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18 18:03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백산봉기 기념행사, 주민 참여 제고·광장 조성해야"

1차 동학농민운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안 백산봉기 기념행사가 동학농민혁명백산봉기기념사업회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원활한 행사를 위한 광장조성 등의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기념사업회(회장 김원철·부안문화원장)는 동학혁명 백산봉기 116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6·27일 양일간 백산성지와 백산면사무소 등에서 백산봉기 기념행사를 평가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사회의를 21일 이사들과 부안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백산봉기 기념행사가 6.2지방선거와 새만금방조제 개통(4월 27일)기념 깃발축제 등 영향도 있었지만 동원된 백산 중·고 학생들을 제외하면 일반 군민들의 참여가 극히 저조했다고 진단했다.또 해발 100여m 높이의 백산성지는 행사장으로 좁고, 오르는데 가파라 연로한 참석자들이 오르내리는데 불편할 뿐 아니라 무대장치 등에도 사고위험이 뒤따라 행사를 치르기엔 부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한 이사는 "고창 무장봉기 등 다른 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다"고 들고 "백산봉기에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토록 하기 위해선 행정기관인 부안군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이사는 "매년 행사장 선정 때문에 겪는 애로를 없애고 항구적인 행사장 마련과 함께 백산성지를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 등을 위해서라도 성지 아래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 및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백산성지는 1894년 4월 26일 농민군 1만여명이 반봉건· 반외세와 제폭구민·보국안민의 기치 아래 부안 백산에 모여 농민혁명군을 편성, 혁명군 총사령부를 두고 12개 폐정개혁안·4대 행동강령·12개조의 군율을 선포한데다 관군 2000여명을 맞아 첫 승전고를 올린 곳이다.백산봉기 기념행사는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엔 국비없이 도비와 군비 등 3500만원이 투입돼 가두행군·봉기재현 행사·기념식·기념공연 초청강연회·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22 23:02

내소사 이미지 깎는 진입로

새만금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부안지역 대표적 관광지의 하나인 내소사 진입도로가 비좁고 선형도 불량해 차량 진출입에 불편을 주고 관광지 이미지를 흐리고 있어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내소사는 절 뒤 수려한 산세와 대웅보전·고려동종·영산회괘불탱·법화경절본사본 등 보물에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여m 양편에 수령 150여년 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이 멋진 풍치를 자아내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관광객이 80만여명이나 찾았고 새만금방조제가 금년 4월 27일 개통된 뒤에는 새만금방조제를 찾은 관광버스 및 자가용 차량들이 어김없이 들르는 코스가 되어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그러나 부안 격포~줄포로 연결되는 국도 30호선에서 내소사 주차장까지 1.67㎞ 진입도로가 2차선에 불과하고 선형도 고르지 못해 관광차량들이 진출입하는데 불편을 크게 주고 있고 유명관광지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또 내소사에는 등산객 및 하이킹족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입도로에는 인도가 없어 보행 및 자전거 이용시 사고 위험도 적잖게 뒤따르고 있다.농어촌도로인 내소사 진입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부안군은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내소사 진입도로의 4차선 확포장 당위성을 인식해 지난해 설계까지 끝내 놓고도 보상비 및 공사비 등 75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해수수방관하고 있는 형국이다.이와 관련, 뜻있는 지역주민들은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며"관광객들이 대거 찾고 있는 내소사 진입도로 4차선 확포장을 더이상 미뤄서는 안되는 만큼 군 집행부와 의회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21 23:02

부안 오디 생산량 줄었으나 소득은 늘듯

전국 최대 뽕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부안지역 올해 뽕 오디 생산량이 냉해로 지난해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러나 뽕오디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뽕나무 재배면적은 347㏊이고 이중 오디 전용이 310㏊, 누에용이 37㏊로 전국 자치단체중 최대 면적이다.지난 5월 중순 시설하우스를 시작으로 노지에서 현재 오디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오디생산량은 127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1414톤에 비해 10% 가량 준 수량이다.수량 감소는 뽕나무 성장기에 이상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수량감소에도 불구, 고품질화·현지 직판 및 가공판매 등을 통한 농가소득은 100억여원 가량으로 지난해 90억여원보다 10억원 가량 더 창출될 것으로 군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금년산 오디 수매는 부안지역 남부안농협·하서농협·내변산주조·강산주조·부안주조·갯마을수산·오디팜·부안몰 등 8개업체에서 이달 4일부터 이달말까지 총 405톤을 수매할 계획이다.수매가격은 ㎏당 특품은 4500원, 상품은 4200만원, 중품 3800원이다.이같은 농가소득 외에도 부안지역에는 수도권 등 대도시 부녀회와 여성단체에서 오디따기 체험행사 행렬이 줄을 잇고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한편 부안군은 뽕오디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대책으로 생산농가의 택배서비스 지원하는 한편 농가 및 작목반의 10~16.5㎡ 규모 소형냉동창고 활용률을 높이도록 지도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18 23:02

묻지마 행정심판 청구 골머리

일선 자치단체의 행정처분에 대한 식품접객업소들의 묻지마식 행정심판 청구가 부쩍 증가하면서 담당공무원들이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거나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영업장외 영업행위 등으로 적발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식품접객업소들이 상급 자치단체인 전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지난해의 경우 행정처분을 받은 37개소 식품접객업소중 2개업소에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그러나 올들어 6월 현재까지 행정처분을 받은 28개 업소중 11개업소에서 행정심판을 청구,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처럼 식품접객업소들의 행정심판 청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 시간을 벌수 있고 행정처분이 경감되는 사례가 적잖아 밑져야 본전이라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부안군 관계자는 "행정심판 청구가 인용될 경우 도 행정심판청구위원회 심의결정때까지 영업정지가처분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최소 2개월이상 늦출수 있다"면서 "계절적 매출 기복이 심한 횟집 등의 음식점들이 행정처분을 비수기인 여름철로 늦추기 위해 행정심판 청구를 이용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2차 행정처분을 받은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에 대해서는 각하 또는 기각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1차 처분을 받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도 행정심판청구위원회에서 영업정지 기간 등을 경감해주는 경우가 적잖고 업소들이 행정심판 청구를 일단 해보자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행정심판청구가 늘어남에 따라 답변서준비·영업자 의견 청취·현지확인 등의 업무가 종전보다 폭증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15 23:02

"마을 행사보다 군정 전념을"

"군수가 마을경로당 준공식이나 읍면단위 기관및 사회단체장 이·취임식 등 소소한 행사장까지 모두 쫓아다닌다면 어떻게 군정에 올인할수 있겠습니까?"지난 1995년 민선 자치시대 개막이후 자치단체장들의 지나친 각종 행사장 참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안지역에서 민선 5기에는 자치단체장의 행사장 참석때문에 군정추진이 발목을 잡혀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이같은 여론은 타 자치단체보다 지역발전및 주민소득창출 등을 꾀할수 있는 빼어난 여건을 갖추고도 민선이후 자치단체장의 잇달은 공백으로 군정에 올인하지 못해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데다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하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부안군 및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부안은 넓은 들과 산·바다를 갖춰 먹거리가 풍부하고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예로부터' 생거부안'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살기좋은 곳으로 꼽혀왔다.여기에다 새만금개발이 추진되면서 동북아 관광중심지로 부상할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그러나 민선이후 군수 2명이 사법처리돼 공석이 상당기간 발생하고 군수가 5명이나 바뀌면서 선거를 의식해 행사장 참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왔다.이로인해 군정전념및 정치력 발휘 등을 제대로 못해 지역발전및 주민소득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지 못한데다 새만금관광시대에 대비한 수용태세인 교통·숙박·음식점등 인푸라 구축도 제때 안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따라서 재선의 김호수군수는 앞으로 지역내행사장 참석보다는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새만금관광시대 다시찾고 싶은 부안건설을 위해 중앙부처및 전북도를 상대로한 정치력 발휘및 현안사업 해결 등 군정추진에 올인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이와함께 각 기관사회단체나 지역주민들도 소소한 행사에까지 자리를 빛내달라며 군수에게 참석을 요구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해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1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