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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중가요계에서 활동해온 '원조 한류가수' 계은숙(桂銀淑.47)이 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지난해 12월 일본 법원으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계은숙은 일본의 비자 연장 거부로 5월 비자가 만료된 상태였다.계은숙은 당초 5월 한차례 귀국설이 돌았으나 귀국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안 귀화하라는 제의를 거부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고, 세무조사를 받아 30억원 대의 세금을 추징당하는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계은숙의 한 측근은 6일 계은숙의 입국 사실을 확인하면서 "계은숙의 어머니는 한국에 살면서 가끔 딸을 보기 위해 일본에 다녀왔다"며 "현재 계은숙의 언니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라고 전했다.1977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계은숙은 허스키한 목소리를 무기로 '기다리는 여심', '노래하며 춤추며'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다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다.NHK 연말 가요홍백전에 7회 연속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활동했고 1990년에는 일본 레코드 대상인 '앨범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제45회 전북도민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MBC 가요베스트'가 7일 오후 7시 30분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방송인 김승현씨와 안소영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오는 10월25일부터 3일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북도민체전 성공기원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며, 송대관, 태진아, 현숙, 김범룡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또 박상철, 강진 등 초청가수 18명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150분간 진행될 이날 MBC 가요베스트 녹화방송은 1부는 오는 17일, 2부는 24일 오후 1시 10분에 각각 60분간 MBC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행복한 표정으로 반지를 바라보는 주리, 오영실과 영훈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생겼다고 말하자 놀라며 물어보는 영실은 어울리지 않는 집이고, 결혼 상대는 사업을 이어갈 남자를 고르길 원한다라며 반대한다다음날 상만의 집으로 간 순정은 강산의 사고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게 됐다며 미안해한다.한편, 강산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간 강민은 일찍 퇴원하지 말라하는데, 그때 울린 휴대폰이 주리의 전화라는 강민의 통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고시촌을 들른 강민과 주리, 빨리 들어오라는 오영실의 전화에 주리는 강민을 데리고 무작정 집으로 들어가는데...
수현은 또다시 두환을 만나게 된다. 수현은 경찰서로 가겠다고 하지만 두환은 필식에게 영아의 납치를 지시하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협박한다. 수현은 원하는게 뭐냐고 묻고 두환은 나리홈쇼핑에 물건을 납품하게 해 달라며 이번 일이 마무리되면 확실히 관계를 청산하겠다고 한다. 한편, 강필은 보국과의 술자리를 갖는다.보국은 강필에게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죽게 했으면 자기도 따라 죽던가 혹독한 벌을 받아야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강필은 자신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는데...
베이징 8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민의 골목 후통.후통을 지키는 노인들 중 대부분은 자전거를 개조해서 만든 인력거로 후통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리쓰마오할아버지의 주 고객은 외국인들. 그는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외국인과 자유롭게 교류하기 위해 환갑의 나이에도 학원를 다니며 영어를 익히고 있다.외국인들이 관광지로 개발된 후통과 더불어 베이징에 오면 자주 찾는 곳이 까오야(오리구이집). 따둥까오야는 외국인도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전통 조리법을 현대화하고 있다. 20년 만에 수석주방장 자리에 오른 류신민씨에게 있어 올림픽은 베이징을 '미식의 수도'로 알릴 수 있는 기회다.명나라 시대의 유물을 싼값에 얻기 위해서 외국인들은 판자위엔으로 향한다. 판자위엔에서 백옥을 파는 상인 리요씨. 그는 올림픽을 맞아 질 좋은 상품을 많이 들여놨지만 오히려 시장에 오는 손님은 부쩍 줄어들고 있다. 올림픽 특수는 기대하기 힘든 것일까?
"느낌을 잡되, 박자는 정확하게. 지금 같은 느낌이 좋아, 다시 한번 갈게…." 신혜성(29)의 노래에 작곡가 임형빈 씨의 주문이 추임새처럼 이어진다. 이달 말솔로 3집을 발표하는 그는 현재 서울 대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한창이다. 3월 '신화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신혜성은 음반을 내고 오락 프로그램에서 나오거나 연기를 하는 전진, 김동완, 앤디, 에릭 등 다른 멤버들과 달리 활동이 뜸했다. 3집 수록곡은 '같은 생각', '첫사람' 등 슬픈 발라드가 트레이드 마크인 솔로 신혜성의 음악 색깔과는 다소 차이가 느껴진다. 이번 음반에는 얼터너티브 록, 디스코 등 주로 템포가 빠르고 경쾌한 노래를 담는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에 도전해 몸에 꼭 맞는 음악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녹음 도중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한 신혜성은 "내 몸에 맞는 옷은 아무래도 발라드일 것"이라면서도 "음악에 변화를 준다고 해서 앞으로 특정 장르를 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다. 내가 가진 가수로서의 능력 안에서 여러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의외로 내 음색이 록 스타일의 곡에 잘 맞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앞으로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요리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어~ 이런 장르도 잘 어울리네'라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알아가다 보면 내 음반에 어떤 장르가 있든 팬들이 의심하지 않고 들어줄 거다. 대중의 눈치를 보는 건 아니고 일부분은 내 만족"이라고 덧붙였다. "마음만 먹으면 변신할 수 있어요. 그 변화로 인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다음 음반을 못 낼 것이라는 두려움은 없어요. 그럴 자신은 있어요." 신혜성은 2집 때까지 좋은 발라드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언젠가 솔로로 7~8장의 음반을 냈을 때 1집을 다시 듣고 '내가 그때 왜 저런 노래를 했지'라고 후회하기싫었기 때문이다. 발라드 가수의 변화는 댄스 가수보다 크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그는 신화의 색깔과는 철저하게 구별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멤버들끼리 서로의 솔로 음반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모습이지만 의도적으로 솔로 음반에 신화 멤버들의피처링을 담지 않았다. 그는 "대중은 발라드 가수는 댄스 가수에 비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추구하는 음악을 하려면 작곡 공부도 열심히 해야한다. 언젠가는 싱어송라이터가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곡을 쓰지 않으면 음악성이 없다고 여기는 것도 편견"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지를 도는 일본 투어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도 보여줬다. "신화 공연 때는 여섯명이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뿌듯하게 느껴지죠. 혼자 공연할 때는 무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부담은 크지만 성취감은 몇 배입니다. 처음에는 일본에서 '하루 건너 4회를 어떻게 공연할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하루를 쉬지 않아도 될 의욕과 용기가 생겼어요. 공연이 재미있어요." 향후 신화는 일부 멤버들의 군입대로 당분간 휴지기에 돌입한다. 그렇기에 신혜성은 솔로로서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저를 비롯한 멤버들이 솔로로서 색깔을 확연히 드러내고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다시 뭉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는 가수들 사이에서 올 하반기 가요계는 대형 가수의 대거 컴백으로 '죽음의 시기'라고 불린다면서도 다양한 세대, 장르로 북적이는 이 시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저는 올라갈 곳이 멀었어요. 하반기 가요계에서 선후배 가수들을 통해 배울 점도 있겠죠. 가수로서 제가 생각하는 고지가 있거든요."
하지원 주연의 KBS 2TV 드라마 '황진이'가 NHK의 지상파 채널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은 5일 "'황진이'가 10월11일부터 현재 '태왕사신기'가 방송되고 있는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황진이'는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NHK의 위성채널 BS2를 통해 방송됐으며 같은 시간대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NHK 관계자는 "위성채널에서 지상파로 옮겨 방송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한편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등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해 5월 현지에서 첫 팬미팅을 가졌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탤런트 박성웅(35)과 신은정(34) 커플이 10월18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 주무치와 달비 역으로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웅은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신은정 씨는 지금 내 여자가 돼 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두 사람은 현재 이달 말 방송 예정인 MBC TV '에덴의 동쪽'에도 함께 출연중이다.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후 영화 '무방비 도시' 등에 출연했고, 신은정은 드라마 '강적들'과 영화 '두 얼굴의 여친'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밤과 낮', '극장전', '생활의 발견'의 홍상수 감독이 순제작비가 1억원도 채 되지 않는 초저예산 HD 영화로 돌아온다.5일 제작사 전원사에 따르면 홍 감독은 1일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제)의촬영을 충북 제천에서 시작했다.주연배우 3명은 '해변의 여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김태우와 '극장전'의엄지원, '해변의 여인'의 고현정 등 모두 홍 감독의 전작에 출연했던 낯익은 배우들이다.줄거리는 영화감독인 경남(김태우)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제천에 갔다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현희(엄지원)와 만나고, 이어 특강을 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가 선배의 아내(고현정)와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제작진은 15일까지 제천 촬영분을 마친 뒤 제주에서 촬영을 계속, 9월 9일까지 모든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실(김자옥)이 종만(윤주상)을 안마해주고 있는 사이 흥분(김지영)이 들어오고, 이에 놀란 복실은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진다. 잠시 후 이를 알게 된 가영은 종만에게 하필이면 은지 엄마를 집으로 들였느냐며 푸념하고, 옆에 있던 재성은 나이 들면 연애를 못한다는 건 편견이라며 마냥 웃기만 한다. 한편, 이일을 알게 된 은지(차예련)는 현주(홍충민)와 주몽(임대호)에게 복실을 나가지 못하게 했어야 한다며 나무라고는 집으로 돌아온 복실에게 하필 재상의 장인과 만나느냐고 따진다.다음 날, 은지는 경태(하재영)로부터 다시 재입사한 가영을 잘 봐주라며 일러두지만, 은지는 일을 못하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대답한다. 그 시각 어린이집을 알아보던 가영은 가격에 깜짝 놀라다가 이내 회사에 출근해서는 은지가 무리한 일거리를 던지자 악에 받친 채 일을 해낸다. 그런가 하면, 복실은 현주로부터 한달 동안 같이 여행가자는 이야기에….
모든 것을 알게 된 민국은 분노에 찬 눈빛으로 애리에게 전화 걸어 당장 이경의 집으로 오라 한다. 애리는 세 사람이 함께 있는 광경에 의아해하며 들어서고, 이경은 모두에게 관계 청산하자며 돌아가라 말한다. 애리는 변혁에게 마지막으로 기댄 변호사와 친구 둘 다 오늘 잃었다고 말하고는 먼저 걸어간다.오영탁을 찾아간 민국은 이경과 변혁이 아파트를 두고 싸우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경은 변혁에게 민국의 변호사 계속 하고 싶다고 말하고, 민국은 이경의 아파트 소유권 이전 청구소장을 들여다보며 미소 짓는다.
무려 19번의 동점, 두 번의 연장, 이어진 승부 던지기. 그러나 패배. 각본을 써도 이렇게 극적일 수는 없다.우리는 안타까움을 뒤로 한 채 명승부전을 펼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그러나 그 통한의 아테네 결승전 이후. 은메달이면 어떠냐 잘 싸웠다 위로의 말을 들을 때마다 그녀들은 이를 악물고 뛰었다.단 한번도 은메달에 만족한 적 없다. 단 한번도 은메달이 목표는 아니었다.그리고 4년.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은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 8월5일 베이징으로 향했다..
실력파 가수 김종국이 24일 도쿄 쇼와여자대학 히토미 기념회관에서 첫 번째 일본 팬미팅을 열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 지난 5월 군복무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면서 음반 작업을 병행해 온 김종국은 2천여명이 모일 이번 팬미팅에서 미니 라이브, 토크쇼, 악수회, 깜짝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빠르면 9월 말께 새 앨범을 선보이고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더욱 늠름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오겠습니다" 드라마 '쾌걸춘향', 영화 '빈 집'의 배우 재희가 4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재희는 이날 입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이가 많아서 훈련을 다치지 않고 잘 따라 갈 수 있을 지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건강도 챙기며 공백기를 가진 뒤 돌아올테니 잊지 말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동안 일정에 쫓겨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 힘들었는데 일반 사병으로 복무하면서 운동도 하고, 책도 보면서 개인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며 "한명의 사병으로써 군 생활을 잘할테니 나이 어린 선임들께서도 연예인이라는 편견을 갖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군 생활중에는 어머니가 혼자 계셔야 하는 점이 가장 걱정되지만 건강히 잘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원래 적응을 잘하는 성격인 만큼 군 생활을 잘 마치고복귀할테니 팬들께서도 너무 서운해하거나 섭섭해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3'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미이라3'는 1~3일 주말 전국 565개 상영관에서 24만6천722명을 동원해 정상에 올랐다. '놈놈놈'은 10만9천203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앉아 '2주 천하'를 마감했다. 상영관 수는 476개, 누적 관객수는 337만1천208명이었다. '미이라3'와 함께 첫 선을 보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눈눈이이)는 456개 스크린에서 8만9천923명을 동원해 3위로 첫출발을 했으며 374개관에서 상영된 '님은 먼곳에'는 4만9천96명으로 전 주보다 2계단 하락해 4위로 떨어졌다. 5~7위는 여름방학에 맞춘 가족영화들이 차지했다. 조디 포스터 주연의 '님스 아일랜드'는 2만2천671명(상영관 수 188개)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은 78개 스크린에서 1만6천887명이 관람해 6위, MC몽과 신봉선이 더빙한 3D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107개 스크린에서 1만1천211명을 동원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위를 차지했던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5계단이나 떨어진 8위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97개 상영관에서 4천203명이 관람했다. 9위는 개봉 9주째인 '쿵푸 팬더'로 36개 상영관에서 3천455명이 극장을 찾았으며 '100 피트'는 49개 스크린에서 1천66명이 관람, 공포영화로는 유일하게 '톱10'에올랐다. 영진위의 박스오피스는 매주 월요일 1차 발표된 뒤 다음날인 화요일 스크린수와관객수가 재조정된다.
동방신기, 윈즈(w-inds), 비륜해(Fahrenheit) 등 한국, 일본, 대만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 그룹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실력과 인기를 겨룬다.4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10월4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시아송)에서 아시아 12개국 20여 팀과 함께 공연한다.아시아권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으며 경쟁하고 있는 동방신기, 윈즈, 비륜해가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륜해의 모든 멤버가 한국을 찾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동방신기는 최근 일본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차트 주간싱글차트 1위를 3번이나 차지했다. 올해 일본 전국 순회 투어에서 1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일본 남성 3인조 댄스그룹 윈즈는 2001년 데뷔 후 NHK홍백전에 6년 연속 출연하고 있고 2002~2007년 TBS 일본 레코드대상 금상을 차지했다. 비륜해는 대만 F4의 계보를 잇는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 중이며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 '화양소년소녀' 덕분에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한국의 소녀시대는 일본 7인조 베리즈코보와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를 겨루게 된다. 특히 멤버의 평균 나이가 15세인 베리즈코보는 지난해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 콘서트에서 2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 아시아송에서는 한국의 5인조 밴드 샤이니와 함께 아시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들과 함께 중국 R&B 싱어송라이터 후옌빈,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 모원웨이,태국 아이돌스타 아이스, 베트남에서 '국민가수'로 통하는 호퀸흐엉, 필리핀 록그룹리버마야, 인도네시아 여성가수 아그네스 모니카 등이 무대를 빛낸다.아울러 올해 공연에서는 아시아의 음반사와 기획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포럼',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 8팀이 무대를 꾸미는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 콘서트' 등이 행사 전야제로 마련된다. 또 아시아 각국의 대중음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대중음악 체험 야외 상설 쇼케이스' 등이 열린다.아시아송은 무료공연으로 펼쳐지며, 입장권은 9월초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아시아송 공식홈페이지(www.as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현택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은 "최근 온라인 음악시장에 비해 오프라인이 상대적으로 위축됐는데 음악 발전을 위해서는 균형있는 성장이 필요하다"며 "아시아 스타로 거듭나는 대형가수를 배출하고 있는 아시아송이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창구로 발전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아시아송은 2004년 아시아 7개국 9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막을 올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출연진의 규모가 커졌고 지난해에는 9개국 13개 팀의 아시아 최고 가수들이 참가했다.
한강 유람선을 탄 강민과 주리, 감동받은 표정으로 강민을 사랑스럽게 보는데, 주리의 이마에 뽀뽀를 해 준다. 두 사람의 모습이 한강다리 불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다.한편, 퇴근길에 휴대폰 내레이터 모델을 하고 있는 유정을 만난 영훈은 그녀의 집까지 따라간다. 그리곤 유정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다.상만의 집을 고치려 순정은 인테리어 업자에게 견적과 수리를 의뢰하고. 상만은 그런 순정에게 완강히 거절한다. 차에서 잠든 주리의 손가락을 몰래 재는 강민, 그녀의 잠든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본다.집으로 들어온 주리에게 오영실은 결혼할 남자는 모든 걸 다 갖춰서 콤플렉스도 전혀 느끼지 않고 마음 넓은 남자를 만나야 잘 살거라 이야기 한다.한편 , 순정은 친정 아버지집 구조 변경 공사 계약을 하는데...
동혁을 만난 강필은 민정이 못된 일을 당할 뻔한 다음 날 누군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한 내역이 있다며 그 위치가 나리홈쇼핑이라는 말을 듣는다. 강필이 휴대폰과 가방을 나리홈쇼핑에서 찾았다는 말을 하자 동혁은 이수현이 시킨 일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그 소리를 들은 강필은 망연자실해 한다.한편 수현에게 두환이 나타난다. 이제 모든게 끝나지 않았냐는 수현의 말에 두환은 아직 모르는게 있는 것 같다며 영아의 사진들을 보여준다. 강영아의 일을 자신이 처리했다는 두환은 나리홈쇼핑에 들어간 축하선물이라며 수현에게 사진들을 넘겨주고 돌아서는데...
최고의 카리스마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이덕화, 임예진의 수많은 사연들이 공개된다. 당대 최고의 커플 이덕화, 임예진. 그들의 첫 만남은? 이덕화가 말하는 국민여동생 임예진의 소녀시절과 이덕화. 그가 임예진 납치범으로 몰린 사연은?별명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 한국의 제임스 딘이 되고 싶었던 이덕화의 재치발랄 학생 시절.터프가이는 절대 아프지 않아. 최고의 터프가이가 되기 위해 죽음도 불사른 이덕화의 엄청난 사연은?그리고 터프가이 인생 최고의 굴욕, 이덕화 발톱의 매니큐어 사건.찢어진 바지에 피가 나도 무대는 내가 지킨다. 버라이어티의 황제 이덕화의 잊지 못 할 무대 에피소드.
SBS TV '식객'에서 몸에 딱 붙는 정장 패션을 선보이며 마른 몸을 과시하는 김소연(28)이 "이제는 관능미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스키니한 모델들을 롤 모델로 삼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했다. "옷을 입으면 어깨나 쇄골 등 부위의 뼈가 튀어나와 보여야 옷 맵시가 산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초창기 때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어요. 젖살도 있어 화면에 나오는 제 얼굴이 너무 통통해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관능미를 키우고 싶어요. 섹시한 배우들을 보면 부러워요."166㎝에 여전히 마른 몸매이지만 그는 초창기에 비해서는 요즘 살이 조금 붙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밥알 숫자를 세며 먹을 정도로 음식을 멀리했던 그이지만 요즘에는 배에 힘을 줘야할 때도 있다는 것. "요즘에는 정말 잘 먹어요. 우리 매니지먼트 식구들한테 물어보셔도 알 거에요. 그래서 밥을 먹고 나면 '식객'의 타이트한 옷들이 잘 안 맞아요. 배에 힘을 꽉 주고 촬영하고 있어요.(웃음)"그는 "지난해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를 통해 볼륨이 있는 몸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전북시인협회장 후보에 이두현·이광원 최종 등록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세대와 기록이 이어지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간절한 ‘꿈’을 그리다…여균동 그림책 ‘그녀의 꿈은 밀라노에 가는 거였다’
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아동문학가, 이경옥 ‘진짜 가족 맞아요’
현대 한국 여성 서예 중진작가전 ‘어머니의 노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