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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고의로 차량에 발을 부딪힌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2013년 2월 26일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의 한 전통시장 도로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다가가 뒷바퀴에 발등을 갖다 댄 뒤 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보험금 1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전과 22범인 김씨는 지난 2009년부터 이때까지 5차례에 걸쳐 이 같은 수법으로 4개 보험사로부터 540만원을 타 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오후 10시 55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의 한 빌딩 뒤편 주차장에서 유모(48)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목격자는 경찰에서 "유씨가 임금을 못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갑자기 라이터를 이 용해 몸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유씨는 목과 배,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유씨의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동남아지역 여성들을 국내로 입국시킨 뒤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9일 동남아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성매매 알선 조직의 총책 한모씨(29) 등 7명을 구속하고, 투자자 김모씨(38)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또 다른 투자자 정모씨(40)를 전국에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해 10월 3일부터 같은 해 12월 9일까지 전주와 경기 오산,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지에서 취업을 빙자해 입국시킨 동남아 여성 12명에게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을 상대로 모두 135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성매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2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이들은 동남아 여성들에게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입국시킨 뒤 모텔 등에서 함께 생활하며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성매매 총책과 해외공급책, 투자자, 콜센터 직원, 영업기사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으며, 수사기관에 단속될 경우 성매매 여성 이외에 다른 공범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는 진술을 하도록 교육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수남을 모집한 뒤 콜센터 직원이 성매수남에게 연락을 받으면 영업기사가 성매매 여성을 남성이 있는 곳으로 태워다 주는 수법으로 성매매 영업을 했다.
익산경찰서는 9일 자신이 일하던 의류매장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허모 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어양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10차례에 걸쳐 현금과 등산의류 등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허 씨가 평소 성실한 태도를 보여 업주도 그의 범행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물품이 자꾸 없어진다는 업주 최모 씨의 신고를 받은 뒤 주변 CCTV를 분석, 허 씨의 범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찰을 하던 경찰관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운전자가 목숨을 구했다.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박재영 경사는 지난 4일 밤 폭설로 제설작업이 필요한 구간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 함평IC 인근을 순찰하고 있었다.도로를 점검하던 박 경사는 이날 오후 9시30분께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화물차 한 대를 발견했다.박 경사는 처음에는 눈길에 운전이 미숙해 차량이 흔들리는 것으로 생각했지만,화물차는 잠시 뒤 1차로와 2차로를 왔다갔다할 정도로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상황이 급박하다는 것을 감지한 박 경사는 화물차를 갓길로 유도해 멈춰세웠다.조사 결과 운전자 이모(50)씨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신체장애를 일으켜 운전능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피로감과 근육통, 주의 산만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박 경사는 화물차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119에 신고해 이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박 경사는 "당시 화물차에는 김 1억5천만원어치가 실려 있었고 이씨가 운전능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여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며 "몸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운전자는 즉시 휴게소나 쉼터 등에서 휴식을 취하고 심하면 고속도로 순찰대나119에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오전 2시10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상가 1층 179.3㎡이 타 4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3일 우체국 현금지급기 위해 놓인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께 익산지역 한 우체국의 현금지급기에서 조모 씨(34여)가 놓고 간 휴대전화기(시가 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실 옥정호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지만 오인신고인 것으로 나타나 한바탕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임실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40분께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헬기가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인 신고자는 헬기가 너무 낮게 날았다. 아무래도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옥정호 인근을 수색했지만 헬기가 추락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마침 옥정호 인근에서 실종자가 발생, 수색작업에 나선 헬기가 수면 위로 낮게 날아 신고자가 오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2일 오전 9시 4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11층 김모 씨(48여)의 집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일대가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2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11층 김모(48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 내부 75㎡와 집기가 타 5천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10명이 한 때 긴급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불을 켠 채 외출했다"는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모텔서 다른 투숙객의 신발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9학원강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방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다른 손님 김모(42)씨의 운동화(시가 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일행과 이 모텔에 숙박한 뒤 먼저 일어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신발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전주의 한 원룸에서 20대 남성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0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양모 씨(27)와 곽모 씨(27)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친구 사이인 이들은 이날 유서를 남기고 술과 수면제 등을 먹은 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곽 씨는 자신의 형에게 먼저 간다. 통장에 돈이 있으니 찾아라는 내용의 자살 암시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곽 씨 형의 신고로 발견됐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일명 만능열쇠를 직접 만들어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엄모 군(1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엄 군은 지난 해 11월 23일 오후 5시에서 다음 날 오전 8시 사이 완주군 삼례읍의 한 오토바이 센터 앞에서 홍모 씨(62)의 오토바이(시가 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엄 군은 직접 쇠를 갈아 만든 만능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켠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에서 20대 여성이 남편과 다투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8시 3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13층에 사는 A씨(24여)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데 남편이 이를 나무라자 홧김에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익산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시장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A씨(35여)가 원모 씨(65)가 몰던 택시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원 씨가 운전 중에 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편과 다투던 중 20대 여성이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중상이다.30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A(24여)씨가 베란다로 뛰어내렸다.A씨는 추락 직후 베란다 난간에 걸린 뒤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중상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남편이 이를 지적하자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의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 명의를 도용해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교육기관 원장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익산경찰서는 29일 어린이집 교사 명의를 도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것처럼 속여 1억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사기 등)로 익산의 한 교육기관 원장 이모씨(46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 어린이집 34곳의 교사 110여명이 교육을 받은 것처럼 허위 출석부를 작성하고, 교재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훈련비 1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직업능력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훈련비가 전액 사업주에게 환급된다는 점을 알고, 어린이집 교사를 상대로 하는 20여개의 훈련과정을 개설한 뒤 교사들의 명의를 도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오전 2시20분께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아파트 4층에서 A(17고1)군이 방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A군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 위로 떨어진 뒤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군이 이날 새벽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뒤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자 방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금암동에 있는 지역농협의 한 지점 금고에서 현금 1억2000만원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지점에서는 거액의 현금이 분실된 것을 지난 26일 인지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사흘 동안 지점 직원들을 조사하고 CCTV를 정밀 분석했지만 돈의 행방을 찾아내지 못했다.농협 관계자는 29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며 내부적으로 돈이 사라진 경위 등을 먼저 조사하기 위해 신고를 미뤄왔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8일 특정 제약회사의 의약품 채택 및 처방유도 등을 대가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전주의 한 의료생활협동조합(생협) 전 이사장 장모씨(40)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장씨에게 돈을 전달한 A제약회사 영업사원 윤모씨(33)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12년 6월께 이 의료생협 사무실에서 A제약회사 영업사원 윤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장씨는 A제약회사에서 생산한 의약품을 채택하고, 이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조건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제 교차로서 스쿨버스-화물차 사고⋯13명 부상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징역 2년 확정
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전주 서신동 다가구 주택서 불⋯4700만 원 피해
‘전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할까
“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
자전거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징역 1년’
순창서 섬진강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여성 사망
전주 한 고등학교서 창틀 작업 중이던 근로자 쓰러져 숨져
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미이행 업소 7개소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