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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우수발효식품이 백화점 고객들과 만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주롯데백화점 야외광장에서'우수발효식품 특별 초청전'을 연다고 밝혔다.초정된 상품은 장류, 건강식품류, 수산발효식품류, 유제품류, 김치류, 저장용기 등 전북도의 발효식품을 대표하는 17개 업체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무주군 반딧불 벌꿀 영농조합, 내고향시푸드, 변산식품, 나라식품, 장수옹기, 무주 안성천마영농조합, 임실치즈농협, 향적원, 태향식품, 장수류가네(옹구골), 함라민속한과, 두승산 밑 꿀벌집, 영산식품, 갯마을, 연향도예, 내장산 한과, 김정숙 황토식품이 참여한다.소비자들에게 전북지역 발효식품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역 발효식품 제조업체의 경영개선과 판매활성화에 목적을 둔 이번 행사에서 나오는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감각적인 스포츠 멀티샵 스프리스(www.spris.com)가 전주 직영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전주시 고사동에 문을 연 스프리스는 지역특성에 맞춰 밝고 다양한 색을 사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폴로와 스코노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신발 라인을 갖추어 대형멀티샵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스프리스 직영팀 신호진 팀장은 "전주는 전통적으로 스프리스가 사랑 받았던 곳"이라면서 "이번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좀 더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스프리스 전주직영점은 지난달 22일 문을 연 이후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했으며, 매출 증대를 위해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경기 부진으로 부도가 난 남성복 브랜드 '트래드클럽 정장 고별전'을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고별전에서는 기존 32∼39만원에 판매되던 남성정장을 5·7·9만원에, 30만원대 겨울코트도 5·7·1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정장바지와 니트상품도 한정판매로 1∼2만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재고처리에 나섰다.백화점 관계자는 "입점업체들이 경기 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고정리를 위한 특별행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는 8일 지역 MBC와 IPTV 전국 동시 재송신 및 콘텐츠 공급에 합의하고, 전국의 메가TV 가입자에게 MBC의 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KT는 이에따라 메가TV는 KBS 1·2, EBS와의 전국 재송신 합의에 이어 MBC 채널까지 확보해 SBS를 제외한 모든 지상파 방송의 전국 재송신 문제를 모두 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KT 관계자는 "앞으로 IPTV가 국가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의 시청자도 새로운 방송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민방과의 SBS 재송신 협상 또한 조속히 타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메가TV 라이브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KT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KT플라자, KTF 쇼(SHOW)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미국산 쇠고기의 대형마트 판매 재개 등 한우 소비 위축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한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6일과 13일, 20일 등 주말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대대적인 한우 직거래 한마당 잔치를 연다.6일에는 서울시 양천공원, 13일에는 서울시 구의공원, 20일에는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에서 각각 직거래 마당을 열어 20-30% 저럼하게 판매한다.이번 한마당에는 전북광역브랜드 참예우와 장수한우, 지리산순한한우 등 전국 16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문화이벤트와 깜짝경매, 시식코너, 손맛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에서도 SK주유상품권을 결재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5년 10월 국내 각 정유사 상품권이 백화점과의 가맹점 계약이 해지된 이후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주유상품권이 3년 만에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다시금 사용이 가능해진 것.그 동안 백화점에서는 2005년 10월10일 이전에 발행됐던 SK상품권, GS칼텍스, 현대 오일뱅크 주유상품권만 상품구매 시 사용이 가능해 주유상품권으로 결재 시 판매사원들 조차 혼란을 겪으며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하지만 지난 1일부터 SK주유상품권이 다시금 롯데백화점에서 통용이 가능해져 어려운 경기여건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타개를 위한 유통가와 정유사들의 매출회복 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8년 개점한 이마트 전주점(점장 권영태)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오픈 수준 가격대전'을 실시한다.먼저 10주년 당일인 3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개점기념떡을 나눠주고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VIPS 샐러드바 무료이용권(선착순 200명, 3인이상 메인메뉴 주문시 사용, 12월 31일까지)을 증정한다.또 샤인트리 네일샵 협찬으로 무료 네일아트 체험행사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2층 푸드코트에서 진행하는 대표품목 할인행사에서는 자장면, 등심돈까스, 쟁반냉면(소), 된장뚝배기를 30% 할인판매하며 하우스딸기(500g/대)는 4970원, 맥심 모카믹스(50입)는 4280원(1인 2개한정), 제주은갈치(3미/대)는 6780원에 제공한다.이마트는 또 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라면(5입), 8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락앤락김치통4.5L를 증정한다.
한국신용정보는 개인 고객들이 현금지급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캐피탈회사와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들로부터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 한도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대출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국내 메이저 업체들이 운영하는 현금지급기에서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시 신용조회 기록이 남지 않아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또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다양한 대출상품 중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현금지급기 화면에서 대출진단 결과와 함께 본인의 신용등급, 평점, 누적순위 등의 정보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한국신용정보는 10월 초부터 일부 기기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국 편의점, 할인마트 등에 비치된 7천5백여 대의 현급지급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국신용정보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 초기여서 대출진단 범위가 캐피탈회사와 저축은행 등의 대출기관에 국한돼 있지만 앞으로 시중은행권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코아아울렛백화점이 전주코아백화점에서 상호를 바꾼 뒤 처음으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실시한다.이번 세일에는 입점 브랜드 70%가 참여했으며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주말의 경우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영업한다.브랜드별로 10∼70%까지 세일하는 이번 행사에는 피혁잡화를 비롯해 여성의류, 골프웨어, 아동의류, 주방, 가전, 침구 등 각종 특별기획전이 마련됐으며 일요일에는 라면, 화장지 등 일부 품목에 대해 저렴한 가격대의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사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 지 4일째를 맞았지만 매출이 부진, 당초 우려됐던 도내 한우농가들의 피해는 거의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매장들의 1일 매출액이 주말에도 고작 100만원 안팎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미국산 쇠고기에서 등뼈가 발견돼 검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했던 대형마트들은 판매 중단 1년 3개월여만에 판매를 재개하며 매츨 증대를 기대했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호응도는 기대 이하에 머물러 있다.광우병 우려에 대한 인식이 수도권보다 강해 지역의 보수적 성향이 먹을거리에도 반영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우가격이 일반 서민들에게는 턱없이 비싼 현실에서 한우보다 가격이 부위별로 1/3∼1/5정도 밖에 안되고 품질도 웬만한 등급의 한우와 차이가 없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도내 소비자들이 언제까지 관망세를 유지할지는 의문이다.한번 물꼬가 터지면 한우시장 잠식은 시간문제다.이에 따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등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에 대해 전혀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한우농가 스스로의 품질 경쟁력 강화 노력과 사료비 절감, 유통구조 개혁 등을 통한 가격 인하도 시급하다.구매의 선택은 소비자에게 있는 만큼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해야 할 것이다.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농협이 김장채소 판매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농협전북본부에 따르면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전주를 비롯한 전국 13개 농협유통센터에서 전국 우수산지에서 직송한 배추 100만 포기와 무 17만단을 시세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김장채소 판매확대를 통해 생산농업인을 지원하는 한편, 농협판매장 이용고객에 대한 수익환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할인판매에 따른 경비는 농협이 전액 부담한다.할인판매와 함께 김장관련 체험 및 시식행사를 마련, 가족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사가 27일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미국산 쇠고기 가격과 관련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냉동육 LA 갈비를 100g당 1900원 안팎에 판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한우와 쇠고기 부위를 나누는 기준이 달라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한우 등심 1등급(100g) 가격이 평균 6550원, 안심이 6450원선인 것과 비교하면 한우보다 가격이 1/3 수준에 불과할 만큼 훨씬 저렴하다.이마트의 경우 냉동육 LA 갈비(100g)를 1900원선, 척아이롤(100g)과 척롤(100g)은 각각 1450원, 1380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홈플러스는 LA갈비(100g)를 1800∼1천900원선, 척아이롤(100g)은 1200∼1300원선에 판매하고 척롤 가격은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마트도 LA갈비(100g)를 1천900원 안팎, 냉장 척아이롤(100g)과 냉동 척아이롤(100g)은 각각 1450원, 1350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하는 27일에 신규개점하는 전주점은 초도 물량 배정에서 제외돼 2차 배정때나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대형마트들이 책정한 미국산 쇠고기 가격은 한우는 물론이고 호주산 보다도 저렴하다.호주산의 경우 LA 갈비(100g)가 2580원, 척아이롤(100g)이 2050원, 척롤(100g)이 1780원선이어서 가격경쟁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수입가격과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돼기고기와 호주산 사이로 초기 판매가격을 결정한 만큼 시장 경쟁 등의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
인터넷 의류쇼핑몰 중 절반 정도가 교환 및 반품을 방해하는 거래조건을 소비자에게 제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공정위는 26일 222개 의류업종 인터넷쇼핑몰의 청약철회 방해행위를 집중 점검한 결과, 약 44%인 97개가 소비자의 교환 및 반품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류 및 패션은 인터넷 쇼핑몰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6%에 달하고 다른 상품에 비해 디자인, 색상, 사이즈 등에서 소비자의 개성이나 주관적 판단요소가 많이 작용해 교환 및 환불 관련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품목이다. 위반업체들은 상품을 받은 후 2일 이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하다거나 고객의 단순변심에 의한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식의 표시문구를 사용하다 적발됐다.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은 상품 구입 후 7일 안에는 단순변심의 경우에도 청약철회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흰옷이나 가죽제품, 세일상품 등 특정품에 대해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고 표시하거나 결제대금 환급은 적립금으로만 처리한다고 표시한 업체도 있었다. 공정위는 위반업체가 대부분 영세하고 법 규정을 잘 몰랐던 점을 감안해 자진시정을 유도했고 사업자들이 모두 이를 이행함에 따라 경고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직영점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게 폴로·스코노 등의 해외 유명브랜드 신발라인을 선보였으며, 주사위 게임과 난타 스텝퍼 게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스프리스 직영팀 신호진 팀장은 "전주는 전통적으로 스프리스가 사랑 받았던 곳"이라면서 "이번 직영점 오픈을 통해 좀 더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국내 멀티샵 가운데 최대 유통망을 자랑하는 스프리스는 에버라스트, 헬리한센, 에어워크를 비롯해 폴로와 스코노 등의 유명 브랜드를 한 곳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도내 유통업체들이 제각각 김장채소특별전을 마련하고 판촉에 힘쓰고 있지만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좋은 제품을 값싸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알뜰구매 정보와 함께 적지않은 발품을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매일 일정 수량에 한해 정상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파는 한정판매 품목은 개점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일찌감치 판매가 종료되고 있어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서야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김장채소 산지직송대전을 마련하고 배추는 1포기당 690원(삼성카드 고객은 1인 10포기 한정 300원씩), 무는 1개당 940원, 김장용 굴은 100g당 1980원, 영양 특선 고추가루는 1㎏당 1만6700원, 강원도 양구 절임배추는 10㎏ 1박스당 1만2800원에 판매하고 있다.다음달 14일까지 김장시장을 운영하는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은 배추의 경우 1포기당 980원에 판매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매일 1000포기를 480원씩 1인당 20포기 한정판매하고 있다.1개당 760원하는 무도 매일 1000개에 한정 350원씩 1인 5개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소금과 젓갈, 양념류 일체도 할인판매한다.전주점은 올해 배추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5000포기 정도 늘어난 3만5000포기로 예상하고 있다.홈플러스 전주완산점도 오는 26일까지 김장대잔치를 진행한다.배추는 1포기당 580원(패밀리카드 적용시 1인당 6포기 한정 480원씩), 무는 동치미 무 한다발에 2480원, 미나리 한다발은 2280원, 쪽파 한다발은 980원, 갓 한다발은 1380원, 마늘은 100g당 550원, 생강은 100g당 498원, 깐대파 한다발은 880원에 판매하고 있다.또 굵은 소금(3㎏)은 2150원, 멸치액젖(1㎏+500g)은 2630원, 김장용 배(4∼5개)는 2480원, 절임배추(4㎏ 1박스)는 998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패밀리카드 적용시 더블포인트가 적립된다.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올 김장배추와 무값이 낮아 농가들을 위한 김장김치 더담기 차원에서 대대적인 김장채소 판매전을 기획했다"면서 "마트별로 비교하면서 발품을 팔면 질좋고 값싼 채소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전주점이 김장채소 산지직송대전을 20일부터 26일까지 7일동안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일 오르는 환율과 물가 등으로 가계소비가 위축되면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김장채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마트는 행사기간 1통당 690원(일반가)인 배추를 300원(삼성카드고객/1인 10통 한정)에, 강원도 양구 절임배추는 10㎏짜리 1박스당 1만2800원에 판매한다.특히 절임배추는 2박스 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증정한다.또 무는 1개당 940원, 김장용 굴은 100g당 1980원, 영양 특선 고추가루는 1㎏당 1만6700원에 판매하고 락앤락 김치통 기획 5조세트(12ℓ)도 가격을 낮춰 1만7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 밖에 김치냉장고 특별대전으로 전 품목 추가 할인 및 구매금액별 최대 15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경기 침체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판매를 돕기 위한 '전북 우수 중소기업 특별기획전'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동안 백화점내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진행한다.전북지방 중소기업청, BUY전북협의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BUY전북관 상품을 중심으로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이번 기획전에는 전주시 특화 상품인 한지제품을 비롯해 치즈, 낙농, 장류, 김치류, 스넥류, 건강식품 등 생활에 밀접한 상품과 사과, 배 등 특선과일을 전시 판매한다.특히 한국 스테비아는 친환경 농산물인 무주사과, 순창 쌍치 사과, 정읍 배 등 품질이 좋은 과일을 싼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특별 이벤트로 순창 현지에서 사과나무 한 그루를 공수해 현장에서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한다.백화점 관계자는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와 홍보, 유통채널 확보 미흡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돕고 나아가 전국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우수기업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는 풍작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재배 농가들과 도시 소비자들의 알뜰구매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김장배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전주시 평화동 신성공원(20∼27일)과 전주시 서신동 소비자정보센터 앞 마당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판매품목은 배추와 무우, 생강, 갓, 고추, 대파, 양파, 쪽파, 젓갈, 참깨, 찹쌀 등이며 50포기 이상 구입시 무료배달도 가능하다.참가를 원하는 농가는 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내 전통시장은 아직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도내 전통시장 71개소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한 결과 원산지표시제 정착과 상인회 활성화, 쇼핑 환경 개선, 방재시설 확충 등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원산지표시제의 경우 광우병 수입쇠고기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도 90%이상 원산지 표시가 돼있는 시장은 불과 12개소(16.9%)에 그친 반면, 원산지 표시가 50% 미만인 시장이 전체의 45.0%에 해당하는 32개소나 돼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로 지적되는 불친절 개선을 위한 친절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별도의 교육장을 갖춘 시장도 고작 16개소(22.5%)에 불과하고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상인회 조차 구성되지 않은 시장도 15개소(21.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쇼핑환경도 대폭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조명의 경우 밝기가 보통 미만인 시장이 26.9%나 돼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위생 및 바닥청소 상태도 39.4%만 양호했을 뿐 나머지 시장은 보통 이하였다.주차장까지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을 배송하거나 시장 내에 배송업체가 있는 곳도 19개소(26.8)에 불과했고 화장실이 설치된 63개소 중 화장실 안내표시판이 없는 곳도 37개소(58.7%)나 됐다.또한 전체 시장의 29.6%에 해당하는 21개소는 스프링쿨러는 물론이고 소화전이나 소화기 등 소방방재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돼 화재 발생시 대형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현금영수증이나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비한 점포가 단 하나조차 없는 시장도 무려 52개소(73.2%)나 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상인회가 조직된 시장 집중지원 △시장별 여건에 맞는 특성화 △결제수단 다양화 △민관 거버넌스 구축 △ 공동상품권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매출액이 전국 전통시장 중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북도의회 전통시장연구회 의원모임과 경북대 지역시장연구소가 중소기업청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8개도(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강원, 경남, 경북)의 전통시장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도내 전통시장 1곳당 하루 평균 매출액이 324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경기(5891만원)이며 전북은 충남(4318만원)과 충북(3809만원)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반면 가장 매출이 저조한 곳은 경북(2241만원)이며 경남(2295만원), 강원(2618만원), 전남(2993만원) 순으로 매출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도내 전통시장 빈 점포 비율은 15.2%로 경남(18.2%), 경북(16.2%)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이는 경기(9.1%), 충남(6.9%)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수치다.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예산의 경우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시장 1곳당 7억188만원을 기록하며 강원(7억8988만원), 충남(7억7210만원)에 이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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