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울산 중구, 친선도시 교류행사 추진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부안군(군수 권익현)에 방문,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친선 축구경기 및 화합행사를 27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체육, 행정, 민간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교류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의회, 사회단체장 및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안군과 울산 중구 직원으로 구성된 선수 30여 명은 친선 도모를 위한 축구경기를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응원하고 친선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친선결연 도시인 울산 중구와 우리 군의 화합과 상호발전을 기원하고, 지자체간 따듯한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는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안군과 교류를 통하여 양도시간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