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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가력도안내소

"새만금 방조제에 관광객들이 한창 찾을 시간에 운영하지 않는 관광안내소를 왜 설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산시와 부안군의 가력도를 둘러싼 기득권 싸움의 산물로만 그쳐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새만금 가력도를 찾은 관광객 장 모씨(52·전주시 서서학동)는 가력도 새만금관광안내소를 들르려다 관광안내원이 철수된 채 문이 닫혀진 걸 보고 발길을 돌리면서 이같이 불만을 표출했다.군산시와 부안군이 공동운영하고 있는 간이 새만금관광안내소는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서비스 및 정보제공을 위해 가력도 광장 휴게소 옆에 천막 형태로 지난 5월 설치됐다.군산시와 부안군은 당초에는 가력도에 관광안내소를 따로 따로 설치했으나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하나로 통합, 군산과 부안 문화관광해설사를 각 1명씩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었다.양 시·군이 경쟁적으로 가력도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던 것은 새만금 행정구역 경계 설정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그러나 이 가력도 관광안내소가 조기에 문을 닫아 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오후 4시 이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관광안내소가 닫혀 있기 일쑤여서 헛걸음을 하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관광객들은 군산시와 부안군이 가력도에 관광안내소와 쓰레기 분리 수거함 및 론롤박스를 경쟁적으로 설치해 가력도에 대한 기득권 싸움만 할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만금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진정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0.07.02 23:02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부안군 자체추진 적극 검토"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포기해 표류하고 있는 부안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조성사업을 부안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선의 김호수 부안군수는 7월 1일 민선 5기 취임식에 앞서 29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슬럼화된 변산해수욕장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고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부지 대부분이 민간소유로 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추진할 경우 부지 매입에 따른 부담이 크다"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국립공원에서 제척되는 부분까지 포함해 개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국립공원 제척문제가 매듭되는 대로 환지방식으로 직접 추진할지,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할지 결정하겠다 "고 제시해 내년쯤이나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한편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일대가 지난 2003년 개발을 가로막았던 국립공원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4년 토지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후 2008년 4월에 46만여㎡부지에 대해 전북도로부터 관광지 지정을 받았고 같은해 6월에 토공과 시행협약을 체결했다.토공은 이후 우선 1단계로 23만여㎡에 콘도·펜션등 숙박시설과 상가·야영장·각종 체험장 및 편익시설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조사설계용역 등 절차를 추진해왔다.그러나 지난해 10월 토공과 주공이 통합해 출범한 LH공사는 사업성 검토 끝에 변산해수욕장관광지 조성사업을 아예 중단키로 결정, 토지주들의 반발 초래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30 23:02

부안 6·2지방선거 당·낙선자 한자리에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한 첫 부안군민교례회가 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주관으로 28일 오전 부안읍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려 주목을 끌었다.이날 부안군민교례회에는 6.2 지방선거 당선자인 김호수 군수, 권익현·조병서 도의원은 물론 낙선한 임기태·최옥경 군의원, 최훈열 도의원 경선후보자, 송경식 교육장, 김원철 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 이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부안지역에서 지방선거 당선자와 낙선자와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한 첫 자리로 뜻이 깊다"면서 " 당선자에겐 축하하고 뜻을 이루지 못한 낙선자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한편 당선자와 낙선자가 앙금을 털고 화합을 통해 새만금시대 희망이 가득한 부안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당선자를 대표한 김호수 군수는 "지방선거 당선자와 낙선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성대히 마련해준 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부안군을 새만금시대 동북아 중심으로 만드는데 열정과 노력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지방선거 당선자 및 출마자와 기관단체장들은 오찬을 하며 정담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6.2지방선거 후보와 민주당 군수경선 주자였던 김종규 전부안군수와 김성수 군의장은 참석치 않았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29 23:02

부안군 내달 조직개편 대폭 인사

민선 5기 부안군 조직개편이 새만금개발·신성장동력육성·관광산업·지역경제활성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개편에 따른 대대적 인사가 7월말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부안군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22일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해 군민 및 공무원들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이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미래신정장 동력 육성지원을 위해 지역브랜드·누에특화·판로개척·특화작목·누에타운을 포괄하는 특화전담과를 신설하는 대신 주민지원생활과와 사회복지과를 통합, 현 19실과소(2실·12과·2직속기관· 2사업소·1의회)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기존 새만금개발과는 새만금정책과로 변경하고 테스크포스팀(TF팀)을 신설, 새만금정책지원과 대단위 정책사업 발굴·국보비확보·민자유치통한 재원대책 마련 등 새만금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원스톱으로 추진토록 한다는 것.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개발 및 소축제 개최를 위한 지역축제부서를 신설하는 등 관광부안육성을 위한 관광과 기능 강화를 꾀하게 된다.이와 함께 기업유치·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강화를 위해 지역경제과에 공단조성부서를 신설하게 된다.이밖에 새만금방조제 개통 등으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산면사무소 정원을 21명으로 3명 더 늘리고 대신 동진면과 계화면·위도면 정원을 각 1명씩 줄이게 된다.부안군 고위 관계자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 중순께 군의회 심의 의결을 받은 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7월말 이전에 완료해 민선 5기 군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24 23:02

"고향에 투자해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부안 제 1농공단지내 입주해 쓰레기봉투를 생산하고 있는 한 업체가 공장 건물 일부를 교통표지판 제작업체에게 임대해주자 기존 교통표지판 생산 입주업체가 강력 반발하는 등 임대업체 및 부안군과 갈등을 빚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행안면 역리 14만9524㎡에 10여년 전에 조성된 부안 제 1농공단지에는 현재 23개 업체가 입주, 이중 20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3개 업체가 부도경매중이거나 임시휴업·가동준비중이다.이런 가운데 쓰레기봉투 제작업체인 <유>B모 업체가 부안군으로부터 입주변경승인을 받고 지난해 10월 151㎡, 금년 1월 185㎡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336㎡의 공장건물 일부를 교통표지판 제작업체인 <주>D모 업체에게 임대를 내줬다.임대업체인 B업체는 "불황기에 사용하지 않는 공장건물을 놀릴 수 없어 적법절차를 거쳐 임대를 내주게 됐다 "고 말했다.그러나 농공단지 분양초기부터 입주해 교통표지판을 생산하고 있는 <유>K모 업체는 "초기 농공단지분양이 저조하자 부안군이 고향에 투자해 달라고 해서 수십억원을 투입, 공장을 지어 운영해왔다"면서 "이제와서 임대창고에 동업종이 들어설 수 있도록 입주승인을 해준 부안군의 처사를 납득키 어렵다"고 항변하고 있다.<유>K업체는 또 "이런 식으로 농공단지를 관리운영한다면 어느 기업이 막대한 돈을 들여 부안군에 투자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관련 부안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 사유재산을 제한할 수 없고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을 경우 입주를 제한할 수 없어 입주변경승인 등을 해줬다"면서 "동종업체가 들어오면 경쟁력이 더 높아질수 있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06.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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