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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인터넷 수능강의 서비스인 EBSi의 모든강의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EBS는 KT와 'EBS 모바일 교육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맺어 5월 중순 아이폰을시작으로 스마트폰에 동영상 강의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종 입시 관련 뉴스, 질의응답 서비스,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탤런트 명세빈이 이혼 후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복귀한다. 명세빈은 다음 달 19일 '아내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방송될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에서 큰딸 은영 역을 맡아 '궁S'(MBC)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명세빈은 2008년 1월 결혼 5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으며,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자진 하차했다.
아역배우 박지빈(15)이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KBS쿨FM(89.1㎒) '이현우의 음악 앨범'(오전 9시)에 게스트로 고정 출연한다. 그는 가수 이지형과 함께 '우리 집 집안사정' 코너의 진행을 맡아 훈훈하고 감동적인 청취자들의 사연을 목소리 연기를 통해 전달한다. 박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9일 "박지빈이 지난 23일 '이현우의 음악 앨범'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반응이 좋아 고정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막을 내린 SBS TV '별을 따다 줘'에 출연한 박지빈은 현재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연예계에는 스스로 세상을 등진 이들이 유달리 많았다. 세간의 이목을 한몸에 받는 스타들인 까닭에 연예인들의 자살은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낳았다.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던 연예인은 29일 세상을 떠난 최진영의 누나이자 20년간 최정상급 배우로 사랑받았던 고(故)최진실이다. 20대에는 '국민 요정'으로, 30대에는 '또순이'로 큰 사랑을 받은 최진실이 심적 고통에 시달리던 끝에 2008년 10월 2일 자살로 마흔 해의 짧은 생을 마치자 사회적 파장은 엄청났다. 그의 뒤를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베르테르 효과'마저 일어났으며 최진실이 사망하기 전까지 인터넷에서 악플로 심한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성론이 높아졌다. 최진실의 유산과 자녀 친권, 양육권에 관심이 쏠리면서 사회적으로 친권을 둘러싼 논란이 거셌다. 당시는 탤런트 안재환의 사망 소식으로 국민이 충격에서 채 벗어나지 못하던 때였다. 안재환은 2008년 9월 8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족이 의혹을 제기했지만, 경찰은 자살로 결론 내렸다. 안재환이 거액의 사채로 큰 어려움을 겪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채에 대한 경각심이 일었다. 최진실과 안재환 외에도 2008년 9∼10월 자살로 생을 마친 연예인은 두 명 더 있다. 모델 겸 방송인 김지후는 10월 7일, 연예인 장채원은 10월 3일 스스로 세상을 등졌고, 단기간에 이처럼 많은 연예인이 잇따라 죽음을 선택하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해에는 신인 탤런트 장자연의 자살로 연예계의 어두운 면에 대중의 의혹 어린 눈길이 쏠렸다. 숨진 장자연이 생전 술접대와 잠자리를 강요당했다고 적은 문건이 공개되면서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가 '성상납 파문'에 요동을 쳤다. 4개월 여에 걸쳐 수사가 이뤄졌지만, 문건에 거론된 유력 인사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됐고 고인의 전 매니저 김모씨와 유모씨만 기소됐다. 그에 앞서 2007년 2월 10일에는 털털하고 귀여운 이웃집 소녀 이미지로 사랑받던 탤런트 정다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그해 1월 21일에는 가수 유니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세상을 버렸다. 또, 2005년 2월 22일에는 어린 나이에도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영화배우 이은주가 죽음을 택했다. 1990년대에는 1996년 1월 6일 가수 김광석이, 그해 1월 1일에는 하이틴 스타 서지원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이 세상을 버릴 때마다 사회에서는 겉으로는 부족할 것 없어 보이지만, 우울증과 세상의 편견, 인터넷 악플,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연예인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프로듀서가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에서 강연했다고 SM이 29일 전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린 '2010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로 초청돼 '귀를 자르려 하지 마세요(Don't try to cut your ears)!'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프로듀서는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설자로 올라 SM의 3단계 컬처 테크놀로지(CT) 이론을 소개하고, 새로운 문화 시장으로서 아시아 단일 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귀를 자르지 않았다면 시대를 바꾸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걸작을 더 많이 창조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문화산업에서는 비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가 최고의 리더로 육성돼야 하므로 이러한 인재를 교육하고 육성하는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2006-2008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SM 본사에서 특강을 펼친 바 있다.
미국 폭스 TV의 인기 드라마인 '24'가 현재 방송 중인 8번째 시즌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AF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폭스 TV는 5월 24일 2시간 분량의 특집 방송을 내보내며 2001년 이후 10년간 방송돼 온 이 시리즈를 종영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종영은 8시즌의 시청률 부진이 원인이 됐다. 제작진은 현재 이 시리즈의 영화판 제작을 계획 중이다. '24'는 사건 발생 후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한 시간씩 24편으로 나눠 보여주는 드라마로, 국제적인 테러사건에 맞서는 '테러방지단' 요원 잭 바우어의 활약을 담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 에미상을 모두 68개나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주인공 잭 바우어 역을 맡은 키퍼 서덜랜드는 이 드라마를 통해 '한 때의 청춘스타'에서 정상급 스타로 자리매김을 하기도 했다. 키퍼 서덜랜드는 "잭 바우어 역은 내 인생 최고의 역할이다"며 "제작진과 나는 이 시리즈를 영화로 만들 기대로 흥분해 있다"고 말했다.
무대 위의 그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그의 노래를 듣노라면 그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영혼을 울리는 가수'라고 부른다."사람들은 자아를 찾으려고 하고 자신의 삶에 열정적인 자취를 남기려고 합니다. 이렇듯 삶의 소소한 것들이 모이면 작은 천국이 되죠. 희망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면 내면은 행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5월 내한공연을 앞둔 이탈리아 출신의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는 29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던 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보첼리는 12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음악을 접하게 됐다. 이후 전설적인 테너인 프랑코 코렐리의 문하생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악가의길로 들어섰다.보첼리는 이번 내한 공연은 5월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주명은 순영과 친구라는 사실을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세빈은 순영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며 알고나면 더 싫어하게 될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명은 세빈에게 화를 내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지만 세빈은….
천수(배수빈 분)는 설희(김혜진 분)에게 어린 동이(김유정 분)를 부탁한다. 평양기생 설희는 동이를 위해 장악원 직장 황주식(이희도 분)에게 동이를 부탁한다. 장악원에서 일하게 된 동이는….
한 달째 소식이 없는 남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속이 타들어 가던 그때, 보영에게 남주를 봤다는 제보전화가 걸려오고 한달음에 달려간 그곳에는 어릴 적 보영이 그토록 미워하고 밀어냈던 어린 시절의 남주가 애타게 엄마를 찾고 있는데….
1998년 데뷔한 래퍼 조PD(본명 조중훈·34)가 "올해 음반 활동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최근 밝혔다.조PD의 소속사인 브랜뉴스타덤은 "올해 발표한 곡들을 모두 수록한 음반을 11월발매한 후 연말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잠정적으로 은퇴할 예정"이라고 29일 전했다.그는 올해 싱글음반과 미니음반, 프로젝트 음반 등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이미 지난 2월 '슈퍼스타K'에 도전했던 정슬기가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보란듯이'를 낸데 이어 8일 코리아나가 피처링한 곡 '빅토리 2010', 히트곡 '친구여' 때 호흡을 맞춘 인순이와의 듀엣곡 'R.O.K' 등이 수록된 미니음반 '빅토리(Victory)'를발표했다.뒤이어 내달 15일 래퍼 버벌진트와 전곡을 공동 제작한 합작 음반도 내며, 5월과 7월, 9월에도 싱글 발표가 예정돼 있다. 11월 마지막으로 낼 음반에 이 싱글 곡들과 60%의 신곡을 수록한다는 계획이다.조PD는 은퇴를 결심한데 대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매번 음반을 내고 경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음반 활동을 은퇴하고 데뷔 전으로 돌아가려 한다. 다만 마지막으로 양질의 음반과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조PD가 음악과 다른 일을 계획하고 있지만, 인터넷에서 음악을 발표해화제가 되며 데뷔한 그답게 개인적인 음악 욕구를 해소하는 통로도 인터넷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에게 팔기 위한 음악이 아니므로 홈페이지 등 인터넷에 음악을 올리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효리(31)가 내달 8일 4집 '에이치-로직(H-Logic)'을 발표한다.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29일 "4집의 제목은 이효리만의 논리로 음반을 완성시켰다는 의미에서 '에이치-로직'이라고 붙였다"며 "힙합을 기본 코드로 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가요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29일 이효리의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의 관심도 집중됐다.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한 티저 영상에는 펑키한 스타일로 분장한 세 명의 이효리와 호랑이가 등장한다.이 영상을 본 네티즌은 '앨범이 나올 때마다 어떤 콘셉트로 나올지 기대하게 되는 가수는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 현재 가요계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어떤 준비를했을지 기대된다', '걸그룹들에게 언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세요' 등 수백개의 응원 메시지를 올렸다.이미 알려진대로 이효리의 4집에는 신인 작곡가와 해외 작곡가들이 주로 참여했고 리쌍의 개리, 애프터스쿨의 베카와 포미닛의 전지윤 등이 피처링 참여를 했다.
탤런트 최진영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의 측근들은 이유가 없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고(故) 최진실에 이어 얼마 전까지 최진영의 일을 봤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오후 2시 넘어 최진영씨의 어머니로부터 진영씨가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전화를 받았다. 빨리 병원에 와달라고 해서 출발했는데 곧이어 사망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약을 먹었어도 곧바로 위세척을 하면 생명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달려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돼 너무 당황스럽다"며 "다시 확인하니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고 덧붙엿다.현재 최진영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시신이 안치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신한상태다. 정씨는 통곡하며 아들의 이름을 외치다 실신했다.이 관계자는 "어머니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실신해 죽음의 정황이나 이유에대해서 아무도 알지 못한다"며 "다만 최진영 씨가 죽은 누나와 워낙 각별한 사이였기 때문에 누나를 잃은 슬픔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이었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고 밝혔다.최진영이 한 달여 전에 전속계약을 한 현 소속사 엠클라우드엔터테인먼트는 "최진영의 사망원인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최진영과 나흘 전 통화를 했다는 한 가요 관계자는 "너무나 멀쩡한 목소리로 통화를 했고, 아무런 이상 징후도 없었다"며 "사망 소식에 당황스러울 뿐이며 무슨 일인지는 오직 어머니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최진실 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은 그와 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았지만 최진영은 상황이 다르다. 최진영이 우울증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최진영은 최근 3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의욕적인 모습이었다.그는 지난 2일 간담회에서 "힘든 일도 많았고 3년의 공백도 있었지만,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기로 결심했기에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며 빠르면 올해 안에 연기자로 컴백할 계획을 밝혔다.그는 당시 "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사실 고민도 많았다"며 "조용히 조카인 환희, 준희를 돌보며 생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날 안쓰럽게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내가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어둡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에 괴로웠다. 이젠 그러지 않기로 했다"며 밝게 웃기도 했다.그는 또 지난 1월 말에는 MBC TV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최진실의 두 자녀인 환희(10), 준희(8)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일상의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동생 진영(39)씨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다락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가족에 발견됐다.경찰청 관계자는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119에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시각이 오후 2시14분이라고 하니 그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인의 시신은 오후 2시46분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으며 현재이 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경찰은 자택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현재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자세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오늘 오후 늦게 현장조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조사가 끝나면 기자 브리핑을 하겠다"고 말했다.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고인은 이후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등으로 활동해왔으나 2008년 누나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조카들을 보살펴온 것으로 알려졌다.누나 최씨도 2008년 10월2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여중생들이 가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민우, 얼른 예은이 있던 가게앞으로 가는데 예은이가 없다. 민우는 순간 당황해서 두리번거리며 찾는데 커다란 장난감 상자 뒤로 예은이 보인다. 자기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쉬는 민우. 집으로 돌아온 민우는 예은이 때문에 벌어질 일들을 상상하다 사색이 되어버리고….
천수에게 눈물을 흘리며 동이(한효주 분)를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동주(정성운 분). 의금부 감옥으로 최효원(천호진 분)등 검계원들을 이송하던 관군은 검계원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치열한 전투 끝에 검계원들은 하나하나 죽어가고 동주도 화살을 맞고 쓰러진다. 최효원마저 칼을 맞고 쓰러진다.
드디어 마주한 석봉과 부귀호. 석봉은 부귀호에게 목걸이를 보여주지만 귀호는 끝까지 부인하며 석봉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중헌은 석봉에게 오성그룹 특채 채용 조건으로 미션을 내리고 석봉은 진안으로 내려가는데, 그 곳을 찾아온 태희와 신미. 세 사람은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4대 '페이지' 고아미(22)가 디지털 싱글 앨범 '송 오프 체인지(song of change)를 25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눈길을 끄는 고아미는 중저음의 힘있는 창법이 돋보이는 신인 가수. 고아미는 오현란, 안상예, 이가은에 이어 4대 '페이지'로 발탁돼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5년만에 발표되는 신보다.타이틀곡 '사랑은 몰라'는 사랑의 아픔을 그린 서정적인 발라드곡이다. 1집 부터 '페이지' 음반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선민이 작곡했다.소속사인 플라이투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의 페이지가 음악성을 많이 보여 줬다면 이번 페이지는 대중에게 조금 더 많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유명 안무가에게 춤을 배우는 등 노래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는 가수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페이지는 26일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김윤진이 28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영화제작자 박모(36)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김윤진의 소속사는 "김윤진이 2007년부터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하와이에서 개인 비치를 빌려 가족 친지와 지인 몇 분을 모시고 조용하고 간소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윤진은 소속사를 통해 "8년간 곁에서 저를 지켜봐 주고 아껴주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 시간을 보내 준 파트너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금의 남편을 만난 것은 2002년이었고 그동안은 일 적인 관계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2007년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라는 책을 쓰면서 대화를 많이 하다가 서로 많이 가까워졌다. 그는 유머러스하고 아주 자상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김윤진은 신혼집을 서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마련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활동하겠다고 전했다.김윤진은 '로스트 6'를 촬영 중이며 촬영이 끝나는 대로 인근 섬으로 이동, 신혼여행을 겸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방송인 김제동(36)이 올 연말께 오랜 꿈인 대안학교 설립의 첫 걸음을 뗀다.인터뷰와 자신의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여러차례 밝혀 온 김제동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서울문화콘텐츠포럼(대표 표민수) 조찬 특강을 통해 대안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김제동은 이 자리에서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대안학교를 설립하려고 한다"며 "일단 영어 캠프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김제동은 "우리 아이들이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를 가르치게 할 계획이다. 서로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고 원어민 강사는 한국어를 배우게 된다"며 "이를 통해 외국인이 한국어를 못하는 것이 당연하듯, 우리가 영어를 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려줄 생각이다"고 설명했다.김제동은 "우리 나라 땅에서 태어나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자랑이 될 순 있지만 못하는 것이 수치가 될 순 없다"며 자신의 영어 교육에 대한 철학도 전했다.김제동이 설립하는 대안학교는 일단 방학 캠프에서 시작한다. 김제동은 사재를 털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김제동이 재학 중인 성공회대학교와 함께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제동은 "향후 지역 사회의 교회나 마을회관이 장소를 제공하면 이 곳에서도 캠프를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제동은 이날 특강에서 "상식을 타파하거나 주류 문화를 비꼬지 않으면 웃음도 없다"며 "비주류 문화는 주류 사회에 연성을 준다. 끊임없는 정반합의 과정을 통해 문화가 발전한다"는 자신의 문화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을 하는 하는 사람들의 모임임을 감안해 김제동은 "문화를 만드시는 입장에서 작은 것을 스치고 지나가지 말아달라. 비주류의 생각을 그냥 넘기지 말아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김제동은 현재 웃음과 함께 자신의 철학을 전하는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전국에서 공연하고 있다. 26일 청주 공연에 이어 27일 부천에서 공연을 펼친다. 4월 4일 전주, 4월 10일 제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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