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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그룹이 김촌 땅에 묻어버린 추악한 죄악의 흔적! 진실에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은호와 태조! 그럴수록 진성과 해윤의 반격은 거세어진다. 태조는 은호가 다칠까봐 걱정되고 은호는 태조의 가족사를 알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이김 사무실 대표 용수조차도 소송을 말리는 가운데, 김촌 주민들의 병세는 더욱 깊어지고, 해윤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의조정에서 진성건설 한준수 팀장은 기존 금액의 열 배에 달하는 보상금을 제시하는데….
임성한 작가의 MBC 주말특별기획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0일 MBC에 따르면 '보석비빔밥'은 비취, 루비, 산호, 호박 등 보석 이름을 지닌 4남매 이야기를 다룬 홈 드라마로, 최근 캐스팅과 포스터 제작을 완료함으로써 출진 채비를 갖췄다. 드라마 이름은 당초에는 '손짓'이었으나 주인공 이름이 보석인 점과 4남매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맛있게 비벼낸다는 의미에서 '보석비빔밥'으로 바꿨다. 드라마에서 돈 많은 남자를 만나 '인생역전'을 꿈꾸는 큰딸 비취와 둘째 딸 루비 역은 각각 고나은과 소이현이 맡고, 검사를 꿈꾸는 큰아들 산호 역은 이현진, 싸움을 잘하는 고등학생 막내아들 호박 역은 이일민이 연기한다. 또 평생을 호텔 문지기로 일한 아버지 궁상식 역은 한진희, 허영심 가득한 사고뭉치 피혜자 역은 한혜숙이 캐스팅됐다. 제작을 맡은 김정호 MBC 프로덕션 부장은 "보석은 서로 잘 조화를 이루면 멋지지만, 엇박자가 나면 빛을 잃기도 한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보석비빔밥'은 가족 구성원 한명 한명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맛있는 비빔밥처럼 비벼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석비빔밥'은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오후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SBS의 공개 개그 프로그램인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이 대대적인 코너 개편을 통해 부활을 시도한다. 웃찾사는 10일 오후 서울 동숭동 웃찾사 전용관에서 방송사 공개 개그 프로그램으로선 처음으로 기자 시사회를 열고 새롭게 개편되는 코너들을 선보였다. 시사회에선 주제파악 못 하는 우악스러운 왕자의 이야기인 '비호왕자', 다짜고짜 "나와"를 외치는 '선도부', 눈치없는 남성이 닭살스러운 애정공세를 펴는 '보톡스 오빠' 등이 공연됐다. 이 외에도 '뻐꾸기 브라더스', '때요', '오봉이', '귀염둥이', '암소소리', '맨발의 청춘', '야옹아', '마이파더', '웃기다' 등 모두 12개 코너가 3∼5분씩 맛보기로 무대에 올려졌다.심성민 PD는 "공개 코미디 콘서트라는 형식을 제외하곤 제작진과 작가, 코너 등 모든 것을 다 바꿨다. 대학로의 개그 무대에서 살아남은 재미있는 코너만을 골라 방송할 생각"이라며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웃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작가로 변신한 개그맨 박승대는 "기존의 웃찾사가 부진했던 이유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열심히 했지만 일부 개그맨은 웃기지도 않는데 기획사별 배분 문제로 출연하다보니 결국 시청률이 급락한 것 같다"며 "이젠 소속사를 불문하고 웃기는 사람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빠른 전개와 웃음을 위해 '비둘기 합창단' 등 출연 개그맨들이 모두 나와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던 기존의 코너는 과감히 뺐다고 전했다.2003년 첫 방송된 웃찾사는 '행님아', 비둘기 합창단의 '리마리오', '미친소' 등의 코너로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KBS '개그 콘서트' 등에 밀리면서 최근 5% 내외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SBS에서는 편성도 여러 차례 바꾸고 개그 듀오 '컬투'를 투입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새롭게 바뀐 웃찾사는 13일 오후 11시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수, 이지아, 류시원 주연의 SBS TV 주말특별기획 '스타일'이 9일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스타일'은 전날 전국 시청률 21.2%를 기록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23.3%와 22.2%를 기록했다. 경쟁작인 MBC TV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시청률은 6.1%, KBS 2TV '천추태후'는 14.3%였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타일'은 패션지 기자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김혜수의 '피도 눈물도 없는 선임 기자' 연기가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가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제목을 확정했다. 10일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거침없이 하이킥' 1편과는 다른 새로운 출연진이 가세한 만큼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에서 '하이킥'이라는 제목은 유지하되, 시즌2는 호쾌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7일 첫선을 보일 '지붕 뚫고 하이킥'은 서울로 갓 상경한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을 연출했던 김병욱 PD가 다시 메가폰을 잡고 이순재, 김자옥, 오현경, 정보석,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윤시윤, AJ, 줄리엔강, 서신애 등이 출연한다.
배우 예지원과 최정윤이 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연기를 지도하는 1일 교사로 나선다. 10일 CJ나눔재단에 따르면 이 둘은 각각 11일과 12일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열리는 영화창작교육 '토토의 작업실' 여름캠프에서 아이들에게 연기지도를 한다. 이 행사는 문화적 토양이 척박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해 3일간 영화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한다. 예지원과 최정윤은 이 행사를 통해 연기라는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CJ나눔재단은 "예지원씨는 신체를 이용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최정윤씨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라디오 스타'의 한 장면을 아이들과 재연해 보며 다양한 상황의 감정 표현법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탤런트 임호(39)가 11살 연하의 액세서리 디자이너와 내년 화촉을 밝힌다.임호 소속사 관계자는 "임호가 그 동안 교제해온 디자이너와 내년 3월 결혼한다"고 10일 밝혔다.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동안 교제했으며 최근 결혼 날짜를 정했다.살림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차릴 예정이다.임호는 지난 199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서 중종 역을 맡았으며,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다시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겠다"테마가 있는 뉴스감일근의 기자수첩안성용 포인트 뉴스'앗 추워!' 여름 해수욕장 新풍속도'아기공룡 둘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오페라 '마술피리' 문화소외계층 500명 무료 초청지난 2004년과 2005년,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만사마'로 큰 인기를 얻은 정만호가 4년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정만호는 10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 ENT 팩토리 웃찾사 전용관에서 열린 '웃찾사' 기자 시사 공연에서 윤성한과 함께 새 코너인 '뻐꾸기 브라더스'를 선보였으며,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정만호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쉬는 동안 힘들었고 개그에 굶주렸었다. 개그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정만호는 "'만사마'로 인기를 얻은 뒤 자아도취가 돼 그동안 우쭐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음반과 이후 코너들을 실패하며 다시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했다. 그래서 동기 후배들과 함께 일심동체가 돼 웃찾사를 살려보겠다고 죽기살기로 아이디어를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정만호는 또 "첫째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라며 인기를 모으던 당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두 아들들의 근황도 전했다.한편, 새롭게 단장한 '웃찾사'는 오는 13일 밤 11시에 첫 선을 보인다.
도필을 부른 경탁은 이장석을 다시는 링에 서지 못하게 만들라고 지시한다. 소연은 맹도필 카드를 꺼내는 것은 아버지와 드림체육관을 무참히 짓밞으려는 강경탁의 술수라며 경기에 나서면 안된다고 한다.강경탁을 설득해 보겠다고 나선 제일은 수진과 식사중이던 경탁을 만나 무릎을 꿇고 도와달라고 사정한다.
천명은 참지못하고 덕만을 만나러 알천과 함께 이서군으로 달려간다. 덕만에게 마지막으로 공주의 옷을 입혀보면서 눈물짓던 천명은 김유신에게 덕만과 함께 멀리 떠나라고 한다.미생의 명을 받은 대남보는 독화살을 준비해 덕만을 죽이려 하다가 그만 엄청난 실수를 하는데….
변여사의 뇌에서 종양이 발견되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태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홍련은 변여사의 손에서 어린 태윤의 사진이 담겨 있는 펜던트를 호가인하고, 장화가 변여사의 기억을 이용해서 변여사를 조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장화가 변여사를 버렸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충청도로 내려간 홍련은 한구를 찾아내는데….
MBC 여름특선드라마 '탐나는도다'(극본 이재윤ㆍ신재원ㆍ이지향ㆍ최이랑, 연출 윤상호ㆍ홍종찬)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에 방송된 '탐나는도다'의 첫 회 시청률은 6.7%였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KBS '솔약국집 아들들'은 27.0%를 기록했다. '탐나는도다'는 17세기 조선 탐라도를 배경으로 엉뚱 발랄한 불량 해녀 장버진과 귀양온 선비 박규, 폭풍을 만나 제주 바닷가에 떠밀려온 영국의 꽃미남 윌리엄, 동인도 회사 상인 얀 등 4명이 벌이는 우여곡절 판타지 사극이다.
김창렬이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이하늘과 더 친해져 이제는 '친형'처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DJ DOC를 하며 하늘이 형과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을 함께 했지만 사실 그전엔 아무래도 어려웠다. 그런데 '천하무적 야구단'을 함께 찍으면서 형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창렬이 이하늘과 함께 한 지는 벌써 16년. DJ DOC의 첫 앨범이 나온 것만 해도 벌써 15년 전이다. 이만하면, 서로에 대해 알 만큼 알 만한 기간이지만, 사실 김창렬은 이하늘을 대할 때 벽을 느껴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야구단 활동이 둘 사이의 벽을 없앴다. 김창렬은 "전에는 하늘이 형에게 장난도 마음대로 못 쳤다. 아무래도 형이고, 팀에서는 리더였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야구단 활동을 같이하면서 어려움이 없어지고 우정도 더 많이 쌓인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김창렬은 '천하무적 야구단'의 숙적인 배명중학교를 언젠가 이기고 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첫 경기에서 지고, 다시 '리턴 매치' 했는데 또 졌으니 이젠 숙적이 된 셈"이라며 "차근차근 연습하면 언젠가 실력이 쌓여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김준(25)의 이름을 딴 호텔방이 생겼다.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905는 지난 5일 개관한 인천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송도파크 호텔에 '김준룸'이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준은 6일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인천관광공사 소유인 송도파크 호텔은 이를 기념해 '김준룸'을 오픈했다. 13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김준은 "내 이름의 방이 생겼다는 것이 기쁘다"며 "인천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첫 솔로곡 '준비 OK'를 발표한 김준은 현재 뮤지컬 '젊음의 행진'과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화제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을 담은 첫 사진집이 나온다. '꽃남'의 일본 공식사이트를 운영하는 IMX는 다음 달 5일 한류판 F4의 사진집 'SOFF'(Story Of Four Flowers)를 선보이며, 이에 앞서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브로코리(brokore)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7일 발표했다. 멤버의 개성에 어울리는 장소에서 찍은 단독 사진이 38쪽씩 실려 전체 168쪽으로 완성된 이번 첫 사진집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멤버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고, 약 20분의 메이킹 영상을 담은 DVD도 딸려 있다. 올 4월 한류전문 위성채널 엠넷(Mnet)을 통해 처음 소개된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TBS채널과 BS-TBS에 이어 지난 7월 31일부터 TBS 지상파로 방영 중이다.
"한국 팬들이 응원하는 것이 힘이 많이 되니까 많이 격려해주세요. 좋은 소식 갖고 돌아갈게요."미국에 진출한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8일(이하 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한 호텔에서 한국 언론과 만나 그동안 미국 공연의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원더걸스는 지난 6월 27일부터 미국의 인기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북미 투어의 오프닝 특별출연자로 참여, 공연을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미국 각지에서 총 48회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룹 리더 선예는 "데뷔한 지 2년이 좀 넘었는데 미국에 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조나스 브라더스 같은 슈퍼스타에 앞서 오프닝 공연을 하는 기회가 찾아와 감사하게 미국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세 차례 공연하는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언어 문제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면서도 한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국에서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빈은 "한국에 있는 가족과 팬들이 그립지만 지금 미국에 한국 출신 가수로서 나와 있는 거니까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면서 "한국에 갈 때 더 좋은 소식을 갖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원더걸스와 일문일답이다. -- 미국에서 공연하는 소감은. ▲(선예) 데뷔한 지 2년이 좀 넘었는데 미국에 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처음에는 조금 두렵기도 하고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당황하기도 했는데, 막상 미국에 오니 많은 사람이 응원해주고 조나스 브라더스 같은 슈퍼스타에 앞서 오프닝으로 공연하는 기회가 찾아와서 너무나 감사하게 미국에 첫발을 내딛는 것 같아요. -- 미국 관객의 반응은. ▲(예은.유빈) 아직은 미국 팬들에게 우리 노래가 생소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조나스 팬들이 공동체 커뮤니티 같은 데서 우리 영상물도 많이 찾아보고 노래가 따라 하기 쉬운 곡이라서 그런지 많이 따라 한다. 공연 시작 전에 춤을 가르쳐주는 시간을 갖는데 그래서인지 공연할 때 춤을 따라하는 팬도 있다. -- 미국에서 영어로 소통은 잘 되나. ▲(예은) 지난달 출연한 '웬디 윌리엄스 쇼'에서는 별 지장이 없었다. 영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오히려 춤과 노래보다 영어가 우선순위라고 생각할 정도로 틈틈이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 미국에서 발표한 '노바디' 영어 버전의 반응은. ▲(선예) 사실 반응은 공연하면서 하루하루 굉장히 많이 느낀다. 처음에 이 투어를 시작하면서 공연했을 때와 지금은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더 많이 친숙해졌다고 할까요. 우리도 영어 버전이 생소해 많이 긴장되고 그랬는데 차츰 적응해가면서 이제 공연을 할 때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 미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유빈) 아무래도 언어 문제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미국에 온 지 3개월밖에 안 된 상황에서 언어가 큰 장벽인 것 같아요. --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나. ▲(유빈) 돌아가고 싶고 가족과 팬들이 그립지만 지금 미국에 한국 출신 가수로서 나와있는 거니까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하겠죠. 한국에 돌아갈 때 더 좋은 소식을 갖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해요. -- 미국 내에서 목표는. ▲(선예) 지금은 어떤 목표라기보다 새로운 팬들에게 우리 노래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 무대로 복귀할 계획은. ▲(선예) 미국 진출을 시작한 단계에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미국에서는 아시아인으로서 외모도 다르고 언어 문제도 있고 해서 많은 장애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런 것을 겪는 것이 다 신선하고 새롭지만 많은 분이 한국에서 응원해주시고 우리 다섯 명이 아니라 다 같이 힘을 모아서 한다는 생각을 해주시면 많은 힘이 될 것 같아요. -- 한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미) 빨리 더 커서 한국 팬들과 만나서 다시 콘서트하고 팬들과 저희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한국팬들이 응원하는 것이 힘이 많이 되니까 많이 격려해주세요.
전북방송작가협의회가 오수경 JTV 전주방송 작가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대오를 정비해 활동을 재개한다.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각종 케이블 TV 등 급변하는 방송환경 속에서 작가 데뷔 통로부터 집필 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친목 교류의 장 형태로 시작하는 것.JTV 전주방송, KBS 전주방송총국, 전주 MBC, TBN 전주교통방송 등 도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50여명이 참여해 방송 작가들의 역할과 미래에 관한 고민을 나눌 계획이다.13일 오후 7시30분 전주교동아트센터에서 갖는 만남의 장에선 김옥영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이 '다큐멘터리란 무엇인가'에 관한 초청 강의를 가질 계획. 김 이사장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인물 현대사(KBS)''8·15의 기억 4부작(KBS)' 등 굵직한 다큐멘터리를 집필해온 주인공으로 '문공부 장관상''한국방송대상 작품상''한국방송대상 대상' 등 다수를 수상한 바 있다.
'야동순재'에서 '영조'까지 70대에도 여전히 폭넓은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75)가 11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되는 KBS 1TV '낭독의 발견'에 출연해 연기와 문학에 대해 얘기한다.9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낭독하며 무대에 올랐다.'향수'에 대해 "민족의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좋아한다"는 그는 "배우는 아름다운 우리말의 정형을 전달하는 의무와 책임을 가져야 한다. 난 지금도 대사의 장단음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을 뒤적인다"고 말했다.그는 "책은 마음의 곳간을 채우는 양식"이라며 평소 후배들에게 고전 읽기를 권한다고 말했다.연기 인생 53년의 이 백전노장은 "아직도 새 배역을 받을 때는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 즐거움에 마음 설렌다"면서 "인물을 창조하고 예술을 추구한다는 자부심에배우의 길을 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평소 후배들을 위해서는 쓴소리도 마다치 않는 이순재는 이날 녹화에서 여러 후배들을 칭찬했다."'야무지게 연기하는' 김희애, '누가 봐도 연기 잘하는' 고현정, '녹화하기 전 철저하게 준비하는' 김명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연기공부를 하는' 김태희….모두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공부하면 연기의 본고장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좋은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날 녹화에는 이순재와 TBC의 선후배로 만나 30여 년 인연을 이어오는 배우 김영철이 게스트로 참여했다.이순재는 김영철에게 "첫인상이 아주 순박해서, 어떻게 배우가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김영철은 "이순재 선배님이 가시는 길을 따라가고 싶다"며 이순재를 위해 노래를선사하기도 했다.나짐 히크메트의 시 '진정한 여행'을 낭독한 이순재는 "'리어왕'이나 '베니스의상인'의 샤일록 같은 역할을 꼭 한번 맡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병원에 실려간 지숙은 유산을 하게되고. 철수는 지숙을 만나러 가지만, 영민은 유산까지 하게 해놓고도 할 말이 남았냐며 철수를 막는다.철수는 자신이 영희를 버리고 지숙과 재혼했었다는 걸 도저히 믿을 수 없고.철수를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 지숙은 병원을 나와 철수를 사고가 났던 장소로 데리고 가는데….
유신랑과 비담은 설원랑 일당에게 압송돼 서라벌로 가던 덕만을 구해 낸다. 덕만이 자결하려 했다는 비담의 이야기를 드은 유신랑은 덕만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비담은 배를 구해 유신랑과 덕만을 탈출시키려고 하고 서라벌에서는 덕만을 놓친 미실과 덕만을 찾아나선 천명에 대해 진평왕 모두 노심초사하는데, 서리는 불길한 예언을 감지하고 미생과 덕만을 죽일 계략을 미실 몰래 짠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꿈키움장학금 전달식 첫 개최
[짤막]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 고시원에 보금자리 튼 4남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전북의 미래인 인재 육성 앞장”
빅마마 데뷔앨범 깜짝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