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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크레인 해체⋯전주역 주차장 운영 중지

전주역 증축 공사가 한창인 전주역 고객 주차장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전주시는 오는 19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타워 크레인 해체 작업을 위해 주차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주역 증축 역사 우측과 선상연결통로 공사 등에 사용된 타워 크레인 장비를 해체하기 위한 것이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주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작업은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역 고객 주차장을 운영 중인 코레일 네트웍스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출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당일 차량 혼잡 등에 대비해 주차장 입구에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해 동부대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사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주역 주차장 운영이 일시 중지되는 만큼 당일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역사 개선사업은 지난 2011년 KTX 개통 후 빠르게 늘어나는 철도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 증축(지하 1층~지상 3층)과 주차 시설(602면), 광장 교통 체계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전주역 증축 역사 우측과 선상연결통로, 후면 주차장(382면)은 오는 6월 중순에 임시 사용이 가능해진다. 나머지 증축 역사 좌측, 전면 광장, 기존 역사 리모델링 공사 등 모든 공사는 2027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 전주
  • 박현우
  • 2026.05.13 16:13

이원택 “전북 재생에너지 새만금 기반 확충”…민주당 ‘원팀’ 결의

‘더불어민주당 새만금 비전 현장간담회’가 13일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새만금 사업 추진에 대한 집권여당의 정치적 메시지가 선명하게 드러난 자리였다. 간담회는 한병도 원내대표(공동 상임선대위원장)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김의겸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지원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이틀 만에 지역을 찾은 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당시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 사례를 언급하며 “집권여당과 원팀을 이룬 민주당 후보만이 새만금 사업을 제대로 완성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새만금 성공을 견인하며 도민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제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현실로 만들어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명운이 걸린 새만금 사업이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 된다”며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SOC 구축 등 핵심 현안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전북이 완행열차로 갈 것이냐, KTX를 타고 빠르게 갈 것이냐의 선택이다”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예비후보를 겨냥해 차별화에 나섰다. 그러면서 그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전북 재생에너지 기반 확충과 전력 계통망 신속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가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인입도로 등 주요 SOC 사업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완공하겠다”며 정부와의 긴밀한 관계 설정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무소속 도지사로는 중앙정부와의 협의나 고위당정 협의 참여에 한계가 있다”며 “민주당 원팀 체계가 돼야 새만금 사업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정치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보궐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은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도청 입성을 노리는 이 예비후보 지원 사격과 새만금 성공을 위한 ‘민주당 원팀’ 결의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와 박 예비후보는 “새만금은 글로벌 첨단산업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맞고 있다”며 “당·정·청이 하나로 움직이는 속도감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사안도 언급됐으나 이 예비후보 측은 “간담회 성격상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 선거
  • 김영호
  • 2026.05.13 15:53

박지원 후보, 새만금 RE100 농성장 방문…"지산지소 원칙 확립돼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군산·김제·부안을)는 13일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진행 중인 부안 RE100 국가산단 유치 농성장을 방문해 부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범군민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집중투쟁을 이어가며, 새만금 RE100 국가산단이 전북의 재생에너지 생산기반과 지역별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추진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서 산업이 들어서고, 기업이 전력을 소비하며, 그 이익이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로 돌아가는 ‘지산지소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며, “새만금권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수소 생산기반, 산업용지를 함께 갖춘 대한민국 RE100 산업의 최적지인 만큼, 생산-실증-첨단산업이 연결되는 RE100 산단 조성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후보는 이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새만금 비전 현장간담회’에도 함께했다. 간담회에는 한병도 원내대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김의겸 국회의원 후보, 박지원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새만금 사업 지원 방향과 전북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대차 9조 원 투자 현실화, 피지컬 AI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 조기 확대, RE100 산업단지 조성, 그린수소 혁신밸리, 2차전지 산업 강화, 첨단 케미컬 기반 반도체 실증·패키지 공장 유치, K-푸드 수출 전진기지 구축, 새만금 공항·인입도로 등 SOC 조기 완공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 김제
  • 김동수
  • 2026.05.13 15:52

“50조 투자유치·대기업 15개”…김관영, ‘전북 성공신화’ 1호 공약 제시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1호 공약으로 “향후 4년간 투자유치 50조 원과 대기업 15개 유치를 달성하겠다”며 1호 공약을 내놓았다. 민선8기 도정의 투자유치 성과를 앞세워 경제 성장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정책 선거에 시동을 건 모양새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전북은 성장의 파도를 타기 시작했다”며 “27조 투자유치의 기적을 넘어 전북 성공신화를 더 크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8기 이전 과거 10년 간 연평균 1조 7000억 원 수준이던 투자유치가 민선8기 들어 연평균 7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LS와 두산, 현대로템 등 대기업이 전북을 선택했고 피지컬AI와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산업지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 협약은 전북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었다”며 “로봇과 AI 데이터센터, 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이 새만금을 중심으로 본격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의 ‘내발적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견제구를 던졌다. 그는 “내발적 발전 전략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재정이 충분히 뒷받침될 때 가능한 것”이라며 “전북은 아직 자체적으로 크게 점프할 역량이 부족한 만큼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외부 자본 유입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하진 도정 시절에도 비슷한 전략이 제시됐지만 이후 전북 경제 지표가 어떻게 됐는지는 이미 검증이 끝난 문제”라며 “같은 방식을 반복하는 것은 지금 전북 경제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와의 공방에 대해서는 “선거는 민심에 부응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공천 과정에서 불공정과 차별을 느끼고 있고, 저는 그 민심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민선9기 50조 투자유치와 대기업 15개 유치는 단순한 숫자 목표가 아니라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미래 세대에게 더 큰 경제 영토를 물려주겠다는 약속”이라며 “정당보다 전북, 조직보다 실력이라는 마음으로 전북 성공신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9시40분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 선거
  • 이준서
  • 2026.05.13 14:41

OCI(주) 군산공장, 치매 환자 위한 ‘사랑의 배회감지기' 전달

OCI(주) 군산공장(공장장 심재엽)이 치매 환자 보호 및 실종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OCI(주) 군산공장은 12일 군산경찰서를 방문해 치매 환자와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배회감지기(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진로 OCI(주) 군산공장 상무, 임정빈 군산경찰서장,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실종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치매 이력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어르신 및 환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은 민·경·복지 기관이 함께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정빈 군산경찰서장은 “전달받은 물품이 실종 예방 현장에서 신속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산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로 OCI(주) 군산공장 상무는 “이번 지원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OCI는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OCI(주) 군산공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비롯해 김장 나눔,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6.05.13 14:40

무주군수 선거, 이해연 예비후보 전격 사퇴

무주군수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이해연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돌연 출마를 철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의견과 최근 여론의 흐름, 그리고 저 자신의 부족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운을 뗐다. 이어 “93세 치매 노모를 모시며 가족요양을 하는 현실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 결심을 접는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지방의원 4선, 군의회 의장 2회를 역임한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황인홍 예비후보의 사실상 유일한 경쟁자로 꼽혀 왔다. 그의 사퇴로 황 예비후보의 3선 성공은 기정사실화됐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이에 따라 무주군수 본선거는 황인홍 예비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송희 이쁘동이농원 대표(66·설천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 대표는 지지 기반이 약한 데다 선거운동 기간도 짧아 경쟁력 면에서 황 예비후보에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황인홍 후보의 대세론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이런 상황에서 본선거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유권자들의 냉소적인 반응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6.05.13 14:10

“공군이 꿈입니다”… 남원 학생이 전한 광주 하늘의 감동

“지리산에서 나고 자란 학생으로서 상상도 못한 체험 기회였어요” 공군 입대를 꿈꾸고 있는 남원 출신 김창희 학생은 “꼭 공군에 입대해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앞으로 항공 관련 직업을 갖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주최한 ‘제47회 스페이스챌린지 2026 in 광주’가 지난 9일 전국 각지에서 1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였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 비행은 각각 1시간 10분가량 이어지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김중수 준장의 ‘고른 혜택과 참여’ 취지에 따라, MOU 단체인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지리산 청소년 가족 40여 명이 특별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8대를 동원해 저고도 편대비행과 전술 기동을 선보였다. 다이아몬드 포메이션과 태극 기동, 싱크로나이즈드 롤, 크로스오버 등 고난도 비행이 이어졌으며, 항공기 간 수 미터 간격을 유지하는 근접 편대비행도 펼쳐졌다. 마지막에는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스모크 비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장에서는 항공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T-50과 TA-50 Block2, F-15K, KF-16 등 공군 주력 기종이 전시됐고, C-130 수송기 내부 관람이 진행됐다. 항공 시뮬레이터와 드론 체험, 모형위성 전시, 태양 관측 체험 등도 마련됐다. 1979년 모형항공기 대회로 시작된 스페이스챌린지는 국내 대표 항공우주 체험 행사로, 2024년부터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 지역일반
  • 신기철
  • 2026.05.13 14:10

김종규 “사퇴는 꿈에도 없다”…단일화 결렬 책임 김성수 측에 돌려

무소속 김종규 부안군수 예비후보 캠프가 최근 불거진 ‘후보 사퇴설’을 강력히 부인하는 동시에,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의 책임이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 측에 있다고 공식 주장하고 나섰다. 캠프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사퇴는 꿈속에서도 생각한 바 없다”며 사퇴설을 단호히 일축했다. 아울러 김 후보를 사퇴 대상으로 몰아가는 일련의 흐름에 대해 “사실을 정면으로 왜곡한 프레임”이라고 규정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협상 결렬을 둘러싼 경위에 대해서도 캠프 측은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양 캠프가 중재를 통해 협상 방식과 일시,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합의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수 후보 측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내세워 협상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것이다. 캠프는 “테이블을 스스로 걷어찬 것은 김성수 측”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캠프는 4년 전 사례도 끄집어냈다. 당시 김종규 후보가 김성수 후보에게 조건 없이 양보하고 지원에 나섰지만, 캠프의 전략 부재와 무능으로 20%포인트 차이의 참패를 당했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협상은 걷어차면서 사퇴 압박만 가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플레이이자 군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성토했다. 캠프는 끝으로 “부안군민 63%가 열망하는 군정교체는 야권 후보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할 시대적 책임”이라며, 김성수 후보를 향해 이중플레이를 즉각 중단하고 단일화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부안
  • 김동수
  • 2026.05.13 14:02

국영석, 무소속 출마 선언… 완주군수 선거 유희태와 ‘양자 대결’

국영석 전 고산농협조합장이 13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초월해 오롯이 군민만을 믿고 완주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오는 6·3 완주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후보와 무소속 국영석 후보 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 전 조합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37년 민주당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지만, 당이 군민의 뜻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그는 유희태 후보의 행정을 ‘독선과 무능’으로 규정하고, ‘선민후당(先民後黨)’의 신념으로 완주의 새로운 희망을 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국 전 조합장은 민주당 경선 과정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그는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후보 적격 판단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당이 자신을 후보에서 배제했다”며 “그동안은 선당후사의 신념으로 민주당을 위한 길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선민후당의 정신으로 완주군민만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단일화 파행 끝에 출마를 철회하고 민주당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무소속 진영의 대항마로 나선 국 전 본부장은 유희태 후보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며 본선 경쟁의 신호탄을 쐈다. 그는 “완주·전주 통합 문제에 대해 찬반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며 군민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유희태 후보에게 완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부동산 투기 의혹, 잇따른 사법 리스크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방선거 이후에도 군정 마비와 후유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직격했다. 그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완주, 어르신이 행복한 완주 건설을 약속했다. 그는 “사명감과 추진력을 가진 강력한 리더가 절실하다”며 ‘완주 대전환’을 위해 군민들이 하나로 뭉쳐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유희태 후보는 이날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당 조직력을 결집하며 세 몰이에 나섰다. 유 의장의 중도 사퇴로 구도가 단순화된 만큼, 유 후보의 ‘대세론 수성’과 국 후보의 ‘심판론 확산’ 중 어느 쪽이 민심을 얻느냐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6.05.13 13:59

완주에 24시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문 열었다

갑작스러운 병원 진료와 가족 돌봄, 얘기치 못한 상황이 생겨도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던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24시간 쉼터’가 생겼다. 전북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완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13일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서 문을 열며 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센터는 전북지역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시설로, 그동안 도내에는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을 맡길 수 있는 전문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보호자들의 부담이 컸다. 특히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돌봄 공백이 곧 가족 전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윤수봉 전북도의원·이주갑 완주군의원·최은아 구이면장·최만열 구이농협장·김은진 전북발달장애인기관연합회장과 전북지역 장애인단체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센터는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구이면 구암마을 일원 400여평 부지에 조성됐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가 1억500여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안연실 센터장은 “그동안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돌봄시설이 부족해 가족들의 어려움이 컸다”며 “낮에는 원하는 활동을 하고 밤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한 센터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호자뿐 아니라 공무원이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24시간 또는 주간 단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 완주
  • 김원용
  • 2026.05.13 13:45

남원 ‘레코드테크’ 중심 문화거점 조성…광한루원 서문 일대 연결

남원시가 건립 중인 ‘남원 레코드테크’를 중심으로 광한루원 서문 일대를 문화 거점으로 조성한다. 시는 레코드테크와 기존 지역기록관인 남원다움관, 로컬브랜딩 사업 대상지인 소금창고를 ‘남원기록’이라는 주제로 연결해 광한루원에서 남원예촌, 공설시장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축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남원다움관은 그동안 민간 기록물 약 12만 점을 수집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10차례 선정되는 등 지역 기록 축적을 이어왔다. 또 금동부터 도통동까지를 아우르는 기록화 조사집 9권을 발간했으며, 현재는 사매면 기록화 조사와 소리 자원 발굴, 춘향제 아카이빙 등을 진행 중이다. 레코드테크는 총사업비 151억 원을 들여 연면적 126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하반기 준공,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레코드테크는 전시·체험 중심의 ‘기억동’, 남원다움관은 수집·보존 중심의 ‘기록동’으로 기능을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남원기록원’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생활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이야기를 한데 모은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먼저 찾는 편안한 사랑방이자, 남원의 기억과 기록을 온전히 보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다움관(검멀1길 14)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6.05.13 11:36

남원 ‘월광포차’ 16일 개장…한 달간 주말 야간 운영

남원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 ‘월광포차’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올해 상반기 ‘월광포차’를 오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매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춘향제 이후 관광객 유입을 이어가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광포차는 공연과 먹거리,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구성된다. 신관사또 부임행차와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 참여형 ‘94 노래방’, 현장 이벤트, 디제잉 공연 등이 마련된다. 가수 공연도 매주 이어진다. △5월 16일 김기태 △5월 23일 김종서 △5월 30일 임정희 △6월 6일 양파 △6월 13일 테이가 무대에 오른다. 광한루원의 야간 경관과 연계한 먹거리 공간도 운영된다. 시는 주말 야간 시간대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광포차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남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 남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6.05.13 11:35

정청래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지사 돼야 전북발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도지사가 되는 게 전북 발전과 새만금 개발에 훨씬 더 효율적이고 좋은 것이라고 낮은 자세로 설명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금살포 의혹으로 제명되고 무소속 출마한 김관영 지사가 공천관련에 문제제기를 이어가고 있고 여론조사도 접전양상인데 전북지사 선거 전략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건 민주당과 함께한다는 뜻이다. 정부와 청와대가 발표한 정책을 제도화·법제화하는 건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어 “현대차가 9조원을 투자한다. 그런 기회에 당정청이 한몸 한뜻으로 가야 새만금 개발도 더욱 속도감 있게, 힘 있게 추진되지 않겠나”라며 “새만금 개발청장을 역임했던 김의겸 후보를 군산에 전략공천한 것도 새만금이 전북의 희망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의 ‘삼중소외’ 전북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수 있는 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 청와대, 민주당이다. 특별한 관심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 전역에서 정 대표에 대한 여론이 악화했는데, 이날 정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후보에 대한 장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는 이날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벌이기도 했다. 전북지사 공천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과정에 반발하는 일부 민주당 당원 등이 주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 대표는 “정말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선에서의 민주당 공천은 ‘역대급 4무 4강 공천’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위헌정당 해산 심판 이전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선에서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의 티끌까지도 청산해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국가를 정상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국민의힘의 투표 불참으로 폐기된 개헌안과 관련해 정 대표는 “개헌안에는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조문 신설도 있었다”며 “이번 개헌안을 거부한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 임할 자격조차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선거
  • 백세종
  • 2026.05.13 11:21

전국이 반했다…임실군, 징검다리 연휴 ‘관광특수’ 제대로

민선 8기를 매듭짓는 시점에 심민 군수와 임실군이 총력을 쏟고 있는 ‘천만관광 임실’ 프로젝트가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임실지역 주요 관광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 이루며 ‘관광특수’를 누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2026 임실 N펫스타’에는 8만7000여명이 오수의견 공원을 다녀갔고 어린이날 등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5만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 기간에 16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임실의 맛과 멋을 한껏 즐겼다. 임실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건축물과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연휴기간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음식점과 체험시설, 농특산물 판매액은 총 2억700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거들었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에는 꽃잔디가 분홍빛 융단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선명한 철쭉은 봄의 정취를 한층 끌어 올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했다. 여기에 5500㎡ 규모의 작약단지와 1만㎡ 규모의 꽃양귀비 군락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화려한 봄 풍경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옥정호 권역에서는 임실N치즈 및 유제품 매출액 1억1000만원을 기록했고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의 카페 매출은 1400만원, 인근 한우전문점과 식당 등도 호황을 맞았다. ‘2026 임실 N펫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문화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행사장을 오수의견 관광지 전역으로 확장해 넓은 잔디광장과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기반으로 관람객 편의성과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또 전문성 높은 반려동물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 불모지로 불리던 임실군은 이제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의견관광지 및 성수산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이 이제는 전북을 대표하는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했다”며 “앞으로 임실N장미축제를 비롯 6월에는 수국 등 계절꽃 개화에 힘입어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5.13 11:13

김관영, 제1호 공약 발표…"대기업 15개, 투자 50조 유치하겠다"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향후 4년간 투자유치 50조원을 추가로 달성하고, 대기업 15개를 새롭게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제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저의 1호 공약이었던 대기업 5개 유치를 달성했고, 4년간 27조원의 역대급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한 로드맵으로 ▲ 피지컬 인공지능(AI) 주도 ▲ 상용차·농건설기계 등 모빌리티 산업의 AX(AI 전환) 선도 ▲ 새만금 RE100 산단 지정 ▲ 현대자동차 9조원 투자 본격화와 로봇 등 연관 협력기업 유치 가속화 ▲ 방산혁신클러스터·바이오 규제자유특구·금융중심지 지정 ▲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규모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민선 8기에 뿌린 희망의 씨앗이 민선 9기에는 도민의 삶 속에서 열매 맺게 하겠다"며 "도민과 함께 만든 4년의 성과는 더 큰 투자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울러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도적이고 확장적인 성장전략과 같은 길을 걸어왔다"며 "그렇기에 저는 이재명 정부와 가장 손발을 잘 맞춰 전북의 몫을 키워낼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후 김 후보는 전날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 김슬지 도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그와 이원택 예비후보의 공모 관계를 밝혀달라고 검찰에 수사 의뢰한 데 대해 "(공모 관계에) 상당한 혐의가 있기 때문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윤리감찰과 선관위의 조사 결과는 상당한 차이고 있고, (윤리감찰이) 얼마나 부실한가를 보여준다"며 "(윤리감찰이) 특정인 봐주기로 흘렀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전북도지사 공천 과정은 너무 불공정하고 차별적이었다"며 "도민의 의사와 선택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6.05.13 10:57

김제시, 봉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본격화’

김제시가 ‘봉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봉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3억 원)을 투입하는 5개년 사업으로, 면 소재지인 대송리 일원에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육성하고, 상대적으로 접근이 취약한 10개 배후지역(31개 자연마을)에 문화·복지 등의 생활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예비계획으로는 거점지에 연면적 880㎡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1층에는 주민 소통 공간인 카페를 배치하고 2층에는 실내체육실과 공동체 소그룹 활동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 지난 11일 봉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용역사 및 주민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비계획 내용을 공유했으며, 주민위원회 운영규약 제정 및 주민위원장 선출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주민위원회는 단순한 수요 전달을 넘어, 거점시설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함께 구체화하는 ‘지역기획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사업 완료 후에도 시설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의 핵심 주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실제 이용 수요와 적정 유지·관리비를 현실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봉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6.05.13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