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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 리더십 프로그램 강화

지난해 9월 개원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허병기) 남원연수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17일 남원연수원에 따르면 전국 35개 폴리텍대학 재학생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대인관계능력 개발, 창의력 개발 등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기술대학 특성상 소홀해지기 쉬운 인성과 품성을 배양하고 주도적인 삶의 설계, 대인관계능력, 창의력 향상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남원지역의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광한루 투어와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 관람 등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존감을 높이는 노력도 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만도 총 3962명에 달하고 있다.남원연수원은 하반기에는 리더십 개발 960명, 대인관계능력 개발 2670명, 창의력 개발 240명 등 모두 3870명을 대상으로 학생 리더십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폴리텍대학만의 차별화된 리더십교육을 위해 리더십 행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이 리더십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양근 연수원장은 "학교에서 연마한 우수한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 내에서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고 강한 존재감으로 조직을 리드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의 비전인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과 핵심가치 300 달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신기철
  • 2010.08.18 23:02

[대학] 원광대 디자인학부,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대상

원광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간환경·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에 막을 내린 제23회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선, 장려상, 입선 등 모두 1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거머줘 화제가 되고 있다.원광댐(총장 나용호)에 따르면 월간인테리어가 주관, 국내·외 학교와 일반인 등이 참가해 총 486개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디자인학부 정상훈군(4년)이 대상을, 디자인학과 석사과정 천병우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우수상 2점, 특선 14점, 장려상 35점 등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원광대 디자인학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대상작을 출품하는 기염을 토해 내면서 국·내외 디자인교육 및 실무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대상을 차지한 정군은 주거형 작업공간으로 '공간이 자라다'란 주제를 통해 자연과 성장, 에너지, 반복 등의 개념을 형태생성과 변형을 연결해 밀도있는 접근을 이루었으며, 특히 바이오 테크(Bio-Tech)와 자연 그리고 지속가능한 공간을 디자인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변형 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다목적 전시공간을 디자인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씨의 작품은 다양한 기능을 일관된 조형언어로 대응해나가는 방법론을 보여준 수작으로 평가 받았으며, 매우 안정된 형태의 비례감각과 디지털미디어 표현은 다른 작품에서 발견될 수 없는 감각적 표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국인테리어디자인 대전은 역대 수상자들이 대학교수와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등 많은 재원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모전으로 한국인테리어디자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원광대 미술대학은 지난 4일까지 안산단원미술관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순수미술학부 4학년 성은선양(서양화 전공)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운데 같은 서양화 전공 김환태, 홍정우, 길오인, 박희정, 송하영 등 학생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0.08.17 23:02

[대학] 40대의 일탈, 20년 후배들과 열띤 공연

"일상 탈출까지는 아니지만 소중했던 대학시절 기억들을 떠올리며 모여 연습하고 오늘 발표회까지 갖게 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14~15일 김제 금산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북대 음악동아리 육자배기 30주년의 날 행사에 참가한 홍성귀 코오롱건설 호남지사장(47)은 다소 겸연쩍은 듯 공연 소감을 밝혔다.이날 직장인 밴드의 로망을 함께한 사람은 홍 지사장(베이스)과 김현수 KT부평지사장(보컬 및 키보드), 김진걸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 학산지점장(기타), 이민영 쌍용자동차 부장(드럼) 등이다. 83학번으로 육자배기 5기인 이들은 이날 Living next door to Alice(스모키), 불놀이야(옥슨 80)를 연주했고 해변으로 가요(키보이스)를 앙콜곡으로 연주하는 등 80년대 향수 짙은 곡을 선택했다.근무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두 달 동안 다섯 번을 만나 '음'을 맞췄다. 하지만 '왕년'의 실력과 끼가 녹슬지 않아 무대매너는 직업뮤지션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음악동아리 답게 육자배기 30주년은 대학생들의 순수함과 졸업생의 관록이 어우러졌다. 30년 선후배가 함께 기념비적인 순간을 만들었다.Openning 공연으로 31기 육자팀의 미인(버즈), One Wild Night(Bon Jovi), 터질거야(활화산), 나는 나비(윤도현)가, 학부생 OB팀이 5곡을, 3기 박현민씨(약사·대전 거주)의 색소폰, 5기 공연이 이어졌고 Endding 공연으로 31기 배기팀의 밤이면 밤마다(인순이),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께(왁스), 난 아직 사랑을 몰라(아이유), 바람아 멈추어다오(러브홀릭)이 진행됐다.이날 2시간여의 30주년 기념 공연 동안 100여명의 젊음은 폭발했고 추억은 마음껏 발산됐다.서울을 비롯 울산, 평택, 대전은 물론 멀리 제주에서까지 참여한 회원들은 가족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지극한 동아리 사랑,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2기 소영춘 회원은 "최루탄·화염병이 난무한 대학생활에서 공부 이외의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다"면서 "지금은 사회에서 삶의 무게 때문에 관심이 부족하지만 힘이 들 때 육자배기를 떠올리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듯 하다"고 말했다.

  • 대학
  • 백기곤
  • 2010.08.16 23:02

[대학] 전북대, 지역민들 위한 '전북대신문' 특별호 진행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지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북대신문' 특별호를 발행한다.전북대 학보사인 전북대신문사는 지역민들에게 대학의 주요 정보들을 알리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특별호를 발행해 왔다.올해는 8월 초 배포를 목표로 현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중. '전북대신문' 특별호는 총 8면 분량으로, 올 상반기 대학의 주요 이슈와 학생들의 활동, 지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 시설과 지역의 주요 정보들에 대한 안내 등이 실릴 예정이다. 전북대는 8만부를 제작,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남원 등 각 가정과 도내 100여 개 고등학교에 직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수지 전북대신문 편집장은 "대학신문사가 교내외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대학의 좋은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역민 대상 신문을 제작하고 있다"며 "대학 신문사가 주민들에게 신문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특별호가 주민들에게 전북대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북대신문'은 1954년 2월 16일 서울대와 경북대에 이어 전국 국립대 중 세번째로 창간됐다. 현재 지령 1333호까지 발간됐다.

  • 대학
  • 도휘정
  • 2010.07.3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