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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Y 셋업과 y 셋업 차이] 숏게임 땐 'y' 셋업 이상적

골프 셋업 자세에서 드라이버 샷이나 일반 아이언 샷의 경우 정면에서 볼 때 대문자 Y 동작<사진1>, <사진2>을 하는 것이 스윙의 양축을 만드는 현대 스윙에서 가장 이상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숏 게임에서 셋업 자세<사진3>는 로프트가 큰 클럽을 이용하고, 다운 블로 테크닉을 적절히 구사해 탄도와 스핀을 만들고, 볼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소문자 y의 자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임팩트 순간은 클럽 헤드보다 그립을 잡은 양손이 볼 위를 먼저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강한 그립보다는 적당한 스퀘어를 유지하는 그립이 적합하다. 이것을 흔히 핸드퍼스트라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는 Hand first보다는 Hand forward pressing이라는 말이 더 옳은 표현이다.일반적인 클럽을 잡는 그립과 숏 게임을 할 때 잡는 그립의 차이점은 컨트롤에 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잡은 그립의 중요성은 클럽 헤드와 샤프트 강도를 조화롭게 하여 헤드의 무게감을 얼마나 잘 느끼며 자유자재로 휘두르느냐, 즉 스윙하느냐에 있다. 이것은 95% 이상 좋은 풀 스윙의 퍼포먼스를 끌어내기 위한 스윙의 정의로 그립을 이야기 한다.숏 게임에서는 그립을 짧게 잡는 방법을 대다수의 테크닉션이나 교습가들이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철저히 타깃 거리와 방향을 조절하고 스윙 템포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숏 게임에서는 50~80% 정도의 스윙이 가장 이상적인 템포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숏 게임에서는 그립을 길게 잡기보다는 약간 짧게 잡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그립을 짧게 잡으면 그립 밑 부분이 얇게 되고 지나친 스트롱 그립은 로프트를 적절히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밑으로 내려잡는 그립과 소문자 y 모양의 셋업 자세에서는 스퀘어가 이상적인 그립이라고 할 수 있다.거울을 이용하여 자신의 셋업자세를 확인해보고 Y자 모양과 y자 모양을 완벽하게 나타내는지 확인해보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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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4 23:02

LPGA 신예 김수빈, 호주오픈 첫날 '돌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 김수빈(23)이 호주여자오픈 첫날 돌풍을 일으켰다.김수빈은 18일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았다.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김수빈은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케이시 그라이스(미국이상 6언더파 66타)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김수빈은 10살 때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로 영어 공부를 하러 떠났다가 골프를 시작해 국내에서는 선수 생활을 하지 않았다.캐나다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김수빈은 골프 장학생으로 미국 워싱턴대학에 입학, 4학년을 다니다 휴학했다.2014년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공동 11위에 올라 투어 출전권을 딴 김수빈은 지난해 상금 랭킹 103위에 그쳐 올해는 풀시드를 얻지 못했다.올 시즌 열린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호주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 김수빈은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19) 등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퍼트수를 26개로 줄인 김수빈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한 퍼트 라인대로 볼이 잘 굴러 들어갔다며 준비를 많이 했기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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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23:02

"이용료 낮춰 골프 대중화" 정부, 지원안 발표

정부가 대중제 골프장 전환을 유도하고 각종 제도금융 지원책으로 골프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7일 발표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대책에서 골프산업의 시장 규모가 15조원에 이르지만 높은 이용료 등으로 대중화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의 골프 소비자들은 일본의 3배에 이르는 캐디피와 카트 사용료, 골프장 입장료 등으로 한 번 라운드를 하는데 25만26만원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때문에 회원제 골프장은 이용자의 감소로 2014년 기준 전국 234개 회원제골프장 중 86개소가 자본잠식에 들어가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문체부는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을 유도하고 캐디와 카트가 없는 골프장을 지원해 이용료를 대폭 낮추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체육시설법을 개정해 회원제의 대중골프장 전환을 위한 회원동의 요건을 회원 100% 동의에서 80%이상 동의로 완화시켰다.회원제의 대중골프장 전환에 대한 특별 융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시중 금리보다 1%p 낮게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하지만 이를 두고 골프계는 골프가 대중화로 나가자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나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회원제 골프장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회원제 골프장들은 국내 골프장 이용료가 비싼 이유는 정부의 중과세 정책 때문이라며 세금을 낮추지 않은 한 이용료를 낮추기는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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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8 23:02

[(194) 퍼팅 셋업 - 바른 정렬] 엉덩이·어깨·팔, 타깃 라인과 정렬돼야

골프에서 정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아무리 좋은 샷과 퍼팅을 구사해도 에이밍(aiming)이 잘못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퍼팅 정렬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골퍼들이 발만 나란히 하면 퍼팅 정렬이 다 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정렬은 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발은 바르게 하고 있지만 팔과 어깨를 보면 열려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 어깨, 팔 등이 모두 타깃 라인과 올바르게 정렬되어야 한다.몸이 열려 있는 자세라는 것은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서 왼쪽 어깨가 자연스레 뒤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의 오른손잡이 골퍼는 오른손이 주된 역할을 하다 보니 이런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며, 이런 자세로 퍼팅을 하면 대부분 퍼터 헤드 페이스가 열린 채로 공과 접촉하게 돼 공이 원하는 대로 굴러가지 않는다.가끔 선수들 중에도 오른쪽 어깨의 정렬에 신경 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유소연으로 그는 퍼팅 자세를 취할 때 왼손을 오른쪽 어깨에 대곤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의 자세가 바르게 정렬됐는지 파악할 수 있을까? 일단 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린 자세로 선 다음 퍼터를 앞으로 들어보고, 그대로 퍼터를 지면으로 내리면 정렬이 바르게 된 것이다. 〈사진1〉처럼 퍼터를 들어 〈사진2〉처럼 내려놓으면 오른쪽 어깨가 튀어나오지 않는 자세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또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오른 팔뚝과 왼 팔뚝이 나란히 정렬돼야 한다. 측면에서 봤을 때 오른 팔뚝이 튀어나오거나 왼 팔뚝이 튀어나오면 안 된다는 얘기다. 오른손이 강하다보니 자꾸 오른 팔뚝이 왼 팔뚝보다 위에 있으며, 어깨와 함께 양 팔뚝도 나란히 정렬돼야 올바른 어드레스가 완성된다. 퍼팅 어드레스를 할 때 볼은 중앙보다 약간 왼쪽에 놓고 스탠스는 어깨너비만큼 한다.퍼팅 스트로크할 때는 양 겨드랑이와 무릎에 신경써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할 때는 겨드랑이를 몸에 붙여야 하고 무릎을 움직여선 안 된다. 겨드랑이가 몸에서 떨어진 채 퍼팅하면 손목을 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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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7 23:02

[(192) 하체 이용 다운스윙 연습] 바른 체중이동이 비거리 늘려

지난주에 골프 뉴스 가운데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뉴스는 장하나의 알바트로스가 아닌가 한다. LPGA 공식경기 중 파4홀에서 알바트로스가 처음으로 나온 것이어서 더욱 대단하다. 물론 스코어를 좀 더 낮추려는 대회 측의 의도는 있었지만 말이다.장하나 선수의 비거리와 정확성은 하체를 이용한 다운스윙에서 나온다고 본다. 골프경기에서 다운스윙의 체중이동은 비거리를 늘리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체중이동을 바르게 하지 못하면 비거리의 손해를 많이 보게 되며, 이 손해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힘쓰기 동작이 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몸에 힘을 주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기에 과도한 힘주기가 아닌, 하체를 이용하여 다운스윙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연습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진1과 같이 자신의 우측에 한사람을 앉혀 놓고, 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를 끌어주는 기분으로 손을 잡는다. 잡은 손은 다운스윙하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손을 잡은 팔을 끌어당기는 연습 방법이다.사진과 같이 당길 때 주의해야할 것은 팔로 끌어당기지 않는 것이다. 만약 하체를 이용하지 않고 팔로만 당긴다면, 사진2와 같이 왼팔이 구부려져 치킨 윙이 되어 버린다. 몸의 회전을 사용하지 않고 팔로 당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팔이 구부려지면 잘 당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사진3의 동작과 같이 팔을 구부리지 않고 하체를 이용해 끌어 당겨준다면, 자연스럽게 썰매를 끌듯이 되며 하체를 이용한 스윙이 잘 될 것이다.본인이 어던 느낌인지를 알고 연습하는 게 좋은 연습방법이 되지 않을까 한다. 따라서 이 같은 연습을 여러 차례 반복 실시하고, 이어서 실제 스윙을 해본다면 하체 리드를 통한 원활한 체중이동을 알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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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3 23:02

남녀 골프 '코리안 데이'

한국의 남녀골퍼들이 2016년 초반부터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프로 데뷔 후 우승이 없었던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김효주(21롯데)는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을 제패하며 1일을 코리안데이로 만들었다.특히 송영한의 우승은 그동안 세계최강 한국여자골프에 눌려 기를 펴지 못했던 남자골프에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송영한이 출전한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주최하는 특급대회는 아니었지만 스피스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은 대회였다.송영한은 악천후 때문에 경기 일정이 순연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4라운드 중반까지 1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그러나 스피스는 역시 세계랭킹 1위다웠다.상위권에 숨죽이고 있던 스피스는 4라운드에서 컴퓨터 퍼팅을 앞세워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오면서 송영한을 위협했다.전날 끝날 예정이었던 4라운드는 송영한이 16번홀, 스피스가 18번홀 그린에 있을 때 악천후로 연기됐다.1일 속개된 경기에서 송영한은 16번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스피스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송영한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김효주의 우승도 세계최강 한국여자골프의 위치를 입증했다.2014년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효주는 지난해 3월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실력을 증명했다.그러나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체력에 문제를 드러낸 김효주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신인왕도 김세영(23미래에셋)에게 넘겨주고 말았다.절치부심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7위까지 끌어올려 한국 선수 4명에게 주는 올림픽 출전권 확보 전망도 밝혔다.송영한과 김효주가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영건이라면 베테랑 최경주(46SK텔레콤)도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최경주는 1일 악천후로 중단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4라운드 중반까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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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2 23:02

"김시우, 골프계 새로운 천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21CJ오쇼핑)가 조던 스피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비교될만한 장래성을 인정받았다.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7일 김시우는 골프계에 최근 등장한 천재라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최근 스피스와 리디아 고가 워낙 젊은 나이에 좋은 성적을 거둬 골프 천재의 기준이 많이 높아졌다며 그러는 가운데서도 어린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 중 한 명이 김시우라고 주목했다.김시우는 18일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4위, 25일 막을 내린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2개 대회 연속 10위 이내 진입에 성공했다.골프다이제스트는 김시우는 장래가 유망하며 제 기량을 발휘하면 대형 스타가 될 자질도 엿보인다고 치켜세웠다.이 매체는 김시우는 17세였던 2012년에 이미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만18세 이전 출전 제한 규정 때문에 2013년 6월까지 대회에 나갈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했다며 이후 3년간 2부 투어에서 활약해야 했다고 소개했다.또 김시우가 지난해 2부 투어에서 만 20세 21일의 나이에 우승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제이슨 데이(호주)가 19세였던 2007년 우승한 것 다음가는 웹닷컴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이라고 전했다.골프다이제스트는 김시우가 최근 10개 라운드 가운데 9번이나 68타 이하의 좋은 성적을 냈다고 그의 상승세를 주목하며 이번 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토리 파인스 골프장은 김시우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라고 밝힌 곳이기 때문에 또 한 차례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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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8 23:02

[(192) 정확한 임팩트 연습] 몸 움직임 최소화하면서 스윙을

정확한 임팩트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으면 좋은 샷을 구사하지 못한다.아마추어들이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임팩트 실수는 상체의 움직임에 의해서 미스샷이 만들어지는 것이다.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여러 가지 팁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유용한 팁은 머리의 움직임을 줄이는 연습이다.사진1과 2의 동작에서 확인하듯이 머리가 너무 볼의 진행방향으로 움직이거나, 볼의 뒤쪽에 남아있는 동작이 만들어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즉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워져 거리의 손실은 물론 방향성 까지 나빠져 결과를 예측할 수 가 없다.이 같은 동작이 자꾸 만들어지는 골퍼는 사진3과 같이 다리를 모으고 연습하는 방법을 한다면 몸이 움직이지 않는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연습장 레슨과정에서 상체가 만이 움직이는 초보골퍼들에게 주문하는 연습방법 중 하나이다.사진4와 같이 피니쉬 자세를 할 때 까지 중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몸이 앞쪽으로 나가거나 뒤쪽에 남아 있으면 몸의 균형이 깨져서 피니쉬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따라서 다리를 모으고 스윙을 하면 상체가 좌우로 동작의 피드백이 바로 되어서 몸의 회전축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스윙과정에서 스탠스를 넓혀 기저면을 넓히면 스윙과정에서 균형을 유지하는데 용의하지만 좁게 서면 몸이 많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원리가 된다.몸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면서 스윙하는 연습이 오늘 레슨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여러 번 반복하여 빈스윙과 공 히팅 연습을 번갈아가며 연습 한 후, 다시 정상 자세로 스윙연습을 반복하면 정확한 임팩트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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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7 23:02

[(191) 왼쪽 벽 만들기 연습] 복사뼈 기준 수직선이 가상의 벽

다운스윙 하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몸 왼쪽에 벽을 만드는 동작이 아닐까 한다. 왼쪽의 벽을 만들지 못하고 몸이 피봇 되거나 슬라이딩이 된다면 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지도 않지만, 거리의 손실도 많이 나게 된다.많은 골퍼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왼쪽의 벽을 만드는 것 조차 모르고 연습하는 골퍼들이 많다. 왼쪽에 벽을 만들지 못하고 슬라이딩이 된 경우는, 왼쪽 다리의 왼쪽 복사뼈를 기준으로 수직선이 벽이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사진1에서 보이는 선이 벽이라고 생각하면 좋다.고관절이 사진1의 수직선을 넘어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쉽게 교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오늘은 왼쪽의 벽을 만드는 팁을 설명하고자 한다.사진2와 같이 임팩트 동작을 어드레스에서 고관절을 회전시키고, 오른쪽 무릎이 왼쪽 무릎에 가까이 가져가는 동작을 취한다. 임팩트 동작으로 생각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자세를 만들어 본다.그리고 사진3과 같이 클럽을 앞으로 펴주는데, 허리의 동작은 그대로 두고 어깨와 팔을 돌려주는 기분으로 회전을 시켜주는 것이다. 이 동작을 연습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오른쪽 어깨가 턱에 닿을 때까지 돌려주는 기분으로 연습하는 것이다.처음에는 어색하고 동작이 잘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쓰지 않던 근육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동작이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하루에 10분씩 1주일만 연습해도 왼쪽의 벽이 만들어지는 동작이 생겨 자신의 스윙에 자신감이 붙고 비거리의 변화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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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0 23:02

[(190회) 콕킹 연습방법] 손목 꺾임 잘해야 클럽 컨트롤 가능

콕킹은 다른 말은 힌지(hinge)라고 한다. 콕킹은 흔히 경첩을 뜻하는 단어로 골프에서는 손목의 꺾임을 뜻한다.힌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힌지를 하지 않으면 볼을 멀리 보낼 수 없다.클럽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스윙 초반에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결국 초반에 클럽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힌지를 제대로 해야 한다.여기 힌지를 잘하기 위한 몇 가지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팔이 지면과 수평을 이룰 때 클럽의 헤드가 위쪽으로 빠르게 올라가야 하는데, 사진 1의 동작과 같이 클럽의 샤프트가 볼을 바라봐야 한다. 만약 그립의 앤드(사진1의 동그라미 부분이 그립앤드이다)가 자신을 보고 있다면 콕킹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며, 이는 잘못된 스윙으로 가기 쉬워진다.사진2는 콕킹 연습방법 중 가장 효과가 있는 연습방법 중 하나이다. 벽면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방법이다. 벽을 오른쪽에 놓고, 사진2와 같이 거리를 한 클럽정도 떨어져 어드레스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왼팔이 지면과 수평이 될 때 까지 팔을 들어 올리는데, 클럽이 벽에 닿지 않게 하면서 손목의 힌지 동작을 해주는 것이다.평상시 대로 스윙을 한다면 클럽이 벽에 닿아서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다. 벽에 클럽이 닿지 않게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자연스러운 힌지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사진3의 동작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위쪽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 하늘 쪽으로 가는 기분을 가지면, 힌지 동작이 쉽게 나와 콕킹이 만들어 질 것이다.이 동작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얼리 콕킹을 만들어 체중이동이 되지 않고, 오버스윙이 쉽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힌지의 느낌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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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3 23:02

조던 스피스 독주 시작…PGA 올 첫 대회 현대토너먼트 30언더 우승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가 올해 첫 대회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며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그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적어낸 스코어카드 합계는 무려 30언더파 262타. 2위를 8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PGA 투어 72홀 대회에서 30언더파 이상의 스코어는 2003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어니 엘스(남아공)가 세운 31언더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골프 황제 타이어 우즈(미국)가 20년 동안 한 번도 밟지 못한 30언더파 고지를 스피스는 프로 데뷔 4년 만에 기록한 것이다.1993년 7월생인 스피스는 이번 우승으로 22년 6개월의 나이로 통산 7승도 기록했다. 1970년 공식적인 기록이 집계된 이후 만 23살이 되기 전에 7승을 올린 것은 우즈에 이어 두 번째다.스피스는 1라운드 2위에 이어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단한 번의 미끄러짐도 없이 비교적 손쉽게 우승했다.스피스는 지난해에는 3월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 올해에는 1월부터 우승 소식을 전하며 작년의 5승을 뛰어넘을 기세다.특히,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디오픈(공동 4위)과 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아쉽게 놓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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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23:02

[(189) 생크 교정방법] 발가락 쪽에 스틱 놓고 스윙

지난해 세운 골프의 디테일한 목표는 달성했는가? 목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는 말을 지난해 했는데, 올해도 똑같이 구체적인 목표를 이야기 한다.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골프들이 기억해야하는 대목이다.구체적인 목표는 연습의 효율을 높여 결과물을 좋게 만든다. 올해는 디테일한 목표 한 개쯤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초보골퍼나 중급 골퍼들도 가끔 나오는 생크에 샷의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생크는 사진1에서 보듯이 볼이 임팩트 때 클럽 안쪽에 맞아 볼이 오른쪽으로 터무니없이 날아가는 것이 된다.필드에 나가서 생크가 나게 되면 연속적으로 여러 번 나오게 되어 스윙이 위축되고 당기는 동작이 쉽게 나오게 된다.생크의 가장 큰 원인은 사진2와 같이 다운스윙을 할 때 체중이동이 왼쪽으로 전달되어야 하는데, 앞쪽으로 움직여 오버더 탑을 만들게 되면 생크가 되기 쉽다. 클럽이 사진2에서 보이는 선은 볼과 가슴선을 연결한 선으로 스윙의 플레인이며, 선의 안쪽으로 내려와야 오버더 탑이 안 되게 되며, 그래야 생크가 교정이 된다.생크를 교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3에서와 같이 발가락 쪽에 스틱을 목표대로 놓고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스윙할 때 움직이는 체중의 변화를 만들어 클럽이 제대로 내려오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된다.체중의 변화라 함은 발가락 쪽으로 움직이는 체중의 이동을 뒤꿈치 쪽으로 움직여 몸통회전이 원활히 만들어질 수 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체중이동의 변화에 신경을 써야 쉽게 교정이 된다.여러 번 스틱 위에서 스윙을 반복해서 연습해보고, 스틱을 치우고 연습하는 방법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생크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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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06 23:02

[(188) 골프 비거리] 스윙 스피드 꾸준한 연습을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이 되면 올 한해 있었던 골프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 가지 이야기 중 눈여겨 볼만한 이야기에 대해서 살펴보자.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선수들의 근력, 유연성 강화, 피팅, 기술 발전 등에도 불구하고 PAG투어 전체의 샷 평균 거리는 10년 동안 별로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중화 되어있는 솔리드 코어 골프 볼이 나오면서, 2000년에서 2001년 사이에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6야드 늘어났다.큰 헤드의 드라이버가 나오면서 2002년에서 2003년에도 평균 거리가 6.5야드 늘어났다. 2005년 까지 해마다 계속 늘어 갔으나, 2005년 이후 10년 동안 PGA 투어 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는 287.2야드에서 290.9야드 사이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장타를 치는 선수들은 늘어났다. 2002년까지 평균 300야드를 치는 선수는 존 댈리 뿐이었다. 2003년에는 8명으로 늘었으며 2005년에는 26명이 됐다. 10년이 지난 2015년에도 평균 300야드 이상 치는 선수는 26명이다.반대로 단타자의 수도 줄었다. 2000년에는 166명이 평균 280야드를 못 쳤다. 2002년에 100명으로 줄었고 2003년에는 47명이 됐다. 이후 이 숫자는 25명 이내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정보의 결과는 골프 기술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봐야한다.위의 통계는 앞으로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 된다. 거리를 멀리 보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기술의 발달과 장비의 도움으로 거리가 쉽게 늘어나는 것이며, 한계점에 다다르면 크게 더 많이 나가지도 않는 다는 것이다. 세계무대에서 거리로만 승부하기는 힘들다. 즉 기술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만큼 자신의 무엇이 약점인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의 향상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연습이 될 것이다.보이는 사진들은 드라이버의 리듬과 스피드, 그리고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연습이다. 드라이버를 거꾸로 들고 연습하면, 클럽의 무게감을 느끼기 좋아서 리듬감이 좋아진다. 클럽헤드 쪽이 무거운 연습도구를 사용하면 헤드 스피드가 높아지고, 임팩트 타이밍이 좋아진다. 자신에게 맞는 연습방법을 선택해 가끔 연습한다면 좋은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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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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