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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필드에서 올바른 얼라이먼트 방법] 가까운 목표 정해 클럽 페이스 맞춰야

조던 스피스가 2015년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마스터스의 강자인 노장 필 미켈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로즈 등 노련한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자를 상징하는 그린재킷을 입었다.스피스는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고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확정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젊은 선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우승을 하는 선수들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골퍼선수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올 한해 스피스가 얼마나 더 많은 승수를 쌓는 것과 타이거 우즈의 부활이 언제 이루어질지가 골프계의 큰 관심이다.계절이 점점 필드에 나가기 좋아지고 있다. 좋아진 날씨 덕분에 많은 골퍼들이 필드에 나가게 되는데, 오랜만에 나선 필드에서 얼라이먼트 때문에 좋은 샷을 날리고도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을 여러 번 경험해 봤을 것이다.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셋업을 할 때 스탠스를 먼저 취한다는 것이다. 사진1과 같이 스탠스를 먼저 하게 되면 연습장 타석과는 다르기 때문에 목표에 정확히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 또한 볼과 몸의 간격이 일정치 않을 수도 있어서 스탠스를 먼저 취하는 것보다 클럽 헤드를 볼에 먼저 가져다 대는 것이 더욱 쉬운 방법이 된다.사진2와 같이 클럽의 헤드를 볼에 가져다 대고 볼이 날아가는 비구 선을 마음속으로 상상하며 볼 바로 앞쪽 30cm 정도에 가상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멀리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은 클럽의 페이스를 목표에 똑바로 정렬하기 힘들어서 올바른 셋업을 만들 수 없다.따라서 사진3과 같이 볼에서 멀지 않는 곳에 가상의 점이나 디보트, 잔디, 혹은 티끌, 돌맹이 등을 목표를 하고 거기에 클럽의 페이스를 맞춘다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얼라이먼트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5.04.15 23:02

만 21세 조던 스피스 PGA 마스터스 정상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조던 스피스(미국)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신예다.1993년 7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어난 스피스는 이제 만 21세 8개월을 넘겼다.그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마스터스의 강자인 노장 필 미켈슨(45미국),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35아일랜드) 등 노련한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자를 상징하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고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확정했다.스피스는 지난해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5언더파 283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다. 만 20세 8개월이던 지난해 정상에 올랐더라면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쥘수 있었다.올해 재도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근소한 차이로 대회 최연소 우승자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다. 현재 마스터스 최연소 우승 기록은 만 21세 3개월이던 1997년에 마스터스를 제패한 우즈가 갖고 있다.2012년 프로에 입문한 스피스는 2013년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스피스는 만 19세 11개월로 PGA 투어에서 82년 만에 만 20세가 되지 않은 채로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남겼다.뉴스

  • 골프
  • 연합
  • 2015.04.14 23:02

[(159) 테이크 백 연습하기] 손목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2015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골프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꽃 피는 계절이 되면 열리는 이 대회는 4개의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같은 코스에서만 열리며 프로골퍼들이 가장 출전하고 싶어하는 대회 중 하나이다.100명을 훌쩍 넘기는 다른 메이저대회 출전 선수와는 달리 마스터스는 엄격한 출전 자격 탓에 올해도 총 출전자 수가 99명에 그쳤다.오거스타는 타이거 우즈가 2개월의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는지가 궁금해진 팬들을 다시 브라운관으로 불러들이기에는 충분하다. 타이거 우즈에게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뜨거운 한주가 될 듯 하다.골프스윙에서 테이크 백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테이크 백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좋은 스윙을 만들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사진1의 동작은 과도하게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테이크 백 동작이 된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몸통의 회전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서 좋은 백스윙 동작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 된다.사진2의 동작은 손목을 너무 사용하지 않고 스윙하는 동작으로, 팔과 샤프트가 이루는 각이 펴지게 되어 톱스윙 동작이 부드럽게 만들기 어려워지게 된다.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팔과 샤프트가 이루는 각을 유지하며 테이크 백을 만들어야 좋은 스윙의 기초가 된다.앞선 동작과 같이 테이크 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늘의 3번 사진에 주목해보자.클럽의 앤드를 배에 가져다 대고, 테이크 백 과정에서 클럽의 앤드가 배에서 떨어지지 않게 스윙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3과 같은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해서 연습해보고, 다시 일반적으로 클럽을 잡고 연습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다보면 좋은 테이크 백이 완성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5.04.08 23:02

장수CC서 골프 꿈나무들 '화끈한 샷 대결'

도내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2회 장수골프리조트배 전북학생골프대회 우승자가 가려졌다.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장수골프리조트(사장 최광선)에서 열린 대회 우승자는 남자 고등부 성원고 최덕규 선수, 여자 고등부 함열여고 김태연 선수, 남자 중등부 남원중 김혜성 선수, 여자 중등부 함열여중 박현경 선수, 초등부 양지초 이준우 선수다.이번 대회는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강종구)가 주관하는 올 공식대회 중 첫 번째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SBS골프전국학생선수권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배점이 달린 대회로 도내 초중고생 78명이 출전했다.참가 선수들은 천혜의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동계훈련을 통해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를 마쳤다.이틀간 스트로크 경기 합산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선수들은 장수골프리조트 특유의 굽이치는 페어웨이와 빠른 그린, 긴 전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틀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남 고등부 우승자 최덕규(70타)와 여 중등부 우승자 박현경(70타) 뿐이었다.여자 고등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함열여고 1학년 김태연 선수는 전국청소년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지만 이번 코스는 난이도가 높아 타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빠른 그린에서 플레이하는 게 오히려 스릴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전북도골프협회 강종구 회장은 시상식에서 2005년 학생골프대회를 약속대로 1개 더 늘려 5개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올해는 골프가 소년체전 정식종목으로 열리는 만큼 이번 장수 대회가 기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북골프협회는 경기력 향상과 공정한 대표선수 선발, 학생으로서의 자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오는 21일 태인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내달라고 당부했다.장수골프리조트 최광선 사장은 전북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2회째 대회를 열고 있다며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특히 장수 지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골프교실을 열어 될성부른 떡잎을 발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골프장 내에 100여채의 단독주택식 별장형 골프텔 분양 계획도 밝혔다.한편 대회가 열린 장수골프리조트는 지난 2013년 10월 개장한 18홀 대중골프장으로서 6824m의 긴 전장과 넓은 페어웨이, 최고수준의 그린 난이도로 전국의 골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014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스페셜 이벤트 대회인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원)이 열렸으며 세계 최고의 골프전문지인 골프다이제스트로부터 2015년 베스트뉴코스에 선정된 바 있다.

  • 골프
  • 김성중
  • 2015.04.02 23:02

[(158) 페어웨이 우드 쉽게 치려면] 스윙의 템포 잘 조절해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불어 닥친 코리안 연속 우승 태풍이 일단은 소멸됐다. 이미림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린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 시즌 7연승에 도전했지만 미국의 베테랑 크리스티 커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그렇지만 2위는 이미림, 3위는 리디아 고, 5위는 박세리가 함으로써 한국 골프의 태풍은 아직까지는 진행중이다. 이번 주에 열리는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기대해 본다.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우드(Wood)는 매우 어려운 클럽 중에 하나이다. 파5에서 멋지게 드라이버를 날린 뒤 2온을 시켜볼까하는 기대로 우드를 잡고 휘두르지만 탑볼이 맞거나 뒤땅을 치는 일이 허다하다. 이렇게 되면 2온은 고사하고 3온도 어려워지게 된다. 그래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우드 대신에 아이언으로 잘라가는 경우가 많다.드라이버를 날리고 세컨샷에서 우드 샷을 할 때 흔들리지 않고 가볍게 쳐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우드의 탑볼이나 뒤땅은 우선 급한 스윙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스윙의 템포를 잊고 빨라지게 되면 스윙이 가파르게 올라가게 되며, 이 같은 스윙으로는 정확한 우드 샷을 하기는 매우 힘들다. 따라서 사진1과 같이 연습장에서 우드 연습할 때 치고자 하는 볼 50cm정도 뒤에 다른 볼을 하나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사진2와 같이 스윙을 하면서 뒤에 있는 볼을 클럽으로 밀어낸 다음에 스윙을 해야 한다. 그래야 스윙이 낮고 길게 되어 스윙의 템포가 좋아지고 우드로 볼을 정확히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사진3과 같이 스윙이 가파르게 올라가면 클럽 뒤에 놓아 둔 볼은 맞힐 수 없고 스윙의 템포 또한 빨라지게 된다. 스윙의 템포가 빨라지면 실수의 확률이 높아지게 되며 이 같은 실수는 뒤땅과 탑볼을 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5.04.01 23:02

이미림, LPGA 우승 보인다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사흘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이미림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사흘간 16언더파 200타를 친 이미림은 2위인 재미교포 앨리슨 리(15언더파 201타)를 1타 차로 앞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나선 이미림은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안정감을 과시하며 개인 통산 3승 가능성을 부풀렸다.이미림은 지난해 마이어 클래식과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4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이미림은 이후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최종 라운드를 1타 차 단독 선두에서 시작하게 됐다.이미림은 “편안한 느낌”이라고 마지막 날 챔피언조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하며 “인내심을 갖고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미림과 한국계 선수인 앨리슨 리가 1,2위를 달리면서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의 7연승 가능성도 커졌다.2014시즌 마지막 4개 대회에서도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가 내리 우승한 바있어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현재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선수가 10연승 중이다.크리스티 커(미국)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나란히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이날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맹타 속에 12언더파 204타, 공동 5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4번 홀(파3)까지 버디 5개와 이글1개로 7타를 줄이며 순항하다가 16, 18번 홀(이상 파4)에서 한 타씩 잃으면서 12언더파 204타, 공동 5위로 다시 밀렸다. 뉴스

  • 골프
  • 연합
  • 2015.03.30 23:02

[(157) 스윙 아크 키우기] 어깨로 회전하는 느낌 줘야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종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6번째 대회 JTBC 파운더스 컵 최종라운드에서 태극낭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는 2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를 비롯해 5명 한국선수들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차례 대회 중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우승한 혼다클래식을 제외한 4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한국여자 골프의 위세를 이어갔다.대회 내내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던 김효주는 마지막 날에도 5타를 줄이며,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겨울동안 골프 클럽을 놓았다가, 봄이 되자 다시 클럽을 잡고 연습을 시작하는 골퍼들이 많다. 오랫동안 쉬었다가 다시 골프를 시작하면 가지는 공통적인 것은 비거리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비거리가 줄어든 이유 중 가장 많은 원인은 스윙의 아크가 줄어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스윙 아크는 너무 커도 안 되지만, 너무 작아도 문제가 된다. 또한 비거리가 현저하게 줄었다면, 스윙의 아크가 너무 작아지지 않았을까 의심해봐야 한다.스윙 아카의 크기는 어깨회전이 결정한다. 클럽이 뒤로 많이 넘어간다고 해서 아크가 크다고 볼 수 없다. 사진1에서는 일반 골퍼들이 만들어내는 아크가 작은 스윙이다. 어깨의 회전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팔만 들어 올린 것으로, 클럽헤드가 많이 넘어가지만 어깨의 위치가 턱까지 돌아가지 않은 것이다. 이는 상체의 꼬임을 하지 않고 팔로만 스윙한 것으로 비거리의 손해를 많이 볼 수밖에 없다.스윙 아크가 작아졌다면 다음의 연습을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사진2와 같이 왼팔이 지편과 수평이 될 때 까지는 평소의 스윙과 같이 회전을 한다. 약간의 정지시간을 가진 다음 사진3과 같이 어깨가 턱까지 들어오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의할 것은 사진2의 정지동작에서 팔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어깨로 회전하는 느낌을 줘야한다. 어깨의 회전만으로 왼쪽의 어깨가 자신의 턱까지 들어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하면 상체의 꼬임이 느껴지며, 반복적인 연습을 통한 동작 익히기가 필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5.03.25 23:02

김효주, LPGA 첫승…올 투어 한국계 싹쓸이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18언더파로 대회를 마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5시즌 LPGA 투어 정회원이 된 김효주는 올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 달러(약 2억5000만원)다.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우승하면서 올해 열린 LPGA 투어 6개 대회를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교포 선수들이 모두 휩쓸었다.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 챔피언십 최나연(28SK텔레콤)을 시작으로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김세영(22미래에셋), 호주여자오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혼다타일랜드 양희영(26), HSBC 챔피언스 박인비(27KB금융그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김효주가 배턴을 이어받았다.김효주는 10번 홀(파4) 보기로 루이스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11번 홀(파5)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 한숨을 돌렸다.특히 12번 홀(파4)에서 약 10m 가까운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그러나 루이스 역시 12,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응수하며 2타 차를 유지했다.세계 랭킹 1위 출신 루이스는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김효주를 1타 차로 압박했고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갈렸다.김효주는 두 번째 샷을 홀 약 3m 거리에 붙여 버디를 낚으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고 루이스는 보기를 기록하며 분루를 삼켰다.이일희(27볼빅)와 이미향(22볼빅)은 나란히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최나연과 김세영, 리디아 고 등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뉴스

  • 골프
  • 연합
  • 2015.03.24 23:02

김효주 첫 우승 보인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김효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4언더파 202타)보다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지난해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 우승으로 올해부터 정식 멤버가 된 김효주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3위,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정식 멤버로서는 첫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는 마지막 날 루이스와 치열한 버디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12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순항하던 김효주는 13번홀(파4)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3라운드 첫 보기를 적어냈다.그러나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곧바로 만회한 김효주는 15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뒤 2퍼트로 가볍게 1타를 줄였다.단독 선두로 치고 나건 김효주는 16번홀(파4)에서 10m가 넘는 거리에서 멋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루이스와의 격차를 벌렸다.한편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코스레코드 타이인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러 킴 카우프먼(미국)과 함께 공동 3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다.전날 상위권에 올랐던 장하나(23비씨카드)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3타를 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미향(22볼빅)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뉴스

  • 골프
  • 연합
  • 2015.03.23 23:02

[(156) 팔로우스루 왼팔 연습] 임팩트 이후 왼팔 쭉 펴고 회전

세계 여자골프투어를 한국 선수들이 평정하고 있다. 유소연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여자골프 돌풍의 위력이 더욱 거세졌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올 시즌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LET 그리고 JLPGA에 서도 한국 선수의 우승으로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가 우승을 하면서 여자골프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샘이다.이 같은 해외에서 한국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투어의 시작을 애타게 기다리는 골퍼들이 많다. 이제 한 달이 남지 않은 KLPGA 투어 대회가 새삼 기다려진다.정확한 팔로우스루는 비거리와 방향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정확한 팔로우스루를 하기 위해서는 왼팔을 펴주는 것이 필요한데, 왼팔을 쭉 펴는 동작은 쉽게 만들어질 수 없다. 따라서 왼팔을 펴주지 못하는 골퍼들에게 왼팔을 펴주는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임팩트 이후에 왼팔이 펴져 회전을 해야 비거리와 볼의 방향성이 좋아진다.하지만 이 동작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은 골퍼들이 만들어 내는 동작은 사진1과 같은 왼팔을 구부리는 동작이다. 왼팔이 구부려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회전을 팔로 하려는 동작에서 만들어진다.골프스윙은 몸통의 회전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몸은 회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손을 돌리게 되면 사진1과 같이 왼팔이 구부려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왼팔을 펴기 위한 연습으로 사진2와 같이 임팩트 자세를 취하고 손은 움직이지 않고 몸통을 돌려서 사진3과 같이 돌려주면 왼팔이 쉽게 펴지게 된다. 이때 허리의 동작이 매우 중요한데, 허리의 회전으로 몸통이 회전된다 생각하고 여러번 반복해보는 것이다.팔을 사용하지 않는 동작의 연습을 10회 정도 반복하고 다시 풀스윙을 여러번 실시한다. 그리고 다시 팔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10회씩 반복해서 매일 3세트 이상을 해본다면 며칠 뒤에 왼팔을 펴서 스윙하는 것을 쉽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5.03.18 23:02

[(155) 비거리 늘리는 연습] 팔 근력 강화 트레이닝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가 4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지난 8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나흘 동안 보기를 기록하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다.4라운드를 돌면서 보기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경기 내용이 아닌가 한다. 4번의 라운드를 돌면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LPGA 역사상 처음이자 남자 대회에서도 단 한 번 나온 대기록이다.봄이 점점 다가오면서 필드에 나가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오랜만에 클럽을 잡게 되면 비거리가 많이 줄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비거리를 늘리는 간단한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2개 이상의 클럽이 필요하다. 근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클럽 하나로 해도 무방하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무게를 사용하되, 우드나 드라이버가 아이언보다 가볍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무게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1과 같이 클럽 2개나 1개를 거꾸로 잡아 쥔다. 클럽 헤드가 바닥을 바라보게 쥐어주고, 오른손으로는 왼 손목 바로 위 부분을 잡아주어야 한다. 이 동작을 할 때 클럽의 무게를 너무 무겁거나 가볍게 하면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적당한 무게가 요구되는데 자신이 돌릴 수 있는 횟수가 12~15회 정도의 무게가 적당하다. 이 연습은 오른손은 하지 않고 왼손만 하는 운동이다.이 동작을 할 때 같이 팔을 쭉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팔을 구부리게 되면 회전이 잘 이루어지지도 않을뿐더러 근력훈련의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게 필수다.사진2의 동작은 반대 동작이다. 반대로 클럽을 다시 돌려서 사진 1과 같이 만들어 주면 된다.한번에 10~15회씩 3세트를 해주는데 매 세트마다 빈 스윙을 10회 정도하고 다음 세트로 진행한다. 또한 바로 볼을 치는 것은 손목의 힘이 들어가 잘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손목 근력 트레이닝이 끝난 후 연습 볼을 치는 것이 좋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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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1 23:02

[(154) 드라이버 타이밍 연습] '야구자세' 백스윙 반복 효과

계속되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소식이 언제쯤에서 끝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여자 골프의 기세가 역대 최강이다. 한국 여자선수들의 우승 합작품은 기록을 넘어 역사를 새로이 만들 태세다. 이 같은 기세가 계속 이어져 역대 최다 승수 쌓기에 기록을 남기는 것은 시간문제일 듯 싶다. 이와 같은 한국여자 선수들의 기를 이어받아 한국 남자선수들의 파이팅이 절실한 시기인 것 같다. 부지런히 성적을 쌓아서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트 컵과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국 남녀 선수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해 본다.연습을 계속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골퍼가 많다. 하지만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 하는지는 골프를 직업으로 프로가 되기 위해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항상 일관된 스윙을 위해 얼마나 많은 스윙연습을 했는지 물어보면 알 것이다.정확한 임팩트를 위해 선수들이 수많은 연습을 하듯이 일반 골퍼들도 연습을 통해서 좋은 임팩트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임팩트 타이밍을 무작정 연습만 한다고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좋은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드라이버 연습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사진1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백스윙을 한다. 백스윙을 하면서 사진2와 같이 왼쪽 발을 들어서 야구하는 것과 같이 백스윙을 마무리한다. 그 다음에는 사진3과 같이 스윙의 스타트를 왼쪽발이 먼저 해야 한다. 왼쪽 발을 어드레스 했던 자리에 가져다 놓고 다운스윙이 시작하면, 상체를 먼저 사용한 스윙을 하는 골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겠지만 여러번 반복하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또한 이 방법은 체중이동도 원활하게 만들어줘 비거리를 늘리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한두 번의 연습으로는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다섯 번 정도 이 연습방법으로 스윙하고, 다시 다섯 번 정도 평소 스윙방법으로 볼을 치는 것을 반복적으로 30분 가량 해본다면 임팩트 타이밍의 다른 느낌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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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23:02

[(153) 드라이버 훅의 원인] 다운 스윙 때 몸에 힘들어간 탓

지난주에는 리디아고의 우승으로 3회 연속 한국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 이슈이다. 물론 리디아고의 국적은 뉴질랜드이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계속되는 한국의 낭자들의 우승소식은 LPGA에서 우승이 매우 쉬운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또한 이번 주에는 박인비를 비롯해 김효주까지 가세해 LPGA 우승경쟁이 더욱 거셀 것으로 보인다. LPGA중계를 보면 혹시 KLPGA인가 착각할 정도이니 말이다. 한국의 남자 선수들도 여자들처럼 더욱 많은 대회에서 우승소식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이다.드라이버를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종종 훅이 나기 마련이다. 이는 초보자 보다는 골프를 어느 정도 연습을 하는 중간정도의 골퍼들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슬라이스가 나기 마련이며, 골프를 어느 정도 연습을 하면 훅이 나게 되는데, 이 시기를 넘겨야 진정한 골퍼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비기너 골퍼들은 몸의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운스윙시 클럽을 돌려주는 릴리스 동작을 할 수 없다. 따라서 클럽 헤드의 릴리스 동작이 만들어지지 못해 클럽의 페이스가 임팩트 순간에 오픈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슬라이스를 구질을 만들 수밖에 없다.반면 비기너 딱지를 떼게 되면 구질이 점점 훅으로 변하게 되는데, 근본적은 실수는 스윙의 미완성이라 할 수 있다. 다운스윙시 스윙의 출발점이 사진1의 1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부분 2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케스팅 동작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 동작은 클럽 페이스기 닫히게 되게 하기 때문에, 볼의 구질이 훅이 되기 마련이다.따라서 훅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사진2의 동작과 같이 다운스윙을 무릎이나 허리에서 먼저 시작하고, 오른팔의 팔꿈치가 몸에 붙이는 동작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오른팔의 팔꿈치가 사진과 같이 몸에 붙이지 못하면, 클럽헤드는 케스팅 될 수밖에 없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클럽 페이스가 닫히는 훅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사진3과 같이 다운스윙을 하면서 오른팔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는 연습을 충분히 해준다면 사진2와 같이 오른팔이 몸에 떨어지는 동작을 쉽게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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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5 23:02

재미동포 제임스 한, PGA 연장전서 생애 첫 우승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이 연장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제임스 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49야드)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연장전에 들어갔다.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간 제임스 한은 3차 연장인 14번홀(파3)에서 짜릿한 버디를 잡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버클리대학을 나와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제임스 한은 2부 투어와 정규 투어를 전전했다. 실력보다는 2013년 피닉스 오픈 16번홀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는 이벤트를 벌여 더 많은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번에는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승까지 차지하며 상금 120만 6000 달러(약 13억4000만원)를 받았다.제임스 한은 또 오는 4월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2016-2017시즌까지 출전권을 확보했고,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했다.배상문(29)도 우승에 도전했지만 2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공동 22위(이븐파 284타)에 올랐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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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02.24 23:02

[(152) 임팩트 타이밍] 회초리 휘두르는 기분으로 스윙을

김세영이 역전의 여왕다운 역전 우승을 일구어 냈다. 2월9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 클럽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두 번째 대회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2000만 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유선영, 아리야 주타누간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태극 낭자들이 벌이는 별들의 전쟁에서 한국선수들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KLPGA에서 통하면 LPGA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한다. 예전 같으면 적응의 시간도 필요하고, LPGA의 그린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했지만, 요즘은 바로 적응해 루키들이 좋은 성적을 낸다. 이는 한국 골프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말해준다.초보골퍼들에게 가장 어려운 동작중 하나가 임팩트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아닌가 한다. 임팩트 타이밍이란 클럽헤드와 골프 볼이 맞는 순간에 클럽의 페이스가 직각을 이루게 하는 동작을 말한다. 따라서 골프스윙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사진 2같은 동작을 만들기 쉽다.사진2의 동작은 스윙을 지나치게 빨리 하려고 하는 골퍼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임팩트 순간에는 손의 속도가 줄어들고, 클럽헤드의 속도가 증가하여야 하며, 이 같은 동작은 사진3의 동작과 같이 클럽헤드를 돌려주는 동작에서 비롯된 것이다.사진2의 동작은 클럽헤드의 속도를 늘릴 수도 없지만, 클럽 페이스가 열려서 심한 슬라이스를 만들게 된다. 이 슬라이스를 잡기 위해서 임팩트 타이밍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사진1은 회초리로 생각하고 스윙을 하는 것으로, 회초리로 볼을 친다는 생각을 하면 이해가 쉽다. 볼을 치기 위한 동작으로 임팩트 순간에 가속도를 만들어 내는데, 손목의 회전이 필요한 것이다.사진3과 같이 손의 위치와 클럽의 위치를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분명 손의 위치와 클럽헤드의 위치가 사진2와 반대로 만들어지게 돌려주는 동작을 릴리스라 하며, 릴리스 동작이 임팩트 타이밍을 잡는데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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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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