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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계절만 되면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햇빛이 늘고 줄어드는 기상현상에 따라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 그런데, 햇빛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가을에 급증해 겨울에 극에 달한다.햇빛이 줄어들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줄어 신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쉽게 우울함이 생긴다. 반면, 계절성 우을증을 햇빛이 늘어나는 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일명, 봄을 타는 것인데, 기온 상승으로 근육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마치 춘곤증과 비슷한 현상으로 무기력하고 나른해지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마음이 증가한다. 계절성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낮에 활동량을 늘리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여기에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운 마음까지 다한다면 가볍게 봄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미세먼지 농도는 연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짙어진 봄 햇살에도 바깥활동이 꺼려지는 요즘이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집안 환기에 신경쓰지 않으면 바깥 미세먼지 농도보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다.특히 미세먼지 출입구인 방충망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면 반드시 청소를 해줘야 한다.그래야 방충망 사이에 낀 각종 먼지가 집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방충망은 한면에 신문지를 붙인 뒤 계피가루와 소주를 섞어 뿌린 후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혹은 식초 섞은 물을 신문지를 댄 방충망에 분사하고 30분 뒤에 신문지를 떼어내면 먼지가 신문지와 함께 떨어진다.창틀은 신문지 대신 나무젓가락에 못 쓰는 스타킹을 끼워 닦으면 먼지가 스타킹에서 발생한 정전기로 달라붙어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는 이 시대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있다.저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대개 인생에서 청춘은 사계절 중 봄을 빗댄다.봄! 큰 일교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아프니까 봄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봄철 각종 건강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손 씻기다.콧물과 재채기, 기침과 목이 아픈 증세를 주로 동반하는 봄철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손만 자주 씻어도 감기바이러스의 80%를 막을 수 있어 예방의 최선의 방법인 점을 잊지말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마나 포함됐는지를 말하는 포화수증기량에 따라 대기의 건조한 정도를 알 수 있다.포화수증기량은 기체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온도가 높으면 커지고 낮아지면 작아진다.이 말은 즉, 차가운 공기에는 수증기가 많이 들어갈 수가 없어 대체로 건조하다는 의미가 된다.지난주까지 전국 곳곳으로 이어졌던 건조특보도 잦은 봄비 덕분에 해제되고, 대기가 촉촉해졌다.봄비는 쌀비라는 말이 있다. 건기인 봄철에 비가 넉넉히 오면 풍년이 든다는 뜻이다.중부지방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만 많아지겠지만,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흐려져 전라도와 제주도 밤에 봄비가 내리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교차가 커지는 봄! 조리된 식품의 보관온도를 지키지 않으면 봄철 식중독에 위험하다.일교차가 큰 늦겨울에서 봄 사이에는 식품의 보관온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부주의 탓에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여름에는 높은 기온에 음식의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봄에는 이 정도 날씨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식품 보관온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식약청의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이다.3~5월에 많이 발생하는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된 음식을 보관 시,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의 4~6월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는 비슷하거나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23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4~6월 기온은 평년(4월 12.1도, 5월 17.6도, 6월 21.9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월 75.4㎜, 5월 91.7㎜, 6월 158㎜)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는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5월은 고온현상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극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우주비행사가 가장 좋은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과 연방항공청(FAA)은 1980년대 말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인이 26분의 낮잠으로 업무 수행능력은 34%, 집중력은 54%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나사 연구진이 권장한 26분의 낮잠은 이른바 NASA Nap 26으로 불리며, 우주비행사는 물론 민간 항공사와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일반 기업까지 번져나갔다.낮잠의 최적시간은 1~4시로 전문가들은 권장한다. 이 시간은 점심 후 혈당과 에너지 수치가 달라져 대부분의 사람이 가벼운 졸음을 느끼기 때문이다.낮잠은 게으름이 아니라 보다 깔끔하고 생산적으로 일하기 위한 일과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다운 봄을 만끽하려는데 이제는 미세먼지가 말썽이다.오늘도 미세먼지농도가 일부 지역에 나쁜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미세먼지는 먼지 핵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은 대기 중의 오염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내에 유입되기 때문에 야외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특히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날 장기간 야외에 노출되었을 때, 입자가 미세한 먼지가 코 점막에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을 유발시킨다.단시간 흡입으로 갑자기 신체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린이나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은 일반인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남 진도군 관매도 세월호 사고 인근 해역에는 세월호 인양을 위한 잭킹 바지선 2척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일단 오늘 오전 6시 기상예보를 최종 확인 후 시험인양 여부가 결정되는데, 날씨상황이 따라줘야 본인양에 들어갈 수 있다. 세월호 인양 작업은 기상이 양호한 소조기에서만 가능하다.세월호 인양 성공을 위해서는 최소 반잠수선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3일 정도의 날씨가 좋아야 한다.세월호 침몰 현장에서의 작업인 만큼 3일 간은 파고도 잔잔하고, 바람도 세지 않는 등 날씨가 좋아야 한다.다행이도 이후 작업은 조류가 약한 곳에서 진행돼 큰 파도와 바람외에는 기상영향을 덜 받아 서 소조기가 아닌 중대조기에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아무쪼록 하늘이 허락하기를 바랄뿐이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농경생활을 했던 우리 선조들은 유독 비에 관심이 많았는데, 비의 굵기나 시기, 양, 기간 그리고 효과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붙였다. 비의 굵기에 따라 ‘안개비’, ‘는비’, ‘이슬비’ ‘보슬비’, ‘억수’, ‘장대비’, ‘작달비’라 부르고 특징에 따라서 ‘여우비(햇빛이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먼지잼(겨우 먼지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는 비)’, ‘채찍비(소나기처럼 채찍을 치듯 세차고 굵게 쏟아지는 비)’라고 했다. 필요한 때에 알맞게 오는 ‘단비’. 농작물의 성장에 꼭 맞추어 내리는 ‘꿀비’.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비를 ‘약비’라고 했는데, 어제부터 오늘 낮까지 내리고 있는 비는 오랫동안 지속된 건조함을 어느 정도 달래주는 고마운 ‘단비’이다. 하지만 단비는 남부지방으로 하루만에 그쳐 건조함을 충분하게 해소시켜주지는 못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의 시작을 정의하는 방법은 4가지가 있다.3~5월까지가 봄이기 때문에 3월1일을 봄의 시작으로 보지만, 24절기상에 따른 봄의 시작은 입춘인 2월4일경을, 천문학적으로는 춘분(3월20일경)을 봄의 시작이라고 본다.또한 기상학에서는 일평균 기온이 5℃ 이상으로 올라가는 때를 봄의 시작으로 보는데 3월 10일 전후이다.춘분인 오늘은 봄의 마지막 시작을 알린다.대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추위와 더위도 같아진다고 해서 천문학적으로는 춘분을 봄의 시작으로 보는데, 실제로 올해 춘분엔 낮이 12시간 7분 20초로 밤보다 7분 가량 길 전망이다.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등의 속담이 있을 정도로 춘분 즈음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올해 춘분은 대부분지방에서 15도를 훌쩍 넘어 완전한 봄이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 날씨가 완연해지면서 벚꽃엔딩의 시즌이 돌아왔다.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따뜻한 봄 햇살이 이어지면서 낮만 되면, 유독 벚꽃엔딩의 차트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차트 100위 안에 진입해 꾸준히 상승세다.올해 3~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벚꽃도 일찍 개화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2017년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벚꽃은 제주도에서 다음 달 21일 피기 시작, 서울에서는 4월 6일께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중부지방은 평년보다 2~4일, 남부지방은 2~5일 각각 빠른 셈이다.벚꽃이 만개할 시기는 개화 후 약 1주일 뒤이다.이에 따라 절정시기는 제주도 3월 28일, 남부지방 4월 2~7일, 중부지방 4월 9~16일이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 햇살이 가득 차오른 오늘도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이 되겠다.홀로 하늘을 지킬 태양! 우리말은 해가 비치는 현상을 갖고도 햇빛, 햇볕, 햇살 등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햇빛은 밝게 해주는 빛으로 빛의 밝기 정도를 나타낸다.반면,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즉, 열의 표현으로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이 햇빛이라면, 햇볕은 살갗을 따갑게 하는 것!열적표현보다는 빛의 의미가 짙은 봄철 자외선의 유해함을 일컫는 봄볕은 며느리에게 쬐이고, 가을볕은 딸에게 쪼인다는 속담은 어쩌면 봄빛은 며느리에게, 가을빛은 딸에게 쪼인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 하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흔히 봄을 여자의 계절이라고 한다.봄이 되면 점점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그만큼 햇빛을 받는 시간과 양이 늘어나는데, 이렇게 되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세로토닌 호르몬은 화, 공격성, 체온, 기분, 수면, 식욕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인간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정서적이며 환경변화에 민감한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일조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자가 봄에 약할 수밖에 없다.하루 종일 구름 한 점 없이 맑을 오늘! 여자들이여 즐겨라. 당신들의 봄을.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전국의 건조함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산행객들이 늘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그런데 담배꽁초와 같은 작은 불씨가 아니라 무심코 버린 생수병도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물이 든 둥그런 PET(페트)병에 햇빛이 통과하면서 초점이 맞춰지면, 돋보기로 태양열을 모아 불을 일으키는 것과 같은 원리인 수렴화재가 될 수 있다.투명하고 둥그스름한 용기에 물과 같이 투명하고 굴절이 큰 물질이 담겨 있으면 그 자체가 볼록렌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연발생적인 불이 붙이 쉽다.수렴화재처럼 인위적인 요인이 아닌 자연발화로 인한 산불 등 화재는 해마다 160여 건, 이틀에 한 번 꼴로 발생한다고 한다.자나 깨나 불조심! 이란 표어를 늘 가슴에 새기며 불조심에 주의하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화창해진 하늘과 다시 포근해진 기온에서만 봄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바짝바짝 메말라가는 대기를 보면서도 가뭄의 계절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강원도 산불에 이어 곳곳에서 화재소식이 전해진다.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우리나라 동쪽지방으로 확대된 가운데, 충청북도 지역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된 상태이다.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다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때이다.언제 어디에서나 불조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고맙게도 다시 봄이 와줬다. 이렇게 다시 찾은 봄을 알아차렸는지, 우리 입맛도 봄봄봄을 외친다.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철음식은 쑥이다. 특히 쑥은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데, 영양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마늘과 당근 등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해준다.쑥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그늘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고, 뜸, 벌레 쫓는 방향제, 화장품, 목욕제 등에도 널리 사용된다. 특유의 향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쑥은 국이나 전, 떡, 무침, 샐러드, 면 등 여러 요리에 사용되면서 봄철 우리의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기온이 올라 우리의 기분은 활기를 되찾았을지 몰라도, 갑작스럽게 오른 기온에 우리의 입맛은 기력을 잃을 수도 있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쑥으로 쑥쑥 오르는 봄기온 만큼 건강도 쑥쑥 올려보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특정 계절만 되면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햇빛이 늘고, 줄어드는 기상현상에 따라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 그런데, 햇빛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가을에 급증해 겨울에 극에 달한다.햇빛이 줄어들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줄어 신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쉽게 우울함이 생긴다.반면, 계절성 우울증을 햇빛이 늘어나는 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봄을 타는 것인데, 기온 상승으로 근육이 풀어지기 때문이다.마치 춘곤증과 비슷한 현상으로 무기력하고 나른해지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마음 등으로 증가한다.계절성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낮에 활동량을 늘리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여기에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운 마음까지 다한다면 가볍게 봄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나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봄철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가 가득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어 뚝 떨어진 입맛을 돋운다.냉이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인 대표적 봄나물로 단백질 함량이 봄나물 가운데 가장 높다.한방에서는 냉이를 소화제로 이용할 만큼 위장에 좋다고 본다.톡 쏘는 매운 맛과 독특한 향취를 갖고 있는 달래 역시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식욕부진과 춘곤증에 좋다.두릅의 쓰고 떫은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춘곤증 탓에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별로다.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로 삶의 비타민을 충전시켜보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해 봄! 봄을 맞아 사람들이 어떤 것들에 관심을 보였는지 국내의 한 빅데이터 분석업체가 분석한 결과, 봄과 연관어로 가장 많이 검색된 것은 사랑이었다. 데이트, 결혼, 연애, 미팅소개팅 등 언급량까지 합하면 꽃 피는 봄에 사랑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옷차림이 가벼워진 탓인지 다이어트나 운동과 관련한 언급량도 10위권 안에 들었는데, 새해 1위의 검색어로 선두를 달렸던 다이어트와 운동이 다시 봄에 언급된 것은 새해 목표로 설정했던 결심이 해이해질 때 즈음 따뜻한 봄에 다시 결심을 다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이 밖에 봄과 걱정의 연관어를 찾아봤더니, 날씨가 1위에 올랐다. 아무래도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와 황사 등 날씨로 인한 건강을 살피려는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듯 하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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