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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전됐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7년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100 기준)는 제조업(6167)과 비제조업(5558)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고 3월중 업황 전망 BSI도 제조업(6172), 비제조업(5863)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2월 기준 투자 및 인력사정은 제조업의 경우 설비투자실행(9088), 생산설비수준(106105) BSI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제품재고수준(103107), 인력사정(8791) BSI는 전월보다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인력사정 BSI(7983)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매출, 생산 등은 제조업의 경우 자금사정 BSI는 전월과 동일(7676)했고, 채산성 BSI는 전월보다 하락(8784)했으나 매출(6680), 신규수주(6981), 생산(7383), 가동률(7482) BSI는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비제조업의 자금사정 BSI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7372)했으나, 매출(6569), 채산성(7477) BSI는 전월보다 상승했다.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33.2%), 불확실한 경제상황(16.5%), 수출부진(9.3%), 자금부족(7.7%)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9.3%),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인력난인건비 상승(12.5%), 자금부족(9.6%) 등의 순을 보였다.3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6172), 비제조업(5863)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촉발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패쇄가 현실로 다가오자 전북지역 수출도 직격탄을 맞았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2017년 1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실적은 5억3989만 달러로 지난해 1월 수출실적인 7억2900억 달러보다 2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부품, 농약 및 의약품 등 주력상품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도내 수출실적이 최악의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은 군산 조선소의 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올 1월 전북지역의 선박 해양구조물 및 부품의 수출금액은 7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출실적인 2억9100만 달러보다 74.7%나 급감했다. 조선 기자재 생산업체의 타격에 지자체별 수출실적에서도 군산의 위기가 두드러졌다. 1월 군산시의 수출실적은 1억3900만 달러로 지난해 전북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군산의 수출실적 4억2400만 달러와 비교해 67.2%나 감소했다.전북지역은 올해 1월 기준으로 국내 총 수출 중 1.34%의 비중을 차지해 17개 광역지자체 중 12위로 집계됐다.다만 지난해 1월 1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농기계 수출금액은 지난달 2200만 달러로 작년에 비해 2856.4%나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농기계 수출은 도널드트럼프의 고립무역주의 천명에도 불구하고 대미 수출이 1800만 달러를 기록해 이 분야의 성장세를 주도했다.그러나 전체적인 대미 수출은 6100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1.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감소세를 보였던 중국 수출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대중 수출은 지난달 73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 5900만 달러보다 24.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대중국 수출의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사드배치와 미국과의 관계라는 변수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영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장은조선업계의 위기로 인한 수출부진은 안타깝지만 전북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이다며올해 전북기업들이 FTA 등 무역제도를 잘 화용해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력을 보강해 집중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가 22일(현지시각) 무역원활화협정(ATF)을 발효함에 따라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무역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전북지역의 수출여건 개선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무역원활화협정을 WTO 협정에 편입하기 위한 의정서가 채택된 이후 르완다와 오만 등 4개 국가가 최근 의정서를 추가로 기탁하면서, 제네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1시 무역원활화협정이 발효됐다. 현행법상 WTO관련 협정은 회원국의 2/3가 수락할 때 수락 회원국에 대해 자동 발효된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무역원활화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50여 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하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특히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전북지역 중소기업이 겪었던 각종 통관 상 불편과 불이익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무역협회 전북본부 관계자는지난 수 십 년간 WTO의 다자주의보다 FTA로 대변되는 양자주의가 전 세계 무역의 흐름을 이끌었던 것이 사실이다며이번 WTO의 무역원활화협정은 국가 간 정치관계에 의해 좌지우지 됐던 양자주의(FTA)의 맹점을 보완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외신 등에 따르면 호베르토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도트럼트의 보호무역정책에 WTO가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수출기업 관계자들도 국제정치 불안정이 가속화하고 있는 시국에 WTO의 무역원활화 협정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다.군산의 한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대표 A씨는전북에 있는 수출기업 대부분은 미국과 중국의 의존도가 커 매번 변하는 해외정세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며정치색이 옅은 WTO가 고립주의 시대에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도내 무역업계에서는 WTO 회원국 간 통관규정 투명성 강화, 통관절차 간소화, 세관 당국간 정보교환, 무역절차의 전자화를 통해 무역비용 절감과 교역 확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회원국들이 무역원활화협정 상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면 중장기적으로 국내기업들의 수출이 3.34%~6.49%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회원국들이 협정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지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북도 탄소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이 중소 탄소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을 통한 중소 탄소기업 3곳(6개 품목)의 지난해 매출액은 20억1000만원으로 지원액(7억1000만원)을 제외한 순 매출액은 13억원이다. 이는 이들 탄소기업(6개 품목)의 2015년 순 매출액 3억9000만원 대비 232% 증가한 규모다.탄소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은 전북지역 중소 탄소기업에서 생산한 탄소제품을 시군에서 공공구매할 경우 구매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구입하는 탄소 발열 의자, 탄소 볼라드, 탄소 난방필름, 탄소 발열조끼, 탄소전극 수 처리기 등 9개 품목을 지원한다. 올해 총 지원액은 5억8000만원이다.이 사업으로 버스 터미널, 승강장, 노인 요양시설 등 공공장소 152곳에 설치된 탄소제품 522개는 지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탄소제품을 개발하고도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탄소기업이 공공구매를 통해 민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실제 이들 탄소기업은 공공구매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경기, 강원, 제주 등 타 시도에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탄소 발열 의자를 생산하는 탄소기업은 다음 달 프랑스 보르도의 한 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한다.전북도 임노욱 탄소산업과장은 신산업인 탄소산업이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탄소기업을 육성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만 일부 탄소기업의 특정 제품만 계속해서 지원받지 않도록 지원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2일 도내 중소기업 40개 업체를 선정, 디자인 개발 지원금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업 로고와 제품, 인쇄물, 포장물 분야 가운데 한 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에 따라 소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인력을 활용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기존 상하반기에 별도 모집하던 방식에서 연간 1회 모집으로 개발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선정된 중소기업에서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물이 나올 수 있도록 개선했다.경진원 관계자는 디자인 개발은 제품의 대외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의 공지사항 또는 전화(063-711-2031)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016년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시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에 국비 5억원을 지원해 3차원 측정기, 레이저용접기, 머시닝센터 등 지역 금속가공 소공인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을 전주 첨단벤처단지내에서 22일 개소했다. 이번 소공인 공동인프라 시설에 설치된 장비는 전문 오퍼레이터의 조력을 받아 지역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관련기업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열악한 장비로 품질, 생산성 문제에 애로를 겪었던 소공인들의 제품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정원탁 청장은 “모든 산업의 기초인 금속가공 소공인이 지역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공인간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협업문화를 조성하고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소공인 공동인프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www.jvada.or.kr, 219-034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와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주동필)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단장 박진우)과 오는 24일 광주무역회관서 중소·중견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자를 대상으로 ‘호남권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개최한다.최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무역장벽이 높아지는 등 갈수록 우리 경제를 둘러싼 무역 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혁신은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정부는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으로 통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 개 보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에는 총 1108억 원을 투입해 2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준 전북지역본부장은“대외 무역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수출 기업들이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 과감하게 제조업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번 스마트공장 설명회에 도내 수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아프리카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 전북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파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의 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로,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현지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 후 파견할 방침이다참가대상은 전북 소재 수출중소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4월 17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로비(케냐), 다르에스살람(탄자니아)를 방문하여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 기회를 갖게 된다.중진공 김형수 전북본부장은 이번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새롭게 케냐를 방문하여 상담회를 진행하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아프리카 무역사절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전라북도 수출지원관리시스템(http://jbtrade.jeo n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전라북도 R&D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도비로 운영되는 R&D 지원 사업은 기술개발사업의 인프라 활용도 제고 및 산한역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우수기술 제품의 상용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는 지역산업진흥사업, SW강소기업육성 지원사업 등 전북테크노파크의 모든 전담사업을 통틀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상담 부스를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R&D사업 설명회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전북테크노파크 미래기획팀(063-219-2281)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산항의 수출자동차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과거 수출을 위해 군산항을 이용했던 기아자동차가 다른 항만을 이용하고 자동차 선사인 현대글로비스가 광양항을 동북아 환적차량중심기지화하고 나서면서 군산항 자동차 수출물량 급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기아차의 경우 광주공장의 생산물량을 목포항, 경기도 화성및 소하리공장 생산물량을 평택항에서 각각 선적하고 있다.또한 자동차 선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광양항에 자동차전용부두 4개 선석을 확보하고 올해말에는 평택항에서 자동차부두 한개 선석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자동차 선사인 유코 카캐리어스 역시 지난해 자동차 전용부두가 개장된 목포항에 기아차 환적물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에따라 과거 광주공장에서 생산돼 군산항과 목포항으로 수출되던 기아차의 물량이 현재 목포항에 치중되면서 군산항의 점유비율이 4%이내로 추락했다.또한 군산항과 광양항을 이용했던 현대글로비스의 환적차량도 광양항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 가면서 군산항 물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이같은 현상이 방치될 경우 선사들이 군산항에 기항하지 않아 자동차 환적화물은 커녕 지역내 완성차업체인 타타대우, 두산인프라코어, 한국 GM, 현대상용차 등 기존 수출 물량자체도 선적애로와 비용증가를 이유로 다른 항만으로 이탈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산항의 관계자들은 기아차 및 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나 현대글로비스에 일정 비율의 군산항 배정물량을 요청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지 않으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도크가동중단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전북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정치권과 지자체의 적극 대책을 요망했다.한편 군산항은 지난해 자동차 취급물량 총 35만대 중 87%인 31만대가 환적물량이고 군산항의 지난해 수출차량중 기아차나 현대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제품공정개선 지원으로 제품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 2차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는다.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향상, 제품생산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공정개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다만 공정개선과제는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보유 기업이 대상이나, 공장면적이 500㎡미만 소기업이 공장을 미등록한 경우에는 건축물대장을 제출해야 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과제당 9개월 이내의 개발 기간 중 최대 5000만원(정부 출연금 70% 이내)을 지원받게 된다.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에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 R&D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밑거름이 되갈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22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의 비은행권 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여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일어난 풍선효과로 풀이된다.전북지역 중소기업의 비은행권 대출은 아직까지는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비중이 높고 상호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 의존도는 비교적 높진 않은 상태다, 그러나 도내 산업계 일각에선 제2금융권 대출의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기업경영에 있어서 악순환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4일 발표한 2016년 12월 중 및 연간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기업대출 중 중소기업의 비은행기관 여신은 4975억 원으로 2015년 2630억 원과 비교할 때 89.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도내 중소기업의 예금은행 여신은 2015년 1조1757억 원에서 지난해 5694억 원으로 51.5% 감소했다.한은 전북본부는 광주은행 전주지점의 폐쇄와 함께 연말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에 따른 일시상환이 늘어나 도내 중소기업의 은행권 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라 진단했다.전북지역 산업계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광주은행 전주지점의 패쇄로 이번 통계에서 제외된 대출금액은 1조 원이 넘는 금액에서 900억원 정도다.또한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등은 거의 매년 이뤄진 다는 점은 고려할 때, 이 두 가지 원인만 가지고 중소기업의 은행권 대출이 크게 줄어든 이유를 설명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다.특히 같은 기간 은행권 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과 반대로 비은행권의 대출이 급증한 것을 보면 시중은행의 여신심사 강화로 대출 벽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 지난해 비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증가폭 확대의 가장 큰 원인이란 분석이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기업들의 고금리 부담은 비은행권 중 특히 저축은행 대출에 따른 것이다며도내 기업들의 저축은행 대출도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지만, 아직 그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진 않아, 고금리 부담으로 도내 산업계에 위기가 올 것이란 전망은 아직 이른 면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30대 그룹으로부터 받게 될 배당 총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20%나 상승한 수치다. 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30대 그룹에 속한 97개 계열사 중, 지난 10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65개 기업의 국민연금 배당 총액은 1조5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배당액 8770억 원보다 20.5% 증가한 것이다.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배당액을 거둬들이는 기업은 삼성이다. 삼성의 올해 국민연금 배당액은 4231억 원으로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배당액 2위는 SK로 나타났다. SK그룹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대비 15.3% 증가한 1965억원을 배당한다. 이어 현대차그룹 9개 계열사 중 6개사는 국민연금에 1335억 원의 배당을 결정했고, LG그룹은 994억 원을 배당했다. 그 다음으로는 포스코그룹 781억원, KT&G 425억원, KT 221억원, GS그룹 186억원 등의 순이다국민연금 배당액 증가율은 KT가 121.1%로 가장 높았다. KT는 지난해 100억 원에서 올해 221억 원으로 배당액을 2배 이상 늘렸다.반면 국민연금 배당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OCI그룹(-21.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KCC(-8.2%), CJ(-7.6%), 신세계(-1.0%)등도 지난해에 비해 국민연금 배당액이 감소했다.
최근 힐링 열풍의 영향으로 조경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다.공원이나 하천, 산책로를 통해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전원주택이나 아파트 내 베란다, 실내정원 등을 힐링의 공간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아 조경재료 중 하나인 조경석의 사용 또한 많아지고 있다.또한 소하천, 생태하천 복원, 고향의강 사업, 하천 수해복구,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등과 맞물려 조경석 수요는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이처럼 조경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경석 가공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익산에 소재한 (주)우리돌(대표 이인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2009년 창립한 우리돌은 2010년 부터 조달청 MAS 계약(다수공급자 계약)을 통해 조경석을 조달하고 있다.우리돌은 조경석의 불모지였던 익산의 석재산업지에서 화강석을 이용해 최초로 조경석을 만들었으며, 조경석 관련 특허 4건, 의장등록 7건 및 특허출원 1건을 보유하고 있다.표면이 매끄러운 조경석 또는 자연석 가공장치(특허 제10-0960806호)를 자체 개발해 오랜 세월 비바람 맞으며 물결에 씻긴 것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자연석에 가깝게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경석 모서리 굴곡도 측정장치(특허 제10-1169684호)를 개발해 각 제품의 검사검수를 통한 최상 품질의 조경석을 공급하면서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조달청에 등록된 우리돌 제품은 굴림도 10R이상~15R미만, 20R이상~30R미만으로 아파트 조경용, 공원 조경용, 하천 제방용 등에 사용되고 있다.R은 곡률 반지름을 뜻하며 현재 30R이상 가공 조경석제품까지 조달청과 계약 예정이어서 자연석과 흡사한 제품이 곧 시중에 공급될 전망이다.특히 조경석의 겉모양에 대한 품질향상을 위해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과 거창화강석연구센터, KTR 등의 기관과 함께 3D Razer Scanner를 이용한 형상평가기술을 개발해 석종별 굴림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했다.이같은 노력에 힙입어 우리돌의 연매출은 창립초기 22억원에서 올해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렇다면 좋은 돌이란 어떤 돌을 말할까?이인우 대표는 좋은 돌은 천년이 간다는 말이 있다며 보통 사람들은 돌이라 하면 돌멩이 취급하는데 좋은 조경석은 채취된 원석을 적절한 크기로 분할하고 굴려서 모서리를 포함한 표면이 예리하지 않게 가공한 천연석 제품이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현재 국가적 이슈로 부상된 하천 살리기에도 주목했다.과거 하천정비 사업은 이치수 위주의 직강화 및 하천의 콘크리트화로 생태계가 급격하게 파괴되고 치어 등 물고기의 서식처 및 산란장소가 사라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이러한 현재 하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이치수 기능을 포함한 친수, 생태적 기능, 환경기능의 시점에서 흙과 모래, 돌, 풀, 나무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어린시절 가재 잡고 미역감던 아름다운 고향산천(여울과 소가 있는 사행하천)으로 복원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에 덧붙여다품종 대량생산이 아닌 소품종 소량생산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각 제품의 검사검수를 통해 생산의 질과 품질을 높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제대로 된 돌을 배치해 하천 생태계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 우리돌의 목표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표는 현재 한국조경석협의회 회장,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 이사, 단체표준 심사위원, 인증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중식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지난 10일 도내 벤처나라 등록 업체인 (주)수테크놀로지(대표 김상규)를 방문해 변기에어커튼의 제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벤처나라 제품을 공공기관에 홍보 및 판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임 청장은 벤처나라 등록 제품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등록한 제품으로 미래 성장산업 선도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적극 구매가 필요하다면서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민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10일은 개성공단 폐쇄가 1주년 되는 날이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도내 기업들은 애초 줄도산사태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생산라인 정상화로 급한 불은 끈 상태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까지 개성공단 폐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모두 7곳이다. 이들은 모두 제조업체로 1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일부 업체들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등지에 공장 확충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는 자금사정이 그나마 나은 업체들의 이야기다. 규모가 영세한 도내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및 피해보상 확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해외공장 신설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국내서 대체 생산을 하려해도 비싼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개성공단 입주 도내 7개 업체의 전체 물류 생산액 515억6200억 중 절반이상인 312억7700만원이 개성공단 생산액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만큼 이들 업체들의 개성공단 의존도가 높았다는 의미다.다행이 도내 기업 모두 국내에 생산라인이 같이 가동되고 있어 개성공단서 철수한 이후에도 영업중단 등은 피할 수 있었지만,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이들은 납품이 중단되면 거래처가 끊길까 염려가 돼 개성공단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무리해서라도 계속 생산해야 했다. 높아진 인건비에 불어난 생산 손실액도 크다.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입주기업당 평균 20억원 내외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공장서 생산을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도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호하는 외국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에 매출이 예전만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개성공단 기업 대표 대부분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대외노출을 극도로 꺼릴 뿐 아니라 지원담당 공무원과의 접촉도 기피하고 있다.전북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는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상심이 풀리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점점 우리가 연락을 취하는 것도 싫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말했다.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A씨는 인터뷰 요청에언론에 문제점을 아무리 토로해도 사태를 해결해야 할 사람들이 요지부동인데 무슨 말이 소용 있겠냐고 탄식했다.지난해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시 병)이 대표발의한 개성공단 재가동 및 남북대화 촉구 결의안은 정부와 여당의 반대로 불발됐다. 게다가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 1주년에 앞서 지난 7일 개성공단 재가동 논의는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변화가 선행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한편 국회가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개성공단 폐쇄 조치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9%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8일 도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중기청은 지난 2002년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을 시작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22개 학교(초등학교 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3곳)가 총 2억75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희망학교지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7일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http://www.bidok.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는 낙찰금액 3273억1000만원, 낙찰건수 1760건, 낙찰업체 1266업체 규모의 낙찰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대비 낙찰건수가 116.6% 증가한 수치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입찰 능력 및 입찰실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은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보 및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전북도와 경진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설입찰, 용역입찰, 물품입찰, 매각입찰 등 전국의 산재된 발주처의 낙찰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면 입찰정보 수집비용 절감할 수 있다”며“입찰참여 확대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7일 민간 수출전문기업(GMD)을 선정 후, GMD가 직접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매칭해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2017년 GMD(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사업’을 공고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올해는 예산 120억 원을 투입, 4대 특수분야애서 70개 전문 GMD를 선발해 총 550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 과정을 밀착지원 할 방침이다. 참여는 중견기업 진입 3년 이내 매출액 3000억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까지 가능하다.선발된 GMD는 해외전시회 참여,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 컨소시엄 주관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고, 중진공 수출금융지원자금, 단기 무역보험 보험료 50% 할인 등을 지원받게 된다.신청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6일 도내 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책임성 강화 및 성과중심의 연구개발(R&D)평가’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후불형 R&D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불형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R&D 재원을 선 투입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정부는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 여부에 따라 정부출연금을 지원하는 후불제 인센티브 방식의 새로운 기술개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정부 R&D를 지원이 아닌 민간투자와 연계한 성과 기반의 지원 방식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목표 달성 여부에 따른 예산 투입으로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올해 중기청은 60개 수출중견기업을 발굴해 정부와 민간 1:1 매칭(민간 50%, 정부 50%)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공고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 h.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에도 문의할 수 있다. 신청은 연간 총 4회(2.27~3.16, 5.8~18, 7.10~20, 9.11~21)에 걸쳐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 tech.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글로벌 시장서 성공한 중견기업의 공통점은 R&D 역량 극대화를 통해 해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며“도내 많은 중견기업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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