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1:1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익산 승마 유망주 김시현(이일여중)·유수종(이리동중) '전국 제패'

익산의 승마 유망주 이일여중 김시현(13)과 이리동중 유수종(13)이 전국을 제패했다.올해 중학교 1학년인 이들은 이달 14일부터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중고교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출마하는 학생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먼저 김시현은 학생부 장애물 F클래스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며 장려상에 그쳤지만, 전열을 정비해 다음 코스인 장애물 G클래스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특히 김시현이 우승을 차지한 장애물 G클래스는 학생부와 일반부가 통합으로 출전하는 대회로 국가대표는 물론 전국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대회의 우승이어서 대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 장애물 D클래스 학생부 우승을 차지한 유수종은 지난 4월 열린 전북승마협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이번 대회에서도 장애물 허들 종목인 D클래스에서 감점 없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전국을 제패한 익산의 승마 유망주들의 잇단 우승 소식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국대회 제패라는 큰 성과를 낸 우리 꿈나무들이 자랑스럽다며 익산의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7.07.24 23:02

전북서 잇단 전국 스포츠대회…더위 식히는 짜릿함 즐겨보세요

굵직굵직한 각종 스포츠대회가 전북에서 잇따라 열린다.20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중 전주와 완주순창 등 도내 각지에서 크고 작은 전국 단위 또는 지역 대회가 개최된다.오는 22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2017 전북도지사배 빙상경기대회, 22~23일에는 순창 테니스장에서 제18회 전북교육감배 전북학생테니스대회 제45회 전북협회장배 학생테니스대회가 열린다.또 24~27일에는 전주 벨로드룸경기장에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26일부터 31일까지는 순창 테니스장에서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27일부터 31일까지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는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가 열린다.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우석대 체육관에서 2017 우석대총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려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열기를 이어 간다.우석대총장기 태권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크고 작은 대회들이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 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7.21 23:02

전국 모든 시군구에 스포츠클럽 생긴다

앞으로 전국 모든 시군구에 스포츠클럽이 생기고, 공공체육시설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19일 청와대가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면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는 비전도 포함됐다.이 비전의 핵심은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해 국민이 더욱 손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우선 정부는 지역 스포츠시설을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종목과 수준의 스포츠 프로그램과 우수 지도자를 제공하는 공공 스포츠클럽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형 스포츠클럽과 광역 내 스포츠클럽을 연계하는 거점형 등 모두 42곳이 운영 중인데 이를 2022년까지 전국 시군구별 1곳 수준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생활체육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주민들을 지도할 생활체육 지도자와 공공체육시설도 확대된다.정부는 스포츠클럽과 공공체육시설 증대를 통해 지난해 기준 59.5% 수준인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을 2022년까지 64.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우리 고유의 태권도 문화와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비전도 이번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정부는 우선 다음 달까지 문화계체육계 인사 등을 중심으로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2022년까지 10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홍보할 계획이다.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 공연이나 태권도와 한식을 결합한 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런 태권도 콘텐츠를 국내외에 보급해 태권도를 통한 한류 전파를 모색하고, 태권도 호구도복 업체 등을 비롯한 관련 국내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7.20 23:02

고창군수배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성황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고창군수배 에어로빅스 체조대회가 15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체조협회 회장, 내빈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에어로빅스 체조대회에는 지역 내 노인대학, 경로당, 문화원 등에서 에어로빅스 생활체육을 즐기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17개 팀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하면서 많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에어로빅스 체조는 유산소 운동으로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등 다양한 장르를 통일된 율동과 힘찬 몸동작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키는 흥겹고 역동적인 종목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사랑받고 있다.경기 결과 대상은 수준급 무대를 보여준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모양성팀, 우수상은 종합사회복지관 요가팀에 돌아갔다.박우정 고창군수는 에어로빅스 체조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해 준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생활체육으로서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윤활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7.07.19 23:02

IOC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위해 최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IOC는 91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IOC가 11일(한국시간) 유튜브에 올린 브리핑 영상을 보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로이터통신 기자는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지난주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공동 대응하는 원칙과 방향을 담은 한국미국일본 3개국 정상의 공동성명을 언급하고 IOC 집행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한반도 긴장에 따른 잠재적인 문제점을 논의했는지를 물었다.답변에 나선 애덤스 대변인은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청와대 회동을 거론한 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IOC와 올림픽에 모두 중요하며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아울러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북한 선수들을 확인해 이들이 평창에 꼭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만약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면 올림픽 정신 고취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과 세계평화, 그리고 인류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바흐 위원장도 IOC는 북한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폭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애덤스 대변인의 답변을 보면, 바흐 위원장의 지원 발언에 따라 IOC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만한 북한 선수 추리기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북한 선수들이 평창에 오려면 IOC가 종목별로 약소국 선수들의 출전을 배려하는 와일드카드를 주는 수밖에 없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7.12 23:02

한국 여자배구, 그랑프리 2주차 전승 도전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주 차 경기에서 전승에 도전한다.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세계랭킹 공동 10위)은 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루세에서 끝난 대회 1주 차 제2그룹 A조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거뒀다.홈팀 불가리아에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으나 독일과 카자흐스탄을 각각 3-1,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7을 챙겼다.2그룹 우승을 목표로 내건 상황에서 출발은 나쁘지 않다.한국은 12개 나라가 포진한 2그룹에서 폴란드(3승승점 9)에 이어 전체 2위로 1주 차를 마쳤다.우리나라는 1517일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로 이동해 아르헨티나(세계 10위), 페루(29위), 폴란드(22위)와 차례로 격돌한다.한국은 3전 전패, 승점 1로 이번 대회 2그룹 10위에 처진 아르헨티나에 통산 상대 전적에서 7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2경기만 치러 2승 무패, 승점 6으로 3위인 페루를 상대로 우리나라는 역대 25승11패를 거뒀고, 폴란드에는 4승 10패로 열세다.다친 선수가 많아 최상의 전력을 꾸리지 못한 데다가 현재 선수들도 지친 상태여서 전승 도전이 쉽진 않지만, 한국대표팀은 2주 차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많이 챙겨 결선 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그룹 우승팀을 결정할 결선 라운드는 이달 2930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국 체코와 조별리그 3주 차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3개 팀 등 총 4개 팀이 격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표팀의 주포인 김연경(29중국 상하이)은 9일 카자흐스탄을 3-0으로 완파한 뒤 FIVB와의 인터뷰에서 불가리아까지 장거리 여행으로 1주 차 초반 경기가 쉽진 않았으나 2승을 거뒀다면서 폴란드에서 열리는 2주 차 경기에서 2승 또는 3승 전승을 거둬 체코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한국은 불가리아, 폴란드 원정을 마치고 돌아와 2123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폴란드와 3주 차 홈 경기를 펼친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7.11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