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3-02-02 11:1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업종마다 희비 엇갈린 전북지역 기업 경기

원자재가격 부담 등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BSI(86→ 86)는 지난달과 동일했으나 비제조업 업황 BSI(68→78)는 지난달 대비 10p 상승했다. 전북 제조업의 6월 업황전망 BSI(91→85)는 지난달 대비 6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 6월 업황전망 BSI(70→77)는 지난달 보다 7p 상승했다. 지역 내 제조업의 매출 BSI는 5월중 실적은 101로 지난달 대비 2p 상승했으며 6월 전망(98)은 지난달 보다 10p 하락했다. 채산성 BSI는 5월중 실적은 73으로 지난달 대비 10p 하락했고 6월 전망(75)은 지난달 대비 9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는 5월중 실적이 77로 지난달 대비 7p 하락했고 6월 전망(76)은 지난달 대비 8p 하락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0.3%), 내수 부진(17.0%), 인력난·인건비 상승(14.3%)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지난달과 비교 시 ‘인력난·인건비 상승(12.7%→14.3%)’ 등의 응답 비중은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41.5%→40.3%)’ 등의 응답 비중은 하락했다. 5월 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78로 지난달(68) 대비 10p 상승했고 6월 업황전망 BSI는 77로 지난달(70) 대비 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비제조업의 매출 BSI는 5월 실적이 88로 지난달 대비 9p 상승했고 6월 전망(87)은 지난달 대비 5p 상승했다. 채산성 BSI는 5월중 실적은 87로 지난달 대비 6p 상승했으며 6월 전망(90)은 지난달 대비 8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5월중 실적은 83으로 지난달 보다 3p 상승했고 6월 전망(85)도 지난달 대비 4p 상승했다. 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2.9%), 원자재가격 상승(15.7%), 불확실한 경제상황(10.5%)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25 17:27

(주)비나텍, 한전과 고창에 슈퍼커패시터 계통연계시스템 준공

전북의 대표적인 탄소기업 (주)비나텍이 한국전력과 세계 최대 규모의 고용량 슈퍼커패시터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시스템을 준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전력연구원과 비나텍(대표이사 성도경)은 23일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MW(메가와트)급 슈퍼커패시터 FR-ESS 계통연계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이철휴 한전 계통계획처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준공 선언사에서 “대용량 MW급 슈퍼커패시터와 ESS 하이브리드 설계 및 운영 기술이 향후 에너지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재생에너지는 ESS를 설치해 전력이 남을 땐 저장해뒀다가 부족할 때 저장한 전력을 내보내는 방식을 쓰고 있으나 잦은 주파수 변동과 충·방전 횟수 증가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거나 화재 위험성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과 비나텍은 이러한 단점을 줄이고자 주파수 조정용 MW급 대용량 슈퍼커패시터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ESS를 실제 계통에 연계하고자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 기술은 전력을 정전기 형태로 저장하는 기술로 배터리의 화학반응으로 저장하는 방식과 구별되며 화학반응이 없어서 매우 빠른 충·방전이 가능하고 50만회 이상의 긴 수명을 갖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슈퍼커패시터는 15년 이상 장기 사용이 가능하고 유지비용이 적어 다른 단주기 ESS 보다 유지보수 측면에서 유리하고 배터리와 협조 운전을 통해 역무를 분담함으로써 배터리의 수명을 대폭 연장하고 전기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한전과 비나텍은 지난해 MW(메가와트)급 슈퍼커패시터 계통연계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제작해 고창 전력시험센터에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실증을 거쳐 2024년 또는 2025년에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화시 예상되는 매출액은 한전에서 필요로 하는 500MW를 모두 수주할 경우 부대비용을 포함해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나텍 성도경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전력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전력과 함께 메가와트급 슈퍼커패시터 계통연계시스템 준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효율적인 주파수 조정 외에도 배터리 발화의 방지 그리고 수명의 연장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24 17:22

전북TP,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전후방 연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또는 관련 전후방 분야의 연관 기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사업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군산2국가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1⋅2⋅5⋅6공구, 부안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로 공고일 기준 해당 지역에 본사⋅공장⋅기업부설연구소 중 1곳 이상이 위치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기술개발 및 실증 3개 분야이다. 이 중 기업이 필요한 1개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시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모집공고 후 공정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 목적과 내용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기업 육성이 그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동반성장을 지원해 전북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18 17:22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ESG경영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의준)는 제34회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 주)을 맞아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사인 중소기업 ESG경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표준협회 전북본부 교육장에서 열린 설명회는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속 기업인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ESG경영 설명회는 ESG 전문 컨설턴트인 에코로드 지속가능연구소 양희정 경영지도사가 ‘중소기업을 위한 ESG 교육’을 주제로 설명을 진행했으며 ESG의 개념과 등장배경, 국내 ESG 동향, ESG 공시 및 평가기준, ESG 경영 사례, 중소기업의 ESG 대응의 내용으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설명했다. ESG경영은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서 전북중소기업회는 가업승계 조세지원제도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해 광교세무법인 고경희 세무사가 ‘가업승계 조세지원제도와 적용 사례’을 주제로 설명을 진행했으며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상속·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특례제도, 가업상속에 대한 연부연납기간 특례제도, 중소기업 최대주주 주식에 대한 할증평가 면제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승계사례를 포함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가업승계 제도란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 등의 재산을 상속하는 경우 최대 500억원까지 공제해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제도이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17 17:23

전주상의, 산업 및 고용 현안 대응 '전북인자위 3차 회의' 개최

전북 산업의 인력 수급을 총괄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전북인자위)가 17일 3차 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북인자위 공동위원장인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현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인자위는 지난 2013년 출범 이래 지역 일자리 현안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더불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전북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전북인자위는 지난해 상용차 근로자 대상 전기차 생산기술 과정 개설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팩토리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고자 했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인자위는 지난해 지역 내 10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해 올해 지역인력양성계획을 수립했고 4개의 공동훈련센터와 3개 파트너훈련기관을 통해 총 81개 과정에 2371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또 지난 1분기 기업체 가동 중단 등으로 조업이 일시 중지된 업장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재직자의 인건비를 보전하는 유급휴가 훈련을 제공하고 기업의 고용유지를 지원했으며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9개 사업에 1367명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훈련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100개 이상의 기업을 방문해 직업능력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방섭 공동위원장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새만금개발, 신재생에너지사업, 전기차 클러스터 등 전라북도가 신산업의 주요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인자위가 신속히 일자리 현안 문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 전환에 있어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 인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17 17:22

전북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2차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하며 지난해 직접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526종의 해외인증(CE, FDA, CCC 등)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강도 높은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대응을 요구하는 추세에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 52종을 지원하고 최대 5000만원(2건)까지 추가 지원하는 등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과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로 확인하면 되고 이번 신청·접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이 비관세장벽 극복과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11 17:42

중기중앙회, AI 활용 일자리 매칭 서비스 ‘참! 기업매칭’ 개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10일부터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내 AI를 활용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인 ‘참! 기업매칭’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은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을 쉽게 찾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홈페이지와 앱(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참! 기업매칭’은 AI 역량검사에 기반한 맞춤형 매칭시스템으로 구인기업에게는 직무별 적합인재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성향별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해 맞춤형 채용·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참! 기업매칭’을 통해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기존 우수기업 정보 제공에 더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매칭 기능까지 갖춘 중소기업 일자리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 기업매칭’으로 구인기업은 채용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역량검사를 통해 직무적합도와 잠재역량이 뛰어난 맞춤형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역량검사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업추천과 AI 면접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의 정보를 올바르게 습득하고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이번 기업매칭 서비스로 우수기업과 능력있는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09 16:47

전북경진원, ‘소기업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 본격화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2022년 소기업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사업’의 성공적 과제 추진을 위해 16개 산·학·연 협업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8일 밝혔다. ‘소기업 혁신기반 공정개선 지원사업’은 독자적인 공정개선 기술개발이 어려운 지역 내 50인 이하 제조기반 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보유자원과 전문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공정개선 성과목표·방향 등에 따라 공정자동화, 공정효율형, 품질개선형 3개의 유형으로 나뉜다. 총사업비는 도비 16억원이며 올해 최종 선정된 40개 기업은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시설·장비 및 재료비, 시제품 제작비, 시험 분석료 등의 사업비를 기업당 4000만원씩 지원받는다. 다양한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의 산업환경 변화 대응력 제고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소기업 공정개선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지역 내 270개 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했다. 공정개선 후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공정개선 성과뿐 아니라 기술력 강화와 매출 증대, 고용 창출, 우수특허 창출, 산업재해 감소 등 경영개선의 성과도 거두며 ‘소기업 공정개선 지원사업’은 상호발전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의 효과도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성과분석 결과 실제 지난해 선정된 기업들은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순고용 증감율이 전년대비 32.5% 상승했으며 사업화 매출 54.2%, 총 매출액 11.9%, R&D 투자액 15.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한호기술(대표 김경근, 소재지 완주군)은 스마트스쿠터 제품의 조립라인 공정개선을 통해 ‘소기업 혁신기반 공정개선’의 우수과제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특히 일본 내 수요처 확대를 통한 약 4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농)고창선운산(유)(대표 주순덕, 소재지 고창군)은 과실주 제품 포장 라벨기 및 캡핑기 공정개선을 통한 친환경 라벨 사용으로 고객 신뢰도 및 재활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행 10년 차에 접어든 올해 참여기업 공모에서는 131개사가 접수돼 지난해(75개사) 보다 74.7% 증가했고 지원사업의 최초(신규) 참여기업 비중도 58.0%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성공적인 산학연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성장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정·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및 지식재산권 확보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08 16:36

현대차 전주공장, 모바일오피스로 스마트 전주국제영화제 지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가 생산제품인 대형버스를 활용해 전북지역 대표 문화축제 중 하나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원에 나선다. 버스, 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를 생산하는 회사 특성을 살려 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흘 간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모바일오피스 차량 1대와 영화제 관람객들의 발이 돼 줄 셔틀버스를 지원하기로 한 것. 전주국제영화제에 지원될 모바일오피스 차량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생산 중인 대형버스 유니버스를 오피스 컨셉으로 개조한 제품이다. 업무회의와 브리핑, 휴식 등에 필요한 폴더블 회의테이블과 사무가구, 모바일 업무환경, 대형 스크린,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각종 회의와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오피스 차량은 미래지향적인 모바일 이미지 활용 차원에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감독 및 배우 등 게스트와 언론인을 위한 인터뷰 룸으로도 활용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해 12월 전북현대모터스가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기념으로 원정경기 시 이동형 작전지휘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한 모바일오피스 차량 1대를 전달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또 모바일오피스 제공과 병행해 전주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의 발이 돼 줄 셔틀버스도 지원한다. 셔틀버스는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문구를 바디에 랩핑해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화제를 홍보하는 이동형 광고판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안락한 승차감 제공을 위해 고속버스급 고급형 버스 4대가 투입되며, 영화제 관람차 전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주역 등에 배치돼 하루 40회씩 총 400회 운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로 ‘#현대자동차모바일오피스’를 태그한 사람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수소트럭, 수소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를 모델로 만든 굿즈 인형을 선물한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해에도 영화제 관람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사업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모바일오피스 1대 제공을 추가해 전북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4.26 12:18

중진공 전북본부 등 유관기관, 중소기업 ESG 실천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중진공)는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등 4개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21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 경영은 기업 경영에 있어 매출, 이익과 같은 재무적 요소 외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비재무 요소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영전략 중 하나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의 각 고유 업무 역량 및 ESG 지원사업 특성을 살려 중소기업의 ESG 도입에 따른 경영부담을 완화해 성공적 실천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내용으로는 ESG경영지원 합동설명회 공동 개최, 기관별 분산되어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공유를 통한 연계지원 등이 담겨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는 전북차세대기업인모임(2세 경영인 모임) 회원대상으로 각 기관의 ESG지원정책 안내 및 리더십 특강으로 구성된 합동설명회 시간도 가졌다. 중진공 국민참여단(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시민 등 대내외 중진공 이해관계자)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된 합동설명회는 중진공에서 관리·지원 중에 있는 중소기업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성익 전북지역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ESG 확산으로 중소기업이 느끼는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4.24 17:01

기아, 중고차 매매업계와의 상생협력 방안 제시

정읍시에 자동차 매매업 등록을 마친 기아가 기존 매매업계와의 상생협력 방안과 전기차를 포함한 인증 중고차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기아는 5년·10만km 이내 인증 중고차 외 물량은 기존 매매업체에 전량 공급하고 연도별 시장점유율을 자체 제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는 중고차 시장점유율을 올해 1.9%, 2023년 2.6%, 2024년 3.7%까지 자체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기아가 추진하는 인증 중고차에 전기차를 포함해 자사의 차량을 신차 수준의 상품화와 인증을 거쳐 판매한다. 5년·10만km 이내 자사 차량을 대상으로 200여개 항목의 품질 인증 검사를 하고 정비와 내·외관 개선을 통해 신차 수준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안정성을 측정해 최저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 판매한다. 아울러 기아는 중고차 구독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고객이 한 달 동안 차량을 운행하면 실제 성능과 품질을 테스트한 후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先) 구독 후(後) 구매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계약 시 개인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신차에 이어 중고차 사업에서도 운영하기로 했다. 기아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관련 기술과 최신 CS(고객만족)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고차 종사원들의 차량 이해도와 지식수준을 높인다. 중고차 성능 진단과 상품화, 품질인증, 고객체험을 담당하는 인증 중고차 전용시설인 ‘리컨디셔닝센터’(Re-Conditioning Center·가칭)를 수도권 1곳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구축한다. 자동차 매매업을 등록한 정읍에서의 향후 중고차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사업조정 심의절차를 거치고 있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현재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가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정읍을 전북과 광주, 전남 등 호남권역의 거점 중고차 매매단지로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아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중고차 성능과 품질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고객을 위한 모빌리티 관점에서 기아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 대응은 물론 중고차 매매업계도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4.19 17:56

전북여성경제인연합회, 군산교육청과 여성 기업 공공 구매 협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박숙영)는 군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통해 전라북도 여성 기업 공공 구매 촉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해 군산지역 회원사 임원,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간담회를 통해 박일관 교육장과 여성기업인 간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 후에는 김희란 군장공조 공동대표가 코로나19 극복과 군산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박일관 교육장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장공조는 해마다 군산교육청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마스크 기부, 착한가게 가입, 이웃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숙영 전북지회장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여성기업인들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게 현실”이라며 “여성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관 교육장은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창업과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들과 경영협력체로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사업체의 여성, 기업의 대표이거나 임원인 여성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전북지회는 현재 210여 개의 회원사와 동행하고 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4.18 17:0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 이하 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 Car of the Year, ECOTY)’를 수상한 기아 EV6에 이어 글로벌 3대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입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WCA 주최측이 발표한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차’와 ‘2022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총 6개 부문 중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텔루라이드와 쏘울EV가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썼다. WCA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0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세계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 ‘세계 도심형차(World Urban Car)’ 등 6개로, 심사위원단은 시승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이 중 아이오닉 5가 수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4.14 14:54

현대차 전주공장, 아이들 미래 지키는 수소상용차 인형굿즈 제작

현대차 전주공장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 노사는 13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미래형 제품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상용차와 폐플라스틱을 접목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제작하는 활동을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우시산'은 지구촌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대차 전주공장은 우시산과 함께 공장 안에서 수거된 페트병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제작한다. 수소상용차 인형굿즈는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솜을 활용하며, 전주공장이 생산 중인 수소트럭 엑시언트와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모델로 제작된다. 어린이날을 앞둔 아이들 선물용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와 병행해 전북도 내 초등학교들과 협업,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 제작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세이브 더 칠드런 전북본부와 함께 수소상용차 인형 굿즈를 활용한 클라우드 펀딩 사업도 진행한다. 인형 굿즈 하나를 구매하면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어린이 보호기관에 양말 한 켤레 씩이 기부되는 1대1 매칭 방식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지구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류가 당면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4.13 20:58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열고 시동건다

스마트폰을 옷주머니나 가방에 지니고 있어도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종에서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Ultra-Wide Band, UWB)을 적용한 비접촉식 ‘디지털 키 2(Digital Key 2)’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키 2 옵션을 적용한 제네시스 GV60를 시작으로 G90 및 이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 선택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별도의 하이테크센터(구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키 2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및 애플의 스마트폰 중 디지털 키 2(UWB)를 지원하는 기종에 키를 신규 등록하면 업데이트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은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접촉식 디지털 키 2 기능은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기술 표준에 따라 개발됐으며, 이처럼 디지털 키 기능이 삼성 및 애플에서 제조한 스마트폰과 동시에 호환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 중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다.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 Connectivity Consortium): 자동차 제조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이 참여해 기술 표준을 정하는 국제협회다. 현대차그룹은 비접촉식 디지털 키 2 개발을 위해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술을 신규 적용했다. 특히 GV60 및 G90 차량의 개발 단계부터 UWB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드웨어를 미리 반영하는 등 차량과 스마트폰 간의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키 2 기능은 블루투스 및 근거리 무선 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 기술만 적용했던 기존 디지털 키와 비교해 거리 및 방향 인식 정확도가 훨씬 높아져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키 2 옵션이 적용된 GV60 보유 고객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소지 만으로 차량에 출입하거나 잠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4.12 12:44

전북기계공고 금메달 5개 1위...전북하이텍고 CNC밀링에서 금, 은. 동메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더 노력해서 이번 전북기능경기대회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가서도 금메달을 취득해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전라북도 기능인의 축제인 ‘제52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금형 등 33개 직종에서 24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113명이 입상을 하는 영예를 안은 가운데 각 소속별 입상 순위를 보면 전북기계공고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한국게임과학고, 3위에는 강호항공고가 차지했다. 개인별 주요 수상 내역을 보면 금형 직종에서는 1등인 금메달에 전북기계공고 3학년 백준오 학생이, CNC/밀링 금메달은 전북하이텍고 3학년 김준호 학생, 자동차정비 금메달은 전주공고 3학년 채재우 학생, 농업기계정비 금메달 정읍제일고 3학년 박성지 학생, 산업용드론제어 금메달은 전북하이텍고 3학년 김준영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하이텍고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산업용 드론제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CNC밀링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CNC밀링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전북하이텍고 김준호 학생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취득해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대표로 선발돼 세계적인 기술인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군산교도소는 이번 대회에 8명의 직업훈련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은 보석가공 직종에서 금메달(1위), 실내장식 직종에서 금(1위), 은(2위), 동(3위), 장려상(4위) 등을 각각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96명의 메달수상자는 소정의 상금 및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의 혜택과 함께 올해 경상남도에서 개최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신장호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대회기간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았으며, 전라북도 대표선수들이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4.11 18:14

전북지역 상용차 산업 고도화 시급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내 상용차 시장을 견인하는 전북지역의 산업 고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은 타타대우와 현대자동차가 입주해 중대형 버스와 트럭 등 국내 상용차 생산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집적지로 꼽힌다. 하지만 중국 등에서는 코로나19 시기 강력한 정부가 나서서 상용차 생산, 판매 진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상용차 판매량이 18.7% 급상승하며 해외 시장의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 정도에 불과해 수소 전기 상용차 산업의 생산과 수요를 창출해내는 일이 급선무로 대두된다. 코로나19 직후인 지난 2020년 말 기준 국내에서 판매된 상용차는 트럭이 14%, 버스가 21% 감소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개한 국내 상용차 판매량 통계를 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24만 4687대였으나 2020년 23만 6503대, 2021년 22만 8570대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내수뿐만이 아니라 수출도 줄어들면서 상용차 생산은 타격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상용차 생산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3만 8027대였으나 2020년 29만 5068대로 30만선이 무너졌으며 2021년 29만 9649대에 그쳐 큰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침체도 가속화되면서 국내 상용차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중대형 상용차산업이 그동안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사이에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상용차산업의 친환경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중앙정부가 상용차 관련 산업의 진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나서는데 머무르며 정치권에서도 지원이 미온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무엇보다 수소 연료전지차는 승용차 보다 상용차에 적합하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오는 만큼 상용차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서는 국내 상용차 산업의 정책을 친환경적인 수소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버스 중심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용차의 교체 시 보조금 확대 등 정책적인 변화와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온다. 전북은 상용차 관련 연구와 생산의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장점을 지녔지만 부품업체의 집적화 부재로 기술개발 지연 및 부품 국산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용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미래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려면 국가기간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나가야 한다”며 “전북지역의 경우 상용차 산업벨트 조성과 산업 고도화를 이끌어나갈 연구센터의 구축이 당면 과제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4.07 17:07

문 닫은 BYC 전주공장 개발론 수면위로

전주시 팔복동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위치한 BYC 옛 전주공장이 문을 닫은 지 5년 세월이 지나면서 부지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었던 (주)BYC 전주공장(전주시 덕진구 팔복동4가 364-14번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338-1번지)은 지난 2017년 폐쇄된 이후 현재는 녹슨 철문을 걸어 잠그고 폐건물만이 흉물처럼 남아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주공장은 BYC의 전신인 백양이 지난 1979년 전주시 팔복동에서 본격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BYC 전주공장은 외국계 기업의 저가공세에 밀려 수출은 물론 내수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는 40년 가까이 전주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BYC가 공장 가동을 중단한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경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주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협력업체 20여 곳도 타격을 입고 이와 동시에 종사자들도 일터를 떠나면서 지역경제는 커다란 직격탄을 맞아 공장 건물과 부지만이 덩그러니 남게 됐다. 특히 낡고 색이 바래있는 붉은색 벽돌 형태의 전주공장 건물은 미관 저해 등 문제점이 노출돼 인근 주민 등 시민들로부터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전주공장 인근에는 전주팔복초등학교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2년 전부터는 초대형 웨딩홀인 더메이호텔이 문을 열어 성업 중이고 바로 옆에는 500여 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인 행복주택이 들어서면서 주변 개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는 추세다. 공장 부근 행복주택 입주예정자인 이모(45)씨는 “산업단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기업들도 많이 떠나 활력을 잃은 모습이고 밤에는 인적도 드물다”며 “전주공장처럼 오래된 건물이 방치돼 있으면 아이들 등하교도 염려가 되고 신규 아파트에 입주하는 입장으로서 치안도 가장 큰 걱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주공장은 여전히 공업지역으로 묶여 그 활용 방안은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총면적 6만 3217㎡에 이르는 전주공장 부지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미래 가치와 개발 호재에 있어 관심도가 높다. 아직까지는 전주공장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지자체나 정치권에서도 제시되고 있지 않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역 내에서는 대한방직 터 개발 문제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활용 등에 치여 뒷전으로 밀리는 양상이어서 공장의 개발 계획은 지자체나 정치권에서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주 산단에서 평당 350만원에 거래되는 주변 시세를 감안하면 전주공장 매물가격이 적어도 600억원 이상 추산된다”며 “공장 부지가 워낙 넓다 보니 개발에 힘을 받으려면 도시계획 변경 등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4.06 17:49

전기차와 공존 모색...현대차그룹 친환경 엔진·연료 개발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에 앞서 빠른 시간 내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0일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Aramco) 및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 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함께 초희박 연소 엔진(Ultra Lean Burn Engine) 및 친환경 합성연료(e-Fuel)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엔진 기술이며, 친환경 합성연료는 기존 연료 제조 방식과 달리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한 수소와 대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촉매 반응을 통해 제조된 연료를 뜻한다. 친환경 합성연료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 변경 없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기차-내연기관이 공존하는 과도기에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하여 탄소중립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그룹의 초희박 연소 엔진 기술 및 아람코의 연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총 2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은 연구 인력 및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엔진 시험을 비롯한 모델링 및 검증으로 연구 성과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전동화개발담당 알렌 라포소(Alain Raposo) 부사장은 “탄소중립 모빌리티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이겠지만, 기술이 전환되는 과도기에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3.30 14:1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