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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차 2년 계약 관행 개선해야

주택임대차 계약을 맺으면서 기간을 2년으로 약정하는 경우가 많다. 임대인과 임차인 쌍방이 합의했다면 기간의 장단이 문제되지 않으나, 때로는 임차인이 2년 미만의 기간을 원하는 경우에도 관례적으로 2년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이러한 관례가 형성된 이면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규정이 한몫하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기간을 정하지 아니하거나 2년 미만으로 정한 임대차는 그 기간을 2년으로 본다.”는 조항이 있다. 따라서 2년 미만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었더라도 법 규정에 따라 강제적으로 2년의 기간에 구속될 것이란 생각 때문에 처음부터 2년으로 계약하는 풍토가 관례화 되고 있다.그러나 위의 기간 규정은 임대인에게만 강제되고 임차인에게는 강제되지 않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법에서는 “임차인은 2년 미만으로 정한 기간이 유효함을 주장할 수 있다.”고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1년 만기로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면, 임차인은 계약만기인 1년 또는 법에서 보호하는 2년을 선택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것이다.임대인에게는 다소 불평등할 수 있지만, 임차인에게 최소한의 주거선택 기회를 제공한다는 법 취지를 살려 무조건 2년 계약을 강제하는 분위기는 자제되어야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1.14 23:02

공단주변 차부품 상가지대 점포 ‘눈길’

△무주 안성면 덕산리 단독주택 본건은 수락마을 내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촌지대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평지로서 인접토지와 일단의 건부지로 이용 중이다. 남동측면 일부가 폭 약5~6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생산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연와조 슬래브지붕 단층의 단독주택으로 급·배수시설과 개별난방이 설치돼 있으며, 본건 토지 및 인접의뢰 외 토지상에 창고 및 비닐하우스 골조가 소재한다.△전주 팔복동3가 근린상가 본건은 교통안전진흥공단(자동차검사소) 북측인근에 소재하고, 주변은 공업단지주변 자동차부품 상가지대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사다리형 평지의 상업용 건부지로서 서북측면이 폭 약10m의 도로와, 동남측면이 폭 약10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일반공업지역, 소로1류(폭10m~12m)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벽돌조 슬래브지붕 2층중 1층으로 공부상 용도는 점포이나 현황은 창고로 이용 중이다.△임실군 관촌면 용산리 전본건은 신촌교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고, 주변은 국도변을 따라 농경지가 주를 이루며, 농가주택, 주유소 등이 혼재하는 국도주변 농경 지대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일반국도 17호선(전주~남원간)과 접하고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대체로 사다리형 평지의 맹지로서 인접지를 통해 출입가능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으로 가축사육제한구역(상대제한지역500m이내)이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1.10 23:02

주택 구입, 올해 말까지 등기해야 절세

조만간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올해 말까지 취득등기를 마치는 게 절세측면에서 유리하다. 2달여 뒤인 내년부터는 취득세 부담이 현재의 2배로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현행 주택 구입에 따른 법정 취득세율은 거래가의 4%로 규정돼 있다. 다만 그동안 정부는 서민주거안정이나 주택거래활성화를 위해 세액 감면을 시행해 왔는데, 구체적으로 주택가격 9억원 이하로서 1주택자에게는 75%를 감면한 1%를, 9억원을 초과하거나 다주택자에게는 50%를 감면한 2%의 취득세를 과세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감면혜택은 올해까지만 시행하는 한시적 조치로서 내년부터는 법정세율인 4%가 예정돼 있다.다만 지난 11월1일 국무회의에서는,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1주택자에 한해 감면혜택을 1년 더 연장하기로 의결하여 1주택 서민을 배려했다. 하지만 감면규모는 현행 75%에서 50%로 축소키로 하여, 앞으로 감면 연장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실질적 세액은 현재의 2배인 2%를 부담하게 된다.따라서 조만간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올해 말까지 취득등기를 마치도록 일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특히 9억원을 초과하거나 다주택자인 경우는 감면혜택이 전면 종료돼 내년부터는 4% 과세가 예정돼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1.07 23:02

완주 상관면 마을주변 밭 교통 양호

△전주 덕진구 금암동 근린시설 본건은 동북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세로장방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대체로 등고 평탄한 상업용건부지로서 북서 측으로 폭 약 8m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소로2류(폭8m~10m),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 슬래브지붕 4층 건으로 지하층과 1~2층은 사무실 및 작업장, 3층 사무실, 4층 옥탑 등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시설와 급·배수시설이 구비돼 있다.△임실군 지사면 방계리 공장 본건은 지사초등학교 남서측 근거리에 위치하고, 주위는 농경지 및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국도주변 농촌지대이다. 인접한 도로를 통해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북측 인근으로 국도(13호선)가 통과하는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토지의 자체지반은 평탄한 공업용 건물부지로서 북측으로 왕복2차선 포장도로, 서측으로 노폭 약 4~5m 포장도로, 동측으로 노폭 약 4m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골조 경량판넬지붕 단층으로 공장 및 주택, 창고 등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와 유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돼 있다.△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전본건은 원의암마을 남측 근거리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 지대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편이며, 유사 사다리형평지의 전으로 맹지상태이다. 본건 지상에 제시 외 수목(두릅나무)이 식재돼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환경보전지역,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된다.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1.03 23:02

선착순 분양 받으려 꼬박 밤을 샌 대기자들

옥성건설이 전주시 중인동에 공급하는 노인복지주택 '옥성골든카운티'의 전 세대 분양계약이 완료됐다.옥성건설(대표이사 이정휘)은 지난 26~28일까지 청약접수 정당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과 29일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통해 전체 공급세대인 446세대의 계약을 100%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청약 당첨자에 대한 1차 계약에서 78%의 계약률을 보였던 옥성건설은 29일 오전부터 잔여물량(28%)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내에서는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됐다.선착순 계약을 앞둔 29일 오후 6시부터 전주 평화동에 있는 옥성골든카운티 견본주택 앞에 대기자들이 줄을 섰고, 급기야 100여명의 대기자들이 견본주택 앞에서 줄을 선 채 밤을 꼬박 지새운 것.옥성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의 분양권 전매 불가 통보에도 불구하고, 100% 분양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일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과 여유로운 단지설계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정휘 옥성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주거문화가 기존의 획일적 관념에서 벗어나 특정의 맞춤형 패러다임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정확히 읽고 그에 맞는 주거공간을 창출하는데 옥성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1순위 청약접수에서 446세대(공급면적 64~108㎡) 모집에 6000여명이 몰렸던 옥성골든카운티는 7~9층 12개 동으로 지어지며, 오는 2013년 6월 입주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0.3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주택 매각 전 주민등록 미리 정리해야

실제로는 따로 살고 있지만 소득공제나 건강보험 등의 혜택을 위해 부모나 형제의 주민등록을 본인 주소로 옮겨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때 본인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부모나 형제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주택 매각시 예상치 못한 양도세 분쟁에 휘말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 경우 본인세대는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갖추고 있었다 하더라도, 또다른 주택을 보유한 가족이 전입함으로써 세무당국은 동일 세대가 다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이 상태로 주택을 매각하면 세무당국은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배제하게 된다. 1세대의 범위가 본인과 배우자뿐만 아니라 이들과 주소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 형제자매까지를 모두 포함한다는 점을 간과한 결과이다.다만 사례의 경우처럼 실제 생계는 같이하지 않고 단순히 주소만 옮겼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소명하면 다시 비과세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과세된 사안에 대해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하는 게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이다.주택을 매각할 계획이라면 미리 주민등록을 확인하는 게 좋다. 만약 불측의 유주택 전입자가 있다면 양도일 전까지 주민등록을 이전시켜야 한다. 사소한 차이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10.31 23:02

[이상호 부동산 톡톡정보] 단기성 투자는 지양해야

요즘은 일반 투자자들에게서도 부동산을 유연성 높게 운용하려는 경향을 감지할 수 있다. 부동산을 수익형 구조로 운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고, 차입금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투자종목의 선택에 있어서도 빠른 회전을 염두에 두고 현금화가 쉬운 상품에 집중하는 모양새다.하지만 이러한 경향의 이면에는 부작용도 많다. 우선 부동산에 대한 시각이 사용가치 보다는 수익성이나 매매 가치에 과도하게 치중되는 문제가 있고, 자금 운용도 단기화 되면서 특정 상품에만 편중되는 성향을 보이게 된다. 또한 외적 요인에 따라 시장이 쉽게 흔들리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다.나아가 이러한 경향이 단기차익만을 노린 유행성 투자로까지 확대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투자목적이나 주변상황에 대한 고민 없이 단지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기법만을 무작정 따라하는 투자형태를 보이곤 하는데, 대부분 쏠림현상을 동반하게 만들어 투자위험을 가중시키곤 한다.쏠림현상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높은 호응도를 연출시킴에 따라 빠르게 시세를 형성시키겠지만, 반면 투자금의 유출도 급속히 이뤄짐에 따라 단순히 시세차익만을 노렸던 참여자에게는 큰 위험으로 되돌아오게 된다.위험에 대한 적절한 고려 없이 단기수익만을 쫓는 투자형태는 지양해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10.24 23:02

전북 미분양 아파트 478세대 뿐

최근 도내 지역에서 이뤄진 신규 아파트 분양이 매회 성공을 거두는 등 부동산 경기가 활황세를 타면서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국토부가 20일 공개한 '2011년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9월말 도내 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모두 478가구로 전월(541가구) 보다 11.6%(63가구)가 줄어들었다.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469가구로 전월(532가구) 보다 11.8%(63가구)가 줄었다. 도내 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지난 3월, 7년 8개월(2003년 5월·996가구)만에 1000가구 이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9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478가구)은 1995년과 1996년 주택경기가 좋았던 시절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며 "최근 5년 동안은 수요는 있었지만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수요자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적극 매입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한편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6만 8039가구로 전월(6만 8593가구)에 비해 554가구가 감소했다.수도권은 총 2만 7283가구로 전월(2만 6394가구) 보다 351가구가, 지방은 경남과 충남, 전남 등지의 신규 미분양이 늘었지만 기존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전월대비 203가구가 줄어든 4만 756가구였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0.2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송천동1가, 노선상가지대

▲ 완산구 중화산동2가 2층 주택 = 본건은 중산초등학교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정비된 주택 지대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통과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정방형 평지의 건부지이다. 동측 및 남측면이 폭 약6m, 4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소로3류(폭8m미만), 상대정화구역, 절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샌드위치 판넬지붕 2층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시설 및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가 돼 있다.▲ 덕진구 송천동1가 근린상가 = 본건은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센트럴파크 단독 상가동으로서 주위는 노선을 중심으로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주를 이루는 노선상가지대이다.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인접한 도로를 통하여 차량의 접근이 용이한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3필 일단의 사다리형 토지로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주상용 건물부지로서 동측으로 접한 도로상태 보통인 왕복 8차선 포장도로로 주출입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일반상업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 일반 미관지구, 최고고도지구(12층 이하)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3층중 1층으로서 사무실로 이용 중이며, 공동 위생설비, 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 승강기 설비 등이 돼 있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답 = 본건은 방화마을 북측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방도주변 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군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나 대중교통 이용여건의 편부 등으로 보아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자체지반은 대체로 평탄하고, 지적도면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에 해당된다. 본건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수목(엄나무 등)이 다수 식재돼 있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10.21 23:02

MB정부 들어 1기신도시 대형아파트값 20% 하락

MB정부 들어 1기 신도시 대형아파트 매매가격이 약 20% 하락해 수도권 평균보다 7배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MB정부 출범(2008.2.22) 이후 현재(2011.10.18)까지 1기신도시(분당ㆍ평촌ㆍ산본ㆍ중동ㆍ일산) 공급면적 132㎡ 이상 대형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이 -19.58%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기간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변동률은 -2.86%에 그쳤다. 또 서울의 대형아파트와 수도권 대형아파트는 각각 5.13%와 9.67% 떨어져 1기 신도시보다 하락폭이작았다고 업체는 전했다. 1기 신도시에서 가장 값이 떨어진 평형대는 평촌의 198㎡ 이상으로 25.04% 하락했다. 이어 분당 132~165㎡가 21.2%, 분당 165~197㎡가 각각 21.17% 떨어졌다. 하락폭이 가장 작은 평형대는 중동 132~164㎡로 -9.51%였다. 이는 2012년 개통예정인 7호선 연장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닥터아파트 조은상 리서치팀 팀장은 1기 신도시 대형아파트의 부진에 대해 "전반적인 대형아파트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및 판교ㆍ광교신도시의 영향으로 경쟁력이 더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주택노후화와 리모델링 규제 완화 등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1.10.19 23:02

도내 임대차 가구 '64%가 월세'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임대차 가구의 절반이 월세 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 임대차 가구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5년 45.85%에서 지난해 49.69%로 늘어났다.최근 5년 동안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가구가 크게 늘면서 임대차 가구의 절반이 월세 형태로 거주하게 된 것.수도권은 아직 전세가 많은 편이지만 월셋집 증가 현상이 눈에 띌 정도로 두드러진다.수도권의 임대차 가구 중 월세 비중은 5년 만에 서울이 38.20%에서 42.81%로, 경기가 38.95%에서 42.42%로, 인천이 41.97%에서 45.68%로 각각 증가했다.지방은 이미 월세가 전세를 추월한 지역이 많다.2005년 조사에서 월세 비중이 60%를 넘은 지역이 단 2곳이었지만 지난해 조사에서는 제주(83.72%), 전북(64.26%), 경북(63.97%), 경남(61.68%), 강원(61.59%), 광주(60.81%), 울산(60.28%) 등 7곳으로 늘어났다.같은 기간 월세 비중이 크게 높아진 지역은 광주(9.67%포인트), 전남(9.57%포인트), 대전(8.59%포인트), 부산(7.1%포인트), 울산(6.65%포인트), 전북(5.85%포인트) 등의 순이다.지방은 수도권보다 월세가격이 저렴한 데다 직장 등의 이유로 1년 이내 단기 거주하는 임대 수요가 많아 상대적으로 월세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1.10.18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주택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줄어든다

앞으로는 주택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지난 9월 발표한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는, 다주택자에게 차별적으로 부과하던 각종 세 부담을 줄여 민간의 임대시장 참여를 늘리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월세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의도이다.눈에 띄는 조치는, 매입임대주택사업자의 거주용 자가 주택에 대해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한 점이다. 현재는 주택을 1채 보유한 가구가 임대사업을 위해 추가로 주택을 구입했다면 기존의 비과세 요건을 갖추었던 주택까지도 비과세 혜택이 사라져 임대사업의 걸림돌이 되었으나, 앞으로는 임대용 외의 본인 거주용 1주택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가능하다.만약 임대사업자가 본인 거주용 주택을 매각할 계획이라면 잠시 매각시기를 늦추는 게 절세측면에서 유리하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 의결 절차를 거친 뒤 시행되기 때문이다.이밖에 다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허용이나, 종합부동산세 배제, 전세보증금에 대한 과세 유예 혜택도 개정안에 포함됐다.최근 도내에서는 주택 임대사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임대시장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려면 3억원 이하로서 149㎡ 이하인 주택을 1채 이상만 임대하면 등록 가능하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10.17 23:02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 매물 크게 줄었다

지난달 도내 법원경매시장에서의 아파트 매물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낙찰가율과 낙찰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법원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에는 모두 43건의 매물이 등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8건보다 55건이, 전월(8월) 51건보다 8건이 감소한 것이다.그러나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물건 감소에도 경매에 참여하는 응찰자는 늘어나 낙착률과 낙찰가율은 큰 폭으로 늘었다. 9월 낙찰률은 81.4%로 전월(68.6%)보다 12.8%p, 전년 같은 기간(46.9%)보다는 무려 34.5%p가 늘었다.또 낙찰가율도 101.7%로 전월(100.5%)보다 1.2%p, 전년 동기(93.7%)보다 8%p 상승했다.9월 아파트 경매에서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49.8㎡)가 14명이 응찰해 14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전주시 삼천동1가 한 아파트(59.7㎡)는 감정가(7300만원) 대비 124%인 9056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한편 지난달 도내 토지시장의 낙찰률은 43.6%로 전월 41.8%보다 1.8%p, 전년 동기(40.8%)보다는 2.8%p 상승했다. 김제시 봉남면 답(3134㎡)이 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완주군 동상면 전(417㎡)이 감정가(1042만원) 대비 384%인 4003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보였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0.14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전동 2층 주택, 소규모 상가 혼재

▲ 완산구 전동3가 2층 주택 = 본건은 남부시장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소규모상가 등이 혼재하는 상업지역내의 주택지대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상황은 보통시 되며, 공부상 지목이 대지이나 현황 일부가 도로상태다. 자두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대체로 등고 평탄한 단독주택부지로서 서측으로 폭 약2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현상변경허가대상구역, 문화재보존영향검토대상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 벽돌조 슬래브지붕 2층 건으로 지하실은 창고, 1~2층 모두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시설 및 급배수시설이 돼 있다.▲ 덕진구 우아동3가 숙박시설 = 본건은 전주역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역세권 인근의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등이 밀집한 상업 지대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정방형 완경사지로서 상업용부지이다. 북측면이 폭 약8m, 동측면이 폭 약4m의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소로2류(폭 약8m~10m)접함,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및 조적조 평슬래브지붕 4층건으로 숙박시설로 이용 중이었으나 현황 장기간 영업중단 상태이며,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구비돼 있다.▲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 답 = 본건은 농원마을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 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국도가 경유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며, 지적도상 맹지로서 인접토지를 통해 출입가능하다. 부정형 평지의 답으로 남동측면이 4차로 국도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상대제한지역100m이내), 농업진흥구역, 접도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10.14 23:02

건설업계 아파트 분양, 지방이 '효자'

10월 중순까지 진행된 건설업계의 '가을 분양대전' 개막전에서 지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지방 분양시장은 수도권보다 계획 대비 실적이 높았을 뿐 아니라 계약률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 상반기에 이어 업계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까지 9~10월 분양 물량은 수도권 1만7564가구와 지방 1만9550가구를 합친 3만7114가구로 당초 계획했던 9만4630가구 대비 39%에 그쳤다.부동산경기 침체에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적인 불안요인이 더해지면서 건설사들이 움츠러들었기 때문이다. 지역별 계획 대비 실적은 수도권 29%, 지방이 57%로 수도권이 지방의 '반토막' 수준이었다.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추석 전후로 안 나온 분양이 비수기인 겨울에 나오기는 더 어렵기 때문에 하반기 분양은 9~10월 물량이 대부분"이라면서 "올해 분양실적은 매달 계획 대비 30~40%에 그치는 등 특히 저조했다"고 말했다.분양의 '양'뿐 아니라 '질'에서도 수도권은 지방에 뒤처졌다.롯데건설이 올해 부산에서 3번째로 분양한 사하구 다대동 '롯데캐슬블루'는 계약률 92%를 기록했다. 한라건설의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1~2단지와 삼호건설㈜이 경남 김해시에서 분양한 '율하2차e편한세상'은 100% 계약을 달성했다.또 ㈜한국토지신탁의 '춘천뉴시티코아루'는 계약률 80%를 넘겼고 극동건설이 지난달 대구와 안동에서 분양한 '웅진스타클래스 남산'과 '웅진스타클래스 안동'은 각각 80%와 73%의 계약률을 올렸다고 업체는 전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 공급과잉설에 도는 등 시장 상황이 상반기와 달랐지만 여전히 공급·입주물량이 불충분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면서 "수익성보다 분양성에 집중해 가격을 시세에 맞춘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도 "춘천 집값이 단기간에 대폭 올랐는데 우리는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560만원대의 분양가로 춘천뿐 아니라 인근 양구·화천군의 이주 수요까지 끌어들였다"면서 가격을 계약성공의 비결로 꼽았다.반면 수도권에서는 가격도 얼어붙은 수요자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경기 용인시 '서해그랑블2차'는 시세보다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웠지만 계약률은 50%에 불과했다. 최근 청약을 마감한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도 3.3㎡당 200만원 더 싸지만 경쟁률은 1.35대1에 그쳤다.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전농크레시티'에서도 중소형인 59㎡와 84㎡는 전 평형대가 1순위 청약 마감됐지만 전체 물량의 60%를 차지하는 121㎡중대형은 청약접수 마지막날까지 애를 태우다가 3순위에서 마감됐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들이 기다리다가 3순위에 대거 몰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구매심리가 위축됐고 주택구매력도 떨어진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대안은 분양가 조정"이라면서 "수도권도 분양가를 내리고 있지만 수요자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 형편이 더 어렵다"고 분석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1.10.13 23:02

옥성건설, 전주 중인동에 도심형 전원주택 분양

유한회사 옥성건설이 전주시 중인동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인근에 아파트를 공급한다.옥성건설(대표이사 이정휘)은 오는 14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446세대 공급을 위한 분양을 시작한다.오는 2013년 5월 입주를 목표로 지어지는 옥성골든카운티는 12개 동에 최고 9층 규모로 건설된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64~66㎡형 56세대, 91㎡형 84세대, 103㎡형 A타입 90세대, B타입 90세대, 108㎡ 126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569~599만원 선이다.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전북지역 거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미달될 경우 21일 전북지역 이외의 거주자도 청약접수에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하지 않으며,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접수할 수 있고, 주택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옥성건설 관계자는 "넓은 대지에 건폐율이 약 14%밖에 차지하지 않아 그 어느 아파트 단지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단독세대에서부터 다세대의 가족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심형 전원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옥성골든카운티의 견본주택은 평화동 사거리에서 구이방면 평화주공 5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276-3000)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10.12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