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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발산초에 영어 수업용 AI로봇 도입

AI로봇 뮤지오 전북지역 한 농어촌 초등학교에 도내 처음으로 영어 수업용 인공지능(AI)로봇이 도입됐다. 농어촌 초등학교 특성상 학습격차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간격을 좁히기 위한 자구책인데, 성과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군산 개정면 발산초등학교 등에 따르면 발산초는 지난달 쌍방향 영어수업용 AI로봇을 학교에 도입했다. 도내 초등학교에 AI 로봇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흰색 우주인 형태의 이 로봇은 영어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제조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무선인터넷을 통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전교생이 33명밖에 되질 않는 발산초가 AI로봇을 도입하게 된 계기는 바로 학습격차 때문이었다. 원어민 강사가 일주일에 두번만 수업을 하는데다 농어촌 학교는 각종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지역보다 학생들의 영어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던 학교 관계자들은 수업용 인공지능 로봇을 생각해냈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로봇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발산초는 올해부터 일주일에 3~6학년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1시간 정도씩 로봇을 수업에 활용하고 효과를 본다면 수업시간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나명숙 발산초 교장은 시골학교들은 아무래도 학습격차가 날 수밖에 없고 가장 격차가 큰과목이 바로 수학보다 영어라면서 일단 외형적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기도 해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1.02.04 18:17

전북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15명 소재불명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들 중 15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자 1차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1만4564명으로 전년 1만4977명 대비 413명이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1만3861명(95.2%)이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불참아동은 703명(4.8%)으로 집계됐다. 불참아동 중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으며 취학유예면제 등 해외거주자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는 656명이다. 특히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신입생은 15명이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이들 15명에 대해 주민센터와 협조해 보호자의 연락처와 실제 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타시도 전출 및 해외거주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또한 연락두절 등 소재 및 안전 확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출입국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의 소재뿐 아니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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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01.17 17:38

코로나19 시국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풍경은

코로나19가 생애 첫 등교라는 설렘과 기대감까지 앗아갔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신입생을 받지 않는 3곳을 제외한 421곳의 초등학교에서 지난달 말부터 오는 6일까지 신입생예비소집이 이뤄지고 있다. 예비소집 대상 인원은 1만4121명으로, 학교별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일정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2년 차이자 확산 이후 일선학교의 첫 예비소집 풍경은 어땠을까. 강당이나 운동장에 한데 모여 입학통지서를 확인하고 관련 서류를 낸 뒤 앞으로 지낼 학교와 친구들을 둘러보는 예년과 다른 코로나19 속 예비소집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학교별로 강당에서 철저한 발열체크와 거리두기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형태로 진행하는가 하면, 학교 현관에서 그룹별로 나눠 시간을 달리하면서 진행하는 학교도 있었다. 입학 관련 서류만 제출하면 되기에 과거처럼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학교에 오는 부모들은 더욱 줄었다고 일선 학교들은 전했다. 아예 비대면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관련 서류로만 제출받는 학교도 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앞으로 6년 동안 다닐 학교의 모습을 둘러보거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기회는 더 줄어든 셈이고, 코로나19 향후 상황에 따라 등교하는 시간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현실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이후 첫 예비소집기간이어서 학교별로 나름대로의 방역대책을 세우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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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01.04 18:06

전북교육청, 전주 전라중학교 에코시티 이전 추진

전북도교육청이 전주 전라중학교의 에코시티 이전을 추진한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학생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송천동 에코시티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주시 덕진동에 있는 소규모 중학교인 전라중학교를 에코시티로 이전,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매일 오후 9시까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이전 및 신설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절반 이상 찬성표가 나올경우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이전부지는 현재 에코시티 북측에 있는 봉암중(가칭)부지로, 300억원을 들여 학교건물을 새로 지은 뒤 2024년 3월 신입생을 받는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1학군이던 전라중학교를 에코시티가 포함된 4학군으로 변경하는 학군조정작업을 거쳤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에코시티는 현재 1만3353세대 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현재 1만634세대까지 입주가 이뤄지거나 분양이 확정됐다. 올해 3월 전주 에코시티내 화정중학교(30학급)가 개교했지만, 9월 현재 유입중학생은 937명 34학급으로 수용인원을 넘어섰고 내년부터 학생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라중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4차례에 걸쳐 가칭 전주 봉암중을 신설하기 위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설립계획을 제출했지만 학교설립시기 조정을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또 교육부는 학교 설립을 허락하지 않고 소규모 학교 폐교를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올해 3월 만성지구에 양현중, 에코시티 내 화정중과 자연초를 개교했지만 교육부는 지난 2017년 계획 승인 당시 전주시내 중학교 2곳과 초등학교 6곳 통폐합을 조건부로 제시해 도교육청이 학교들을 통폐합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도교육청의 전라중 이전추진이 김승환 도교육감의 지난 10년 간의 혁신학교와 원도심학교, 어울림 학교등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과는 상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교육청은 전주교육지원청을 현 전라중 부지로 이전한다는 방침도 갖고 있지만 법원과 검찰청 이전 후 전라중까지 빠져나가면서 덕진동 도심 공동화를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도 거셀 전망이다. 도교육청 김형기 행정과장은 전라중학교의 경우 학급수가 6개이고 학생수는 136명, 운동부 학생이 50명으로 학군 조정을 통해 에코시티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에코시티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그곳에 학교가 신설되지 않을 경우, 다른 학생들은 송천동 원거리 중학교를 다니기 위해 7차선 대로와 철도를 횡단하는 등 등하교 여건이 열악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하는 전라중에 대해서는 각종 재정지원과 운동부 시설 개원 및 지원등을 할 예정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전라중 이해 관계자분들의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10.12 18:26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북 학교현장 등교 방안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면서 오는 19일부터 전북지역 유초중고, 특수학교의 등교수업이 확대된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9.28~10.11) 이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전북교육청 학사운영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 돌봄 공백,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등교수업일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조치에서 제외되며, 등원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300명 초과 학교 역시 등원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개별 학교의 사정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도내 과대학교(초등 1000명 초과중등 900명 초과, 초 12개, 중 2개, 고 2개)는 2/3 밀집도 유지를 원칙으로 했다. 이들 학교도 여건에 따라 등교수업 학생의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밀집도 조치에서 제외되는 도내 300명 이하 학교는 초등학교 424곳 중 306곳, 중학교 210곳 중 135곳, 고등학교 133곳 중 50곳이다. 이같은 학사운영 방안은 오는 19일부터 본격 적용되며, 학교 준비상황에 따라 이번 주 내 시행도 가능하다. 조성규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등교 수업확대는 최대한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줄이고, 생활기록부 기재등을 위함임을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알아주시고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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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0.10.12 18:26

전북, 원격수업 위한 학급내 무선공유기 설치율 전국 하위권

코로나19 상황속 일선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원격수업을 위한 학급내 무선공유기(AP) 설치율이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AP는 학내망과 모바일 단말 등을 무선 신호로 연결하는 핵심장비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정찬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무선AP 구축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무선 AP설치율은 766개 학교 1만294개 교실 중 24.1%에 그쳤다. 장비가 오래된 내용연수 경과 비율은 38.1%에 달했다. 전국 설치율은 34%, 내용연수 경과 비율은 48%이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설치율이 낮은 하위 5개 지역으로는 경기가 14.4%로 가낭 낮았고 다음으로 인천 20.8%, 대전 22.8%, 서울 23.8%, 전북 등의 순이었다. 설치율이 높은 지역은 대구 86.7%, 전남 85.7%, 제주 72.1%, 부산 65.8%, 경북 42.3% 등의 순이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학교 2만여 곳의 약 40%인 수도권 학교 7000여개교의 등교수업을 재개했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실시간 화상수업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원격 수업을 해도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 조례와 종례를 하게 했다. 정 의원은 교사들은 통신 속도 제약과 접속 불안정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다양한 콘텐츠 전송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육부가 총 3700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일반교실에 무선망(Wi-fi)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2학기 원격수업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교육부에서 무리하게 원격수업을 추진하다보니 현장의 교사들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모두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3700억원이라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의 철저히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10.07 16:37

전북교육청, 2021년까지 도내 전체 학교에 교육용 노트북 보급

전북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학교 구성원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 및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전체 교실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도교육청은 최근 원격수업 운영, 다양한 학습 동영상 활용 등 대용량 학습콘텐츠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저성능 네트워크 장비와 노후된 학내 전산망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 다양한 학습모델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학교별 1~2개 학급이 이용할 수 있는 수량의 노트북 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상반기 초등학교에 교육용 노트북 8026대를 보급했으며, 2021년까지 도내 모든 중고, 특수학교까지 노트북을 보급할 계획이다. 현장 선생님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교사용 노트북 2100여 대는 올해 하반기 중 보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창의성, 협력, 공유 등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디지털 교과서 및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따른 학습기반을 구축해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10.05 16:39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맞춰야”

속보=최근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를 골자로 한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탄희 의원 등 13명)이 발의된 것을 두고 전북 교육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북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에 따르면 해당 법은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 이하로 법률에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감축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소는 이 법안이 코로나19시대와 이후 교육현장에 필요한 기준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는 23.1명, 중학교는 26.7명으로 여전히 OECD 평균 21.1명과 23.3명을 웃돌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도내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19.47명, 유치원 13.5명, 초등 20.16. 중학교 23.18명 고등학교 22.2명으로 중고등학교의 수가 20명을 넘는다. 연구소는 전국평균 및 OECD평균 보다는 낮지만 농어촌 학교가 많은 전북 특성상 도내 시군간 편차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교조에서 지난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교사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러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과밀 학급당 학생수를 꼽았다. 연구소는 코로나19 시기에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및 학급당 학생 수 상한선 설정은 거리두기가 가능한 최소한의 조건을 확보하고, 개별화맞춤 수업으로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거리두기 등 방역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천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은 원격수업 확대나 교차등교, 디지털시대의 교육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지만 본질은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면수업을 어떻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실시 할 수 있느냐에 있다. 이를 위한 선결조건이 바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원 1인당 학생 수 감축, 학급당 학생 수 상한선 설정에 있다며 교육 당국이 근본 처방인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한 예산 및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10.04 16:25

전북 교사들, 지난 4~5월 학교에서 밥 못먹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코로나19) 여파로 학생 등교가 없었던 지난 4~5월 전북지역 교사들 10명 중 9명은 학교급식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학교 상주 인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의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1일 국회 강민정의원이 주최한 코로나19시대 학교급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장경주 박사가 학생 미등교 온라인 수업중 교직원 급식 미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 응답 교사 219명 중 지난 4~5월 학교급식을 제공받은 교사는 7명(3.7%)에 불과했다. 교사 급식실시 비율은 경남이 86.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제주 81%, 전남이 70.4%, 서울 68.3%, 울산 61.8% 등의 순이었다. 대구나 대전은 0%, 등이었으며, 전국 평균은 18.9%였다. 장 박사는 자료에서 학교급식법 4조를 이유로 학생이 없는 학교에서 교직원 급식 불가를 주장하는 조리종사자 공무직의 주장이 전국적으로 똑같다 하더라도 교육청의 노력에 따라 교직원 급식실시여부는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고 지적했다. 장 박사는 조리종사자 노조들은 교사가 급식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동안 교사들이 유료 급식을 해온 부분을 감안할 때 이 주장이 모순적인 행태라고 보았다. 현행 학교급식법에는 학교급식 대상이 학생으로 규정되있기 때문인데, 강 의원은 이를 학생 등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지난 7월 1일자로 강 의원 등 13명의 명의로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은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지만 대상에는 돌봄학생이나 교직원 등이 포함돼 있지 않아 올해 논란이 됐다면서 교육 환경이 변화했음에도 법이 뒷받침하지 못해 교육의 목적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는다면, 법을 바꿔야한다. 현장의 변화에 맞춰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9.21 17:07

전북도 내년부터 고1 전면 무상교육 실시

교육부가 내년부터 무상교육 대상을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초중고 전학년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 내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의 전면 무상교육이 이뤄진다. 전북은 그동안 다른 지역과 달리 일부 항목만 지원됐다. 도교육청은 최근 내년도 고1의 무상교육예산 680억원을 추계해 도청 예산 담당부서에 제출했다. 이 추계 예산안에 따라 도내에서는 4만7600여 명의 고1학생이 입학금과 교과서비,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을 내지 않게 된다. 1급지 기준 1인당 연 150만원 정도의 부담을 덜게 된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그동안 전북은 경기와 함께 다른 15개 시도교육청과 달리 고1의 무상교육에 동참하지 않았다. 대신 2년전부터 입학금과 학교운영비만 지원해왔다. 이 때문에 전면 무상교육 미실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있었다. 무상교육은 국가가 시행하고 책임져야한다는 것이 김승환 교육감의 교육정책 기조였기 때문이었는데, 교육부가 내년 고1의 무상교육 방침을 밝히고 76조3000억원대의 예산안에 포함시키면서 전북에서도 고1학생의 전면 무상교육이 가능해지게 됐다. 고3은 2019년부터, 고2는 2020년부터 무상교육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면무상교육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가정책이어서 지역에서 지원하지 않는게 맞다는 것이 전북교육청의 교육정책 기조였다며, 그럼에도 2018년부터 입학금, 지난해부터 학교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자체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9.06 16:37

통보 받기 전 미리 자가격리 들어간 20대 여교사, 접촉자 0명

전북87번째, 무주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중학교 교사가 격리대상으로 통보받기 전 미리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으로 학교 내 감염을 막았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0명인 상태로 최근 일부 몰지각한 이들의 검사거부나 확산을 부추기는 행태와 비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과 무주군보건의료원,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무주 모 학교 관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여교사(20대)가 지난 30일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양성통보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 따른 것이었다. 해당 교사는 방학 중이던 지난 17일 군산 모 음식점에 친구와 함께 들렀고 다른 테이블에 있던 전북54번 환자와 접촉했다. 이 여교사는 자가격리 대상으로 통보받기 전인 지난 21일 코로나19 1차 검체채취를 하자마자 관사에서 자체 격리에 들어갔고 이튿날인 22일 음성결과를 통보 받았지만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그는 자가격리대상으로 통보받기 전 식수를 사기 위해 인근 마트에 잠시 외출한 것 외엔 10평도 안 되는 관사에서 외부와 단절한 채 10일 넘게 격리지침을 철저히 지켰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중이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해당 환자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여교사의 해당학교는 이날도 정상 등교를 해 학사일정이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만일에 대비해 해당학교에 일상검사와 자가검진, 학교 방역 등의 강화지침을 내려보냈다. 해당 학교 교감은 임용된지 2년도 안된 교사이지만 자가 격리를 철저히 한 선생님이 훌륭하다면서 다만 일부 오해가 되는 글이나 뉴스가 퍼지면서 자신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도청 SNS알림 댓글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을 보니 자가격리를 잘 지켜주셨다. 같은 도민으로 감사드린다, (격리기간)꽉 채우고 마지막에 걸리셨다. 힘내시라는 응원의 글이 달렸다. 김승환 교육감도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선생님께서 자가격리 원칙을 철저히 지키신 것 같다고 칭찬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8.31 17:17

전북 학생 감소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전북지역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올해 학생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중 시도별 유초중등 학생 수에 따르면 전북의 전체 학생수는 21만9382명으로 전년 22만6890명 보다 7508명이 줄어 3.3%의 감소율을 보였다. 전북의 이 같은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전북 다음으로 대전이 3.2%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고, 대구(3.1%), 전남과 강원, 서울(3.0%) 등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 감소율은 2.1%였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학생수가 감소했지만 유일하게 학생수가 늘어난 곳은 세종시(6.9%)였다. 도내 학생 감소율은 고등학생이 5만6769명에서 5만2932명으로 감소해 가장 높은 6.8%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유치원이 2만2025명에서 21188명으로 3.8%, 초등학교가 9만7731명에서 9만4661명으로 3.1% 감소했다. 다만 중학생수는 4만8648명에서 4만8873명으로 0.5%가 증가했다. 전북지역 학생수 감소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취업난 등에 따른 젊은 층의 지역이탈이 타지역에 비해 많고, 저출생 가속화 속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육단체 관계자들은 전북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학생수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이 가장 감소율이 높은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지역차원의 중장기적인 교육정책 전환과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8.30 16:32

"2021학년도 수능 D-100일, 건강관리 최우선"

25일 2021학년도 수능시험(12월 3일) 100일을 남겨두고 전북도교육청이 남은 기간 수험생들에게 건강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속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을 경험한 올해 수험생들이 수능을 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수능당일에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9월 수능 모의평가 등의 시험이나 평소 생활에서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익숙해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도교육청은 수능 준비 외에도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지원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하여야 한다. 아울러 전년도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학령인구의 감소를 감안한 분석도 필수이다. 개학 연기로 인해 진학 정보가 다소 부족하다면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의 대입정보를 활용할 것을 권했다. 전북 꿈사다리 TV를 통해 맞춤형 온라인 진학 동영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느해보다 힘든 수능이 될것으로 전망되는데, 교육당국 입장에서는 시험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며, 난이도 조절이 없다고 해도 사회 상황을 반영한 출제가 분명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수험생들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8.25 18:55

새만금방조제 준공 10주년, 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전북의 미래

올해는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된지 10주년이 된 해이다. 창간 70주년을 맞은 전북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도내 학생들이 전북 발전의 주축이 될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새만금사업 현장을 둘러본 전주 동암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의견을 들어보았다. △1학년 이승현 이승현 평소와 같이 구름이 적당히 있던 활동하기 좋은 날이었다. 하지만 무언가 달랐다. 바로 학교 동아리에서 NIE연계 새만금 취재를 가기 때문이었다. 10시에 출발이 예정돼 있어서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1교시를 듣고, 학생회장 선거가 있던 날이라 투표를 한 뒤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 타니 새만금 홍보대사분과 전북일보 기자님들이 있으셨다. 사실 그땐 2교시가 체육이어서 아쉬웠었는데 가는 길에 간식도 먹고 새만금의 용도와 대략적인 설명을 들으니 달달한 걸 좋아하는 나에겐 관심이 생기게 됐다. 새만금이 어떻게 생겼는지, 면적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고 있었기에 갑자기 많은 것들이 궁금해졌고 새만금에 관한 자료들인 새만금 종합현황판과 취재 일정 등을 꼼꼼히 살폈다. 굉장히 기대되면서 어떤 것들을 보게 될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잠시 잊고 있던 게 있었다. 심하진 않지만, 멀미가 있어서 노래만 듣고 아무 생각 없이 밖만 구경하다 보니 새만금 산업단지에 도착했다. 산업단지의 조망을 보기 위해 새만금 개발청 전망대에 올라갔다. 멀리에 남북도로와 동서도로가 만나는 지점을 리버스 다리로 연결하는 것도 보이고 넓은 평야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뚫리는 것 같았다. 2023년까지 완공 예정이며 한국 농어촌 공사에서 수익 사업을 위해 만든 곳이고 수입 관세가 면제되어 기업에 유리하다고 한다. 공항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는데, 국가 차원의 사업이라서 규모가 크다는 걸 체감했고 조금은 멋지게 느껴졌다. 그다음으로 고군산군도에 가면서 방조제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방조제의 높이는 26m이고 방조제 안쪽의 수심은 1.6m 낮게 유지된다고 한다. 그리고 안쪽의 물은 바다에 비해 탁한 느낌이었는데 최근 비가 많이 와서 그렇다고 한다. 공사가 끝나고 맑은 물이 되었을 때 다시 와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가다 보니 고군산군도의 섬 중 하나인 선유도에 도착했다. 선유도를 포함한 4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서쪽 멀리 있는 직도에 공군사격장이 있어 소음에 관한 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훈련을 하지 않았는지 별다른 소음은 들리지 않아서 전투기 소리의 크기가 궁금해졌고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게 되었다. 약 130dB 정도의 크기라는데 대형 불꽃놀이의 소음 정도라고 한다. 아무튼, 선유도에 있는 남도밥상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고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와 꼬막 비빔밥이었다. 바다 근처라 그런지 조개도 쫄깃하고 매우 맛있었다. 해물파전도 마음에 들었다.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하니 왜 안 데려갔느냐고 하는데, 매우 재밌었다. 점심을 다 먹은 뒤엔 근처 마트에서 음료수를 사 들고 남은 시간 동안 바닷가를 산책했다,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갯벌 뒤로 바다가 보였다. 바닷바람을 쐬며 걸어 다니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이동할 시간이 되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버스에 탔다. 그 다음으로 갈 곳은 새만금 33센터였다. 이름이 33 센터인 이유는 새만금 방조제가 33km이기에 전망대의 높이를 33m로 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차장 옆에는 닻 모양의 조각물이 있었는데 솔직히 앉아서 쉬고 싶었다. 슬슬 더워지고 있었기에. 전망대에 올라가니 멀리 땅과 배수갑문 등이 보였다. 배수갑문 하나의 무게는 48t 정도이며 크기는 아파트 10층 정도이고 20개가 있다고 한다.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빨리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에 궁금한 것도 질문하지 않고 내려왔다. 전망대는 높이 있었고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 매우 더워서 거의 모두가 땀을 흘리며 부채질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다. 빠르게 설명이 끝나고, 나가자마자 바람이 불었다. 원래 이렇게 시원했나와 동시에 행복감이 들었다. 잠시 바람을 느끼다가 단체 사진을 찍고 장소를 옮겼다. 4번째 장소는 새만금 홍보관이었는데 건너편에는 간척 박물관이 23년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새만금 홍보관에서는 1층에서 새만금의 역사와 관련된 영상 하나를 봤다. 새만금 방조제의 끝막이 공사에서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힘든 일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영상을 다 보고 3층으로 올라갔다. 탁 트인 풍경이 먼저 눈에 띄었고 새만금이 건설된 계기와 과정이 자세히 전시되어 있었다. 새만금 홍보관에서 나온 후 잼버리예정부지도 구경했다. 잼버리 공원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2023년 예정된 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된 곳이 모두 보이는 정자가 있었다. 아직 매립되지 않은 곳도 있던데 3년 뒤엔 세계적인 스카우트 모임이 열린다는 것이 멋지게 느껴졌다. 단체 사진도 찍고 마지막으로 농업용지에 갔다. 7개의 구역으로 나뉜 농업용지는 현재 공사 진행 중이라서 민간인은 출입금지인데 특별히 허락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가는 길 양옆으로 매우 넓은 땅이 보였다. 바다였던 곳이 염분조차 없는 땅이 된 것이 신기해서 창밖을 보다가 고라니와 눈이 마주쳤다. 실제로는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귀여웠다. 넓은 바다도 구경하다 보니 바다 한가운데에서 작은 공원과 전망대로 꾸며진 배수 전망대에 도착했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니 하늘도 맑고 진짜 예쁘기도 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던 전망이었다. 새만금 개발청에서 봤던 리버스 다리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10여 장의 사진을 찍고 나니 학교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돌아가는 길은 피곤했던지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러나 새만금을 둘러보며 본 많은 것들은 생생하게 기억 남는다. 나중에 모든 게 완공된다면 혼자서라도 가보고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다. △2학년 최율 최율 새만금, 33.9km의 방조제와 군산, 김제, 부안에 둘러싸인 총 면적 409km2 중 매립지의 넓이만 291km2 에 달하는 거대한 땅이자, 총 사업비 22.19조원이 들어간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가 될 땅. 유비쿼터스, 힐링 거점도시, 탄소 제로도시, 자연선순환체계도시가 될 아시아의 허브, 새만금에 8월 12일, 나를 포함한 동암고등학교 교지편찬 동아리 돋움 은 새만금 완공 10주년을 맞아 지금의 새만금이 있기까지에 어떤 과정이 있었고, 앞으로 새만금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와 그에 대한 상황 대처법을 탐구하기 위해 새만금 행 고속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 있는 동안, 같이 버스에 탑승한 새만금개발과 유희원 주무관님과 백세종 전북일보 기자님은 오늘의 일정과 새만금에 대한 여러 사실을 말씀 해주셨다. 그중에는 1991년 건설된 새만금이 기존에 가장 긴 방조제였던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보다 1.4km 더 길게 건설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사실이 가장 흥미로웠고, 이걸 기념하기 위해 새만금 33센터까지 있다는 게 놀라웠다. 처음 도착한 곳은 새만금 개발청 전망대였다, 이곳에서 유희원 주무관님은 이곳 새만금에 건설된 건물들의 일부와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새만금 북로를 사이에 두고 건설되었고, 이 산업단지 중 일부는 매립지 위에 건설되었다고 설명해주셨다. 1950년대 새만금은 원래 100% 다 농지로 개발될 계획이었지만 60년대 이후 경제발전이 이뤄지면서 농지의 비율은 점차 감소되어 현재 30%로 감축되었다고 한다. 농지의 비율이 줄어들면서 늘어난 공간에는 산업연구용지, 국제협력용지, 관광레저용지 같은 여러 용지가 만들어지고 또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신항, 대야~새만금항 철도 공사까지 이뤄지며 공항, 항만, 육로가 모두 갖춰진 한국 최초의 트라이포트 시스템을 구축한 도시가 됨과 동시에 미래도시의 샘플이 될 것이라 말씀 하셨다. 이후 새만금개발청 전망대를 나오고 나서 선유도 쪽에 있는 식당으로 가 점심식사를 해결한 후 선유도를 둘러보며 학기 중에 느끼지 못했던 바다의 냄새를 느끼며 다음 일정인 33센터로 향했다. 1시쯤에 도착한 새만금 33센터에서 새만금을 지탱하고 있는 두 배수갑문, 신시 배수갑문과 가력 배수갑문에 대해 알아보러 갔다. 배수갑문이란 한 쪽당 무게 484톤에 가로 30m, 높이 15m의 문이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10개씩 설치된 방조제로, 방조제로 인해 바닷물과 민물이 차단된 지역에서 민물을 바다 쪽으로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하는 시설물이다.?홍수 시 배수의 기능을 하고 배수갑문 외부의 수위가 높아졌을 때 바깥의 물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이러한 배수갑문을 건설하기 위해 원래 있던 신시도의 일부를 없애고 그 자리에 배수갑문을 지었는데, 그 흔적이 배수갑문의 양쪽 측면에 층의 형태로 남아있었다. 설명을 듣다보니 왜 굳이 섬을 다 없애지 않았나 싶었는데 설명해주시던 분이 남은 섬은 나중에 후손들이 이곳에 섬이 있었다는 건 알아야하니 남겨 놓았다고 말씀하셨다. 설명이 끝난 직후 벽에 걸려있던 건설 당시의 사진을 보니 방조제를 건설하는데 사용된 돌이 꽤 잘게 부숴진 채 묶여있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부피가 큰 돌보다 부피가 작은 돌이 바다에 침수되어 떠내려가도 상대적으로 힘을 덜 받아서 부피가 큰 돌보다 적은 거리를 떠밀려가기 때문에 돌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돌을 부쉈다고 한다. 탐방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 새만금 홍보관으로 이동하면서 유희원 주무관님이 재밌는 질문을 하셨다. 바로 새만금을 매립하는데 사용된 흙은 어디서 가져오는가에 대한 것 이었는데, 그 대답은 신기하게도 산도 어디도 아닌 강바닥 이였다. 주무관님의 말씀에 의하면 강철 호스를 이용해 강바닥에서 흙탕물을 퍼내 매립지에 부으면 물이 다 빠져 내려가면서 흙만 남는데,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매립지가 만들어 진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강바닥은 깊어지지만 여러 요인으로 인해 수심이 내려가면서 여러 땅이 자연적으로 노출되는데, 이 땅은 현재 축산업자들에게 매매되어 축산업에 쓰일 여러 풀을 재배하는 용지로 쓰이고 있다.? 새만금 홍보관에 도착한 이후, 우리 돋움 학생들은 새만금의 개발과정에 대한 영상을 봤다. 영상에선 새만금이 현재 상태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사건들을 보여줬는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 조금씩이라도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대단하다 느껴졌다. 영상을 다 본 후에는 홍보관을 전체적으로 둘러봤는데, 방조제 건설에 사용된 돌과 바닷모래의 양이 약 1억 2300만m 정도로 경부고속도로 4차선을 13m 높이로 쌓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투입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새만금이 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긴 방조제인지를 실감 할 수 있었다. 홍보관을 나와 완공되지 않은 잼버리 예정 부지를 보면서 언젠가 새만금 잼버리가 열린다면 꼭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채 취재의 마지막 일정인 제2배 수전망대로 향했다. 제2배 수전망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이라 민간인이 다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민간인 출입 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있으나 내부는 바로 이용해도 될 정도로 깔끔했다. 제2배 수전망대가 있는 곳은 농업용지 7공구로 매립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매립되지 않은 곳은 폭우로 인해 유량이 늘어날 대로 늘어난 하류의 흙탕물과 상류에서의 물이 완전히 섞이지 않아 층이 분리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높은 전망대라 새만금 곳곳의 건설현장이 보여 여러 건설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해서 살짝 긴장했지만 견학 중에서 가장 색다른 체험이었다. 학교로 돌아왔을 때는 여러 가지로 피곤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던 체험이기에 다시 기회가 가보고 싶다. 이러한 체험을 마련해준 모든 분들과 불평불만 없이 체험에 임하고 같이 즐겨준 돋움 동아리 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2학년 김동준 김동준 교내 동아리(교지편집부)에서 전북일보 기자님 두 분과 전북도청 새만금 홍보당당 유희원 주무관님과 함께 전라북도의 큰 사업이자 전라북도의 자랑이 될 새만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새만금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곳은 새만금개발청 전망대에 방문하여 새만금에 대한 정보, 새만금의 현재 발전 상태와 새만금이 얼마나 더 발전될 것 인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새만금은 산업연구용지, 국제협력용지, 관광레저용지, 농생명용지로 나뉘어 새만금의 토지를 활용할 예정이며 새만금은 또한 교통시설도 매우 훌륭합니다. 항만, 도로, 공항 등이 모두 들어설 예정입니다. 도로부분은 곧 개통되는 도로가 많아 더욱 빠른 시간으로 새만금을 방문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새만금의 현재 상태로는 발전진행중이며 몇몇 공장이 들어서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후에 방조제 도로를 이동하며 버스 내에서 방조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의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33.9km에 달합니다. 그 후 선유도 탐방을 하였는데 어느 정도의 관관레저 시설이 들어서있었고 후에 더 많은 관광시설들이 준비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만금의 33센터에 방문하여 33센터 센터장임께서 직접 새만금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선 많은 지원과 정부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하셨고, 기술이나 많은 계획과 발전해야할 곳들은 있지만 현재 지원이 조금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새만금을 더욱 알리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33센터 방문 후 새만금 홍보관에 방문하여 새만금에 대한 역사나 새만금의 미래의 예정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의 미래, 발전 후의 모습은 정말 멋진 도시의 모습이였습니다. 새만금의 이러한 멋진 미래의 모습을 조금 더 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새만금에서 2023년 제 25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립니다. 그래서 잼버리예정부지에 가서 발전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지막으로 현재로선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제2 배수전망대에 갔습니다. 아직 많은 발전은 없지만 넓은 푸른 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지만 이번 기회로 인해 새만금에 대하여 많은 걸 알게되었고 특히나 미래에 새만금이 어떻게 발전될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얼른 새만금에 많은 지원이 제공되어 빠른 새만금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도교사 이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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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0 17:40

도내 학교, 개학 후 다음달 11일까지 전교생 2/3만 등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북지역 학교 등교인원이 3분의 2로 제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개학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학교별(유초중고특수학교 포함)로 전교생 기준 3분의2 밀집도가 유지하도록 권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면서 기간 연장여부는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교생 1000명 이상인 대규모학교 18곳(초 10곳, 중 2곳, 고 6곳)은 향후 별도 지침이 있을때까지 기한 없이 2/3만 등교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교생의 1/3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대면 등교가 가능하다. 이 학년들은 온라인 수업이 사실상 힘들고 중3과 고3의 경우 입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전체 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도 이번 조치를 적용받지 않는다. 도내의 경우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가 전체 학교의 60%를 차지한다. 이번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전날 교육부장관 주재 화상회의에 따른 지역별 대응 조치이다. 도교육청은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학년별 학급별로 조절해 맞춰야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과 일선 교육지원청은 학교 개학 후 첫 2주간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감염 확산 추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에는 별도로 공문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성규 학교교육과장은 일선 학교들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부담될 수 있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임을 이해해주시고 이에 따라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등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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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0.08.20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