이 되고 있다.이로 인해 부안지역에서 아파트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 김제 등 외지 아파트에 거쳐를 마련하고 부안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또 기존 아파트가 1년전에 비해 1000만~2000만원 이상 오르는등 큰 폭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지난해초 분양된 부안읍 주공2차파트 82.5㎡(25평형)의 경우 5200만원에서 8000만원 이상으로 치솟았다.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아파트 부족난이 심한 부안지역에 민간업자가 아파트를 공급할 경우 사업성이 충분할 것이다"며 "민간아파트 유치를 위해 부지 알선,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08.20 23:02

격포다기능어항 완공 터덕

지난해말 완공계획이었던 부안 격포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이 늦어지면서 새만금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화장실 등 편익시설확충과 함께 조속한 마무리가 촉구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해양·관광·유통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격포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85억여원을 투입해 격포항내 배후부지 및 수면 등 37만여㎡에 물분수교량, 문화의 거리, 분수광장, 채석강광장, 해양산책로, 관공서 및 유람선부두, 낚시터, 고사분수, 스킨스쿠버 체험장, 선상카페 유치 및 가족호텔 부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동부건설<주>이 시공하고 있는 이 사업은 당초 2009년말 완공계획으로 지난 2007년 6월 착공됐다.그러나 사업비 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당초 계획보다 1년정도 공사가 늦어져 현재 82%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로인해 함상공원 부근에는 보도블럭 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이고 콘테이너 박스 등이 정비되지 않아 격포항 일대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면치못하고 있다.또 격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찾던 채석강옆 방파제 출입도 제한되고 있고 이미 설치된 해양산책로·경관조명등대도 활용되지 않는 등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올해 4월 27일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된뒤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이 격포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이 늦어지면서 미관을 해치는 등 관광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와함께 격포다기능어항 개발사업에는 화장실이 북측방파제 부근 1곳에만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어 편익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와관련 부안군과 지역주민들은 농식품부 인천어항사무소에 공사를 조속히 완료시켜줄 것과 함상부근에 화장실 추가 설치등 편익시설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8.19 23:02

사회단체 보조금 멋대로 사용

"살림살이가 빠듯한 재정상태에서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에서 혈세가 새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부안군이 지원하고 있는 사회단체 보조금을 비롯 민간경상보조금·민간 행사 보조금 등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사업에 대해 실태보고서를 작성하고 나서는 등 예산낭비 차단의 고삐를 당기고 나섰다.부안군이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사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부 단체는 단체 운영비 및 상근 인력 인건비 편성에 있어 공감대 형성이 매우 미흡하고 단체간 사업중복이 돼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정부 및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중복 지원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또 일부 단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장학금·단합대회·관광성 경비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함께 민간경상보조금과 민간행사보조금 신청시 유사단체간 경합 신청과 예산확보 힘겨루기로 과다 신청되거나 강압적 예산편성 요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특히 모(母)단체에서 파생된 단체들이 무분별한 예산을 요구하고 있고 일부 문화예술단체는 문화관광과에 일괄신청후 탈락사업에 대해서는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우회신청하고 있다.이로 인해 예산낭비가 초래돼 재정상태의 열악함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부안군의 재정에 압박을 가중시켜 결과적으로 지역개발 및 주민복지사업을 적극 펼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이에따라 부안군은 내년부터 각종 사회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당 실과소에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이달 20일까지 제출토록 했고 추후 별도보고회를 갖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민선이후 각종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이 앞다퉈 이뤄져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측면이 없지 않다" 며 "실태조사를 토대로 옥석을 가릴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부안군이 올해 예산에 반영한 사회단체보조금·민간행사보조금·민간경상보조금은 총 30건에 80억740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부안
  • 홍동기
  • 2010.08.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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