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선)는 24일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신당·동봉마을을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수자원공사 자원봉사 동아리 전북사랑이 소속 회원들과 외부기술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마을의 독거노인가 소년·소녀가장 등의 집을 순회하며 생활설비, 전기설비 등의 안전점검과 보수를 진행했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일손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매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여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단장 이강본)은 24일 장수지역 과수농가를 방문, 사과나무 꽃 솎기 등 일손지원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원 50여명은 이날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강본 단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활동을 전개했다"며 "지역 생산 농산물 애용운동 등도 함께 벌이는 등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정읍지사(지사장 김종법) 사랑의 봉사단은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읍시가 주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예술제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벌였다.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행사장 안내와 이동도우미, 행사장 뒷정리 등의 활동에 이어 혼자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식사수발을 들었다.KT 관계자는 "장애인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생각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삼계탕 먹는 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백화점 직원들이 참여해 삼계탕을 먹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분담했다.전주점은 또 이날 사내 교육을 통해 닭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각 가정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마트 전주점이 24~30일까지 7일 동안 고객들의 생필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필품 대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전주점은 먼저 특가 기획전의 일환으로 방울토마토, 양념육, 배추, 참굴비 등 신선식품 특별가 행사를 마련했다. 또 매장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해 새송이버섯, 철원영양쌀 등의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50% 할인해 준다.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24~28일까지 5일 동안 완구 한정판매 행사를 벌인다. 일별 판매제품은 24일 가면라이더액션세트, 25일 샤니 베어, 26일 블레이드디럭스세트, 27일 몽실이 목욕가방, 토마스 붕붕카 등이다.아울러 사용하지 않은 채 집안에 방치하고 있는 헌 완구를 가져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물건 구매 때 사용이 가능한 3000원 상당의 에누리 권을 제공한다.또한 매장 방문 고객 중 3자녀 이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 30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전북농협 농신보 전북센터(센터장 방극만)는 최근 조류독감(AI)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재해대책자금인 농신보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재해 특례보증은 일반적인 보증보다 절차가 간단하여 피해농가가 신속하고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보증대상자는 조류독감(AI) 피해농가로 행정기관에서 재해농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로 선정된 자이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재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농업관련 재해대책자금이 해당된다.다만 농림수산단체인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은 정책자금에 한하여 지원된다.
"유기농 사업은 간접적인 환경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이 많이 생산돼 판매되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환경운동인 셈이죠."각종 난개발로 시름하는 우리나라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운동가로 일선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다 지난 2001년 사업가로 변신한 (주)녹색세상 장원 대표(51).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의 녹색연합에서 활동하면서 사무총장을 역임할 정도로 성공한 환경운동가였던 그는 이제 성공한 사업가로 더 유명하다.장 대표가 성공한 사업가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3년 법인을 설립하고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전국의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유기농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신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물론 신시가 전국에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기까지는 장 대표의 화려한 이력과 그의 뚜렷한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 대표는 부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서울대와 대전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그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죠. 이런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신시를 만들었습니다."창립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신시와 함께 한 장 대표에게 신시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유기농 제품을 많이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 또 다른 환경운동이자 녹색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장 대표는 "국민들이 먹을거리에 대해 불안해하는 요즘 안전한 유기농 상품을 공급하는 회사의 대표라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그는 또 "신시의 각종 제품에 대해 정부에서 인정해주는 것과 별개로 국제공인분석기관에 의뢰해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진행해 믿을 수 있고, 참치, 화장품 등의 제품을 이제는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며 자랑도 잊지 않았다.이처럼 신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장 대표는 (주)녹색세상을 국민건강대표기업, 녹색문화 창출기업, 본격사회공헌기업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아울러 전북지역에 신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우리나라와 세계가 건강하려면 환경과 농민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많이 생산 및 판매함과 아울러 먹는 일"이라며 "신시의 안전한 먹을거리가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그린그룹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신시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객정보 수천만 건을 본인 동의 없이 다른 업체에 제공하는 등 불법으로 사용한 하나로텔레콤 전ㆍ현직 간부들이 대거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고객 정보를 텔레마케팅업체에 불법 제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하나로텔레콤 박병무(47) 전 대표이사와 전ㆍ현직 지사장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이사는 하나로텔레콤이 2006년 10월께 고객 김모(28)씨의 성명과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텔레마케팅 업체에 제공해 상품 판매에 이용토록 하는 등 2006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약 600만명의 개인정보 8천500여만 건을 전국 1천여개 텔레마케팅업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하나로텔레콤은 개인 정보를 불법 사용해 은행과 신용카드 모집과 관련한 업무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인터넷 이용 계약을 해지한 고객 정보도 계속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넷 통신망 가입자들이 각종 광고 전화에 시달려 왔고 하나로텔레콤 이용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회사로 옮긴 뒤에도 다시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고충을 토로한 점 등을 토대로 개인정보 침해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런 행위가 명백한 불법이라는 점을 하나로텔레콤에 설명했으나 회사 쪽은 이에 개의치 않고 정보 제공행위를 계속해 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나로텔레콤이 그간 이 같은 개인정보 사용이 실적을 높이려는 일부 지점의 독자 행위라고 변명해 왔으나 수사 결과 본사 차원의 지시에 의한 것임이 드러났다"며 "무차별적인 정보 사용으로 인해 개인 정보가 어디까지 유출됐는지 확인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경찰은 또 다른 국내 유명 통신업체도 가입자 정보를 카드회사나 보험사 등이 텔레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를 감독해야 할 옛 정보통신부와 통신위원회 직원들이 단속 정보를 미리 흘려 준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완산구 관내 한 벤쳐 기업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각종 보조금 지급 통합시스템 개발업체로 2007년 전북 벤처기업 1호로 선정된 휴메인시스템(대표 권천수)은 전주대학교 벤처창업관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축하객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로 기증해 줄 것을 초대장에 적어 발송했다.권천수 대표는 사랑의 쌀 50포(20㎏)를 완산구청에 기탁면서 "개업식때 화환을 받는 것보다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며 기념행사를 치르는게 더욱 뜻있는 행사라 판단하고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업현장에서의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22일 전주1,2공단과 완주산업단지에서 일제히 전개됐다.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과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청장 최재구)은 22일 오전 7시30분부터 전주와 완주공단에서 '추락재해예방 및 기본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노스케 스코그, 휴비스 등 공단 입주기업 들도 참여해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 등을 배포했다.김봉년 원장은 "추락재해가 전북지역 전체 재해의 15%를 차지할만큼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추락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지키기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은 물론 농민조합원들에 대한 실익 지원을 위해 하나로마트사업 직무능력 강화에 나섰다.이의 일환으로 22일 도내 177개 하나로마트 점장을 대상으로 중앙본부 지원을 받아 하나로마트 경영우수 사례 전파및 마트 경영기법을 교육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1987년 취임한 지 20여년만에 퇴진하고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도 고객총괄책임자(CCO) 자리에서 물러나 일단 해외현장 경험을 더 쌓는 방향으로 백의종군한다.그러나 이 회장에서 이 전무로 이어지는 경영권 상속.승계 구도의 근간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재계와 삼성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온 전략기획실(실장 이학수 부회장)은 해체하고 특검에서 조세포탈로 문제가 된 이 회장의 차명계좌(재산)는 실명전환을 거쳐 누락된 세금 납부후 개인 이익이 아니라 사회 등의 유익한 일에 쓰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전략기획실 해체에 맞물려 이학수 부회장과 전략기획실 산하 전략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김인주 사장은 잔무처리를 마친 뒤 일체의 직을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는 22일 오전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0가지 항목의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퇴진함에 따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대외적으로 삼성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1965년에 삼성에 입사한 이 회장은 삼성그룹의 최고 원로이며, 재직 중인 임원 중 최고참으로 '의전 서열 1위'다.사장 경력만 20년이 넘은 이 회장은 선대 이병철 회장 시절부터 신임받던 경영진이었으며 이건희 회장으로 옮겨오고도 이 회장의 돈독한 신임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 전주점 오픈 7개월째를 맞으면서 전주지역 상권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롯데마트 전주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전주지역 상권의 또 한번의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22일 이마트 전주점 등 전주지역 4곳의 대형마트들에 따르면 홈플러스 전주점이 지난해 하반기 오픈하면서 그동안 업체별로 분류했던 중심상권과 경쟁상권에 변화가 생긴 것을 비롯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홈플러스가 오픈한 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30~40% 대의 매출감소세를 기록했으나 10월부터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홈플러스 오픈 이전과 비교해 현재 매월 10% 정도의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이와 함께 홈플러스의 중심상권과 거리가 멀어 그 여파가 적을 것으로 보였던 농협하나로클럽은 5% 정도의 매출이 줄어들었다.여기에 농협하나로 클럽의 경우 평화동에 전주농협 하나로마트가 문을 열면서 기존 평화동과 삼천동 지역의 고객들이 빠져나가면서 두 곳의 매장이 문을 열기 전과 비교해 10% 정도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반면 홈플러스와 중심상권이 가장 많이 중복되면서 가장 큰 매출변화가 예상됐던 홈에버는 오히려 그 여파를 빗겨갔다.홈에버 관계자는 "홈플러스 오픈 이후 매출의 감소를 예상은 했었지만 매장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상품의 다양성 등을 갖춰 오히려 매출이 25%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고객의 발길이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홈플러스 오픈으로 인해 전주지역 대형마트의 상권과 매출에 변화가 생긴 가운데 오는 11월 롯데마트가 오픈 할 예정이어서 롯데마트 입점지역과 중심상권이 중첩되는 이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등에 큰 여파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마트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경우 비교적 중심상권이 중첩되는 경우가 적었지만 롯데마트는 서신동, 중화산동 등 핵심 상권이 중첩돼 매출 감소세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하나로 클럽 관계자도 "롯데마트 오픈에 대비해 자체적인 경쟁력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며 "기존의 농협 충성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 유출로 파문을 일으킨 옥션 사태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이번에는 이동통신 가입자의 일부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경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LG텔레콤[032640] 가입자의 개인정보 유출은 휴대전화 벨 소리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단말기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 제공업체(CP)의 고객정보가 일부 유출되면서 빚어졌다. 휴대전화 기종에 따라 내려받을 수 있는 벨소리가 달라 LG텔레콤은 CP를 통해 이를 관리했는데 , CP 고객 정보 관리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ID와 비밀번호, 서버 주소가 한 개인에게 유출된 것. 이 개인 블로그는 콘텐츠 제공업체의 서버와 연동해 LG텔레콤 가입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 가입일, 휴대전화 모델 등 3개 항목을 볼 수 있었다. 그나마 가입자의 이름은 노출이 안됐고, 370명의 피해자 가운데 199명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만 공개돼 피해가 적었다. 그러나 외부 사이트를 통해 이동통신 가입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짐에 따라 업계에서는 고객 정보 인증 체계를 서둘러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블로그는 고객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경찰에 신고한 뒤 3일이 지나 완전히 폐쇄됐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21일 모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했다"며 "콘텐츠 제공업체에는 주기적으로 패스워드를 바꾸도록 했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최근 3G(세대) 무선인터넷 오즈(OZ)를 출시하면서 전체 가입자 800만명 유치에 속도를 내던 중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정보통신망법에서 요구하고 있는 보안 조치로 콘텐츠 제공업체와 계약 체결시 개인정보 보호 서약서를 받는 등 조치를 취해왔지만 이번 일로 고객에게 염려를 끼치게 돼 죄송스럽다"고 공식 사과했다. LG텔레콤은 최근 콘텐츠 제공 업체의 ID와 패스워드를 변경하고 이달 말까지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지 않는 방식으로 고객 정보 인증 체계를 바꾸는 한편 서비스 제공 IP 필터링을 끝낼 예정이다. LG텔레콤측은 피해 배상과 관련해 "피해를 당한 고객이 배상을 신청하면 KISA 조정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전 전북지사(지사장 고병춘)는 따뜻한 기온으로 도민들의 외출이 잦아짐에 따라 최근 월드컵경기장과 모악산 관광단지 입구에서 고객사랑 운동을 전개했다.고객사랑운동은 월드컵경기장 앞에서는 20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외용 방석과 전력정보가 담긴 소식지를 나눠줬으며, 모악산 입구에서는 새싹채소 씨앗 1000여개와 한전 소식지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고객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우 만족할 때까지 최상의 전력서비스 제공과 함께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고객 체감 지수를 끌어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정석훈)는 최근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맺고 있는 장수군 계남면 난평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였다.개발공사 임직원 43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화 및 못자리 등의 농사일을 도왔으며, 마을 경로당에 스팀청소기 등을 기증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석훈 사장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단순한 농촌 돕기 차원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난평마을과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하는 모범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농산물수출 일천만불 달성 결의대회가 21일 전주농협 회의실에서 17개 조합으로 구성된 수출협의회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한편 전북농협 관계자는 "올해 농산물 수출 1천만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 해외시장 및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GM대우가 2008년 상반기에 신입과 경력, 인턴사원 등 30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과 디자인, 생산기술 및 관리, 구매, 재무, 수출, 마케팅, 홍보 등 전 분야다.GM대우는 21일부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GM대우 군산공장은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아키텍처 개발기지 선정, 생산·판매의 지속적인 증가로 원활한 인력수급이 요구돼 공개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안전영농과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를 21일 완주군 고산면 대아호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일환 농림수산식품부 시설안전과장·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임정엽완주군수를 비롯한 농민단체장·농업인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임수진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통수식을 도작문화의 근원이며 근대 수리역사발전의 자취가 서린 유서 깊은 대아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수식은 고품질의 쌀 생산및 풍년농사 달성이 가능하도록 영농급수와 수질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이날 대아수계 관련 농촌공사 전주완주, 익산, 군산지사 직원들은 총력 급배수 수행과 차질없는 물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 풍년농사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한편 대아호 광역수계의 물은 완주군과 익산시· 군산시를 가로지르는 2백여리의 물길을 따라 서해연안의 옥토 1만7000여 ha를 적시게 된다.
KTF(대표 조영주)와 신한카드(대표 이재우)는 21일 본격적인 모바일 신용카드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3세대 모바일 신용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과 이동통신 간 컨버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사는 먼저 모바일카드 활성화를 위해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해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가칭 '모바일크레디트'를 설립키로 합의했다.양사 합작회사는 신한카드가 50%+1주로 1대 주주가 돼 신한금융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다음달 중 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모바일크레디트는 3세대 이동통신인 '쇼' 가입을 위해 KTF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용카드 마케팅을 담당한다. 또 이들 대리점을 관리ㆍ감독하는 하고, 향후 모바일 특화 신용카드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KTF 조영주 대표는 "지난해 쇼를 통해 WCDMA를 선도해왔고 올해는 다양하고 차별적인 제휴 모델을 통해 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신한카드와의 제휴로 향후 고객들의 생활금융환경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전북기업 일냈다···(주)크로스허브 CES2026 ‘최고혁신상’ 수상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북, 준공후 미분양 9개월 만에 4배 급증
세풍-한솔 EME 시설보완투자 조인식
전북지방조달청, 레미콘 생산현장 점검
대기업부문-GM대우자동차 군산공장
돈과 게으름
노이즈 마케팅을 경계하자
전북농협 농가주부모임 김장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