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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을 시샘한다는 막바지 겨울추위인 꽃샘추위의 원인은 겨울동안 맹위를 떨쳤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후퇴하면서 떨어져 나온 이동성 고기압 때문이다.기압은 상대적으로 고기압이 지나간 뒤에는 저기압이 따라오고, 저기압 뒤에는 고기압이 뒤따르기 마련이다.그런데 저기압의 성질은 고기압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하다.이렇게 차가운 이동성 고기압과 따뜻한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지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몸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저기압이 지날때의 포근함에 잠시 익숙해진다.그리고 다시 차가운 이동적 고기압이 지나갈 때 상대적으로 큰 추위를 느끼는 것이다. 때문에 꽃샘추위가 한겨울에 비하면 큰 추위도 아닌데도,이러한 날씨의 상대성이 작용하면서 체감하기로는 꽃샘추위가 한겨울 추위보다 더 매섭게 느껴지는 이유이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년의 시작은 1월 1일과 3월 2일이 아닐까싶다. 신입생들의 입학과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1년의 또다른 시작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봄을 맞는 계절이기도 한데, 봄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3월에는 평년 봄보다는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지만, 봄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 겨울의 흔적인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기온변화가 크겠다. 다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여 건조함이 시작되는 3월의 목마름을 어루만지기에는 부족함이 있겠다. 3월의 봄! 봄의 또다른 이름은 청춘, 그리고 열정이다. 활기차고 포근한 3월이 되기를 바란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1919년 3월 1일! 엄연한 봄에 일어났던 31절 당시의 날씨는 어땠을까?1919년 3월 1일 기상관측자료가 있는 전국 7개 도시 날씨를 살펴본 결과 아침 6시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다음 날인 3월 2일은 아침 6시 구름양이 서울과 인천을 제외하고 10~70%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날 오후에나 밤에는 구름이 많아졌을 가능성이 있다.또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3.3℃, 낮 최고기온 12.6℃로 일교차가 15.9℃가량 벌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또 새벽에는 서리가 내렸고 오전에 안개가, 저녁에는 연무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오전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초속 2~3m로 약하게 불었다.98년이 지난 2017년 3월 1일은 맑다가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긋지긋한 한파와 폭설에 포근함만을 기다려온 많은 이들에게 꽃샘추위는 봄을 시샘하는 겨울추위의 마지막 발악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의 또 다른 꽃샘추위 표현을 더 살펴보면 생각이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다.회광반조(回光返照)가 그렇다. 마지막 스러져가는 불빛도 깜박 숨을 거두기 전에는 한순간 오히려 더 환한 빛을 발하며 제 목숨을 거둔다는 뜻의 회광반조는 겨울의 입장이 아닐까싶다. 뭐, 한파가 지긋지긋했던 지난 겨울을 생각하면 추위가 밉긴하지만 이번 겨울이 지나고 나면 또 일년이 지나고 돌아오는 계절이 겨울이다.이왕 떠나는 겨울, 얼마나 남지 않은 겨울을 잘 즐기되, 건강은 잘 지키면서 보낸다면 아쉬움 없이 보내지 않을까싶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다시 기온이 올라 포근함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번주도 역시 기온의 널뛰기는 여전하겠다.이렇게 온전한 봄을 되찾기 까지는 꽃샘추위와 포근한 봄날이 오락가락할텐데, 특히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기간에 각별히 주의해야하는 질병이 있다.바로, 만성 비염이다.비염은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만성비염환자가 코로 호흡하는 과정에서 찬공기가 들어가게 되면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3월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가는 겨울이 아쉬운 심술을 부리는 때에는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완연한 봄을 맞을 때까지는 건강관리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같이 찬바람이 매서운 날이면, 코가 찰 만큼 바람이 시리다 혹은 코가 시릴 만큼 바람이 차다라는 말을 종종 하게 된다. 두 표현, 언뜻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어색하다.바로 시리다와 차다의 표현!시리다와 차다는 기본적으로 차가운 촉감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유사한 의미를 갖는다.하지만 시리다는 차가운 온도로 인해 영향을 받는 몸의 특정 부위에 의미의 초점을 맞춘다면, 차다는 차가운 감각을 느끼게 하는 외부의 물체나 공기에 초점을 맞춘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날씨가 차다는 가능해도 날씨가 시리다는 어색하고, 코가 시릴 만큼 바람이 차다에서 차다와 시리다를 바꾸어 써도 어색한 표현이 되는 것.코가 시리는 찬바람도 오늘까지이다. 내일은 찬바람도 누그러들고 다시 평년수준의 기온을 되찾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비교적 따뜻한 겨울을 난 전북지역이 올해는 더 포근한 날씨 속에서 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23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2016~2017년 겨울봄철 기상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평균기온은 1.8도로 평년(0.8도)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평균 강수량도 97.77㎜로 평년(97.3㎜)보다 높았다. 3~5월 기온은 평년(3월 5.9도, 4월 12.1도, 5월 17.6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월 52.8㎜, 4월 75.4㎜, 5월 91.7㎜)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지청은 올해 겨울은 비교적 따뜻해 눈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가오는 봄과 여름철 기온도 대체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근 기온이 계절을 착각하게 만든다.한낮에 땀날정도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시 영하의 기온에 뺨을 때리는 듯한 찬바람은 정신이 바짝 날 정도의 겨울을 실감케한다.이런 기온이 널뛰기 하는 날씨일수록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특히 급변한 기온변화로 신체의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호흡기가 약해진 경우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를 섭취하면 기도의 염증이 완화되어 호흡곤란이 개선된다.기관지와 폐세포의 구성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의 파괴를 막아주는 데에는 비타민E가 좋고, 비타민C는 정상적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에 아주 좋은 영양소이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 새벽에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지방부터 강수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2월의 마지막 비, 사실상 겨울의 마지막 비가 되겠다. 아쉬움이 큰지 그 위력도 겨울비의 위력이다.특히 오늘 새벽과 오전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1~5cm, 많은 곳 강원영서 8cm, 강원산간 15cm이상)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높고,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전라북도 10~40mm)으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또 비가 그치고 주후반까지는 전국에 강한 바람이 남아있어 기온이 떨어지고,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것으로 보여 주의해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다시 추워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만들지만, 봄이 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풍경은 많다.그 중에서도 봄을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꽃이 아닐까싶다.꽃이 피는 순서도 종류마다 다른데,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은 매화이다.언 땅 위에 고운 꽃을 피워 맑은 향기를 뿜어내는 매화는 봄꽃 중에서 가장 이르게 개화하는 꽃으로 대개 2월 말에서 3월 초에 꽃망울을 터뜨린다.3월 말에는 산수유꽃과 개나리가 봄을 알린다.그리고 벚꽃과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3~4일 정도 늦게 피어나 4월 초중순에 만개한다.철쭉이 봄꽃 중 가장 늦게 피는 꽃으로 4월 말이 돼야 피기 시작한다.이러한 꽃이 피는 순서를 종합해보면, 봄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4월 초순으로 볼 수 있다.춤추는 매화 속에 노란빛을 발산하는 개나리, 수줍게 분홍미소 짓는 진달래, 흐드러지게 핀 벚꽃까지! 완연한 봄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반짝추위가 찾아왔다고는 하지만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역행할 수는 없나보다.지난 주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가 지났는데, 예로부터 우수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고 했다.2월과 3월에는 비교적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형적인 봄날씨겠지만,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생겨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전반적인 3월 기온은 높은 수준을 보여 포근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어서 지역에 따라 건조한 곳도 있겠다.4월에도 포근하겠지만, 남부지방은 남쪽에 저기압이 자주 지나면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을 대표하는 봄꽃인 개나리와 진달래가 평년보다 일찍 필 것으로 보인다.민간기상사업자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여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1~4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개나리는 다음 달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구 3월 18일, 대전 3월 24일, 서울은 3월 26일쯤 개화하겠다.진달래는 다음 달 1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구 3월 24일, 서울 3월 27일쯤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립수목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결과, 최근 5년 경기지역 개나리와 진달래 꽃피는 시기가 지역에 따라 10여일씩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이 기간 연평균 기온이 지역에 따라 1℃ 이상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추정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각 계절별로 내리는 비는 느낌도 그 특성도 때에 따라 다르다.그 중에서도 봄비와 겨울비를 구분한다면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란 노래로 설명할 수 있다.한랭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 지배로 겨울을 재촉하는 겨울비와 달리, 고온 건조한 양쯔강 기단의 지배로 내리는 봄비는 포근함 그 자체다.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란 노래는 봄비는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반면, 겨울비는 차갑고 날카로우면서 기온을 더욱 떨어뜨린다는 작사가의 기상학적 이해가 돋보이는 곡이다.오늘 중부지방과 남부일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전해진다.동해안과 영남지방에 지속되고 있는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기에 충분한 많은 양은 아니지만 포근함을 더해줄 이번 비는 입춘이 지나고 내리는 완연한 봄비임이 틀림없어 보인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수컷 똥파리가 어떤 암컷에게 끌리는지 실험을 한 결과, 파리의 날개짓에 따른 반짝임이 중요했다.젊은 암컷 파리는 날갯짓이 비교적 느려 날개를 반짝이는 주파수가 178Hz(헤르츠)인 반면, 젊은 수컷 파리가 날개를 반짝이는 주파수는 212Hz(헤르츠), 나이가 많은 파리들은 235Hz였다.수컷 파리는 이 중 젊은 암컷 파리의 178Hz 반짝임에만 이끌렸던 것이다.따라서 파리는 날개가 반짝이는 주파수를 파악해 성별, 나이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생김새 자체는 중요하지 않았다.단, 흐린날에는 암컷의 날개에서 나오는 반짝임을 볼 수 없어 짝짓기 자체의 성공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밝고, 맑은 오늘 같은 날씨를 똥파리도 좋아하는 날씨일 듯 하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예로부터 절기상 경칩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고 특히 개구리가 첫울음을 운다고 했다.그런데 올해에는 경칩보다 한 달 가까이 이른 입춘 즈음에 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났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8년간 개구리의 산란 시기를 살펴본 결과, 첫 산란 일이 눈에 띄게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알 덩어리가 발견된 시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10년 2월 22일이었던 산란일이 올해는 2월 6일로 16일이나 빨라진 것이다.지구 온난화로 겨울철에 영상 5도를 넘는 날이 잦다 보니 개구리가 봄으로 계절을 착각하고, 산란에 나서 그 시기도 앞당겨진 것이다.계절을 착각한 동물들의 모습에 그저 웃음만 나오기에는 심각한 문제이다.이러한 현상은 먹이사슬에 영향을 줘 개구리 개체 수를 줄어들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체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이상기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적설(snow cover)이란, 지면에 쌓인 눈을 말한다.단단하고 편평한 나무판에 cm눈금의 자를 부착한 길이 50cm이상의 수직자를 연직으로 세워 눈의 깊이를 측정하는데, 관측판의 절반 이상이 눈으로 덮여 있어야 적설이 있는 것으로 본다.따라서 아무리 많은 눈이 내렸다 하더라도 지면에 쌓이기 전에 녹아버려 관측판을 반 이상 덮지 못했다면 적설은 없고, 단지 일기현상만 있었던 것으로 기록된다.질량을 재는 강수량과는 달리 눈의 깊이를 측정하는 적설의 단위는 mm가 아닌 cm이다.기상캐스터들도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적설량이란 말은 없다.앞으로 내릴 눈의 양은 예상적설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오늘은 맑다가 오후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오겠다. 적설은 1~3cm가 예상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지난 2013년 211만8931명에서 2015년 216만 7968명으로 5만명 증가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며 시려지는 등의 증상을 말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가 만들어낸 건조한 환경 또한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안구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각막 상처나 각막 염증 등이 유발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시력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일단 전자기기 사용 시에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갖고 눈을 자주 깜박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에 신경을 쓰면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환기도 자주 시켜야 한다. 증상이 심할 때는 인공눈물을 넣어 눈에 물기를 주고 표면을 고르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에 11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1일 오전까지 5~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 등 일부지역에서는 15㎝ 이상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전주기상지청은 10일 새벽, 밤에 많은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추운날씨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지고, 경직된 근육들은 건강의 적신호가 된다.특히 겨울철에는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겨울동안 경직된 목 근육이 원인일 수 있다.또한 이런 겨울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를 방치하면, 목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과 목 디스크, 척추 질환, 허리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목건강을 위해 어떤 운동이 좋을까?목의 혈자리 마사지를 해주는 8초 지압법이 있다.목 중앙 척추의 통증은 미간 사이의 혈자리 인당을 눌러주면 되는데, 목 근육이 뭉쳤다면 목 전체를 두 손으로 가볍게 만져주면 좋다.또 고개를 좌우상하로 돌려주는 간단한 방법이다.이와 함께 평소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 중에는 50분 일하고 10분 전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목 건강에 좋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는 예보만으로도 몸이 움츠러든다.이렇게 추운 날씨 탓에 겨울철에는 바깥활동이 꺼려진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비타민D 결핍이 문제다.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통해 합성되어 선샤인비타민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쉽다.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히 만드는 영양소다.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는 흉선에서의 면역세포 생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뇌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작용을 해서 우울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춥다고 너무 실내에서 움츠려 있지 말고, 햇빛에 몸을 비춰 비타민D 합성으로 남은 겨울은 건강하게 보내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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