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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견기업 일진머티리얼즈 새 주인 누가되나

익산시에 본사와 공장을 둔 (주)일진머티리얼즈의 새로운 주인자리를 놓고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들이 경쟁을 펼치면서 지역 내에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예비입찰에 국내 대기업인 롯데케미칼과 글로벌 투자자인 사모펀드 운용사 등 국내외 대여섯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8월 본 입찰을 앞두고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롯데케미칼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일진머티리얼즈를 계열사로 둔 일진그룹 창업주 허진규 회장의 차남인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보유 지분 53.3%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업계에 알려졌다. 부안 출신인 허 회장은 지역에 투자를 지속하면서 일진머티리얼즈는 450여명의 근로자가 배치된 익산 팔봉공장과 삼기공장을 가동하고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58% 늘어났다. 말레이시아에도 공장을 가동 중으로 해외 법인 전체 매출은 781억원에 순이익이 164억원이며 스페인 현지에도 2024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동박 생산을 위한 투자 계획을 세운 상태다. 투자업계는 대주주 지분에 프리미엄을 얹은 일진머티리얼즈의 매각 규모를 3조원 대로 추정하며 지역에서도 이러한 소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국내 대표 동박 제조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차, 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력 확대가 관건으로 꼽힌다. 지난달 말 일진머티리얼즈는 삼성SDI와 오는 2030년 말까지 총 8조 5000억원 대 2차전지용 일렉포일 공급계약을 맺어 주가가 요동쳤다. 하지만 수조원에 달하는 일진머티리얼즈의 높은 가격과 추가 설비 투자가 부담이 돼 인수 불발 가능성도 업계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관측된다. 당초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에는 LG화학과 포스코 등 다른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뛰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인수전이 막을 올리면서 일부 대기업들이 거리를 두자 일진머티리얼즈 주가는 8일 기준 6만 9300원대로 떨어져 지난달 대비 20% 하락했다. 한편 일진머티리얼즈는 최대주주인 허 대표가 지배력을 갖춰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 중이지만 해외 자금에 토종 자본이 잠식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성공 신화를 써내려간 배경은 하나의 기업을 키우는 데 지역의 지원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역 경제계 인사는 “일진머티리얼즈는 익산을 본거지로 첨단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100억원이 넘는 투자 보조금을 지원한 만큼 지역에서도 매각 추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7.10 16:56

전북테크노파크,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현판수여식 개최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공모사업 선정 및 협약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현판을 수여받고 전북지역 에너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업의 본격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 3000만원과 지방비 23억 6000만원을 포함해 총 81억 8000만원이 새만금 기업 수요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운영 등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경험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사업 주관기관을 맡은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라북도·전주시·군산시 등 3개 지자체, 전북대·군산대·전주대 등 3개 대학, 엘에스일렉트릭·오씨아이파워 등 26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에너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경험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5년간 150여명을 5년에 걸쳐 배출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및 클러스터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조기 조성, 중점산업인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통해 기반을 튼튼히 함으로써 전북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7.10 16:55

[원우기업 탐방] 군산 (주)콘스텍코리아

최근 대규모 공원 조성 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확대되면서 견고하고 안정적인 조경용 블록(옹벽)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토목 건축자재 사용에 있어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 추진 방향과 맞물려 경관을 중시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조경용 블록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주)콘스텍코리아(대표이사 황인수)는 경관 및 조경용 블록을 제작하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환경 친화적인 신제품 블록을 개발하면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2년 군산시 나포면에 공장을 등록한 이후 20여년의 세월 동안 무채색 위주로 된 획일적인 콘크리트 블록에서 탈피해 친환경적인 색상과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에 승부수를 던졌다. 콘스텍코리아는 자본금 5억원으로 시작해 다양한 조경 및 경관용 블록과 보강토 옹벽 블록을 생산해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보강토 옹벽 공법의 취약점을 개선한 콘스톤(CONSTONE) 블록을 개발해 상표로 등록했다. 더 나아가 유용미생물과 천연 광물 배합 기술을 개발해 콘크리트 제품의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대기 중의 중금속을 흡착 제거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특허를 받은 조경 및 경관용 블록 시스템인 ‘도담 블록’과 ‘도담 EM 블록’을 개발해 지난 2021년 총 55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했다. 황인수 콘스텍코리아 대표는 “자체 개발한 블록은 건식 공법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라 공원과 주택 등지에 필요한 옹벽에 설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이 화두가 되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단순하게 이윤을 남기기 보다 조직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신바람 나게 일하고 생각하며 일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일하자는 3가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7.04 17:45

베트남 당락성 공무원 등 썬텍에너지 벤치마킹

베트남 당락성 관계자들이 1일 완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썬텍에너지를 방문, 썬택에너지가 운영중인 국내 최초의 중소형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의 검증된 안전성과 실용성을 벤치마킹했다. 썬텍에너지 측은 "오늘 베트남 닥락성 관계자등의 방문은 닥락성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며 "닥락성은 생활소각장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진기술의 운영상태 및 환경관리상태를 견학하고 그 기술을 접목하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한수 전 익산시장과 닥락성 환경 및 토지 인허가 공무원, 기업인등으로 구성된 닥락성 방문단은 이날 '분산형 전원'의 표본모델인 썬텍에너지 &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의 시설과 운영기술. 환경관리기술. 친환경연료(목재연료)의 안정적 연소기술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선진 시설을 둘러봤다. 썬텍에너지 및 엔프로텍은 목재연료 및 식물성잔재물을 연소하여 스팀과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팀은 인근 완주산단 내 6개업체에 공급하고, 전기는 한전으로 판매한다. 썬텍 관계자는 "썬텍에너지 및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는 목재연료전용 통합환경허가 1호로 환경시설 부문에서 타 발전소의 통합허가 조건의 모델이 되고 있다. 엄격한 환경규제에 맞추어 TMS(굴뚝자동측정시스템)로 관리되고 있는 발전소로, 특히 습식세정탑은 굴뚝배출 전 물로 오염물질을 씻어 주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닥락성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의 중심 닥락공원 주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된 경제적 기반은 커피 생산과 수출이다. 닥락성의 연간 커피 수확량은 40만톤 이상이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7.01 14:41

현대자동차,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 도입

현대자동차가 신입 상시채용 제도에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일 새로운 공고 게시 방식을 도입한다. 현대차는 이번 7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매 홀수월의 1일마다 각 부문별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에 일괄 게시한다. 이전에는 각 현업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사이트에 접속해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일괄 게시 방식은 지원자가 매 홀수월 1일에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채용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에 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7월 신입 채용은 △경영기획/지원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서비스 △플랜트운영/기술 △파이롯트 △품질 등에서 이뤄진다. 14일까지 서류 접수다. 더불어 현대차는 공고를 게시하는 시기에 맞춰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각 공고별 채용 설명회가 열리고 지원자와 현직 담당자 간의 1대1 직무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7월 8일에 개최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참조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신입 채용부터 최초로 AI 면접을 적용한다. 현대차는 스타트업 기업인 ‘제네시스 랩(Genesis Lab)’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AI를 면접에 적용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AI 면접은 AI가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가 지원자의 답변 음성을 문장으로 인식하고 구조화해 어떤 역량이 있는지 도출해 내는 행동사건면접(BEI, Behavior Event Interview)도 병행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자 이력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과 적합한 직무와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지원자 맞춤형 서비스 등 지원자 편의를 확대할 방안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 채용 절차에서 더 지원자 관점을 고려하고 지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6.30 12:58

‘SK 수소사업추진단’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 방문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SK그룹 수소사업추진단'이 1년 만에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에 방문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RE100과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SK그룹의 수소사업추진단 관계자가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날 완주 수소경제 현장을 재방문하고 각종 수소 인프라를 둘러봤다. ‘RE100’은 기업 소비전략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민간 차원의 캠페인이며, ‘ESG경영’은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한 지속가능 발전 경영을 뜻한다. SK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함께 액화수소 충전소 인프라를 전국에 확충해가고 있다. 또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통합운영 등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우며 국내 수소 산업을 이끌어 가는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내연기관 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에 관심이 있는 영남권과 충청권 지자체 등 6개 광역·기초단체 관계자, 전세버스운송조합과 국내 굴지의 여행사 2곳을 포함한 운송사 대표 등 40여 명도 완주수소충전소 등 수소경제 현장을 둘러봤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방문단은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완주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 방문단은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완주수소충전소를 견학한 뒤 수소버스 시승식을 갖는 등 수소경제 전반의 현장을 살펴보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완주군은 방문단을 크게 환영하며 현재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추진하고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SK그룹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완주군에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국에 있는 32개 수소용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용품 제조업체 지원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수소관련 기업들의 완주군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6.30 08:43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G70 SHOOTING BRAKE)’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7일 출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 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어원의 의미와 같이 G70 슈팅 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며,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그릴 양 옆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측면부는 유니크한 실루엣이 돋보이며,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더한다. 후면부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개성있는 이미지를 완성했고,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 면적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Floating) 타입 스포일러와 시인성을 향상시킨 스포일러 타입 보조제동등(HMSL, High Mounted Stop Lamp)을 적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으며 여백의 미를 강조함으로써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2열 시트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4:2:4 시트를 비롯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 등을 통해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외장 컬러는 G70 세단 대비 슈팅 브레이크에서만 선택 가능한 캐번디시 레드,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등을 포함해 총 9개,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샌드스톰 그레이 투톤 등 총 6개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동력성능도 특징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 10.4km/ℓ를 갖췄다. (※ 후륜구동, 18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해 일상에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운전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5단계의 주행모드(에코/컴포트/스포츠/스포츠플러스/커스텀)를 통해 최적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7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차박, 캠핑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에는 △에어 매트 △폴더블 카고 박스 △스티어링 휠 테이블 △코트 행거 △테블릿 홀더 △차량 보호 필름 등이 있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를 기념해 7월 15일(금)부터 열흘간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6.27 18:58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 "지역 특산품 개발에 힘써 부가가치 창출할 것"

“군산 수산물을 활용해 특산품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26일 박금옥(68) 아리울수산 대표는 최근 전북 수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공로로 전북도가 선정한 ‘제20회 전라북도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올해 전북 우수 중소기업인상은 약 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박금옥 대표는 실험과 실패를 반복한 끝에 우수한 신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2010년 박대를 활용한 수산물 가공업체인 (유)아리울수산을 창업하고 연간 30톤 이상의 수산가공품 생산 및 판매로 연매출액 27억원을 거두며 이른바 ‘황금박대’ 회사로 키웠다. 박대는 서해안 갯벌과 모래에 서식하는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박대 껍질과 박대포육을 이용한 부각 등 식품 제조방법과 박대묵, 박대어간장, 박대어된장 등을 만들어 특허인증을 받아 군산 박대가 지리적 표시제를 받는데 기여했다. 박 대표는 “전북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받게 된 원동력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자 질 좋은 박대만을 철저하게 사용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역 특산품 개발에 힘써 부가가치를 증대시킴으로써 아리울수산에 10여명의 지역주민을 생산직원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나서 소상공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받은 박 대표는 공로패와 함께 아리울수산에는 인증 현판, 경영개선보조금 3000만원,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 상향 등의 각종 금융지원 혜택이 주어졌다. 특히 전북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박 대표의 동생인 박정희 전 군산시의장은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에 당선돼 박 자매는 겹경사를 맞았다. 얼마 전 군산 특산물인 박대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다녀온 박 대표는 “지역 수산물 가공 시장이 축소와 성장을 반복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크다”며 “신상품개발뿐 아니라 마케팅을 통한 매출향상에 더욱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여성벤처기업협회장으로도 활동한 박 대표는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무장한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전북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역이다”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26 17:38

일진머티리얼즈, 삼성SDI와 8조원 규모 2차전지용 일렉포일 공급계약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일진머티리얼즈가 대기업인 삼성SDI와 8조원대가 넘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 장기 공급 계약을 맺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있다. (주)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 24일 삼성SDI와 2차전지용 일렉포일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일렉포일의 공급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말까지로 계약 금액의 규모는 총 8조 5262억원이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삼성SDI와 2차전지용 일렉포일(동박)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증권가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관련 주가도 치솟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주가가 하루 전날인 23일 보다 12.00% 급등한 7만 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삼성SDI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일렉포일은 동박 황산구리 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1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 두께의 박막으로 대형 이차전지의 음극 집전체에 들어가는 배터리 필수 소재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삼성SDI가 필요로 하는 연간 2차전지용 일렉포일 전체 물량의 60%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향후 계약 상대방 회사인 삼성SDI의 2차전지 일렉포일 전체 사용량에 따라 예상 공급물량은 최대 80%까지 변동될 수 있어 계약금액은 약 10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매각설에 휩싸인 2차전지용 일렉포일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는 지역사회와 관련 업계 등에서도 향후 기업의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 전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생산 증가로 인한 증설 투자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상황이다. 부안 출신인 일진그룹 창업주 허진규 회장의 차남인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보유 지분 53.3%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도 익산시 등이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분 매각으로 인한 대주주 변경 등 주요사항 변동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익산 팔봉공장과 삼기공장을 가동하면서 말레이시아 공장에 이어 유럽인 스페인 등 해외에도 공장을 추진 중이다. 일단 증권가 등에서는 일진머티리얼즈가 삼성SDI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을 호재로 보고 있다. 지역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SDI와의 공급계약이 일진머티리얼즈 매각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사다”며 “일진머티리얼즈가 매각을 앞두고 잠재적인 인수 후보군들 사이에 몸값이 올라가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26 17:37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움직임 익산공장 향배 관심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는 (주)일진머티리얼즈가 최근 매각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익산시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이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익산 팔봉공장과 삼기공장을 가동하면서 450여명의 근로자를 두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등에 적용되는 일렉포일(Elecfoil, 동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를 계열사로 둔 일진그룹 창업주는 부안 출신인 허진규 회장으로 익산공장에 투자하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일진머티리얼즈가 대주주 지분에 프리미엄 등을 얹어 매각에 나섰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퍼지며 익산공장의 앞날에 대해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I2B)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점유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수요 증가에 성장세를 기록 중이어서 생산력 확대가 기대된다. 그런데 일진머티리얼즈가 말레이시아 공장에 이어 유럽인 스페인에도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외적인 몸집 불리기에 익산공장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온다. 일진머티리얼즈 익산공장 관계자는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자세히 들은 바가 없다”며 “공장 내부에서도 생산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지역의 한 경제계 인사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생산 활동을 하면 세수 확보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다”며 “지역사회도 지역 우량 기업의 지분 매각에 따른 생산과 투자에 차질이 없는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22 17:37

‘2022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 및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의준)는 2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2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란 주제로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짚어 보고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지원단체에 동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장관 표창 등 총 37점을 수여했다. 올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이성당 김현주 대표이사는 77년 역사로 가장 오래된 빵집을 경영하며 군산 관광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은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주)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는 페인트, 합성수지 제조업을 영위하며 전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올포랜드 조한나 부장은 모범근로자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우상 팀장은 육성공로자 분야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지원단체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은 스스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21 17:07

전북도, 시금형제작지원 참여 희망업체 모집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제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금형제작의 비용 부담 감소와 안정적인 제품개발을 위한 올해 하반기 ‘시금형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하고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 전 단계인 시금형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지난 상반기 8개 업체에 이어 하반기에는 7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프레스금형, 사출금형, 고무금형 등 시금형 제작비용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반기 시금형제작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주식회사 대양솔루션은 기존 가공해서 사용해온 제품 케이스가 단가와 수급에 곤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단가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제품개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 중 하나가 금형 제작임을 감안하면 시금형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뿌리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20 17:14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맥주 전쟁으로 비화되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 대란의 불씨가 채 꺼지기도 전에 주재료인 맥아(보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류업계의 맥주 생산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가 나온다. 2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맥주 ‘테라(TERRA)’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거리두기 해제 이전과 비교할 때 95% 상승했다. ‘테라’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주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가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맥주의 주재료인 맥아의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급등으로 귀한 몸이 되다 보니 몸값은 치솟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식량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각국이 단행한 식량, 비료 수출제한 조치가 57건에 달했다. 이 중 45건(78.9%)이 지난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행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품목별로 소맥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두유(10건), 팜유(7건), 옥수수(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수입 비중이 높은 식용유, 밀가루 등 가공식품뿐 아니라 비료 등의 수급 불안정이 확산돼 지속적인 물가 인상 요인이 되고 있다. 맥주의 주재료인 맥아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주류업계도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경제계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관계자는 “맥주 생산에 필요한 맥아를 100% 호주산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소요되는 물량도 확보해놓아 생산에는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물량 공급이 갈수록 어려워지면 대체 물량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다. 이에 전국 최대 규모의 보리 수확지인 김제시 진봉면 등 제품 생산 인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주재료 공급망의 확대 필요성도 제기된다. 김제 보리재배 농가 관계자는 “보리작황 대비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용은 증가하고 있다”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지역 보리를 지역 내 생산 업체들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20 17:13

전북도, 세계 도약 글로벌 우수기업 2곳 선정

전북도가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고려자연식품(주), 에스시디디(주) 등 지역 내 기업 2곳을 선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전북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지역 내 기업인 고려자연식품(주), 에스시디디(주) 등 2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은 전북 지역 내 우수제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텍사스주립대학교와 함께 미국 현지 집중마케팅(미국 잠재 고객 및 유통망 발굴, 인증 및 지적재산권 자문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우수기업’ 선정은 3단계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먼저 텍사스주립대학교와 국내 마케팅 전문가들의 1차 서면평가와 각 기업의 2차 비대면 심층면접, 3차 최종 발표경연을 통해 미국시장진출에 경쟁력 있는 글로벌 우수기업 2곳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2곳은 고려자연식품(주), 에스시디디(주) 등으로 2022년 12월까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013년 8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9년차인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해외매출 4967만 달러(640억원 상당), 해외인증 60건, 신규고용 22명 등의 직접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글로벌 우수기업의 해외 마케팅 경험이 수출 증가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을 총괄하는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채수찬 센터장은 “전북 기업들이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지역 내 기업들이 협소한 국내시장을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 내 업체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19 17:23

HS그룹 계열사 HS BIO,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물성 대체육 생산시설 구축 100억원 투자

HS그룹(대표 유태호)의 계열사인 HS BIO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부지(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704 위치)를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 식물성 대체육 연구개발과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 전북에 기반을 두고 HS BIO의 경우 친환경 농생명산업, 유기농 식품산업,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HS그룹의 계열사다. HS그룹은 전북지역 등 10개의 공장과 서울사업소를 포함한 12개의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HS BIO는 국내 최초 식품산업 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부지를 분양 받아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개발, 제조,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해온 HS BIO는 전북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과 김제를 비롯한 호남평야 곡창지대에서 생산되는 식품자원을 활용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개발 인프라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 시장 진입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S BIO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10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부지 면적 3305m²)을 조성해 2023년 완공 이후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HS그룹 유태호 대표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채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 개발을 통해 접근성을 넓히고 국내외 비건 시장을 겨냥한 사업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HS BIO가 추진하는 식물성 대체육 사업은 건강식, 동물복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육은 소고기 패티 보다 단백질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는 2018년 5조원에서 2030년 93조원으로 고성장할 산업으로 전망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19 17:21

전북 도약기업 등 올해 1분기 매출, 수출 상승

전북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받은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162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매출, 고용, 수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매출 21.7%, 고용 0.8%, 수출이 1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지원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로 중소기업 육성정책 패러다임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고자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이하 육성체계)를 구축해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육성체계는 총 5단계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강소기업으로 구분해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 중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2~5단계 기업인 도약기업(28개사), 선도기업(59개사), 스타기업(53개사), 강소기업(22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 고용, 수출액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8억 7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7억 1700만원) 대비 21.7% 증가했으며 이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최근 3년(2018년~2020년)간 제조업 평균 매출액 증가율 2.04%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종사자 수는 1만 88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1만 6명) 대비 0.8% 증가했으며 이는 고용노동부 고용통계 기준 전북 제조업 분야 고용 증가율 1.91% 대비 도약기업(5.6%), 스타기업(2.0%), 강소기업(2.4%)로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수출액은 1억 9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8900만 달러) 대비 122.6% 증가했으며 이는 관세청 통계 기준 전북 전체 수출액 증가율 25.21% 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전북의 돋음기업과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육성체계를 통해 산업구조를 혁신적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심점이 돼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6.16 17:37

전북도, 중소기업 육성 돋움기업 등 45개사 선정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의 단계적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 45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10년에 시작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총 5단계(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지역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로 구성됐다. 도에서 주관으로 추진하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신규 선정은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 각 단계별 기업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전담기관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파급효과 높은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특히 올해 전북 도약기업에 선정돼 2년 동안 지원을 받아 꾸준히 성장한 (주)카라(대표 전광일)는 스타기업으로, (주)카이테크(대표 김학모)와 (주)위델소재(대표 신선호)는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도약기업을 조기 졸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 (주)피치케이블(대표 임동욱)이 도약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주)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와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 (주)안전정밀(대표 서윤식)이 선도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제너럴바이오(주)(대표 서정훈), 혜성씨앤씨(주)(대표 송영빈), (주)T&G(대표 설종훈)는 선도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해마다 10개사 정도가 상위 단계로 올랐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내 기업은 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내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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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2.06.15 17:5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