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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드라마 '아이리스2'에 합류한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스'의 번외편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이지아가 캐스팅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는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등 네 명의 스타가 출연하게 됐다. 이지아는 극중 국가위기방지기관 NTS 유럽지부의 특수요원 한재희 역을 맡았다. 강인한 체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소유한 냉혹한 이중 스파이다. 6월 촬영을 시작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펼친다.
박시연, 강지환 주연의 SBS TV 드라마 '페이지 원'이 '커피 하우스'로 제목을 변경했다고 제작사가 15일 밝혔다. 이로써 '커피 하우스'의 연출을 맡은 표민수 PD는 '풀 하우스'에 이어 '하우스'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 '커피 하우스'는 북카페 사장과 젊은 나이에 베스트셀러를 써 스타덤에 오른 소설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21일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 마이 레이디'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14일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23), 영웅재중(24), 믹키유천(24)의 새 그룹 결성이 발표되면서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호치' 15일자는 6월 교세라돔 오사카와 도쿄 돔에서 각 2회씩 모두 4차례에 걸친 첫 공연에 대해 본격적인 라이브 형식으로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이번 돔 공연에서 동방신기의 노래를 부르지 않을 예정이며, 라이브를 위해 이미 노래 제작에 들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새 그룹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콘셉트는 "탁월한 가창력을 구사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유닛"이며, 이들 멤버는 이달 6일과 7일 비밀리에 광고 촬영을 마치는 등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스포츠호치는 리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도 현재 일본 내 활동을 준비 중으로, 새 그룹 결성은 미정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의 마쓰우라 가쓰히토 사장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부족이다. 미안하다", "모두 언젠가 꼭", "그래도 난 그들을 너무 좋아하는 동방신기 팬이다. 언젠가 다시, 바라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순영에게 다가오던 취객을 주먹으로 쓰러트린 규진을 보고 은경과 상수는 놀라고, 잠시후 은경과 차를 마시러 간 규진은 이제 그만 자신을 좋아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얘기한다. 집에 온 순영은 민자와 대면하고 민자는 자신이 만길에게 괜한 말을 한 게 아니냐며 걱정한다.
총을 맞고 강으로 떨어진 강타의 소식을 들은 장용과 일당들은 기뻐하며 앞으로의 일을 도모하고, 우현은 강타의 시신을 찾기 위해 애쓴다. 우현은 보배를 만나 피터팬은 암호명이고 한국이름은 최강타라는 인물이었다고 말한다. 이어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며 마이클 킹이라고 설명하고 그말을 들은 보배는 크게 놀라는데….
우진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입원하면서 우진과 정수는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순진은 우진이 유부남이란 사실 때문에 정수의 교제에 반대의사를 확실히 표시하고…. 정수가 잃어버렸던 순진의 생일선물을 윤주가 순진에게 다시 선물하자, 정철은 윤주가 또 소매치기를 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SBS의 월드컵 특별기획 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효리의 '유고걸', 소녀시대의 'Gee'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든 응원가 '골이요'를 다음 주 공개한다. 제작진은 이트라이브가 이번 응원곡에 '국민 모두 하나 되어 뜨겁게 응원하자'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으며, MC인 이휘재, 김민준, 이영은, 황현의, 나르샤, 진운이 지난 8일 첫 녹음을 마쳤다고 14일 전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국민 100만명의 얼굴로 만든 태극기로 현지에서 응원을 펼치는 프로젝트로, 내달 중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인기그룹 2PM이 22일 세번째 싱글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을 발표한다고 JYP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데뷔 싱글 '10점 만점에 10점', 두번째 싱글 '어겐&어겐(Again & again)', 정규 1집 '하트비트(Heartbeat)'를 연이어 히트시킨 2PM은 이날 티저 사이트와 네이버뮤직을 통해 새 싱글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사진에서 6명의 멤버들은 결의에 찬 얼굴로 차가운 밤 공기가 느껴지는 골목길을 걷고 있다"며 "이번 싱글에는 신곡 4곡과 리믹스 버전이 수록된다. 19일 온라인에서 수록곡 일부를 선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애초 7인조였던 2PM은 재범이 지난해 9월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지난해 11월 낸 1집부터 6인조로 활동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 2월 재범의 탈퇴가 확정된 후 발표하는 첫 음반이다.
기혼여성의 70%가 '다시 결혼하면 지금 남편과 안하겠다'고 밝힌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방송문화연구소는 7~12일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8천49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결혼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7%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반드시 해야 한다'는 38.5%, '할 필요 없다'는 2.8%였다고 14일 밝혔다. 결혼을 꼭 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 61.8%로 가장 많았고, '자녀교육비 등 양육 부담 때문'이 19.1%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기혼자(4천755명)를 대상으로 '다시 결혼을 한다면 지금 배우자와 결혼하겠냐'고 물은 결과 '아니오'라는 응답이 59.2%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아니오'라고 답한 여성(2천333명)의 비율은 71.9%, 남성(2천422명)의 비율은 46.9%였다. 방송문화연구소는 "결혼 기간별로는 결혼기간이 길수록 '아니오'라는 응답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미혼자(3천433명)를 대상으로 '결혼하고 싶은가'를 물은 결과 남성(1천724명)의 13.6%, 여성(1천708명)의 25.4%가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연상녀-연하남의 결혼에 대해서는 전체의 82.3%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남성의 육아휴직에 대해서는 남성의 83.2%, 여성의 87.4%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06%포인트다.
한류스타 가수 비(본명 정지훈.28)가 사업상 금전 문제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14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의류사업가 이모씨는 지난 6일 "정씨 등이 가장납입 등을 통해 회사 공금 20억원을 빼돌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정씨를 비롯한 패션디자인업체 J사 주주 8명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J사는 정씨가 소속된 연예기획사의 자회사로, 이씨는 이 업체에 20억원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J사의 전속모델로도 활동중이다. 그러나 J사 측은 "주주들이 가장납입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손준호 부장검사)는 고소장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 배경을 확인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씨를 불러 조사한 뒤 필요하면 정씨를 포함한 J사 주주들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그룹 인기에 만족하고 소속사의 지시대로 움직이면 전속 계약이 끝났을 때 부모 잃은 자식이 되고 말죠. 스스로의 힘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해요."4집 '에이치.로직(H.LOGIC)'을 발표한 이효리(31)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후배 가수들에게 제시했다. 그 역시 19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 활동하다가 솔로 가수로 홀로 섰기에 걸그룹 후배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효리는 "나도 핑클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하라는 대로만 움직였기에 솔직히 운 좋게 살아남은 케이스"라며 "하지만 누구에게 의존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빨리 자립할 수 있었다. 후배들이 해외 유행하는 음악이라도 한번 찾아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멤버가 사적인 걸 제약받는 건 예나 지금이나 같다"며 "하지만 요즘 기획사들은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 같다. 각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많아져 미용실에서 만난 후배들은 늘 자고 있더라. 생각할 시간, 사생활을 즐길 시간이 없는 건 무척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선배로서 책임감이 생겼다는 그는 카라의 구하라, 투애니원의 산다라 박 등 후배들과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고 했다. "만나서 속에 담은 이야기도 하고, 노래방에 가기도 해요. 저도 그 시절에는 밖에 한 발짝도 못 나가는 게 스트레스였거든요. 제가 부르면 매니저들이 뭐라고 하지 않으니 비상탈출구 같은 선배죠. 하하. 저도 어린 친구들과 만나는 게 재미있더라고요."앞으로 후배 양성도 하고 싶다는 이효리는 "기획사를 차리기보다, 다른 가수의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를 해보고 싶다. 후배들이 솔로로 전향할 때 도움의 손길이 돼주고 싶다. 엄정화 언니에게도 내가 해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 가수 출신 여자 프로듀서는 드물지 않나"라고 말했다.
2008년 6-8월 방송됐던 tvN의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시즌 2로 돌아온다. tvN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된 입장의 두 팀이 출연해 주제를 두고 논쟁하고 전문가 패널이 출연하는 것은 시즌 1과 같다. 시즌 2에서는 50명의 배심원단을 구성해 토론의 승부를 결정짓는다. 또 트위터를 통해 방송 중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의견을 살피고 소통할 예정이다. 20일 첫 방송에서는 '전교조 명단 공개 - 학부모 알권리인가, 전교조 죽이기인가'를 주제로 토론한다.
에스엠[041510]은 서울중앙지법에 동방신기 멤버인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안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김기영 감독은 한국영화사에 남는 대가(大家)지만 별로 부담감 느끼지 않고 자신 있게 만들었습니다."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를 리메이크한 임상수 감독은 "50년 만의 리메이크인데 캐릭터들이 상황을 맞아 어떤 행동을 하는지, 배우나 감독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이런 것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3일 말했다. 다만 "우아하게 잘 사는 한 가정에 묘한 하녀가 들어와 그 집 남자와 관계를 맺는 스토리는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 감독은 이날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하녀' 제작보고회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뻔한 이야기이고 '막장 스토리'일 수 있는데 명품 연기, 명품 미술로 캐릭터를 훨씬 세련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명품 막장드라마'라는 말까지 하면서 웃었다.2007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이 하녀 은이 역할을 맡았고 은이를 유혹해 관계를 맺는 주인집 남자 훈은 이정재가 연기했다. 또 1971년 김기영 감독의 '하녀 3부작' 가운데 '화녀'를 통해 데뷔했던 윤여정은 나이 든 하녀로 나오며 안주인 해라 역할은 서우가 맡았다. 전도연은 "순수하고 당당하며 본능적 욕망에 솔직한 역할"이라면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쾌감이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이의 지나치게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웠다"면서 "어느 순간 '은이를 너무 멀리서 찾는 건 아닐까, 바로 나 자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좀 편해졌다"고 말했다. 전도연의 연기에 대해 임상수 감독과 윤여정 등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임 감독은 "칸에서 주연상을 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영화 찍으면서도 얘기했지만, 도연씨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고 했고 윤여정은 "감독의 디렉션을 스펀지 같이 빨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저 나이에 나도 저랬나' 싶었다. 도연이한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전도연과 베드신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기술적인 부분 때문에 다시 찍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찍는데 대사가 좀 바뀌었더라고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웃음) 한 5분 정도 심각하게 고민하다 하기로 한 겁니다."다음달 13일 개봉하는 '하녀'는 칸 국제영화제(5.12-24) 경쟁부문에 진출할 후보작으로도 거론된다. 임상수 감독은 '하녀'가 보는 즐거움이 있고 배우의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미술에 공을 들였습니다. 또 꼬마까지 6명이 나오는데 배우들의 좋은 연기를 끌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워낙 좋은 배우들이라 충분히 연기를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꽃보다 남자' 이후 첫 드라마인 만큼 제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의 취향'이 제 발전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이민호는 13일 경기도 양주 MBC문화동산에 설치된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촬영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드라마가 자신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차기작을 어떤 것으로 택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급격한 연기 변신보다는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시청자들이 '이민호에게 저런 모습도 있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은 게이 친구를 갖고 싶어하는 '털털녀' 박개인(손예진)과 그녀로부터 게이로 오해받는 '까칠남' 전진호(이민호)의 동거 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지난달 31일 첫 방송을 한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10%대 초반으로, 경쟁작인 KBS의 '신데렐라 언니'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민호는 "기대치와 비교하면 시청률이 안 나온 것이 사실이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4부까지 방송됐으니 앞으로는 더 많이 오를 것 같다"며 "시청률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차차 나아지겠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는 "연기를 TV를 통해 보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좌절도 많이 했고 그런 만큼 단점을 고쳐나갈 생각도 하고 있다"며 "발음 문제도 있고 내 연기가 작품 전체에 잘 녹아들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의도대로 안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개인'과 만날 때 '연기의 톤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 '어떻게 하면 캐릭터가 무너지지 않을까' 고민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며 "갈수록 개인과 진호가 서로 친해지니 진호의 캐릭터가 지금보다는 한층 풀어진 느낌으로 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정성화(상준), 김지석(창렬 역), 조은지(영선) 등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연기자들에 대해 "선배님들이라기보다는 형, 누나 같은 느낌으로 함께 모여서 연기하면 웃느라고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특히 손예진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파트너로서 예진 누나와의 호흡이 중요하잖아요. 누나에게 이런 저런 제안을 많이 해요. 연기에 대한 분석이 워낙 뛰어나서 함께 연기하면서 감탄을 하기도 할 정도입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인우는 혜리를 붙잡으며 사건이 말미에 다가왔는데 해결도 않은채 도망가느냐고 나무라자 혜리는 순간 흠칫한다. 더구나 그는 혜리를 향해 워크숍을 빠지고 명품을 사러갈지언정 마지막 자존심은 지키는 검사인 줄 알았다는 말로 다시한번 자극한다. 하지만 혜리는 그 길로 비행기에 오르고 잠깐잠을 자다가 지민과 동료 검사들이 나온 꿈을 꾸고는 정신을 차린다.
알람 소리에 진호의 침대에서 함께 눈을 뜬 개인과 진호는 깜짝 놀라지만 금세 개인은 편하게 진호를 대하고, 어젯밤 약속대로'박개인 여자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진호는 개인의 문제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인내심을 기르는 강한 훈련을 시킨다. 진호와 자신이 게이로 오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준은 더 적극적으로 진호를 돕는다.
8년 후, 은조는 대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도가를 이끌어 가는 여성주조사가 되었다. 한편, 연애도 발레공부도 뭐 하나 잘되는 일이 없는 효선은 잘난 은조를 향한 질투심 때문에 기훈과 사귀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는데, 마침 대성참도가에 신입사원으로 모습을 드러낸 기훈. 뒤이어 헌헌장부로 변신한 정우까지 은조를 찾아 대성참도가에 나타나고….
지난 3월 온라인에서 적발된 불법 복제 음원 수량, 이른바 '웹보드 차트' 1위는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13일 밝혔다.이 센터가 집계한 '웹보드 차트'는 2천370점이 적발된 '너 때문에 미쳐'에 이어현아의 '체인지'(1천866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사인'(1천764점)이 각각 2, 3위를차지했다.영화 분야 웹보드 차트는 '아바타'(1천351점), '셜록홈즈'(687점), '전우치'(494점) 순이다.
심형래 감독이 국내 최대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영화 '더 덤 마피아'(The Dumb Mafia)를 제작한다.CJ엔터테인먼트는 심형래 감독이 대표이사로 있는 영화제작사 영구아트무비와 '더 덤 마피아'의 공동제작과 투자, 배급을 합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13일밝혔다.'더 덤 마피아'는 미국의 최대 폭력조직 마피아의 대부가 숨겨뒀던 아들인 한국인 영구를 자신의 후계자로 깜짝 발표하면서 펼쳐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영화다.'대부'를 패러디 한 이 영화에서 심형래 감독은 직접 영구를 연기한다. '저수지의 개들'(1992), '스모크'(1995) 등에 출연한 미국의 연기파 배우 하비 케이틀 등이출연한다.각색은 '토이 스토리'(1995), '가필드'(2004)를 쓴 작가 조엘 코언이 맡았다.제작비는 150억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영화는 영구의 일부 대사를 제외하고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 중이다.CJ엔터테인먼트는 "수익을 창출하기보다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좋은 기회라고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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