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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임실 오수면 단독주택

▲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단독주택 = 본건은 오치마을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촌지대로 주위환경은 무난시 된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군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되며, 사다리형의 토지로 등고 평탄한 단독주택부지이다. 동측 및 남측, 북측으로 폭 약4m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자연취락지구,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판넬위 아스팔트슁글지붕 단층의 단독주택으로 위생설비 및 유류온수보일러, 급. 배수설비 등이 구비돼 있으며, 본 지상에 비닐하우스, 축사가 소재하나, 철거 및 이동이 용이하다.▲ 완산구 고사동 근린주택 = 본건은 기린오피스텔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각종 중소규모의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시내의 상가지대로서 인근으로 극장 및 업무시설이 소재한다. 제반 차량의 접근이 용이하고, 근거리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는 등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무난한 편이다. 유사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대체로 평탄하고, 동측으로 노폭 약8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현상변경허가대상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조적조 철근콘크리트지붕 5층으로 지하층과 1~4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위락시설, 5층 다가구주택(3가구)으로 이용 중이며, 각층 위생설비, 승강기시설, 소방시설과 주택부분에 도시가스 시설에 의한 개별난방설비가 구비돼 있다.▲ 덕진구 장동 답 = 본건은 부동마을 일대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지, 과수원, 임야 및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근교농촌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간선도로 및 버스정류장과의 접근정도로 보아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동측으로 호남고속도로와 접하나, 실제 출입은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8.12 23:02

금리 묶였지만 부동산시장 앞날은 '흐림'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3.25%로 두달 연속동결하면서 부동산시장은 금리 부담을 다소 덜어냈으나 금리동결만으로 거래침체를 떨쳐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전망은 어둡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주택경기 침체에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후폭풍까지 더해져 금리가 묶였다고 거래에 나서기에는 시장이 너무 위축됐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2010~2011년 기준금리 변화와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준금리는 꾸준히 올라갔지만 집값은 금리와 큰 관계없이 등락을 거듭했다. 작년 기준금리는 최저 2%에서 최고 2.5%까지 2%대로 유지됐으나 서울ㆍ경기지역 아파트값은 거의 매달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해 초 집값이 '반짝 상승세'를 보일때도 금리는 0.25%씩 두차례에 걸쳐 올라갔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금리는 묶였지만 증시폭락 등 금융위기로 대출규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동결에 따른 물가 불안과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매수시장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발 금융쇼크라는 대형 악재로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기도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부동산1번지 박원갑 소장도 "지금처럼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가 묶였다고 누가 돈을 빌려 집을 사려고 하겠느냐"면서 "당장 중개업소들에 문의가 뚝끊긴 것을 보면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동산시장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하반기 최대의 집값 하락변수였던 금리인상안이 폐기되면서 대출자와 대출 수요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면서 금리동결의 호재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보면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투자수요가 주식에서 부동산으로 갈아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1.08.1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는 임대수익률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관심이 커지고 있다.부동산 투자는 크게 재매각을 통한 시세차익 추구형과 보유기간중 월세수익을 노리는 수익형 투자로 구분되곤 하는데, 전통적으로 주택이나 토지에 투자하는 경우가 전자에 해당되고 상가에 투자하는 경우가 후자에 해당된다.하지만 요즘엔 주택에서도 월세방식이 확산되고 있어 수익형 바람은 전통적인 상가영역을 넘어 부동산 전반에 확산되는 분위기다.수익형 유행속에 유의할 점은 구입단계부터 수익형에 걸맞은 평가를 선행하여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먼저 철저한 임대수익률에 근거한 부동산 가치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땅값에 건축비를 합한 원가가 얼마니까 이정도 가치라든지, 인근 건물이 얼마에 매각되었으니 여기도 그정도 가지 않겠냐는 식의 평가로는 수익을 담보할 수 없다.또한 상권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수익률 기준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도내에서는 통상 7% 전후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는데 상권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약간의 가감을 할 필요가 있다.나아가 임차인의 경쟁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개별 임차인의 사업이 번성, 쇠퇴하느냐 여부는 자연스레 임대료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수익률에 기반을 둔 건물가치도 동반하여 등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8.08 23:02

도내 산업단지 3.3㎡당 50만원 이내 분양

도내 산업단지가 평당(3.3㎡) 50만원 이내에서 분양된다. 또 농공단지는 평당 30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분양된다.전북도는 전국에서 신규 산업단지가 쏟아지는 가운데 도내 지방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같이 전국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분양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도내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산업단지 1661만㎡가 분양된다. 당장 올해와 내년에 정읍 첨단과학산단, 김제 지평선 산단, 고창 일반산단 등이 분양에 나선다.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내년에 무려 3500만㎡가 한꺼번에 분양되면서 미분양이 우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는 것이다.특히 도내는 타 지역보다 기반시설 등 주변 인프라와 기업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을 감안, 보다 저렴하게 산업단지를 분양키로 했다.전국 산업단지 분양가는 평당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다양하다. 강원 5080만원, 충남북과 전남이 각각 70만원, 경남 80200만원, 수도권 300만원 등에 분양된다.도 라민섭 건설교통국장은 "산업단지는 기업유치와 직결되고, 기업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연결된다"라며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만들기 위해 산단 분양가를 최대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1.08.05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중노송동 단독주택 교통여건 보통

▲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단독주택 = 본건은 동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기존 주택지대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돼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북측면 소폭의 도로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고, 장방형의 토지로 평탄하게 조성돼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1종일반주거지역, 주거환경개선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공부상 시멘트기와지붕이나 현황 시멘트벽돌조 강판지붕 단층주택으로 유류온수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돼 있다.▲ 김제시 요촌동 대지 = 본건은 김제시청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도로변으로 각종 상업용건물이 형성돼 있으며, 후면으로 단독주택이 형성된 노선상가지대다. 제반차량의 접근이 자유롭고, 북측으로 시중심간선도로가 통과하며, 간선도로변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무난시 된다. 사다리형의 평탄한 토지로서 북서측으로 왕복4차선 포장도로와 남서측으로 노폭 약4~5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건부지 및 나대지 상태로 일부 면적이 도로로 이용 중이며, 일반상업지역, 도시계획구역, 소로3류, 중로1류이다.▲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답 = 본건은 오수농공단지 동측 근거리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마을간 연결도로가 개설돼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대체로 사다리형의 토지로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다. 인접지 내지 관습상 소폭의 농로를 통하여 출입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8.0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타워형 아파트 조망 유리

최근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에 다양한 구조의 아파트가 선보이고 있다. 단지 전체를 판상형으로만 배치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타워형 구조가 늘고 있으며 판상·타워 혼합형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타워형 구조의 장점으로는 많은 세대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동의 형태가 'ㅡ'자 모양으로 긴 판상형의 경우 뒷동에 있는 세대는 앞동에 가려 주변을 조망하기 어려웠으나, 주로 'V'자 모양을 채택하는 타워형에서는 뒷동일지라도 앞동을 비껴가며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세대별 창문 배치도 'ㄴ'자 모양인 경우가 많아 개방감이 좋다.세대별 구조가 다양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모든 세대가 동일구조인 판상형과 달리 타워형은 타입별로 다양한 공간설계가 가능해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다. 또한 단지 전체의 외관이 미려해지는 효과도 있다.단점으로는 환기문제가 지적된다. 판상형에 비해 맞바람이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전용률이 약간 떨어진다거나, 일부 돌출된 세대에서는 옆집 내부가 보여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현재까지 도내 소비자는 익숙한 구조의 판상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산이나 하천같은 양호한 조망을 확보할 수 있다면 타워형도 충분히 고려할만 하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8.0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평화동2가 근린시설 혼재 지역

▲임실군 신평면 원천리 단독주택 = 본건은 신평면사무소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면소재지 외곽지대로 농경지 및 주택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면소재지 인근에 위치하여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로서 건부지로 이용 중이다. 북동측으로 지방도와 접하고, 서측 및 남측으로 시멘트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계획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접도구역(지방도745)이다. 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슬래브지붕 1층 건물의 단독주택으로 위생설비와 난방시설이 되어있으며,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박스 및 비닐하우스가 소재한다.▲완산구 평화동2가 근린상가 = 본건은 송정써미트아파트 상가 동으로 부근은 아파트단지 및 서측 인근 간선도로변으로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간선도로를 통하여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도로변으로 버스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서측 및 북측으로 왕복 2차선 포장도로를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2류(폭8m~10m)(저촉)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4층중 2층으로 현재 공실상태이며, 상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위생설비, 승강기설비, 소방 설비 등이 돼 있다.▲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임야 = 본건은 두문마을 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야산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완경사로서 자연림상태이다. 지적도상 남서측면 일부가 소폭의 도로와 접하나, 현황은 남동측면 일부가 관습상 형성된 소폭의 임도로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준보전산지, 접도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7.29 23:02

하반기 아파트 착공 '봇물'

도내에서 4년 여 만에 대규모로 아파트 신규착공이 진행되면서 계속 오름세를 탔던 지역 아파트값 상승기류가 한풀 꺾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총 23개 단지에서 1만2798세대의 아파트가 착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7년 34개 단지에 1만7000세대가 착공된 후, 한 해 신규 착공 물량으로 가장 많은 규모다.올해 착공 예정인 아파트 중 6개 단지에 2788세대는 이미 착공했고, 8개 단지에 4980세대가 연내 착공을 위해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단계에 있다.이중 분양아파트가 6개 단지에 3759세대, 임대 아파트가 2개 단지에 1221세대 등으로 상대적으로 분양아파트 건설이 활기를 띠고 있다.지역별로는 전주에서 7개 단지, 4227세대가 집중돼 있다. 나머지 1개 단지는 익산에 제일건설이 추진하는 배산 오투그란데(753세대)다.특히 새로 조성되는 전북혁신도시에서 LH의 분양아파트 1개 단지(638세대), 전북개발공사의 임대아파트 2개 단지(1221세대)가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있어 도내 아파트시장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이처럼 도내에서 아파트 건립사업이 한꺼번에 추진되면서 아파트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아파트 매매가가 다소 하락하지 않을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전북지역에서는 최근 3∼4년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소형평형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세가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주택난을 부추겼다.실제 국민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0.8%로 광주, 울산,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도 관계자는 "이들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는 2∼3년 후에는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다소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1.07.2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내 땅에 있는 남의 묘지, 함부로 처리 못한다

타인의 토지를 임의로 사용하면 그 소유자는 사용중단 및 원상복구를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분묘에 대해서는 예외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매장방식에 관대한 장사문화에 따라 남의 땅에 설치한 분묘라도 관습적으로 분묘기지권을 인정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분묘기지권은 타인의 토지라도 그 분묘를 수호하기위해 분묘와 주변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다. 분묘기지권이 인정되는 경우는 먼저 토지주의 승낙을 얻어 분묘를 설치한 경우, 또는 자신의 토지에 분묘를 설치한 뒤 분묘에 대한 특별한 약정 없이 토지를 매각한 경우, 마지막으로 토지주의 승낙이 없었더라도 분묘를 설치하고 20년간 평온·공연하게 유지한 경우에 해당하면 분묘기지권이 인정된다.또한 분묘기지권은 그 분묘가 유지·관리되는 한 계속적으로 인정된다. 토지주의 입장에서는 별다른 구제방법 없이 반영구적으로 토지 사용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다. 물론 후손들과 합의하면 이장도 가능하겠지만 조상 묘 이전을 극히 꺼리는 사회 분위기나 보상금 문제가 걸림돌이 되곤 한다.분묘는 토지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준다. 토지를 구입할 때는 분묘의 유무 및 처리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명시하여 훗날의 분쟁에 대비해야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7.25 23:02

전북,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전국서 네번째

지난달 도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수급불균형 등의 영향으로 도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16개 시도 중 4번째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은행이 집계한 6월말 현재 도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0.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71.9%보다 1.1%p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전국 평균 58.5%보다는 12.3%가 높은 수치다.또 전국 15개 조사대상 지역 중 광주, 울산,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처럼 도내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도내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게 국민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러나 무엇보다 도내 지역의 경우 수요자는 많은데 반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공급물량이 원활치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도내의 경우 통상적으로 1년에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돼야 하는데 2008년 이후 절반 정도밖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높인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실제로 국민은행이 도내 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처음 조사한 2009년 1월 70.8%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70%를 웃도는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내 지역 아파트와 연립, 단독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도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게 형성되면서 전국에서 울산, 경북, 대전, 대구 등에 이어 62.4%로 5번째 높았다.한편 6월말 현재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 2716만원이었으며, 전세가격은 9041만원으로 집계됐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7.25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완산고 인근 단독주택 '눈길'

▲ 완산구 삼천동3가 단독주택 = 본건은 완산고등학교 서측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전, 답 및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농촌지대이다. 인접도로를 통하여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북동측으로 간선도로가 통과하는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자체지반은 평탄하고, 북측으로 도로상태 보통인 왕복2차선 포장도로를 통하여 주출입하며, 공부상 지목이 답이나 현황 잡종지 상태로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이역, 미관지구, 대로1류(폭 35m~40m)이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구조 판넬지붕 단층의 단독주택으로 위생설비 및 유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돼 있으며, 지상에 조경수(소나무 등), 조경석 등이 소재한다.▲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 전 = 본건은 밖두실마을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고, 부근은 국도변을 따라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국도주변 농경 지대이다. 제반차량의 접근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며, 일반국도 17호선(전주~남원간)과 접하고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서측면 도로보다 저지이고, 서측면이 왕복4차선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계획관리지역으로 가축사육제한구역, 접도구역이다.▲ 덕진구 원동 답 = 본건은 매암리마을내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주로 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된 시 외곽지역이다.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서측 인접필지와 등고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이다. 북동측으로 일부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7.22 23:02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 '봄날'오나

도내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봄날이다. 준공 이전 미분양 물량은 한 건도 없고,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도 빠른 속도로 해소되고 있다.전북도가 집계한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687가구로, 모두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다. 도내의 경우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준공 이전 미분양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고무적인 것은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 실제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1083가구였던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6월말 현재 687가구로 396가구가 분양됐다. 또 6월 한 달 동안에만 63가구에 대한 신규 분양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도내 지역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가 1000가구 이하이면 시장 상황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이미 700가구 이하로 떨어졌다. 또 악성 중에 악성인 준공후 미분양 물량도 매월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어 아파트 분양시장이 매우 좋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시장에서 가격은 강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계절적인 영향으로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도내 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85㎡이하가 373건으로 가장 많고, 60㎡이하 187가구, 85㎡초과가 127가구 등이다. 중소형아파트에 대한 수급불균형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용면적 85㎡이하 물량이 이처럼 많은 것은 완주군 지역의 전체 306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모두 전용면적 60~85㎡이하기 때문이다.시군별로는 완주군이 306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임실군 183가구, 전주시 104가구, 남원시, 39가구, 군산시 27가구, 익산시 21가구다. 전주지역은 전용면적 60~85㎡이하가 8가구, 나머지는 96가구는 모두 85㎡ 초과였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7.20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토지경매, 수목 소유권도 따져보고 응찰

토지경매를 고려할 때, 지상의 수목까지도 낙찰자에게 귀속되는가 여부를 신중히 살필 필요가 있다. 수목에 대한 소유권 다툼은 경매과정에서 비교적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로, 자칫 수목의 소유권을 확보치 못하면 낙찰 받은 토지를 원하는 용도대로 사용치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먼저 수목을 별도의 입목등기나 명인방법으로 공시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공시절차를 마치면 수목은 토지와는 별개의 소유물로 인정되어 토지 낙찰자가 수목의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한다.다음으로 전 토지주 소유의 수목으로서 위와 같은 별도의 공시를 안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수목도 해당 토지의 일부로 평가되어 낙찰자에게 귀속된다.그러나 임차인 등 제3자가 수목을 식재한 경우라면, 제3자가 정당한 권원을 가졌는가 여부에 따라 판단을 달리한다. 임차인과 같이 정당한 토지 사용권이 있는 자가 식재했다면 그 수목은 토지의 일부로 취급되지 않고 별도의 소유권이 인정된다. 따라서 낙찰자가 수목의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제3자라도 정당한 권원 없이 무단으로 식재했다면 수목은 토지의 일부로 취급되고 최종 토지주인 낙찰자에게 귀속된다. 다만 무단일지라도 농작물의 경우는 경작자에게 소유권이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7.18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인후동 단독주택 차량 통행 양호

▲ 덕진구 인후동1가 단독주택 = 본건은 동진아파트 남측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기존 주택 지대이다. 차량의 통행이 자유롭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고저차는 있으나 본건 자체는 평탄한 주거용 건물용지이다. 북동측으로 폭 약6m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1종일반주거지역, 소로3류(폭8m미만), 문화재 보존 영향 검토대상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벽돌조 슬래브 단층으로 주택 및 창고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와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가 돼 있다.▲ 완산구 평화동1가 근린시설 = 본건은 코오롱아파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중, 소규모의 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북측 인근으로 삼천동-전북대학교 방면의 간선도로가 통과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무난한 편이다. 장방형 토지의 상업용 건부지로서 동측으로 폭 약8m, 서측으로 폭 약20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골조 슬래브지붕 3층으로 1층 음식점(일부공실), 2층 노래방, 사무실, 3층은 음식점(공실)등이며, 각 층별 위생설비 및 1층 음식점 일부에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있으며, 소화전설비, 화재탐지설비, 승강기설비 등이 돼 있다.▲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 답 = 본건은 원화산마을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고, 주위는 마을주변 경지정리지대이다. 721번 지방도 인근에 소재하여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본 토지까지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다. 세장형 평지로서 남동측으로 폭 약4m의 시멘트포장도로와 접하고, 공부상 지목이 답이나, 현재 인접토지와 인삼재배지로 이용 중이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7.15 23:02

도내 공매 물건 30% 증가

경기 침체 여파로 세금 등을 제 때 납부하지 못해 재산이 압류돼 공매로 나온 물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역 역시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과 공장, 아파트, 토지 등 압류 재산 공매물건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지사장 류재명)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공매의뢰 건수는 1138건으로 이 중 572건이 매각됐다. 전년 873건에 비해 공매의뢰 건수가 30.36%(265건)나 증가한 것.하지만 매각건수는 오히려 전년 583건보다 감소했다.공매 이전에 채무자가 채무를 변제해 압류가 해제된 물건수를 비교해봐도 도민들의 심각한 경제상황을 체감할 수 있다.2009년에는 공매의뢰건수의 40.4%에 해당하는 353건이 공매 해지됐지만 지난해에는 31.1%에 해당하는 354건만 공매 이전에 채무가 변제됐다.올들어서도 공매의뢰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 상반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에 공매가 의뢰한 건수는 504건으로 전년 동기 457건보다 10.28%(47건) 늘어난 것.매각건수는 이와 반대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지난해 상반기에는 전체 공매의뢰건수의 68.9%인 315건이 매각된 반면 올해에는 288건만 매각되면서 전체 공매건의 57.1%만 매각이 이뤄진 것이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경기가 여전히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세금 체납으로 인한 공매의뢰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기관들이 이해관계 등을 이유로 공매의뢰를 유보하고 있는 물건이 적지않은 것을 감안하면 전북지역 공매물건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1.07.13 23:02

6월 도내 아파트 경매 낙찰률 전국 최고

지난달 도내 법원 경매시장에서의 아파트 낙찰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가율도 전국 평균 보다 20%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법원경매 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은 6월 도내 지역 법원에서의 아파트 경매 낙찰률을 조사한 결과 56건 중 48건이 낙찰돼 85.7%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낙찰률은 전월(75.6%)보다 10.1%, 같은 달 전국 평균(40.3%)보다 무려 45.4%가 높은 것이다.이 기간 낙찰가율은 전월(101.6%)보다 2.3% 높은 103.9%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83.8%)보다 20.6% 높은 수치다.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한 아파트(84.4㎡)가 감정가(9000만원) 대비 217%인 1억 9500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며, 정읍시 상동의 한 아파트(85㎡)는 38명이 응찰해 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읍의 이 아파트는 감정가(9500만원) 대비 132%인 1억 2520만원에 낙찰됐다.반면 토지경매시장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6월 토지경매시장의 낙찰률은 41%로 전월(45.3%)보다 4.3%, 낙찰가율은 69.6%로 전월 96.7% 보다 27.1% 감소했다. 낙찰률은 전국 평균(36.1%)보다 4.9% 높았지만 낙찰가율(71.3)%은 1.7% 낮았다.김제시 백구면의 한 임야(509㎡)의 경우 감정가(127만원) 대비 359%인 457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무주군 적성면의 한 임야(19만 6971㎡)는 11명이 응찰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7.11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