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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여사가 갑자기 장화 친정집에 머무르려는 태도가 이상한 홍련.그런데 병원에 나타난 변여사의 손에 쥐어진 펜던트를 발견하고 장화를 의심하게 된다.홍련에게 데려다 달라는 변여사를 장화가 밀어 넘어뜨리고, 이에 변여사가 호흡곤란이 오며 쓰러지는데….한편 정해와 형규는 아무도 없는 푸드코트에서 둘만의 커플발표 기자회견을 가진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ㆍ27)가 세번째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제의받았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석달 전 워너브라더스로부터 이소룡 주연의 1973년작 '용쟁호투'의 리메이크영화인 '어웨이큰 더 드래곤(Awaken the Dragon)'에서 이소룡이 연기한 수도승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제이튠측은 그러나 "캐스팅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전되지는 않았다. 의미있는 기회인 만큼 제작사의 요청이 진행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비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했으며 오는 11월25일 개봉하는 '닌자 암살자'에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비가 '어웨이큰 더 드래곤' 출연을 제의받았다는 소식은 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라티노리뷰닷컴(www.latinoreview.com)을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인디펜던스 픽처스에서 제작을 추진 중인 '어웨이큰 더 드래곤'은 미국 드라마 '더 쉴드(The Shield)'의 프로듀서를 맡은 커트 서터의 데뷔작. 미 연방수사국(FBI)요원이 소림사 수도승을 쫓아 무예 조직들의 세계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얘기다. 이 매체는 수도승 역을 찾던 서터는 '닌자 암살자'를 보고 한국의 대형 스타인 비를 발견했고, 비의 멋진 몸과 무술 실력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실제 일어난 범죄를 소개하면서 경찰이 인질범을 권총으로 사살하는 장면 등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Business&'의 '쇼킹! 미공개사건 영상'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방송프로그램의 중지 조치를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을 부정적이고 희화적으로 묘사ㆍ왜곡하고 선정적인 표현과 지나친 욕설을 방송한 XTM의 성인 애니메이션 '배금택의 염라국' 등 3개 방송프로그램은 경고를, 집단 패싸움과 고등학생의 음주 등을 방송한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과 '밥 줘' 등 7개 프로그램에는 주의 결정이 각각 내려졌다.
탤런트 김지훈(28)이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의 현종 역으로 사극에 첫 도전한다. 김지훈은 '천추태후'의 8일 방송에서 현종의 즉위 전인 왕순 시절부터 연기한다. 현종은 고려 제8대 왕으로, 태조의 8번째 아들인 안종 욱과 헌정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부모를 여의고 성종(김명수 분)에 의해 궁에서 양육되지만, 성종 사후 권력 다툼으로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천추태후(채시라)의 도움으로 승려로 출가하게 된다. 출가 후에도 여전히 목숨을 위협받지만 강감찬(이덕화), 문화왕후(문정희) 등의 조력으로 위험 속에 살아남아 목종(이인)이 죽은 뒤 강조(최재성)에 의해 즉위하게 된다. 김지훈은 "사극은 처음이라 출연을 고민했다"며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맡았던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와 독도를 지키고 세계에 알리는데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남들 도움을 받지 않았지만 이제 네티즌을 상대로 모금도 하고 다른 곳에서도 후원을 받을 수 있으면 받으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국민이 힘을 뭉쳐야 하는데 좌다, 우다 갈라져서 싸우는 것도 답답합니다"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선행으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 씨가 국제적으로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되는 것을 바로 잡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고히 하는 일이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동해·독도 알리기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씨는 한국 홍보전문가로 활동하는 서경덕(35.성신여대 객원교수)씨와 함께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하는 미국의 3대 신문인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일본해 표기가 틀렸음을 지적하는 전면 광고를 6일(현지시간)부터 잇따라 낼 예정이다. 3개 신문 광고에 들어가는 돈은 수억원대에 이른다. 김씨는 이 광고 게재와 관련해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제가 (광고에) 돈을 낸다고 해서 말이 많아지면 다른 분들이 일하시는데 불편해질까봐 말을 아끼려 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 뒤 "그러나 이제 이런저런 것 따질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았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홍보대사도 맡고 있는 그는 "일본의 전방위적 로비로 국제사회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바뀌는 상황에서 이제는 조용한 외교만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우리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동해와 독도 알리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됐음을 강조했다. 김씨가 생각하는 것은 동해가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이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하는 역사적인 자료를 모아서 학술적이고 논리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해 국제사회에 대한 일본의 로비에 본격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 7월에도 뉴욕타임스에 동해와 독도 알리기 광고를 낸 김씨는 그 이후 2차, 3차로 광고를 내자는 제안들이 왔지만 너무 자주 광고를 내면 우리만의 '주장'이 될까 봐 조심해왔다. 그 보다는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학술적으로 정리한 뒤 이를 외국의 도서관 등에 비치해 외국사람들이 바른 내용을 알도록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격화되는 일본의 로비에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으려면 '조용한 외교'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그는 "지금까지 어떤 일을 할 때 다른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앞으로 네티즌을 상대로 모금도 하고 여러 곳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으면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기에 국민의 힘을 모아보자는 것이다. 김씨는 "전에는 기업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면서 조건을 붙이면 그게 싫어서 안 했었는데 그건 알량한 내 자존심이 작용했기 때문이었다"며 나라와 관련된 문제라면 자존심은 접고 다른 도움도 적극 받겠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김씨는 이번에 NYT 등 미국 3대 신문에 광고를 내게 된 것도 외국 언론에 진실을 알려야 한다는 점도 있지만 "이를 계기로 국민의 힘을 결집해 보자는 뜻"에서 하게 됐다. 그는 또 "청소년들이 동해·독도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 교환 학생.교수들도 지원을 해서 이들이 자신들의 말로 저술한 글을 쓸 수 있게 함으로써 동해.독도가 각 나라에 제대로 알려질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런 노력을 통해 다음 세대만큼은 동해·독도 문제로 인한 서러움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씨는 "국내에서 사람들도 먹고 살기 힘들고 기업들도 세계에서 경쟁하기 어려운데 좌우로 갈라져서 싸우는 것을 보면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것도 많이 만드는 등 정말 위대한 나라인데 이 좁은 땅에서 뭉치지 않고 싸우는 것이 참 답답하다"고 최근의 우리 사회 모습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외국어와 은어, 비속어 사용 등이 난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속 방송언어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오후 2∼4시에 방송된 KBS2 FM의 '서경석의 뮤직쇼', MBC FM4U의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 SBS 파워FM의 '컬투쇼'를 대상으로 방송언어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128건의 오류가 지적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오류로 지적된 128건 중 외국어, 은어, 비속어 사용과 관련된 문제가 95건으로 전체의 77%에 달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방청객이나 청취자를 비하하는 표현, 불필요한 외국어 표현, 잘못된 표현의 반복 사용 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청객이나 청취자를 지칭할 때 '애, 저 여자, 뻥쟁이들' 등과 같이 낮춤말을 사용하거나 '작은 타치, 스킨 타치, 페이머스 코미디안, 사운드 굿, 킹 오브 문자, 노말 문자' 등 불필요한 외국어 표현 사례도 다수 지적됐다. 진행자별로 보면 박명수(MBC)의 경우 '스팀 받다, 쓰리퍼살, 캣어콜, 쓰리가하다' 등과 같이 의미가 불명확한 개인 언어와 '다이하다(끝내다), 메이드하다(만들어내다), 메이드 문자(지어낸 문자)' 등 외국어를 왜곡한 표현을 많이 사용했다. 정찬우(SBS)는 '땜통, 죽는다, 몸땡이' 등과 같은 은어, 비속어를 많이 사용했고 '뻥쟁이들', '너 죽는다' 등 청취자를 비하하는 표현도 문제로 지적됐다. 서경석(KBS)의 경우는 오류 건수는 비교적 적었지만, 손아래 출연자를 지칭할 때 '애'라는 낮춤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KBSㆍMBCㆍSBS의 관련 부서에 각각 통보하는 한편 방송제2분과특별위원회에 전달해 문제가 되는 일부 방송내용에 대해서는 심의제재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강우석 감독이 6일 배우 정재영과 스태프진을 동반하고 '이끼' 촬영지인 전북 무주군을 방문했다. 강 감독 일행은 이달 하순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공원 부지 내에 설치된 세트장 등을 점검했다. 태권도공원 부지에 설치된 마을세트장은 가옥과 경관 등을 갖춘 실제적인 마을을 연상시키는 오픈세트로 제작됐다. 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배우 박해일과 정재영, 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영화 '이끼'는 80% 이상 무주 세트장에서 촬영하게 된다. 강 감독은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마을로 무주가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며 "최고의 영화를 제작해 태권도공원 및 수려한 무주의 자연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민정(27)이 SBS TV 드라마 '그대, 웃어요'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스타일'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인 '그대, 웃어요'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문희정 작가 - 이태곤 PD가 다시 손잡은 30부작 가족 드라마다. 이민정이 맡은 여주인공 서정인은 로열패밀리의 철없는 막내딸로, 막무가내이긴 하지만 당차고 정이 많은 캐릭터다. 이민정은 "첫 주연인 만큼 한 발자국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주목받은 이민정은 이후 각종 CF에 모델로 발탁됐으며, 올가을 스릴러 영화 '백야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친정에서는 입덧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요섭과 김전무에게 순신은 요섭이 맨손으로 나물무치던 걸 보고 그렇게 됐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밥도 못 먹고 속이 울렇거리던 봉선이 헛구역질을 하자 식구들은 임신하게 아니냐며 의심하고 볼선은 번뜩 든 생각에 모른 척 입다문다. 한편, 상민이 설란에게 찾아와 채무 관계만 해결되면 아무 일 없을 거라고 태우에게 전해달라고 하는데….
댄스 트로트를 아시나요? 꺾는 창법이 트로트의 전부가 아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파워풀한 댄스로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개성파 신인 보라.'니가 뭔데'라는 노래로 춤과 노래, 신세대와 구세대 모두를 사로잡는 그녀. 판소리와 민요, 노래 편곡 실력까지 뛰어나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는데…. 국민가수가 되고 싶은 가수 보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태윤이 준비한 이혼서류를 최비서가 장화에게 전달하고, 홍련에게 태윤을 뻇길 수 없는 장화는 홍련을 음해하는 기사를 내보낸다.이에 홍련이 손님에게 계란세례를 맞는 봉변을 당하자, 태윤은 장화에게 잡지기사를 던지며 모욕을 준다. 한편 길란은 태윤과 홍련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질거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되고, 그 순간 태윤은 홍련에게 남은 생을 같이 해줄 수 있겠냐며 프러포즈를 하는데….
개그맨 이수근(34)이 두번째 디지털 싱글 '해피송'을 5일 발표했다. 2월 첫 싱글 '갈때까지 가보자'를 선보인 이수근은 유명 작곡가 박해운씨가 쓴 '해피송'으로 가수 겸업을 이어간다. 노래 제목처럼 이수근은 최근 첫째 아들 돌잔치에 이어 아내의 둘째 아이 임신 소식에 무척 행복해 한다는 게 소속사의 전언이다. '해피송'은 노르웨이,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유행하는 민요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그룹 이지라이프가 랩 피처링을 했고 이수근이 '힘든 시기이지만 웃으며 살자'는 내용의 가사를 직접 붙였다. 소속사는 "이 노래가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희망과 웃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 출연 중인 그는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다.
배우 문정희가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쌍빠(SAMPAR)'의 국내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토비스미디어가 5일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와 3개 국어에 능통한 지적이고 고급스런 이미지가 쌍빠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잘 매치된다고 판단해 문정희를 모델로 발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으로 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문정희는 현재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연출 신창석)에 출연 중이며,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영화 '카페 느와르'의 주연을 맡았다.
강수정과 지상렬이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파일럿프로그램 '스타특급대작전 함 사세요'의 MC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의 결혼 준비과정에 연예인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의뢰 커플의 함 받는 날에 연예인들이 신랑 측과 신부 측 친구가 되어 집으로 함을 들이기까지 밀고 당기기 게임을 벌인다. 제작진은 "최근 간소화하는 함진애비 풍습을 축제로 부활시키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첫 회에는 배우 유건과 유채영, 가수 성대현 등이 의뢰 커플의 함 받는 날 이벤트에 참여한다.
대한가수협회(이하 가수협회)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분쟁으로 "소속사와 가수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한꺼번에 드러났다"고 5일 평가했다. 가수협회 김원찬 사무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사태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것"이라며 "계약 기간과 수익 배분 등 불평등 전속 계약 조건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을 둘러싼 공방에서 동방신기 세 멤버의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소속 임상혁 변호사가 "멤버 1인당 연간 2억원의 수익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SM은 2004년 데뷔 후 올해까지 현금만 110억원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김 사무총장은 "SM이 110억원 지급했다 하더라도 합리적 지급이었는지, 정상적 배분이 되었는지, 소속사 수익에 비교해 납득할 수 있는 금액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SM과 동방신기의 문제를 넘어 현재 계약서의 수익 배분 구조는 소속사와 가수 간에 100대 0도 가능한 구조"라며 "앞으로는 수익 배분율의 상한선이나 하한선을 규정하는 등의 별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 멤버는 소속사와 체결한 13년 계약이 실질적으로는 종신 계약이라고 주장하지만, SM은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의 권고사항에 계약 내용이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김 사무총장은 "계약 기간이 10년이 넘는 경우, (이 기간은) 가수 인생의 전부가 해당된다"며 "가수의 인격적 주체성과 경제 활동을 심각히 제한한다며 올해 4월 무효 계약 조항이라는 판례가 나온 바 있다"고 지적했다. 김 사무총장은 최고 인기를 누리는 동방신기가 이러한 상황이라면, 무명의 아이돌 그룹과 연습생들의 현실은 어떠한지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사태가 대중음악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 기회에 음악 산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가수협회의 대책에 "가장 먼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한 표준계약서가 음악 산업계에 통용돼야 할 것"이라며 "가수협회에서는 피해사례 고발센터를 운영하거나 전속계약서에 따라오는 하위 계약서를 구체적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호, 흡혈귀, 목각귀, 달걀귀, 가면귀….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이 내세운 주전 선수다. 이들이 '결혼 못하는 남자'의 후속으로 10일부터 5주간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차례로 안방을 찾는다. 5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09 전설의 고향'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익숙한 틀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겠다. 귀신의 사연, 한과 용서, 권선징악 같은 전통적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년 만에 부활해 평균 시청률 17.7%를 기록한 '전설의 고향'은 올해 단막극 10개로 구성된다.1편 '혈귀'에서는 김지석이 '전설의 고향' 최초로 흡혈귀로 나서 이영은과 호흡을 맞춘다. 김지석은 "분장용 송곳니가 너무 세서 실제로 흡혈할 때 상대 배우를 물면 살이 뚫릴 수도 있어 그냥 살짝 대기만 했다"며 "흡혈귀를 연기하며 여러 가지로 색다른 경험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런 흡혈귀와 사랑에 빠지는 여인을 연기한 이영은은 "현대극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공포 장르를 이번에 만나게 돼 의미 있었다"며 "김지석 씨가 무는 연기를 안 아프게 잘해줬다"고 했다.2편 '죽도(竹島)의 한(恨)'(극본 문은정, 연출 김정민)에서 주인공을 맡은 정겨운은 "공포극을 찍으니 나도 귀신을 보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문경에서 촬영할 때 섬뜩한 경험을 했다. 숙소에서 샤워하는데 물과 불이 동시에 꺼져 정말 너무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3편 '계집종'(극본 박형진, 연출 홍석구)의 김태호는 지난해 '구미호'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전설의 고향'에 출연한다. "내가 좀 유약해 보이는 모양이다. 여자 귀신을 보고 무서워하는 연기를 잘한다고 하시더라"는 그는 "여배우들이 한 맺혀 울부짖는 연기를 할 때면 너무 무섭다"며 웃었다.'목각귀', '씨받이', '금서', '조용한 마을'에 이어 내달 1일에는 '전설의 고향'의 영원한 대표 주자 '구미호'(극본 이은상, 연출 신현수)가 찾아온다.지난해 박민영에 이어 올해 구미호를 맡은 전혜빈은 "역대 구미호를 연기한 여배우들이 모두 잘됐다는 말이 있어 구미호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기쁘다"며 "그런데 촬영을 해 보니 왜 잘되는지 알겠더라.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미호의 가발이 너무 무거워 머리카락도 많이 뽑혔고 여러 가지로 힘들어요. 아직 5분의 1 정도만 진행돼 앞으로 촬영이 더 힘들 텐데 잘 견뎌내려고 합니다. 인간의 마음과 동물의 마음, 양면성을 균형 있게 표현하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그의 상대역으로는 안재모가 출연한다.'구미호'에 이어서는 '달걀귀'와 '가면귀'가 방송된다.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4일 밤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윤건입니다'에 출연한 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날 밤 방송을 마치고 여의도에서 차량 두대에 나눠타고 강남의 숙소로 향하던 중 차량중 한대가 올림픽대로에서 나란히 달리던 옆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는 "차량끼리 접촉 사고여서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다친 멤버들은 없으나 효연이가 사고충격으로 앞좌석에 부딪혀 후유증을 우려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톱스타 송혜교(27)와 현빈(27)이 연인사이가 됐다.현빈의 소속사는 5일 "송혜교와 현빈이 좋은 친구로 지내다가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예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둘은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방송사 선후배 PD이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방송국 드라마 제작진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노희경 작가의 사실적인 대본, 송혜교-현빈의 실제 연인 같은 호흡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송혜교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며, 현빈은 MBC TV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 중이다.
지숙의 친구 영선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철수는 식구들에게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영희와 지숙은 사라져버린 철수 때문에 불안해한다. 철수의 가족들은 소리를 철수의 아이로 속이기 위해 지숙이 유전자 검사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철수는 영희를 찾아 정말 우리가 이혼한 거냐며 묻는데….
두나의 죽음 이후 조사받던 하나는 갑자기 이상한 아이들이 보여 발작하기 시작하고, 류는 혜원과 함께 촬영된 하나의 모습을 지켜본다. 하나를 웃게 하려고 애쓰던 시우는 류에게 다가가 존경한다고 말한다.비오는 날, 류는 여고생 살해사건 현장 사진들을 띄워놓고 관계자들에게 연쇄살인범에 대해 브리핑하기 시작하는데….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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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꿈키움장학금 전달식 첫 개최
[짤막]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 고시원에 보금자리 튼 4남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전북의 미래인 인재 육성 앞장”
빅마마 데뷔앨범 깜짝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