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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도지사배 및 제36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 동호인들 패기·열정으로 스매시

전북일보사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53회 도지사배 및 제36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완주군청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직장대항 단체전과 여자 통합부 단체전, 남자 통합부 단체전, 남자 통합오픈부 단체전, 국화부 등 5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직장대항 단체전에 11개 팀, 남녀 단체전에 113개 팀 등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직장부·직종 및 여장부단체전, 국화부 12점부 개인전 경기가 진행됐으며, 13일에는 남자통합단체전, 남자통합오픈부단체전이 열렸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김우현 전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장,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정을진 회장 및 임원, 전북일보 윤석정 정 사장·백성일 주필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전략기획실장·전오열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는 건강한 신체와 활기찬 정신을 길러주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지난 52년 동안 테니스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테니스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던 전북일보는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정을진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제53회 도지사배 및 제36회 전북 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열리 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께는 값진 경험이 되고, 관람하시는 모든 분께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쳐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돌풍을 동반한 쌀쌀한 날씨 속 펼쳐진 대회에도 참가 동호인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대회 결과, 지난 12일 펼쳐진 직장대항 단체전의 우승은 순창소방서가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군산시청은 준우승을, 고창소방서와 전주페이퍼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통합부 단체전에서는 익산어머니B팀이 1위에 올라 트로피와 상금 80만 원을 수상했다. 2위는 군산맘모아팀이 차지했으며, 전주동전주B와 전주시어머니C팀이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국화부에서는 정선미(고창일요)·창희경(전주동전주어머니)이 우승해 트로피와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강영승(완주포르테)·최경화(익산이리)가 준우승을, 최수현(완주와이즈여성)박은영(완주와이즈여성)과 김미경(전주시어머니)·최은진(전주팀JK)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통합단체전과 남자통합오픈부단체전은 13일 오후 6시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이다.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5.04.13 18:06

전북 출신 김동진 대한체육회 이사 선임…“올림픽 유치로 희망 돌려드리겠다”

김동진 대한레슬링협회 이사가 전북 종목단체 출신 최초로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됐다. 이사 임기는 4년으로 2036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확정된 전북 입장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 대한체육회는 회장 1명, 부회장 5명, 사무총장 1명, 이사 17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진 이사는 대한체육회 이사 17명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에 기반을 둔 체육인으로 향후 전북 체육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출신의 대한체육회 이사 선임은 이례적으로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체육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이사는 “지금 대한민국 체육계가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함께하겠다”면서 “선수들은 맘 편히 운동에 전념하고, 지도자들 역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맘 편히 지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전북 체육을 위해 헌신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체육회가 지역과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036 올림픽 전북 유치와 관련해서도 적극 힘을 쏟기로 했다.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을 후보도시 경쟁에서 이기고 전북을 후보도시로 만든 주역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과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필코 세계의 벽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2036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 “전북의 국내 개최지 선정으로 전북 체육인은 물론 도민의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림픽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 이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약하나마 밀알이 되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지닌 전문성을 대한민국 체육에 담아내겠다. 메트 위에서 흘렸던 땀방울을 이제는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흘리겠다”며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통해 체육인들의, 국민의 희망으로 되돌려 드리겠다”며 올림픽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주 완산초등학교와 완산고등학교에서 레슬링을 시작한 김동진 이사는 전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 전북체육회 이사,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레슬링 선수단 단장, 전북체육회 부회장, 대한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 등을 역임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4.13 16:19

제53회 도지사배·제36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 12일 '힘찬 스매싱'

전북지역 직장 및 클럽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53회 도지사배 및 제36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완주군청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완주군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12일에는 직장부·직종 및 여장부단체전(합산 13점), 국화부 12점부 개인점이 진행되며, 13일에는 남자통합단체전(합산15점),남자통합오픈부단체전(각조 합산13점이하 페어부)이 열린다. 직장부단체전 11개 팀, 남자 통합부단체전 52개 팀, 여자 통합부단체전 20개 팀, 남자 통합오픈부단체전 18개 팀, 국화부 11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경기는 3복식, 1세트 매치로 진행하며, 한 직장에 2개 팀 이상 출전할 수 있다. 각 조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 공동 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지난 52년간 전북일보 테니스대회는 우리 지역 테니스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왔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5.04.10 17:14

격포항에 모인 170여 척 요트, 힘찬 물살 가른다

제22회 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가 부안격포항에서 열린다. 전북요트협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 변산 격포항 일원에서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요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총 5개 종목 170여 척의 요트와 200여 명의 전문 선수가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부안군 변산만 일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대회는 2025년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의미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9경기의 정규 경기로 치러진다. 대회의 개막식은 대회 둘째 날인 11일 오전 11시, 격포항 특설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막식 후에는 요트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류영진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 회장은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을 지나, 따사로운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축제“라며 ”이번 대회는 요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계자 모두는 이번 대회가 해양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해양레저 스포츠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완벽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5.04.09 16:26

전북지역 직장·클럽 테니스 동호인 축제 열린다

전북지역 직장 및 클럽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53회 도지사배 및 제36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완주군청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완주군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12일 오전 9시 완주군청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첫 날에는 직장부, 직종 및 여자부단체전(합산 13점)과 국화부 12점부 개인전이 진행된다. 이어 13일에는 남자통합단체전(합산 15점)과 남자통합오픈부단체전(각 조 합산 13점 이하 페어부)이 열린다. 올해 대회 역시 경기는 3복식, 1세트 매치로 진행하며, 한 직장에 2개 팀 이상 출전할 수 있다. 각 조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 공동 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단위 직장에 올해 2월 28일 이전 입사(전보)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부 참가 접수는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다.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여자부·남자부 참가 접수는 10일 오후 8시까지다. 올해 대회의 대진 추첨일은 직장대항 경기는 7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으며, 여자 및 남자 단체전과 국화부는 11일 오후 4시에 계획됐다. 추첨은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사무실(전북체육회관 503호)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와 관련한 접수방법과 제출서류, 참가비, 유의사항 등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의 홈페이지와 전화(063-250-8520) 또는 전북일보사 광고사업부(063-250-5653)로 문의하면 된다.

  • 스포츠일반
  • 전현아
  • 2025.04.02 17:05

전북체육회, 올해도 유망선수 ‘월드스타’로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에도 전북 체육을 빛낼 유망 선수를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체육회는 지난 28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월드스타 육성사업으로 선정 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월드스타 육성은 전북체육회가 유망 선수들을 선정한 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월드스타 육성 선수로 선정 된 선수는 이서아(수영), 조세혁(테니스), 박유진(바이애슬론), 박연화(소프트테니스), 천혜인(배드민턴), 김태희·김서현(테니스), 문지담(태권도) 이도영(역도)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전북체육회는 이들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시키기위해 각종 훈련용품 제공을 비롯해 밀착지원(스포츠 심리·신체트레이닝 등), 전지훈련비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월드 체육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31 17:07

군산서 ‘태극마크’ 정할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인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 선수와 경쟁할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개최 기원을 위한 격려도 이어졌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국내 최고 기량을 갖춘 300여 명의 17개 시도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발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진행됐으며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스피드, 리드, 볼더링 종목에 도전해서 태극마크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결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바 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 첫날인 28일은 남녀 스피드 종목의 예선과 결승전이 열렸으며, 29일에는 남자 볼더링과 여자 리드 종목의 예선, 준결승, 결승이 진행됐다. 경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링 종목이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각의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뛰어난 기량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국제대회에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얻어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 김성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6년 월드컵클라이밍대회 개최와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경기벽과 주차장 등 시설을 보강하여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개최를 비롯한 국가대표 전지훈련, 청소년·여성·동호인이 활용 할 수 있는 군산클라이밍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30 15:24

‘2036 올림픽’ 개최 역량 단연 한국(전북)이 ‘원탑’

‘2036 올림픽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역량이나 개최 역량 부문에서 단연 한국(개최도시 전북)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로 확정된 전북은 지난 2월 28일 실시된 대한민국 유치도시 선정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서울특별시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대한민국 개최 후보도시로 확정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이젠 세계무대와 경쟁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급박해진 세계 정세 속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 등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빠른 회복을 통해 국가의 정무적 기능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전북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바로 IOC에 유치신청서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국내 절차가 남아있다. 전북이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은 이후,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 심사에서도 승인을 받으면 국제행사 개최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후 IOC 미래유치위원회가 전북 및 세계 각 후보지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 도시를 선정한 이후 IOC 총회에서의 투표로 개최지가 최종 선정된다. 후보도시 전북의 올림픽 유치 슬로건은 Go Beyond, Create Harmony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이다. 현재 2036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든 국가는 대한민국 전북은 물론 인도네시아(누산타라), 튀르키예(이스탄불), 인도(아마다바드-뉴델리), 칠레(산티아고), 이집트(신행정수도), 카타르(도하) 등이다. 이들 경쟁국가와 우리나라의 스포츠역량과 개최 역량 부문을 비교했을 때 단연 우리나라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의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는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39위, 튀르키예 64위, 인도 71위, 칠레 55위, 이집트 52위, 카타르 84위 등으로 스포츠역량은 물론 경기장 인프라 면에서도 우리나라가 앞장서 있다. 개최 역량 역시 단연 앞선다. 우리나라는 1986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1988년 서울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굵직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치른 나라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성공했고,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4강까지 오르는 등 단순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넘어 한국 사회를 바꾸면서 한국 축구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다른 경쟁 국가들은 올림픽 등 초대형 세계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없다. 한편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주역인 전북체육회(정강선 회장)와 전북자치도(김관영 도지사)는 인도의 아마다바드-뉴델리를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26 16:53

올림픽 후보 도시 전북 ‘세계 무대 첫발’…4월 8일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면담

서울을 제치고 ‘2036 올림픽’ 국내 단독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면담 일정을 잡는 등 세계무대에 도전하기 위한 첫걸음을 뗀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의 면담은 오는 4월8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서울을 제치고 승리한 주역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듀엣을 이뤄 출장길에 오르며, 국가 차원에서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정부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한다. 세계올림픽 후보 국가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장 빨리 움직인 것이다. 유승민 회장 등은 대한민국 전북올림픽 유치를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정강선 회장과 김관영 도지사는 IOC 및 대한민국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세계의 급변화하는 돌발적 정세에 대한 위기를 올림픽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올림픽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의 면담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의 친분이 깊은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의 끈임없는 구애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회장을 통해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의 면담을 성사시킨 뒤 대한민국 후보 도시의 주역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면담 테이블로 올린 것이다. 대한체육회 한 관계자는 “조그마한 전북이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을 꺾는 저력과 사실상의 기적을 보여준 것만으로 전북올림픽 성공 가능성은 아주 높아졌다”며 “전북이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정부와 대한체육회와 발맞춰 제2의 기적을 이뤄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20 17:27

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 고창에서 29일 개막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19일 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임원 및 선수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고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고창군, 고창군의회, 고창군체육회가 후원하여 태권도 스포츠 발전과 지역 내 유망 선수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체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총 24개의 팀이 종합시상 부문에 참가 한다. 초등부에는 6팀이, 중등부와 고등부에는 18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각 부별 체급에 따른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KP&P 전자호구와 전자얼굴센서가 사용된다. 경기시간은 연령에 따라 달라지며, 초등부 저학년과 중학년은 1분 3회전, 초등부 고학년 및 중등부는 1분 30초 3회전, 고등부와 대학부는 2분 3회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특전이 주어진다. 초등부 고학년과 중등부에서 1위 입상 선수에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선수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 되며, 고등부와 대학부 1위 입상선수에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선수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은 “태권도의 진정성과 스포츠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고취시키고, 전북지역의 꿈나무 발굴·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19 16:33

전북 선수단, 제55회 전국장사씨름대회서 ‘맹활약’

대한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 대회에서 전북지역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문경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각각 열렸으며, 전국에서 찾은 111팀, 1008명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북에서는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 정읍 칠보고 등이 출전해 여러 체급에서 입상했다. 전주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씨름 강호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전주대는 개인전에서도 △양두산(장사급) 2위 △남승완(용사급) 3위 △이희준(역사급) 3위 △박재준(청장급) 3위 △박의현(경장급) 3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호원대학교에서는 강예훈이 개인전 경장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고등부에서는 칠보고가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으며, 같은 학교 이현우가 개인전 역사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경기장에서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익형 전북씨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19 16:13

올림픽 후보도시 전북 스포츠 축제 ‘연이은 완판’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인 전북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행사들이 연이은 '완판 행진'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서울을 제치고 대한체육회로부터 올림픽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이 마라톤 등 올림픽 종목 대회를 효과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역량을 증명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사실상 국내 3대 마라톤 자리까지 노려보는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가 접수 일정을 남겨두고 출전권이 매진됐다는 점이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등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치러지는 제19회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지난 8일 모든 코스의 접수가 마감됐다. 마감 기한인 17일보다 열흘 정도 빠르게 참가자를 모두 채운 것이다. 대회 참가 인원도 1만2000명으로 대폭 늘었다. 주최 측은 이 인원이 대회 당일 수용 가능한 최대 인원이라고 보고 참가 접수를 끝냈다.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국내 라벨 마라톤 대회 중 마지막 대회라는 점도 눈여겨 볼 요인이다. 세계육상연맹은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수준과 국제표준을 관리하기 위해 해마다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연맹으로부터 라벨을 받은 국내 대회는 플래티넘 등급인 서울동아마라톤, 골드 등급인 대구마라톤에 이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등 3개가 유일하다.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대상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이번 마라톤 대회 추최측은 국비만 2억 1000만 원을 확보해 예정된 대회를 더 풍성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실제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참가비는 다른 대회의 절반 수준임에도 기념품이나 코스, 준비상황은 메이져 대회급으로 구성됐다.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의 숙박비 할인도 지원하면서 이번 대회 흥행이 전북 관광으로 즉각 이어지도록 했다. 대회장 인근 호텔 할인은 20%로 대구마라톤 당시 주변 호텔 숙박비가 3배 이상 뛴 것과 다르게 참석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 참가자들 절반 이상은 다른 시도 참가자들로 마라톤 대회에 제대로 참가하기 위해선 1박 이상 개최지에 머물러야 한다. 비슷한 기간에 열리는 장수트레일레이스는 더 빠른 시간에 참석자를 모두 채웠다.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대표 트레일레이스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 대회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대회 참가자는 총 2500여 명으로 이 기간 중 장수군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이와 별개로 전북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을 경우 올림픽 유치에도 적지 않은 명분이 마련될 것이란 분석이다.

  • 스포츠일반
  • 김윤정
  • 2025.03.13 17:57

‘신명나는 라운딩’ 전북파크골프 남녀노소 토탈 인기 스포츠 자리매김

파크골프가 나이, 남녀노소를 막론한 대중적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4대 전북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한수 회장 역시 한단계 더 업그레이된 전북 파크골프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전북파크골프협회는 지난 6일 전주 바울센터 7층(바울아트홀)에서 제3대 류건옥 회장의 이임을 알리고 제4대 정한수 회장의 취임을 선언하는 이·취임식을 통해 전북 파크골프호의 새 출발을 알렸다. 전북파크골프는 전북체육회 내 70여개의 회원종목단체 중에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임 정한수 회장은 전북파크골프 동호인을 2배로 늘린 2만명 시대를 약속했다. 정한수 회장은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 시대를 맞아, 우리 전북의 180만 도민들의 대표 스포츠이면서 건강증진을 넘어 생활체육 중심에서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작은 것부터 조금씩 변화시키고, 동호인 2만명 시대를 열어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신명나고 멋진 파크골프 구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와 정강선 도체육회장 등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2036년 올림픽 전북 유치’ 운동에도 우리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면서 “이러한 것이 바로 상생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전북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면 무엇이든 적극 참여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 이제 갓 출발하는 열차에 우리 함께 몸을 싣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며 “우리 함께 즐겁고 신명 나게 라운딩 합시다. 굿샷!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한편 제4대 정한수 회장 취임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등 각급 기관장의 축사와 전북지역 김윤덕(전주시갑) · 안호영(완주/진안/무주) · 이성윤(전주시을) 국회의원 및 전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축사가 이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저변을 더욱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이자 생활체육과 엘리트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김윤덕 국회의원도 “신임 정한수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전북 파크골프협회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고, 안호영 국회의원 역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자, 지역공동체를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라고 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이 되었으며, 본인도 전북 파크골프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11 18:56

필리핀 한인사회도 2036 전북올림픽 유치 ‘한마음 한뜻’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필리핀 재외동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정강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단이 최근 필리핀을 방문,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재필리핀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친선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들 단체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도 체육회는 우호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협업·협력체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서 재외 동포들은 2036 올림픽 국내후보도시로 전북이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넨 뒤, 본선에서 대한민국(전북)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마닐라와 보라카이, 세부 등 필리핀 9개 지역에 있는 한인회와 지회가 속해 있는 단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필리핀체육회도 다른 국가 체육회들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등 인적 네트워크가 뛰어나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 강정식 수석부회장은 “전북이 올림픽 국내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한민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필리핀체육회에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다른 국가들과 경쟁해야하는 본선이 남은만큼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우리 한인연합회를 비롯해 국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서울올림픽 이후 48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올림픽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외 동포들께서도 올림픽 유치 여정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답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11 16:51

전국 최대 규모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열린다

국내 최초 전천후 구장으로 지어진 군산클라이밍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는 ‘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에 따르면 국내 최고 전국 대회인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군산클라이밍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갖춘 17개 시도 선수가 출전하며, 이도현, 서채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장소인 군산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경기장은 공인된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천후 경기장으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다. 실내형 전천후 시설을 보유해 안전 대책 및 계절.날씨.주야 관계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경기장은 국가대표 전지훈련, 루트세터 및 빌레이 전국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청소년, 여성, 초보 이용객등 체험 활동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게다가 2026 국제월드컵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부족한 시설을 보완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전국 17개 시도 연맹 중 유일하게 클라이밍 선수단을 출범, 운영 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을 비롯한 2026 소년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전북연맹은 청소년 클라이밍 선수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전문산악체육, 생활산악체육, 학교산악체육이 동반 성장하고 보편적 체육복지 실현과 산악활동의 공익적 역할을 위하여 소중한 가치와 알찬 결실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군산클라이밍스포츠센터가 대한민국 클라이밍 발전과 저변확대에 이바지하며, 스포츠클라이밍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꿈나무 발굴 및 육성사업. 청소년꿀잼클라이밍교실. 2030세대클라이밍교실. 행복나눔클라이밍교실. 여학생클라이밍. 여성생활체육클라이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체육진흥기금의 공모 및 지원을 받아 연맹을 운영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3.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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