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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대통령과...' 5년간의 참여정부를 추억하며

2008년 2월 25일은 우리 정부 ‘송구영신’의 날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참여정부의 5년을 뒤로한 채 우리는 이명박 새 정부를 맞이하게 된다. “모두가 ‘영신’에만 정신이 팔려서 ‘송구’에는 관심이 없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처럼 세상은 이미 새 정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려 있다. 그러나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고, 오늘은 미래의 스승이다. 이제 역사의 한 자락이 될 지난 5년간의 참여정부를 추억하며, 우리가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지 되짚어보자. 2명의 前 대통령비서실장(이병완, 김우식)과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 그리고 성경륭 現 정책실장으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참여정부의 비사를 들어보았고 각계의 전문가 10여명이 노무현정부 5년을 진단했다. 2003년 2월 25일, 노무현 정부는 묵은 정치를 개혁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출범했다. 그러나 그의 개혁 시도들은 양날의 칼이 되어 돌아왔다. 파격적 인사등용은 코드인사라는 말로 비난당했으며, 탈권위주의적인 그의 말은 내내 논란거리가 됐다. 이라크 파병 결정으로 노무현 전통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대선자금 수사가 진행되며 급기야 노대통령이 재신임 카드까지 꺼내든 위기의 첫해였다.

  • 방송·연예
  • 전북일보
  • 2008.02.22 23:02

"민의 美 진출방식, 비·세븐과 다르다"

"(비, 세븐의 미국 진출과) 가장 큰 차이점은 그들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프로듀서와 레이블에 보내진다는 점이죠. 그러나 민은 미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우리의 레이블인 JYP USA에서 우리의 음악으로 데뷔합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매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진영(36)이 미국 유명 프로듀서 릴 존과 합작해 미국에 데뷔시킬 민(Min)의 진출 방식이 새로운 모델임을 강조했다. 레이블 JYP USA를 설립했고 이 회사의 시스템은 미국을 기반으로 하지만 마케팅툴은 미국 레이블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설명이다. 박진영은 "우리는 더 이상 CD가 팔리지 않는 나라인 한국에서 왔다"며 "디지털과 온라인 마케팅, 전방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모델 등을 이용할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민을 데뷔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스템, 음악, 레이블을 함께 론칭하는것이다. 단순히 미국 프로듀서에게 보내지는 다른 가수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만든다. 미국 노래와는 다른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벌써 민의 노래 10곡을 만들었고 그 중 두 곡은 29일 공연에서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민은 그를 가장 잘 아는 한국의 프로듀서, 미국 톱 프로듀서의 합작품이며, 릴 존과 함께 일하는 자체가 좋은 느낌과 희망을 전달해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릴 존은 "음악에는 인종적 경계가 없다고 생각된다"며 "나와 박진영은 민의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다. 민의 음반이 올해 안에 발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싱글은 몇 달 안에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JYP 아카데미에서 정식 교육을 받은 민의 장점에 대해선 "많은 가수들이 자신이 슈퍼스타인 줄 알고 태도도 성실하지 못하지만 민은 내가 설명하는 걸 잘 듣고 이해하고 수행한다. 프로듀서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 외에도 박진영이 미국에서 데뷔시킬 임정희(J Lim), 지-소울(G-Soul)과 국내에서 인기 있는 그룹 원더걸스가 참석했다. 'The JYP Tour'는 29일 뉴욕 맨해튼 매디슨스퀘어가든 와무시어터에서 시작, 3월8일 로스앤젤레스 윌턴 시어터로 이어지며 앞으로 애틀랜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2 23:02

노홍철 가해자 얼굴 그대로 방송

20일 방송한 SBS TV '생방송 TV 연예'가 방송인 노홍철의 폭행 사건을 다루면서 가해자의 얼굴을 여과 없이 그대로 내보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된 '생방송 TV 연예'는 바로 전날 발생한 노홍철의 피습 사건을 첫 소식으로 비중 있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수 분 간 노출, 심각한 인권침해를 낳았다. 후반부에는 뒤늦게 가해자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긴 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상태였다. 시청자들은 가해자의 얼굴이 여과없이 노출된 순간부터 '생방송 TV 연예'의 게시판 등을 통해 비난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 이수정 씨는 "정말 잘못하신 것 같아요. 심지어 살인을 한 사람도 뉴스에 얼굴은 안나오던데…"라고 지적했고, 네티즌 오현미 씨는 "아무리 생방송이라 해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방송사고가 말이 되는 소립니까? 그것도 한참이나 공개가 된 후 뒤늦게 허술한 모자이크 처리로 대처하다니요. 정말 기가 찹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박상욱 PD는 "우리도 현재 어떻게 된 일인지 원인을 파악 중이다. 당연히 모자이크 처리가 됐어야 하는 부분인데 돼 있지 않은 것을 보고 우리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고의가 아니라 방송 사고였다는 해명.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 같은 화면 처리가 의도된 것이 아니라 단순 실수였다면 곧바로 방송 도중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생방송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방송 도중 얼마든지 곧바로 사과를 할 수 있었다는 것. 하지만 '생방송 TV 연예'의 MC나 제작진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후에도 아무런 해명 없이 끝까지 방송을 진행해 시청자들을 더욱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방송을 끝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제작진을 맹비난하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오후 10시25분께 프로그램 게시판에 '2월20일 방송 사고 관련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생방송 TV 연예'측은 사과문을 통해 "제작진은 사건 관계자의 신원보호를 위해 화면처리를 한 방송 편집본을 준비하였으나 컴퓨터 작업상의 오류로 인하여 실제 방송에선 화면처리 되지 않은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고 경위를 설명한 후 "이유를 불문하고 사건 관계자가 노출되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고 밝혔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2 23:02

가볍고 발랄한 청춘액션물 '쿵푸 덩크'

대만ㆍ중국ㆍ홍콩 합작영화 '쿵푸 덩크'는 대만의 톱스타 저우제룬(周杰倫)과 홍콩 인기 그룹 트윈스의 멤버인 차이줘옌(蔡卓姸)이주연을 맡아 대학생들의 호쾌한 대결을 그린 청춘물이다.중국 상하이에 버려진 소년 팡스제(저우제룬)는 무술학교에서 자라나면서 쿵후 실력을 기른다. 손재주가 특히 뛰어난 그를 길거리에서 만난 리(쩡즈웨이)는 그를 스타로 크게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함께 일할 것을 제의한다.리는 부모를 찾기 위해 농구를 하는 소년의 이야기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제일대학 총장을 설득하고 결국 팡스제를 농구부에 입단시킨다. 팡스제는 농구부 주장의 여동생인 리리(차이줘옌)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팡스제는 경기 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혀 없지만 평범한 농구 기술이 아닌 쿵후와 접목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고 점점 농구에 애착을 느끼게 된다. 대학 농구전에서 승승장구하던 팡스제의 농구팀은 난폭한 짓으로 코트를 평정하고 있는 다른 대학의 팀과 맞붙게 된다. 영화에 쓰인 컴퓨터그래픽(CG)은 꽤나 수준급이다.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쿵후 신공을 펼치거나 맨손으로 공기를 가르는 등의 과장된 액션 장면도 CG에 힘입어 깔끔하게 처리됐다.부모에게 버림받은 소년이 무술로 대학 농구계를 평정한다는 줄거리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청춘물로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쿵후와 농구 양쪽에 모두 능한 주인공을 연기한 저우제룬이 선보이는 각종 '개인기'는 관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안기기에 충분하다.그러나 멋진 액션을 보여주는 데에 치중하다 보니 인물에 대한 묘사가 부실하고이야기 전개에 빈틈이 많이 보인다. 주인공의 성장과 자아실현, 끈끈한 우정, 풋풋한 사랑에 대한 세심한 표현을 스크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은 청춘물로서는 흠이 될 수밖에 없다. 저우제룬, 차이줘옌 등 청춘 스타 외에 쩡즈웨이(曾志偉), 우멍다(吳孟達) 등 국내 관객에게도 낯익은 중화권 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 영화를 만든 주옌핑(朱延平) 감독은 그동안 '열혈천사' '중국룡' 등 무협을 선보이는 상업영화를 주로 만들어 왔다.28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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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2.22 23:02

"한국영화 제목, 외래어·외국어 사용 급증"

한국 영화 중 제목에 외래어나 외국어를 사용한 영화가 10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소년 관람가 등급 영화에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언어 사용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팀에 의뢰해 '영화 및 게임물의 언어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20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86년에 개봉된 한국영화 91편 가운데 제목 전체가 외래어나 외국어로 된 영화는 '티켓' 1편(1.1%)에 불과했으나 2006년 개봉 한국영화 108편 중에서는 '홀리데이', '데이지', '로망스' 등 12편(11.1%)이나 돼 10배 이상 늘었다. 제목 일부가 외래어ㆍ외국어로 된 영화도 1986년 7편(7.7%)에서 13편(12.1%)으로 늘었다. 1986년 영화 제목에 포함된 외래어가 대부분 '스잔나', 'LA', 'J' 등 고유명사임을 감안한다면 제목 일부에 외래어가 포함된 경우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인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다만 국내 개봉 외국영화의 경우 원제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적은 것이 1986년 36편에서 2006년 142편으로 절대 수치는 증가했으나 전체 개봉 외국영화에 대한 비율은 76.6%에서 59.9%로 줄어 영화제목을 국문으로 번역한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 2006년 개봉작 중 대사의 비중과 관람객 수, 관람 등급 등을 고려해 '올드미스 다이어리'(12세 이상 관람가), '투사부일체', '가문의 부활'(이상 15세 이상 관람가), '달콤 살벌한 연인',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상 18세 이상 관람가) 등 5편의 영화를 선정, 언어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이 5편의 영화 전체에 사용된 5만8천11어절 중 3.68%인 2천153어절에 외래어 및 외국어가 사용됐으며 폭력적인 언어는 487어절(0.83%), 선정적 언어는 80어절(0.14%), 차별적 언어는 39어절(0.067%), 비속어 및 은어는 228어절(0.39%)이 사용됐다. 특히 청소년 관람이 가능한 등급의 영화에서도 언어의 폭력성과 선정성이 심각했다. 실제로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투사부일체'에는 모두 126어절(전체 대사 중 1.14%)의 폭력적 언어가 사용돼 등급이 더 높은 '달콤 살벌한 연인'(27어절, 0.25%)보다도 폭력적 언어의 빈도가 높았으며 15세 등급의 '가문의 부활'도 18세 등급 영화들보다 선정적 언어 빈도가 높았다. 류 교수는 "외래어와 외국어, 폭력적ㆍ선정적ㆍ차별적 언어 등의 사용양상이 모두 등급과는 직접적 관련을 보이지 않는다"며 "향후 영화 등급 심의 기준에 언어사용 문제도 포함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게임물의 경우 폭력적 언어의 사용 정도는 영화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나 외래어와 외국어의 사용 비중은 전체 조사 대상 어절 중 10.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디펜스'는 '방어'로, '스킬'은 '기술'로, '미니맵'은 '지도창' 등으로 게임 용어를 순화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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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2.21 23:02

작가파업 끝나 '미드' 컴백 일정 밝혀져

12일 미 작가조합(WGA)의 파업이 끝나면서 전 세계 '미드'(미국 드라마) 팬들의 관심사는 언제 중단된 드라마들이 다시 방영하느냐에 맞춰져 있다. WGA 소속 작가들이 일을 시작한 13일부터 아무리 빨라도 시트콤을 새로 제작해 방영하려면 최소한 4주가 걸리고, 드라마를 기획에서부터 시작해서 촬영을 거쳐 브라운관에 선보이는 데는 6주에서 8주 정도가 필요하다. AP통신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미드의 원조인 CBS 방송의 'CSI'는 4월3일, 'CSI:마이애미'는 3월 말에나 새 에피소드가 선보인다. 이밖에 ABC 방송의 '위기의 주부들'이나 '그레이 아나토미' 같은 인기 시리즈는 올 봄 4~7편의 새 에피소드를 방영할 예정이고, NBC의 'ER'는 4월부터 최소한 4편의 새 에피소드를 더 내보내게 된다. 그러나 NBC의 '히어로즈'처럼 제작하는데 특수효과가 필요하고 스토리 구성이 복잡한 드라마의 경우 하계 올림픽이 끝난 뒤 올 가을에 새 에피소드들을 방영할 전망이다. 사전제작분 8편 가운데 이미 3편의 에피소드가 소개된 '로스트'는 ABC 방송이 나머지 8편의 에피소드를 다 제작하지 못하고 5편만 만들어 방영할 계획이어서 이번 시즌은 당초 계획인 16편이 아닌 13편 정도만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1 23:02

앨리스 쿠퍼, 데뷔 40년 만에 첫 내한공연

엽기적인 무대 연출로 유명한 록 가수 앨리스 쿠퍼(Alice Cooperㆍ60)가 데뷔 40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20일 공연기획사 액세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쿠퍼는 3월29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국내 관객을 처음으로 만난다. 미국 출신으로 1968년 데뷔한 그는 빈센트 퍼니어라는 본명을 16세기 영국 마녀의 이름인 '앨리스 쿠퍼'로 변경한 후 동명 밴드를 이끌기 시작했다. 1969년 데뷔 음반 '프리티스 포 유(Pretties For You)'를 발표한 후 글램록, 하드록, 록발라드 등을 아우르며 '유 앤드 미(You And Me)' '아이 네버 크라이(I Never Cry)' '노 모어 미스터 나이스 가이(No More Mr.Nice Guy)' '아임 에이틴(I'm Eighteen)' 등의 히트곡을 양산했다. 특히 그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이름을 얻었다. 섬뜩한 화장과 미친 듯한 무대 매너로 이슈의 중심이 됐다. 불쇼, 뱀쇼를 비롯해 인형을 교수형에 처하거나 피 흘리는 인형을 등장시키는 등의 과격한 무대 연출로 그의 음악은 '쇼크록'이라 불렸다. 이 같은 무대 퍼포먼스는 이후 키스, 매릴린 맨슨 등 다른 그룹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엽기적인 무대 연출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지금까지 내한 공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성기 시절 선보였던 과격한 퍼포먼스는 아닐지라도 그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연출은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9만9천 원. ☎ 02-3141-3488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1 23:02

YB 10주년 투어 서울공연에 톱스타 대거 출연

YB(윤도현밴드)가 지난해 10월에 시작한 결성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의 서울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이 자리에는 김장훈, 김제동, 김C, 노홍철, 지현우, 바비킴,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10년을 맞은 YB를 축하할 예정이다. YB는 29일 오후 8시, 3월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YB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IN 서울 앙코르-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를 개최한다. 전국 투어의 엔딩 무대는 3월15~16일 경남 진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꾸민다. 소속사인 다음기획은 "평소 게스트와 이벤트보다 노래와 연주 자체에 비중을 둔 YB지만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는 축하사절단의 참여로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함없는 오랜 친구 김C를 비롯해 2005년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나는 바캉스' 공연 때 뽕빨브라더스란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보컬로 활약한 노홍철도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윤도현은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분들이 1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선뜻 모이기로 했다"며 "이들은 단순한 게스트가 아니라 관객에 이은 또 하나의 주인공일 정도로 공연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1544-1555, 02-521-1808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1 23:02

'사랑과 야망' 차화연 21년 만에 컴백

김수현 작가의 1987년 대히트작 '사랑과 야망'의 스타 차화연(48)이 은퇴한 지 21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차화연은 '그 여자가 무서워'의 후속으로 4월7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새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극본 윤정건, 연출 곽영범)에서 '민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사랑과 야망'의 '미자' 역을 끝으로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던 차화연은 그동안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며 연예계를 떠나 있었으나 자녀들이 성장해 모두 유학을 떠나면서 얼마 전부터 복귀를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번 복귀는 '사랑과 야망'에서 호흡을 맞췄던 곽영범 PD와의 인연 때문. 은퇴 후에도 곽 PD와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온 차화연은 곽 PD가 '애자 언니 민자'를 연출한다는 소식에 조심스레 복귀 의사를 밝혔고 이에 곽 PD가 적극적으로 컴백을 지지하면서 출연을 결정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에서 만난 곽 PD는 "아직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차화연 씨가 우리 드라마에서 '민자' 역을 맡아 컴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은 결혼 생활에 전념했지만 이제는 아이들도 다 자라고 남편도 컴백을 지지해 이번에 연기를 재개하기로 한 것 같다. 20여 년이 흘렀지만 그동안 운동 등으로 자기 관리를 잘해와 아주 곱게 나이를 먹었다. 여전히 아름답다"고 전했다. 차화연은 곽 PD를 통해 "컴백을 앞두니 무척 설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20부작인 '애자 언니 민자'는 언니 민자가 부잣집 아들과 선보는 날 몸이 아파 못 나가게 되자 동생 애자가 대신 나가면서 출발하는 이야기. 이를 계기로 인생의 행로가 바뀌어 버린 자매의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진다. 애자 역에는 이응경이 캐스팅됐다. 차화연이 연기하는 민자는 착하고 포용력이 강한 캐릭터로 이기적인 동생을 감싸 안으며 사는 밝은 여성이다. 동생이 부잣집에 시집간 대신 자신은 평범한 집에 시집을 가고 곧 남편과도 사별하게 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역이다. 1978년 T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뽑혀 연기 인생을 시작한 차화연은 아담한 체구, 인형 같은 오밀조밀한 마스크로 스타덤에 올랐고 '사랑과 야망'의 '미자' 역을 통해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사랑과 야망'은 2006년 김수현 작가-곽영범 PD가 다시 손잡고 리메이크를 해 화제를 모았으며 리메이크작에서는 한고은이 미자 역을 연기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1 23:02

폭행당한 노홍철, 내주부터 활동 가능할 듯

귀가 도중 괴한에게 폭행당해 입원 중인 방송인 노홍철(29)이 다음 주부터는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의 소속사인 DY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0일 "노홍철 씨는 현재 부상으로 입원한 상태라 오늘과 21일로 각각 예정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무한도전' 촬영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이에 대해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얼굴의 부기가 빠지고 안정을 찾게 되면 다음 주부터는 큰 무리 없이 예정된 녹화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현재 '놀러와'와 '무한도전'을 비롯해 SBS TV '일요일이 좋다' '있다! 없다? 플러스'에 출연 중이다. '있다! 없다? 플러스'는 19일 녹화를 했고, '일요일이 좋다'도 이번 주 녹화 분량은 소화한 상태다. '무한도전'의 제작진은 "노홍철 씨가 부상해 21일 녹화는 아예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음 주 녹화는 노홍철 씨의 몸 상태를 봐 가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20일 귀가 도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모 아파트 9층 자신의 집 앞 복도에서 미리 기다린 20대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폭행으로 왼쪽 귀가 찢어지고 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어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1 23:02

비행기 여행 중 방사선 노출, 사실인가

비행기 여행 중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이로 인한 피해는 얼마나 될까.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당신의 여행은 안전합니까-방사선의 경고' 편에서 비행 중 방사선 노출에 대해 알아본다. 제작진은 "비행기 여행 중 우주에서 오는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 "뉴욕~인천 항로의 방사선 양을 조사해 본 결과 엑스레이를 9번 넘게 찍는 것과 같고 원자력발전소 근무자들에게 노출되는 것보다 높은 수치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국의 연구 결과 비행시간이 많은 여승무원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고 조종사들의 백혈병 발병률도 높았다"면서 "하지만 이런 방사선 노출로 인한 피해는 수십 년 후에나 나타나기 때문에 그 인과관계를 밝히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은 비행 중 방사선 노출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한다. 유럽의 경우 승무원들을 방사선 작업 종사자로 분류해 권고치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승객에게도 방사선 노출로 인한 피해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일본도 유럽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승객이 직접 노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제작진은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우주 방사선에 대한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면서 "비행 중 방사선에 대한 관리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0 23:02

이범수 "'버럭 범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지난해 SBS TV '외과의사 봉달희'를 통해 '버럭 범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범수가 '버럭 범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 '온에어' 제작발표회에서 이범수(38)는 "시놉시스를 보면서 이번에 맡은 장기준 역이 전작인 '외과의사 봉달희'의 안중근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생각했다"며 활짝 웃었다.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 '온에어'에서 이범수는 한때는 잘나가는 매니저였지만 배우들의 배신으로 추락한 뒤 재기를 꿈꾸는 인간성 좋은 매니저 장기준 역을 맡았다. "안중근은 직선적이잖아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있지만 겉으로는 투박하잖아요. 그런데 장기준이라는 인물은 인간적이면서도 상당히 소신이 있어요. 촬영장에서 내 여배우를 불합리하게 대하면 촬영을 접고 여배우를 끄집어낼 만큼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자신의 배우 앞에서 재롱도 잘 떨고 배우의 컨디션을 위해 온갖 허드렛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그런 인물입니다."장기준은 극중 성공한 배우들을 두루 키워냈지만 매번 그들에게 배신당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 그런 그의 앞에 톱스타 오승아(김하늘 분)가 나타나면서 그는 재도약하게 된다. 더불어 스타지만 연기력은 떨어지는 오승아를 배우로 키워내기도 한다. "정말 잘나가던 매니저가 배신을 당해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오승아라는 배우를 만나 날개를 달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다시 서는 이야기라 그 속에 담긴 캐릭터의 감정 변화, 상황 변화들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남들이 '예스'라고 할 때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신념 있는 매니저이고, 여배우를 위해 부드럽게 희생하고 배려하는 낙천적인 면과 함께 남자다운 카리스마도 갖춘 에너지가 넘치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그렇다면 늘 같이 붙어다니며 자신을 보필해온 매니저를 연기하게 된 심정은 어떨까. 이범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매니저라는 직업과 위상을 객관적으로 보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배우 입장에서 매니저를 바라보고, 또 뭔가를 그들에게 바라곤 했는데 막상 매니저를 연기해보니까 '중간에서 잘해야 본전' 소리를 듣는 그런 위치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저는 이번 연기를 통해 배우와 매니저의 관계에서 더 좋고 바람직하고 건강한 시선을 갖게 됐습니다."과연 이범수가 '외과의사 봉달희'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을까. 그는 "매번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이번 여행지는 어떨까'하는 설레임과 호기심으로 여행을 출발하는 것 같다"면서 "현재 촬영을 3분의 1 정도 했는데 새록새록 출발할 때를 상기하며 좋은 추억이 되도록 가슴에 하나하나 새기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에어'에 대해서는 "저희 드라마는 내숭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0 23:02

김장훈 "한강에 해시계 본떠 수중공연장 만들자"

가수 김장훈이 한강에 해시계를 본뜬 수중 공연장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18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숭례문 소실의 아픔을 이겨내는 길'이란 제목의 글에서 "숭례문 복원을 철저히 하되, 소실의 아픔을 최대한 다독일 수 있는 길은 이참에 대한민국을 상징할 랜드마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강 안에 수중 공연장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늘 갖고 있다"고 제안했다. 김장훈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있듯이 우리는 한강이라는 자연유산적인 랜드마크가 있고 한강을 문화와 연관지을 수 있다면 충분히 세계적인 서울의 상징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교롭게 숭례문 화재가 일어나기 얼마 전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을 뒤지며 공연장 디자인을 연구한 적이 있다. 그러다 찾아낸 것이 해시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원으로 된 해시계를 모델로 한강 안에 수중 공연장을 만든다면 필요충분한 당위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게다가 해의 힘을 받아들인다면 의미가 더욱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중순 문화관광부에 브리핑을 하러 들어간 적이 있고 여러 차례 주창한 아이템"이라며 "이 같은 아이디어에 '홍수가 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유압으로 공연장 전체를 들어올려주는 방식이 있다"는 나름의 해법도 제시했다. 해시계의 아래로 둥그런 반원을 위로 둥글게 뒤집어서 홍수를 피한다면 훨씬 멋있을 것이란 생각에 카이스트의 박사님들께 자문했고 "분명 가능한 방법이며 충분히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겠다"는 답을 듣고 기뻤다고 한다. 김장훈은 "나는 힘도 권한도 없는 작은 사람이지만 꿈을 갖고 다시 사람들을 만나 설득해 볼까 한다"며 "우리가 살면서 참 아픈 일을 많이 겪고 살지만 함께 힘을 모아 기치를 드높인다면 (숭례문 소실은) 전화위복이 되고 우리는 더 단단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내가 '정치에 뜻이 있는가'란 질문을 가끔 받는다"며 "나같은 날라리를 그 정도까지 봐주셨다니 감사하지만 결론은 '일 없습네다'란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도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노래와 무대를 위해 살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기쁨과 눈물이 된다면 그것이 나의 정치다. 딴따라의 정치인 것"이라고 못박았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0 23:02

김하늘 "극중 배우 연기하며 대리만족"

"배우로서 배우라는 극중 직업을 선택하기까지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는데 오승아 역이 워낙 매력적이고 굉장히 많이 탐이 났습니다."배우 김하늘(30)이 드라마에서 자신의 직업을 연기한다. 그는 3월5일 시작하는 SBS TV 20부작 드라마 '온에어'에서 톱 여배우 오승아 역을 맡았다. "오승아는 기존에 제가 보여드렸던 모습과 많이 달라요. 저는 배우로서 제 의견을 많이 표출하지 못하는데 승아는 다 어필할 수 있어 연기하면서 대리만족도 되고 좋습니다."김하늘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온에어'의 제작발표회에서 "오승아는 그냥 배우가 아니라 톱스타다. 그런데 기존 톱스타 이미지보다 극중에서는 훨씬 강하게 그려진다. 보통의 배우들은 아프거나 감정이 안 좋을 때도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데 승아는 싫은 자리에서 싫다고 말하는 캐릭터"라며 웃었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캐릭터가 부담도 된다. 오승아는 1회에서 방송사 시상식에서 연기대상 수상을 거부하고 PD의 뺨을 때리는 등 안하무인의 도도한 모습이다. 김하늘은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는 건데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승아가 현실의 배우들은 할 수 없는 행동을 많이 하니까 시청자들이 실제 배우들이 다 그렇지 않나 오해를 할까 걱정도 했다"고 말했다. "극 초반 수상을 거부하는 등 강한 장면이 있어 '김하늘, 원래 저런 거 아니야'란 말 나올 수 있지만, 극이 진행되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오직 의리로 매니저를 택하는 모습 등을 통해 초반의 부정적 이미지가 해소될 것이라 생각해요. 극 초반 오승아는 되게 우울하고 웃음도 없는 아이로 그려지지만 3부부터는 장기준(이범수 분)이라는 매니저를 만나면서 점점 밝아지고 생기 있게 변합니다."방송국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에 대해 김하늘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드라마가 촬영 직전 갑자기 엎어지는 등 일반인은 잘 모르지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이 굉장히 극적이고 디테일하게 그려졌어요. 대본을 보면서 무릎을 칠 때가 많아요. 다만 배우로서 민감한 부분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승아 캐릭터가 극적으로 과장되게 표현된 것인데, 그로 인해 조금은 더 재미를 주게 되는 것 같아요."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오승아가 톱스타이지만 연기는 잘 못한다는 점. 스타이긴 하지만 연기력이 떨어지는 탓에 진짜 배우 대접은 못 받는 것이다. "승아는 인기만큼 연기는 못하는 배우"라며 웃은 김하늘은 "승아가 그런 자신의 단점을 나중에 깨닫고 헤쳐나가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남한테 지고 싶어하지 않고 자신의 아픔을 절대 표현하고 싶어하지 않는 데 다 이유가 있으며 그것이 그려지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온에어'에서 오승아의 변화 외에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바로 극중 드라마에서 7살 지능을 가진 20살 여성을 연기하는 것. "그 부분이 비중 있게 등장하기 때문에 이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폭넓게 보여드릴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2.20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