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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무주군 승진인사와 관련해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보, 홍낙표 무주군수 처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24일 문이 열린 차량에서 귀금속 등을 훔친 남모씨(3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7월 11일 새벽 2시께 익산시 낭산면 유모씨(38·여)의 집 마당에 주차된 유씨의 차량에 들어가 귀금속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남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고가 심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낙지를 먹던 지적장애인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24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2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뷔페식당에서 낙지를 먹던 소모씨(62·지적장애 3급)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소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소씨는 이날 자신이 생활하던 재활원의 사회복지사 등 7명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가 없는 소씨가 낙지와 쭈꾸미를 먹다 목에 걸려 기도폐쇄로 질식한 것으로 보고, 동행한 재활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평소에는 틀니를 사용하던 소씨가 이날은 틀니를 빼고 먹다가 낙지가 기도를 막아 질식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소씨는 119가 도착했을 때부터 이미 의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PC방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군(18)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5월 30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2가의 한 PC방에서 종업원 김모씨(21)의 지갑과 현금 등 시가 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도난 당한 노트북을 헐값에 사들인 한모씨(43·여)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6월 20일 전주시 삼천동 자신의 컴퓨터매장에서 박모군(17)으로부터 시가 12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를 30만원에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한씨는 박군이 차량털이로 훔친 노트북을 신원 확인 등을 거치지 않고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한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물건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은행 현금지급기에 꽂혀있는 체크카드를 훔쳐 70여차례 사용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훔친 체크카드를 이용해 생필품 등을 구입한 혐의(절도)로 임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 꽂혀있는 진모(37)씨의 카드를 훔쳐 70여차례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진씨가 두고 간 카드를 주운 임씨는 같은 날 오후 4시40분께 편의점에서 담배와 술을 사는 등 보름에 걸쳐 모두 25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경찰에서 "처음 몇 번 사용했는데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 같지 않고생활비도 필요해 계속 썼다"고 말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분실 사실을 몰랐던 피해자가 사용실적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같은 분실 대비책 등을 마련하지 않아 피해가 컸다"면서 "체크카드는 비밀번호가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반드시 분실 예방책을 마련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뷔페에서 낙지를 먹던 지적 장애인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뷔페식당에서 낙지를 먹던 소모(62지적장애 3급)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소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소씨는 자신이 생활하던 재활원 원생들과 함께 외출해 식사를 하던 중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가 없는 소씨가 낙지를 먹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3일 지인에게 빌린 신용카드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구입한 뒤 돌려주지 않은 조직폭력배 최모씨(35)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은행 앞에서 강모씨(40·여)로부터 빌린 카드로 현금서비스 및 차량 구입 등의 명목으로 20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후에도 카드와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강도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3일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차량 등 금품을 빼앗은 이모군(16) 등 4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채팅을 통해 성구매남을 유인한 이군의 여동생(14)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성매매 남성을 유인한 뒤 강도를 저지른 10대 남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3일 성매매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차량과 지갑,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16)군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을 도와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성매매 남성을 유인한 혐의로 이 군의 동생(14여)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 등은 18일 오후 9시4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를 하려고찾아온 황모(37)씨를 둔기로 위협하고 수차례 폭행한 뒤 지갑과 윈스톰 차량 등 2천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또 8월 16일부터 최근까지 익산과 군산 지역을 돌며 차량 4대와 편의점 등에서 현금과 담배 등 금품 5천여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22일 통신기지국 철탑에서 수백만원대의 전선을 훔친 윤모씨(4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이달 21일 낮 1시께 고창군 고수면 KT통신기지국 철탑에 설치된 시가 30만원 상당의 낙뢰접지선 13m 가량을 훔치는 등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총 3차례에 걸쳐 150m 길이 시가 5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윤씨는 철탑 부근이 인적이 드물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도난 당한 스마트폰을 사들인 이모씨(43·여)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6일 밤 10시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터미널 앞에서 정모씨(42)로부터 시가 1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대를 14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익산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된 정씨가 훔친 스마트폰을 신원 확인 등을 거치지 않고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물건인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전북도청 공무원이 대기 발령됐다.전북도는 도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A씨(행정 5급)가 기간제로 근무하는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 17일자로 대기발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저녁 회식자리에서 이 여직원에게 스킨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도 감사관실은 이후 실태파악을 통해 도 인사부서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도는 내달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에 사는 오모씨(62)는 지난 6월 18일 새벽 1시께 군산의 한 주점에서 지인 배모씨(64)로부터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배씨는 지난 5월에도 오씨를 폭행했다.조사결과 오씨가 자신을 경찰에 고소해 경찰조사를 받게된 것에 앙심을 품고 보복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배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 등 혐의로 구속했다.또 전주에서는 지난 8월 직장 동료를 보복폭행한 허모씨(32)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8월 13일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 안모씨(30)의 얼굴을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후 허씨는 안씨의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자 이틀 뒤인 15일 다시 찾아가 안씨를 둔기로 내리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이 같은 보복 범죄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민주당)이 대검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08~2012년) 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보복범죄는 모두 55건이다.보복범죄는 2008년 8건에서 2009년 7건, 2010년 6건, 2011년 7건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23건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올해 6월말까지 4건이 발생했다.같은 기간 전국에서도 보복범죄 사건은 2008년 158건에서 지난해 308건까지 늘었다.서 의원은 검찰은 범죄피해자지원 시스템의 일환으로 피해자에게 비상호출기 제공, 이사비 지급, 안전가옥 제공, 가명조서 작성 등 대책을 시행해왔지만 홍보부족,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보복범죄는 이미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2차 비극을 겪게 하는 악질 범죄다"면서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고를 꺼리게 되는 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훔친 신용카드로 쇼핑을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훔친 지갑에 든 신용카드로 수십만원을 결제한 배모씨(37·여)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9월 25일 낮 12시 40분께 부안군의 한 리조트에서 권모씨(29)의 현금 70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쳐 권씨의 신용카드로 전주지역 마트 등에서 생필품 30만원과 의류 50만원 등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신용카드를 가지고 쇼핑을 한 30대 여성이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훔친 지갑에 든 신용카드로 수십만원을 사용한 혐의(절도)로 A(3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부안군의 한 리조트에서 권모(29)씨의 지갑을 훔친 뒤 안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전주로 돌아와 마트 4군데를 돌며 쌀과 고기, 음료수 등 생필품 30만원 상당과 여성 티셔츠, 바지, 모자 등 의류 50만원, 현금서비스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급히 갚아야 하는 빚이 있어서 카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없이 조업한 혐의로 중국 180t급 어선 A호를 나포했다. A호는 이날 오전 1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00㎞ 해상에서 멸치 등을잡으려고 어구를 투망하다가 경비 중인 경비함에 적발됐다. 조사 결과 A호는 지난 11일 중국 스다오(石島)항을 출항, 20일 한국측 해역으로넘어와 잡어 20t을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선장 왕모(42)씨와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로써 올들어 군산해경에 검거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19척으로 늘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지인들을 속여 투자금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전 여행사 대표 정모씨(41·여)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인 조모씨(51)에게 "비수기에 항공권을 미리 사두면 성수기에 되팔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모두 43차례에 걸쳐 23억원 상당을 송금 받는 등 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4명의 지인에게서 모두 69억4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벌집 제거를 위한 119출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전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만 1158건으로, 2010년 5030건에 비해 6128건(121.8%)이 증가했다.2011년에도 6905건 출동하는 등 매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의 경우 월별로 보면 8월이 4943건으로 가장 많았고, 7월 3259건, 9월 2045건 등의 순이다. 특히 여름철인 7~8월에만 총 8202건 출동, 전체 출동건수의 73.5%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과 습한 날씨 탓에 벌이 성충으로 자라는 시간이 빨라져 개체 수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구온난화와 환경적인 요인으로 생태계가 변화해 말벌의 천적이 줄어든 것도 한 몫했다.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벌집 제거 출동의 경우 계절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말벌의 생성 및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21일 억대의돈을 빌려 외국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 (상습도박사기) 등으로 기소된 정모(4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2011년 67월 "마카오 카지노에서 돈을 따는 방법을 안다"며 지인 4명에게 모두 1억1천여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바카라 게임에서 꼭 승리하는 공식을 5천만원 주고 사 돈을 많이 벌었다. 투자하면 1천만원 당 하루 100만150만원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돈을 빌려주지 않으려는 한 명에게는 온몸의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 1천500여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정씨는 같은해 68월 빌린 돈을 포함해 모두 7억1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모두17차례 중국 마카오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가 추가됐다. 판사는 "피해금액이 1억원을 넘을 정도로 크고 동종범행으로 처벌 전과가 있지만, 깊이 반성하면서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하고 투병 중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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