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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4월8일 개막

'2010 대가야체험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4일동안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대가야역사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16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가야 후기 맹주국인 대가야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22개 분야에서 모두 4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는 구역별로 나뉘어 진행하는데 갑옷, 투구, 칼을 만들어 대가야의 용사가 돼보는 '대가야용사체험 구역', 유물과 역사 연대기를 이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가야역사게임 구역'이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 당시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대가야유물체험 구역', 용사의 고난과 시련, 역경을 헤치고 왕관을 지켜내는 대가야 역사 재현극과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 수확, 개실마을 탐방, 벼 도정, 연근 조리, 팔만대장경판 탁본, 수박 모종 기르기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농ㆍ특산물 전시 판매, 대가야 국제교류 기획특별전 등이 열린다. 고령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역사를 공부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2.17 23:02

한류 스타 권상우, 일본서 가수 데뷔

한류 스타 권상우(33)가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16일자 산케이스포츠는 '눈물의 귀공자' 권상우가 오는 19일과 내달 19일 연속으로 출시하는 DVD '권상우 드림 인 재팬(DREAM IN JAPAN)-마음의 문을 열고'에 일본어 노래를 싣고 가수로 데뷔하는 꿈을 이룬다고 전했다.일본 팬을 위해 일본에서 촬영된 이 DVD는 권상우가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 즐기고, 체험해 보고 싶었던 것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그의 일본어 노래 녹음 장면과 NG 영상도 수록돼 있다.현재 영화 '포화 속으로'를 촬영 중인 권상우는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팬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의 하나가 노래"라고 가수 데뷔의 이유를 설명하고 "류시원이 앨범을 내고 전국 투어로 직접 팬들과 만나는 걸 보고 부러웠다"고 말했다.그는 애틋한 발라드곡인 오리지널 일본어 노래 'Missing'과 'Tears for Love'를 오는 24일 오사카의 그랑큐브오사카(오사카국제회의장)와 26일 도쿄의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팬 미팅 행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그는 "이번 팬 미팅은 나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여러분이 오길 잘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산케이신문은 또한 권상우가 음반 회사와 정식 계약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라며, 그가 "전국 투어도 빨리하고 싶다"고 음악 활동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2.17 23:02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아침시간도 성인방송 금지

성인용 방송프로그램 방영이 금지되는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가 오는 10월1일부터 오전까지로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을 선정.폭력적 방송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를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가 오전 7시∼오전 9시에 추가로 적용되고 토요일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적용시간이 오전 7시로 앞당겨진다.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등교 전 아침시간이나 토요일, 공휴일, 방학기간의 경우 오전 시간 내내 청소년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한 프로그램이 자유롭게 방영돼 민원이 많았다"며 "앞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도 자녀들의 연령에 따라서는 시청에 부적합한 방송물이 방영될 수 있고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가 종료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19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이 방송된다는 점에 유념해 자녀의 TV시청을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개정안은 방송사의 프로그램 편성 조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2.17 23:02

EBS 다큐프라임, '북극열전'

'다큐멘터리의 왕국' EBS의 간판 다큐 프로그램 '다큐 프라임'이 지구온난화 국제공동프로젝트 '북극열전(Ice Race)'를 선보인다.EBS는 16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봄 개편 프로그램 설명회에 이어 '다큐프라임- 북극열전' 시사회를 선보였다.'북극열전'은 한국-노르웨이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한국의 EBS와 노르웨이의 NRK가 공동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로, '1부: 프롤로그- 위기의 북극을 가다', '2부: 북극항로, 신 해상 실크로드의 꿈', '3부: 원시북극의 위기', '4부: 남획의 그늘', '5부: 신 냉전의 그림자', '6부: 영토 분쟁의 소곡'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북극열전'은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쇄빙선에서 촬영한 북극의 장엄한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지금 이 시각 환경변화로 인해 북극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여주고 북극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국의 갈등을 생생하게 전함으로서 전 인류적인 위기임을 일깨우고 한편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북극의 문화, 경제적 가치에도 접근해 본다.프로그램을 제작한 김광범 PD는 "노르웨이측에서 공동 제작을 제안해 이를 검토한 후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선보인다"며 "냉철한 논리와 시사점을 바탕으로 제작해 단순 환경문제를 떠나 시청자들이 북극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한편, '북극열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1부부터 3부가 방송되며,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4부에서 6부가 방송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2.17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