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중소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11일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중소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설 대비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36.6%,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이 34.9%로 집계됐다. 2022년 설 자금 수요조사 당시 곤란하다는 응답(26%)과 비교해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원인은 판매·매출 부진(70.3%), 원·부자재 가격 상승(66.9%), 인건비 상승(34.5%),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7.2%) 등이다. 중소기업은 올해 설에 평균 2억 2550만 원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평균 2580만 원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에 설 상여금 지급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급 예정인 중소기업은 45%에 그쳤다. 이들은 정액 지급 시 1인당 평균 40만 원, 정률 지급 시 기본 급의 61.7%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 설 자금 사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로 보인다. 지속적인 기준 금리 인상으로 금융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자금 조달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자금 조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대기업 상당수가 거래 협력사에 대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시가총액·매출액 상위 주요 대기업 30개 사의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한 '대기업의 협력사 ESG 관리 현황'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래 협력사에 ESG 평가를 실시한 대기업은 2019년 17개 사, 2020년 20개 사, 2021년 26개 사로 2019년 대비 2021년에 10여 개 사가 늘었다. 이는 기업 곳곳에서 ESG에 대한 관리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 이중 탄소중립 관련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집계하고 있는 기업은 14개 사로 조사됐다. 현재 측정·집계하고 있지 않은 대기업도 향후 측정 공개 계획이 있다고 밝히며 협력사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제출 요구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대기업의 평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평가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사에 대한 교육·컨설팅·시설·비용 지원 등의 지원이 수반돼야 대-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향상은 곧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업종별 컨설팅·가이드라인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북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라는 전북도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역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올해 전북도정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 활성화로 내세우며 “임기 내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라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전북 외에도 강원과 충북 등지에서는 대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며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꼽았다. 강원도 원주시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을 유치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삼성 반도체 공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밝혔다. 강원도는 경제부지사로 정광열 삼성전자 전 부사장을 임명하고 반도체 교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는 등 의지를 드러냈다. 충북도는 전기차 필수부품인 이차전지와 관련된 사업을 겨냥하고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테슬라 전기차 생산기지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투자유치와 창업지원 등 도정 핵심 부서인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공개 채용하고 도지사 직속으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운영한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타 시도에 비해 전북의 경우 수도권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강성 노조, 인프라 부족 등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위기와 고금리, 고물가 등 여파로 대기업에서도 투자 위축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북의 대기업 유치는 그리 녹록지 않은 분위기다.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은 “김관영 지사가 임기 내 대기업 계열사 5개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 대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공략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북의 주력 산업이자 강점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을 위해 LG, 롯데, SK, CJ뿐 아니라 해외에서 테슬라 등을 공략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30대 기업을 접촉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상은 아직까지는 밝힐 수가 없다”면서 “대기업 투자 유치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12일 오후 2시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합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주요 예산 변경사항 및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정책자금·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 지원내용 등을 설명한다. 특히 3년만의 오프라인 설명회임을 감안해 전북도청, 전북지방조달청, 국정원 등과 합동으로 설명회를 기획・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전북도청과 조달청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명회장에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무사, 노무사 등의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정보진흥원 직원을 통해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설명회’ 외에 19일 연구개발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는 등 업종・대상별 ‘수요자 맞춤형 설명회’를 10회 추가로 실시해 지원정책을 분야별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2월중 지원사업 분야별 사업내용을 설명한 영상을 별도로 촬영・가공한 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튜브에 게시해 지원사업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인도 사업설명을 들을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주요사업을 정리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시책자와 전북도에서 도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올해 전라북도 시책 안내서를 지역 내 중소기업에 배부할 계획이며 설명회 참석 기업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고 1대1 상담을 통해 기업 애로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북 등 전국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는 100점 중 40.7점에 불과해 디지털 전환 역량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1.4점)이 비제조업(39.2점)보다 높았으며 제조업에서는 수출기업(43.1점)이 내수기업(31.6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역시 수출기업(41.3점)이 내수기업(38.2점) 대비 높은 점수를 보여 수출기업의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의 19.0%만이 전략적으로 디지털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64.3%는 디지털화 전략을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의 23.8%가 디지털화 전략을 대비하고 있었으며 내수기업의 9.2%만이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디지털 기술 장치‧프로그램 확보(27.0%), 기업문화 변화(23.7%),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23.0%), 디지털 기술 활용 전문 컨설팅(22.7%),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공급자 연결(15.3%) 순으로 응답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우리 중소기업의 준비는 아직도 미흡한 상황”이라며 “고금리, 환율변동, 수출감소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기초 체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 장치 및 프로그램 확보 등 디지털 전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5일 벤처창업진흥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 및 지원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4개 분야(지원기관, 벤처·투자·창업활성화 기업)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바이오진흥원은 총 4회의 전문가심사 및 현장심사, 대국민 공개검증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중심의 창업기업 지원과 첨단바이오식품센터의 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지원,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의 생산 인프라 지원 등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초기(예비)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초기 예비 창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의 직접적인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진흥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보육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전북 데이터·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인공지능(AI) 보급 확산과 인공지능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협력, 인공지능(AI)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디지털 산업 발전과 생태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권역거점 지역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으로 전북 디지털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도소프트웨어성장지원사업,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지원사업,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인공지능(AI)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균의 원장은 “전북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활성화 기반 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규사업과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북 인공지능(AI)·데이터 전문기업 성장 고도화 및 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금리 시대에 당장 이자에 원금까지 갚아야 한다면 일감도 없는 영세한 기업들은 죽으란 말입니까.” 코로나19 관련 경영위기로 자금 애로를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원금 상환을 유예받는 정책자금 특례보증 지원이 올해부터 중단돼 영세기업들의 경영 애로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게 긴급경영 지원의 일환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으로부터 정책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특례보증을 실시해왔다. 코로나19 피해 관련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 대출을 받아 거치기간을 연장한 사례는 전북경진원의 집계 결과 지난해 말 기준 1323건에 달한다. 평균적으로 정책자금 대출 1건당 많게는 5억원을 빌린 기업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코로나19와 고용 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가뜩이나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의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신음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공장 폐쇄 등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협력업체들은 도의 특례보증 중단으로 막다른 골목에 섰다. 군산지역의 한 조선소 협력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며 “그동안 연간 이자만 1500만원 이상을 꾸준히 내왔는데 일감도 없는 마당에 원금까지 갚아야 될 처지이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업체들은 은행 금리도 7~8%대를 돌파하고 있는 상황에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대출을 상환유예하는 제도를 다시 연장해 줄 것을 도가 적극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대해 도 관계자는 “현재 예산 범위 내에서는 올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출 상환 유예 등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이번 추경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2023년을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한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차원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 것도 정의선 회장의 도전과 변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고유 모델 개발, 엔진 및 파워트레인 기술 자립 등 현대차그룹 성장의 기반이 된 R&D의 핵심 거점으로, 현재는 현대차그룹 기술 및 품질 혁신, 미래 변화를 이끄는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전북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올해 신년인사회와 함께 ‘제17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이 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공장장 서유석), 본상 경영인 부분은 이동규 (주)신성건설 대표이사, 기업 부분은 한국차체(주)(대표이사 양은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전북경제대상 대상을 받은 효성첨단소재는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내 1위 탄소섬유 생산기업으로 전주공장은 2013년 연간 생산능력 2000톤의 1라인 준공에 이어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양산화에 성공했으며 2020년 2라인, 2022년 3라인 준공과 함께 현재 연간 65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서유석 공장장은 “활발한 설비투자와 생산 활동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기부금 전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대상 본상 경영인 부분에서는 이동규 (주)신성건설 대표이사가 2014년부터 3년간 전북지역 시공능력 평가액 1위 달성이라는 매출 증가를 이뤄내는 등 꾸준한 발전을 도모해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성장시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부상으로 순금메달을 받았다. 이동규 대표는 “고객 감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화와 업무 추진력을 발휘하고 임직원들의 능력 향상 지원과 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대상 본상 기업 부분에서는 한국차체(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한국차체는 1993년 완주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후 트럭부문의 윙바디, 차량적재함, 특장차를 생산하며 상용차 개발의 선진화를 높이는데 앞장서왔다. 양은오 대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청년,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 및 동반 성장을 실천해 노사화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에서 운영 중인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가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희망센터는 전북 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7월 전주시 여의동 여의광장 사거리 인근에 개소했다. 희망센터는 소상공인 창업·보육 전문센터로 저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사무실 제공, 마케팅·홍보·지적재산권 취득지원 등 성장지원사업,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세무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88개 보육실을 운영 중이며 입주업체는 기본 1년 계약 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자격은 전북에 사업체를 운영 중이거나 전북에 거주 중인 창업 2년 미만 및 예비창업자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기간에는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사무공간 임대 및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경진원 홈페이지 또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제20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안태용 전 중소벤처기업부 국제통상협력과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안태용 신임 청장은 충남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구매판로과, 해외시장과, 국제통상협력과 등을 거쳤다. 안 청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3대 핵심 전략인 ‘디지털·글로벌·함께 도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재경 전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업환경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단장 선석기, 이하 전북평가단)은 지역산업육성 유공자 포상에서 박호성 수석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산업육성 유공자 포상은 지역산업육성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추진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근무의욕 고취 및 성과제고를 위해 마련된 포상이다 전북평가단 박호성 수석연구원은 “지역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평가단 선석기 단장은 “지역사업 평가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정하고 투명한 수행기관 선정 및 평가관리를 통해 지역산업육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나텍 주식회사(대표이사 성도경)는 지난 30일 정한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송경의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한기 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남대 대학원 화학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넥센나노텍 대표를 지냈다. 정 사장은 비나텍 부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연료전지 핵심 부품 막전극접합체(MEA) 개발 및 제조 생산 업무를 총괄했다. 송경의 상무는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한양사이버대 기계IT융합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가전개발실에서 근무했다. 송 상무는 슈퍼커패시터(고용량 에너지 저장 기술) 모듈, 팩, 시스템 개발 및 제조 생산 전문가이기도 하다. 비나텍은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1999년 경기도 군포시에 설립된 후 2011년 전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지난 2020년 전북 탄소 기업 중 최초로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비나텍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86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신임 공장장으로 임만규(56) 전무가 발령됐다. 임 전무는 청주기계공고와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공장 근무시절인 2008년 전주대학교 대학원 연료전지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공채로 현대차에 입사한 임 공장장은 1996년부터 2013년까지 20년 가까이 전주공장 생산현장과 지원부서에서 두루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 덕분에 전주공장 특징과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울산 1공장과 5공장에서 생산실장과 공장장으로 10여년 간 근무한 바 있어 공장 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탁월하다는 평이다. 임 전무는 "노사 간 소통을 강화, 상호 신뢰 및 화합에 노력하겠다. 수소상용차 부문에서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전주공장을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부문 글로벌 리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에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하는 협력사 납품대금은 3531억 원에 달한다. 26일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 고물가 · 고환율 ‘3고(高) 충격’으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3고(高) 복합위기로 인한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현대차의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결정은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 인상되는 상황 등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부품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기 지급 대금이 2, 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가 3고(高)로 힘든 상황 속에 협력사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들을 위한 창업생태계가 잘 조성돼 이를 보고 배우려는 견학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1일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에 따르면 전주혁신창업허브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객이 올 한 해 동안 250여 명에 이른다. 도내는 물론 타 지역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등 정부기관, 대학·연구기관 등이 잇따라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도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문을 연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지상 6층, 연 건평 1만 200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현재 42개 회사가 입주해 있다.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주목을 받는 것은 전주시와 관리운영을 맡은 캠틱이 맞춤형 지원체계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식산업센터가 공간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장비, 인력까지 적재적소 활용할 수 있다.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첨단 3D프린터, 탄소복합재 금형장비, 드론 메이커스페이스 등도 갖췄다. 캠틱은 입주기업들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찾아주고, 직원들을 위한 업무능력 강의도 수시로 진행한다. 또 기업 수준별 마케팅, 인증 및 특허, 해외시장 개척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캠틱 송기정 경영기획관리본부장은 “정부·지자체 등의 도움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자리를 잡아가고, 성장기업을 돕는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도 2024년 문을 열게 된다”면서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을 하고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최근 국무회의 의결로 개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직제령에 따라 전북중기청의 일부 조직의 명칭 변경과 함께 사무가 추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의 명칭 변경은 기존 ‘조정협력과(과장 홍명기)’가 ‘지역정책과(과장 홍명기)’로 변경되며 지역정책과의 추가된 사무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협의, 산업기술단지(이하 전북TP)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경센터)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전북TP의 이사 추천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지역혁신과(과장 곽용화)’는 변경 없이 기존 명칭을 사용하되 중소기업 상담회사의 등록 및 변경,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품질향상 지원, 지역 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업무가 추가됐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3고(高) 복합위기 등의 대내외 리스크에 선제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구혁신기획단 기능 개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소상공인 혁신성장 정책기능 강화, 기술혁신정책관 실간 이동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조직 명칭 변경 및 사무 분장 목적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성과를 높이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농생명 시스템 산업 혁신거점 구축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2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완주군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한 ㈜올릭스, 메타로보틱스㈜, (유)이젠365 등의 기업과 시제품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기업이 함께 했다. 기능성 식물의 최적 생육환경 제어 및 생산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 성과발표, 시제품 제작지원 및 현장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기관과 스마트 농생명관련 기업체 간 교류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1단계)으로 2018년에 시작해 추진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전북 스마트 농생명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제품 기술상용화, VR 및 AR컨텐츠 제작, 현장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12개사 지원을 통해 매출 165억원의 증대와 고용 102명 창출을 이뤘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1단계에 협업한 공공기관과 더불어 지역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협력해 전북특화산업인 스마트농생명융합 분야 산업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예년 같으면 세밑 종이 달력 주문이 한참 밀려서 잔업도 많이 했었죠. 요즘엔 종이 달력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유로 새해 종이 달력 주문량이 기존 1000부에서 300부로 급감해 한숨만 나와요” 전주시 태평동에서 인쇄업체를 운영 중인 서모 대표는 “금융기관이나 관공서에서 제작을 의뢰해온 종이 달력 물량이 70% 가량 대폭 감소하면서 일감이 크게 줄어 회사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종이 달력의 활용도는 급격히 떨어지면서 시중에는 종이 달력 제작 주문도 크게 줄어 지역 인쇄업체들의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다. 20일 전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전북지역 전체 인쇄업체의 수는 5년 전인 2017년만 하더라도 400여곳이 넘었는데 현재는 150여곳으로 63.5%가 문을 닫거나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지역 내 인쇄업체 관계자는 “종이 달력을 찾는 수요가 탁상용뿐 아니라 벽걸이용도 예전만 못해 관심이 덜하다”고 말했다. 흔히 은행에서 고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던 종이 달력도 그 인기가 예전만 못해 지역 내 금융기관들도 수요가 줄어들자 물량을 20~30%씩 해마다 줄이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새해를 앞두고 돈을 불러 온다는 은행 달력을 받기 위해 창구마다 고객들이 줄지어 손길을 내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그러한 광경을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일부 은행에서는 새해 종이 달력 수요가 감소해 제작 물량을 줄이다보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3~4부씩 배부하던 것을 지금은 1~2부만 한정된 수량으로 나눠주고 있기도 하다. 그나마 연말이 다가오면 중·장년층의 고객들이 종이 달력을 찾고 있으며 젊은 세대는 디지털 캘린더를 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시민 오성택(38) 씨는 “스마트폰에 있는 디지털 캘린더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회사 사무실에서 탁상용 달력은 쓰지 않고 있다”며 “집안에서는 못을 박는 것도 자국이 남아 보기 싫어 벽걸이용 달력도 사용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고물가에 종이 값 등 원부자재 비용이 60% 가까이 껑충 뛰어 올라 지역 인쇄업체는 울며 겨자 먹기로 간신히 제작을 주문 받은 물량을 소화하는데 만족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업계 측은 연말연시 달력뿐만 아니라 다이어리, 신년 연하장 등 인쇄물이 감소함에 따라 대부분의 인쇄업체들이 특수를 누리던 시절이 지나 영업 수익성이 악화되는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지역 내 한 인쇄업체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새해 달력을 제작 배부해온 일선 금융기관이나 관공서에서는 달력이나 다이어리, 신년 연하장 등 인쇄물을 제작하는 경우 비교적 규모가 큰 거래처 한곳만을 대상으로 주문하는 경향도 있어 영세한 업체는 점점 설자리가 좁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입찰 대진표 확정
수출감소 6개월·무역적자 13개월째…흐름은 점차 개선
흔들리는 서민경제에 설 자리 잃는 자영업자...폐업·대출 증가
성가신협 상임임원 급여 인상에 불만 증폭
JB금융지주, 제10회 정기주총⋯이사회 제안 안건 모두 가결
전북지역 3월 제조업·비제조업 업황 상승...소폭 회복
[전주시 용도용적제 이대로 좋은가 (하) 대안] 시대적 환경변화에 맞지 않는 정책...삭제해야
'루나 폭락' 권도형 누가 데려갈까⋯한·미, 신병확보 '쟁탈전'
전북일자리센터-우석대, 지역청년 고용 활성화 업무 협약
중부새마을금고, 2023년 경영평가 대회서 연도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