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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의 내년 미국 무대 진출로 또 다른 공석이 된 골프 퀸의 자리를 어떤 선수가 될지 기대하는 골프팬들이 많다.한국 여자골프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흥행의 원동력은 계속적인 스타선수의 탄생이다. 국내 골프 스타가 되어 더 큰 무대로 옮겨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여자골프계의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반대로 한국남자골프의 부활에 꼭 필요한 것은 전인지 같은 스타선수이다.스타플레이어의 계속적인 발굴 육성이 한국남자골프의 가장 큰 과제가 되어야 한다.당장 대회 수 몇 개 더 만든다고 해서 흥행이 되는 것이 아니다. 5년, 10년 길게 내다보고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 육성하여, 많은 스타플레이어가 계속적인 뉴스를 만들어 흥미를 유발해야 골프팬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것이다.모든 골프 선수들은 골프스윙을 원운동으로 이해하고 원운동에 가까운 스윙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쓰고 있다. 스윙을 하면 클럽이 회전을 하게 되는데, 클럽헤드가 바르게 원운동을 하는 것을 스윙 플레인이 바르다고 표현한다. 스윙 플레인을 바르게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백스윙 플레인과 다운스윙 플레인이 약간은 다르다. 스윙 플레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얼라이먼트 스틱이 필요하다. 얼라이먼트 스틱 중간을 그립에 대고 사진1과 같이 잡고 스윙을 한다. 바른 스윙 플레인은 사진2와 3에서 확인하듯이 사진2는 백스윙 플레인이 되며, 사진3은 다운스윙 플레인이 된다.골프스윙 플레인이 바르게 만들어지는 프로들의 플레인이 사진과 같이 만들어 지며, 스윙 플레인이 바르지 못한 아마추어 골퍼들은 사진의 동작과는 반대로 만들어 진다고 보면 된다. 사진2의 동작이 다운스윙과 흡사하게 되고, 사진3은 백스윙의 동작이 된다.스윙 플레인은 볼을 정확히 멀리 보내기 위해서 꼭 수행해야하는 동작 중 하나가 된다. 좋은 스윙과 좋은 결과는 좋은 스윙 플레인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백스윙 시 사진2와 같이 스틱이 가리키는 방향이 볼과 발 사이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운스윙 시 스틱이 바라보아야 하는 곳은 볼보다 좀 더 위쪽을 바라보아야 좋은 스윙 플레인이 된다.써미트골프아마데미, 구)효자연습장
골프스윙의 목적은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다.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해서는 일관된 스윙이 필요하며, 일관된 스윙을 위해서는 테이크 백 동작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테이크 백에 주의하면서 생각할 부분이 클럽의 페이스 각이다. 클럽 페이스 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임팩트 순간에 클럽의 페이스 각도가 테이크 백에서 결정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테이크 백에서 클럽 페이스 각이 열리면 임팩트 때 클럽이 열리기 쉬우며, 반대로 닫히면 클럽이 닫히기 쉽게 된다.사진1에서 확인하듯 테이크 백에서 클럽의 페이스가 위를 향하게 되면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는 각이 돼서 임팩트 순간 클럽의 페이스가 열려 볼을 똑바로 보내기 어려워진다. 또한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에 다운스윙 과정에서 클럽의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기에 어려움이 많다.정확한 클럽의 페이스 각도는 사진2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척추의 각도와 클럽 페이스가 같은 기울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클럽의 페이스가 너무 바닥을 내려 보게 되면 클럽 페이스가 닫혀 있어서 볼은 훅이 나기 마련이다.클럽의 페이스 각도를 확인하는 쉬운 방법은 사진3과 같이 클럽 페이스에 나무티와 테이프를 이용하여 활용해보면 쉽게 확인이 된다.그리고 사진 4와 같이 테이크 백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테이크 백에서 만들어지는 클럽 페이스의 각도를 알 수 있다.정확한 클럽 페이스 각도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며, 정확한 임팩트는 비거리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7번 아이언을 이용한 방법으로 나무티를 이용한다면 테이크 백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장타 여왕 박성현(22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성현은 13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데)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2015 시즌 3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성현은 2016 시즌 개막전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하며 내년 대활약을 예고했다.김효주에 두 타 앞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박성현은 이날 전반에는 주춤했다.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2위와 3타차를 벌였으나, 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버디를 낚은 김효주와 1타차로 줄어들었다.이어 5번홀(파3)에서 김효주가 버디를 잡아 공동 선수를 내 준 박성현은 7번(파4)과 9번(파4), 10번홀(파4)에서 1타씩을 줄인 김효주에 3타차까지 뒤졌다.김효주의 독주로 끝날 것 같은 승부는 후반 들어 달라졌다.박성현은 12번홀(파4)에서 김효주의 티샷이 아웃오브바운드가 되면서 더블 보기를 기록한 틈을 타 1타차로 좁혔다.이어 13번홀(파5)에서 김효주와 함께 버디를 낚은 뒤 14번홀(파4)에서 1타를 더줄이며 다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15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홀컵 50cm에 갖다 붙여 한 타를 더 줄이며 보기에 그친 김효주에 기어코 2타차로 앞서나갔다.17번홀(파4)에서 김효주의 버디 퍼팅을 버디로 맞받아친 박성현은 18번홀에서도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자축했다.2012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린 김효주는 후반 샷이 흔들리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2015시즌 KLPGA 투어 대상과 상금, 다승왕,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휩쓴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이날 하루 4타를 줄이며 11언더파 205타로, 합계 12언더파를 친 장수연(21롯데)에 이어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투어) 상금왕 박지연(20)이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안송이(25KB금융그룹), 박결(19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여러 가지 스윙오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류가 오버스윙이 아닌가 한다. 오버스윙은 백스윙에서 클럽의 헤드가 사진 1과 같이 수평을 넘어서 지면을 가리키는 정도로 돌아가면 오버스윙이라 한다.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오버스윙을 하면 거리가 더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스윙이 커지면 다운스윙이 길어져 헤드 스피드를 늘리기 용이할 것이다. 하지만 커진 스윙만큼이나 임팩트의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 볼을 똑바로 보내기 어려워진다.세계적인 장타자인 존 댈리나, 부바 왓슨 같은 선수는 오버스윙을 해서 거리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다. 앞의 선수들이 거리가 많이 나는 것은 타고난 타이밍 감각과 유연성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유연성이 떨어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거리를 많이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오버스윙을 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드라이버의 비거리는 큰 백스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임팩트와 임팩트 순간에 클럽헤드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지연히팅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자.지연히팅은 클럽헤드를 다운스윙으로 끌어내리면서 클럽의 헤드가 케스팅 되어서 콕킹이 풀리지 않고 자신의 허리 위치까지 그대로 내리는 동작을 말하는데, 사진2의 동작을 참고하면 된다.임팩트의 정확성을 가지면서, 클럽의 스피드를 늘리는 방법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연히팅을 하기 위해서는 오버스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오버스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진3의 동작과 같이 왼손 그립의 3손가락이 놓아지는 것이 가장 많은 이유가 된다.그립을 놓는 습관을 가진 골퍼들은 스윙을 작게 하려는 의지를 갖기보다는 왼손의 그립을 놓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왼손의 그립을 잡고 있으려는 의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사진4의 나무티를 사용하면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 왼손의 손가락과 그립 사이에 나무티를 끼고 연습스윙과 볼치는 스윙을 번갈아가며 연습한다. 스윙과정에서 티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잡고 연습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교정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주요 타이틀을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전인지는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전인지는 또 골프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받았다.전인지의 2015년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5승을 거두며 상금 9억1300만원을 받았다. 또한 라운드당 평균 70.56타를기록, 최저타수를 기록했다.전인지의 활약은 해외에서도 빛났다.전인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과 일본여자오픈을 제패했을 뿐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까지 우승했다.US여자오픈 우승으로 전인지는 LPGA 투어 출전권을 얻어 내년부터 미국 무대로 진출한다.전인지는 올해는 참 행복했다. 해외 메이저대회도 우승하는 등 행운이 많이 따랐다. 새해에는 더욱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7)는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2005년 프로에 데뷔한 신지애는 이미 2010년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주는 포인트 100점을 쌓았고, 입회기간 10년을 채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은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에게 돌아갔다.이날 시상식에는 J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이보미(27)도 참석했다.7승을 거두며 일본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평균타수상을 휩쓴 이보미는 KLPGA 해외특별상을 받았다.호쾌한 장타를 휘두르며 올 시즌 3승을 올린 박성현(22넵스)은 팬들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연합뉴스
군산 출신 메이저 퀸전인지(하이트진로)와 홈런왕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2015 동아스포츠대상이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프로야구 선수인 박병호와 여자 프로골퍼 전인지는 종목별로 3050명의 선수들가 참여한 투표에서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뽑혔다.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동아스포츠대상은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각 종목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KPGA와 KLPGA선수들은 정규시즌이 끝나면 다음 연도 대회 시드를 유지하는 선수와 유지하지 못한 선수로 명암이 갈린다. 시드를 유지하기 위한 각 투어의 규정은 다르지만, 시드 유지를 위해 프로골퍼들은 마지막 대회가 가까워지면 매 시합마다 입이 마르는 등 초긴장 상태로 대회에 임하기 마련이다. 만약 시드를 잃고 큐스쿨로 떨어질 경우 투어 카드를 잃어 다음 연도 정규투어에는 이름을 내밀지 못하기 때문이다.투어세계는 매우 험난하고 어렵다. 그 이유는 자신이 만든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 책임이 바로 프로골퍼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힘들게 투어생활을 유지가며 열심히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은 그래서 필요하다.많은 골퍼들이 다운스윙을 하면서 잘못된 하체리드로 스윙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잘못 중 하나가 사진 1에서 확인하듯이 오른발이 앞쪽으로 들리면서 다운스윙 시 클럽과 몸의 간격이 좁아져 클럽의 안쪽에 맞는 생크가 나오거나, 상체가 들리는 동작이다.따라서 이 같은 동작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 골퍼들에게 다음과 같은 팁을 주고자 한다. 사진2의 동작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할 때 오른쪽 다리를 10cm~15cm 정도 아래로 내리고 어드레스를 취해야 한다. 사진2와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빈 스윙을 여러 번 시도해 본다.그리고 사진3과 같이 자세를 취하고 똑같이 스윙을 해보면 오른발의 무릎이 앞으로 많이 나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하체 리드가 좋은 스윙을 만들기 때문에 분명히 자신의 오른발이 스윙의 리드가 되어 사진1과 같은 스윙이 된다면, 오늘 이야기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가장 쉬운 교정 연습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에 필요한 점수를 모두 채웠다.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번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69.415타)가 된 박인비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포인트 27점을 채웠다.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들어갈 수 있다.박인비는 2016시즌까지 뛰면 10년을 채우게 된다. 지금까지 27포인트를 채운 시점을 기준으로 박인비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또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것은 2007년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유일하다.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 1위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올해의 선수가 됐다. LPGA 투어뿐 아니라 미국 4대 프로 스포츠와 미국프로골프(PGA)를 통틀어서도 최연소 최우수선수(MVP) 기록을 세웠다.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웨인 그레츠키가 19살 때 MVP가 된 예가 있고 PGA 투어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21살 때 올해의 선수가 됐다.신인상을 받은 바로 다음해에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리디아 고가 역대 네 번째다. 최근 사례는 20년 전인 199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었다.리디아 고는 한 시즌 투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에서도 1위를 지켜 보너스 100만 달러도 챙겼다.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1위 자리를놓고 리디아 고와 박인비의 경쟁이 치열했다. 대회 전까지 리디아 고가 올해의 선수와 상금 1위였고, 박인비는 평균 타수 1위였다.박인비는 우승해야 상금 부문에서 리디아 고를 추월할 수 있었고,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리디아 고보다 3점을 더 받아야 역전이 가능했으나 두 개 부문에서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2,3위인 리디아 고(18뉴질랜드), 박인비(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이들 세 명은 19일 밤 11시31분(한국시간) 1번 홀에서 이번 대회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특히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1위 자리를 가리게 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는 리디아 고가 276점으로 273점의 박인비를 앞서 있다.올해의 선수 점수는 우승자에게 30점, 준우승 12점을 주고 3위 9점에 이어 4위 7점부터 10위 1점까지 차등해서 점수를 준다. 3점 차이는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간격이다.만일 둘이 동점으로 시즌을 마치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다.상금 역시 리디아 고가 275만8천417 달러를 벌어 257만 96달러의 박인비를 앞서있다. 박인비가 상금왕이 되려면 이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평균 타수에서는 박인비가 69.433타를 쳐 69.449타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에서 리디아 고가 역전하려면 이 대회에서 박인비보다 2타를 덜 쳐야 한다.또 이 대회까지 결과로 보너스 100만 달러의 주인공을 정하는 CME 글로브 레이스 부문에서는 리디아 고가 500점 차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역전이 가능하다.지난해 리디아 고는 최종전이었던 이 대회 전까지 CME 글로브 레이스 3위를 달리다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보너스 100만 달러까지 가져간 예가 있다.세계 랭킹 역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리디아 고가 1위를 지킬 수도 있고 박인비가 올라설 수도 있다. 연합뉴스
모든 골퍼들에게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비거리가 아닌가 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많은 연습들을 하는데, 오늘은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쉽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셋업 자세가 골프스윙에서 차이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따라서 바른 셋업자세가 매우 중요한데, 셋업자세가 나쁜 예는 사진1과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은 등이 굽은 자세로 이 같은 자세를 만드는 골퍼들은 백스윙에서 몸통회전이 되지 않고 클럽을 가파르게 들어 올리는 스윙이로 이어지는 골퍼가 대부분이다. 또한 사진2의 동작은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 동작이 너무 과도해서 허리가 굽은 예이다. 이 동작 또한 백스윙 할 때 몸통 회전이 원활하지 않으며, 다운스윙 시 허리 회전이 원활하지 않아 클럽의 플레인이 바깥에서 안으로 당겨지는 스윙으로 만들어지기 쉽다.셋업자세는 몸통회전이 원활하게 되기 위한 준비동작이기 때문에 몸통의 회전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등이 펴져야 한다. 등이 펴지는 동작은 사진3과 같이 등 쪽에 라인을 그렸을 때 머리와 등 엉덩이가 닿아야 한다.이 동작이 쉽게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진4와 같은 연습방법이 매우 효과적이 된다. 클럽의 샤프트를 똑바로 선 자세에서 머리와 등, 엉덩이에 닿게 하고, 상체를 사진5와 같이 구부렸을 때 머리에서 샤프트가 떨어지지 않고, 엉덩이와 등 에서도 떨어지지 않게 한다면 바른 자세로 만들어 지게 되는 것이다.여러 차례 반복해서 셋업자세를 만들어보고, 거울 옆에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박인비는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5언더파 273타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올해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5월 노스텍사스 슛아웃 우승에 이어메이저 대회인 6월 KPMG 여자 PGA챔피언십,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약 3개월 만에 승수를 보탰다.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획득한 박인비는 이 부문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올해 남은 대회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유일하다.우승 상금 20만 달러를 받은 박인비는 상금 부문에서도 257만96 달러를 기록, 1위인 리디아 고의 275만8417 달러와 격차를 18만8000 달러 정도로 좁혔다. CME그룹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다.또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박인비는 69.433타로 69.449타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박인비와 리디아 고의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 경쟁은 결국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난다.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각종 타이틀 부문에서) 기회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우승을 못했다면 기회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라며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한 상금, 평균 타수 부문의 욕심을 드러냈다.박인비는 시즌을 마치기 전에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들고 가고싶다며 많은 팬이 응원해주니까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 신인왕 김세영(22미래에셋)이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국내 골프장 수가 신설 퍼블릭 코스 급증에 힘입어 내년 말이면 10년 전인 2006년 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서 12일 발표한 내년 골프장산업 전망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수는 2006년 말 기준 278개에서 2016년 말에는 534개로 92.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현재 운영 중인 국내 골프장 수는 517개로 집계됐다.회원제 골프장은 2006년 말 154개에서 2016년 말 214개로 39% 늘어나고 퍼블릭 골프장은 2006년 말 94개에서 2016년 말 286개로 세 배나 늘어난다는 것이다.회원제 골프장 수는 2012년 말 229개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나 이후 신설 회원제 골프장이 거의 없고 오히려 퍼블릭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반면 퍼블릭 골프장 수는 정부의 골프대중화 정책과 높은 수익률 덕에 급증세를보이고 있다.회원제와 퍼블릭 골프장 비중 역시 2006년 말 55.4-33.8에서 2016년 말에는 40.1-53.6으로 퍼블릭 비중이 오히려 더 높아질 전망이다.골프장 전체 이용객 수는 2006년 1935만명에서 2016년 말 3470만명으로 79.3%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골프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골프장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비용 및 인력 구조조정, 캐디 선택제 도입 및 골프장 개방 등 새로운 경영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KPGA투어가 지난주 대회로 2015년 시즌을 마감했다. 대회 수 감소 등으로 남자프로골퍼들의 위상이 갈수록 작아지고, 상금액 또한 여자대회와는 비교가 되는 한해였다. 내년엔 어떤 방법으로 KPGA가 살길을 모색해 나갈지 고민에 빠져 있지만, 분명히 길은 있을 것이다. 뼈를 깎는 고통과 협회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해결의 실마리로 보인다.가을 골프가 절정기에 달했다. 많은 골퍼들이 필드에 나가 좋은 샷을 하며, 좀 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란 쉽지 않다.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해야 할 분명한 이유는 2번째 샷 온그린이 가능하느냐이거나 자신 있는 어프로치 거리를 남기도록 하는 것이다.우드를 쳐야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목표 없이 무조건 멀리 보내겠다는 생각은 스윙을 흐트러지게 한다. 따라서 정확하게 보내는 것이 페어웨이 우드의 중요한 목표가 되는데, 정확하게 페어웨이 우드로 볼을 쳐내는 방법에서 클럽의 특성을 살려 우드를 활용하면 쉽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페어웨이 우드는 아이언과 같이 찍어 쳐서 디봇트를 만들려고 하면 실수가 많아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페어웨이 우드는 디봇트를 만들기보다는 빗자루로 바닥을 쓸어내는 기분으로 스윙하는 게 클럽의 모양을 최대한 살려서 스윙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스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클럽을 찍지 않는 것인데, 이 같은 동작은 사진1과 같이 어깨의 회전이 수평이동하듯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깨의 회전이 수평보다는 수직에 가깝게 스윙이 이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동작은 볼을 띄우거나, 강하게 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는 골퍼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사진2는 수직운동이 많이 만들어진 스윙으로 클럽의 헤드가 땅에 찍히기 쉬운 동작이 된다. 사진3과 같이 어깨의 회전이 수평이동 하듯이 되는 동작이 페어웨이 우드의 정확한 스윙 방법이다.여러번 반복해 정확한 동작을 충분히 익히고, 결코 멀리 보내려고 힘을 주지 말고, 평상시처럼 가볍게 스윙하는 것이 우드를 잘 치는 방법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한국의 일반 골퍼 중에서 남성 50대 연령층이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남성 50대 골퍼가 평균 91.4타를 기록해 60대 이상(92.2타), 20대 이하(93.0타), 40대(94.3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 조사는 2012년부터 선보인 골프존 앱에 등록한 7만여명의 골퍼들이 기록한 필드 스코어를 통계화한 것이다.20대 이하 남성 골퍼가 40대보다 평균 타수가 낮게 나타난 이유는 20대 이하 이용객 중 주니어 선수들이 상당부분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여성 골퍼에서도 50대가 95.8타로 가장 스코어가 좋았다. 이어 40대가 96.9타, 30대가 100.3타, 60대 이상은 100.7타로 집계됐다.여성 골퍼의 경우는 20대 이하가 106.3타로 평균 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 조사에 따르면 한국 골퍼의 평균 타수는 96.9타이며, 남성은 93.8타, 여성은100타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전례 없는 호황을누리고 있다. 올해 투어 대회 29개에 총상금이 180억원에 이른다. 총상금 680억원을 내걸고 32개 대회를 치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비하면 대회수는 비슷하고 총상금 규모도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크게 뒤지지 않는다.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1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만 50명이 넘는다. LPGA투어에서 올해 상금 1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90명이 안 된다.하지만 이런 호황 속에도 선수들은 체력 고갈과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가 낳은 최고의 인기 스타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 도중 어깨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어 ADT캡스챔피언십에 출전을 포기했다. 다음 대회인 시즌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 출전도 불투명하다. 시즌 막판 대상 포인트 경쟁을 포기했다.7월까지 3승을 올린 고진영(20넵스)은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를 앞두고 너무 아파 기권했다.ADT캡스챔피언십 디펜딩챔피언 김민선(20CJ오쇼핑)은 대회 1라운드를 마치고 몸살이 심해 기권했다. 시즌 중반부터 손목 부상을 당했지만 참고 경기를 치렀고 급기야 감기까지 걸렸다.선수 상당수는 대회가 이어지면서 응급 처치에 그칠 뿐 제대로 된 치료를 시즌이 끝난 뒤로 미룬다.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의 대회 출전 회수는 LPGA 투어 선수와 비슷하거나 조금 적다. 하지만 해외 원정과 함께 골프 코스의 오르막 내리막이 심해 한국의 선수들은 피로도가 더 높다.스타 선수의 기권과 출전 포기를 둘러싸고 대회 주최측, 협회, 선수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이 재연되지 않으려면 연간 대회 출전 계획 수립과 함께 부상 방지와 체력 강화 등 체계적인 선수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연합뉴스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포기했다.미국의 골프채널닷컴은 리디아 고가 쌓인 피로 때문에 오는 12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고 9일 전했다.리디아 고의 매니저 임만성 씨는 리디아 고가 아시아에서 열린 4개 대회에 출전한 뒤 피로가 쌓였다며 리디아 고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리디아 고가 이번 주 대회에 결장함에 따라 LPGA 투어 타이틀 경쟁을 벌이는 박인비(27KB금융그룹)에게 기회가 왔다.멕시코 대회에 출전하는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위 리디아 고(276점)에 33점 뒤진 2위(243점)에서 추격하고 있다.박인비가 멕시코 대회에서 우승하면 30점을 얻는다.연합뉴스
골프스윙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인 스윙을 위해서는 클럽 헤드 무게가 느껴지도록 손목의 힘이 빠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헤드무게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그립을 쥐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다.클럽의 헤드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골퍼라면 손목에 힘이 들어갔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손목의 힘을 빼기 위한 동작으로 많은 골퍼들이 왜글(waggle)을 하게 되는데, 사진1과 같이 클럽 헤드의 움직임과 손목의 움직임이 정반대로 되듯이 움직여야 한다. 사진1과 같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손목의 힘을 빼는 게 중요하다.사진2는 클럽의 헤드 부분을 잡고 스윙을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뒤집어 스윙을 하게 되면, 클럽이 매우 가볍게 느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손목 힘이 빠진다. 스윙하는 동안에도 손목의 힘이 빠지지 않으면, 그립 부분으로 고무티를 맞히지 못하는 헛스윙이 된다. 반복적으로 손목의 힘을 빼고 고무티를 맞히는 연습을 한 후, 바르게 그립을 잡게 되면 클럽의 헤드 무게가 느껴지게 되며 그 무게가 바로 헤드의 무게다.또 여러 번 반복해서 스윙하면 점점 클럽의 헤드 무게감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는 점점 힘이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클럽헤드 무게를 느낄 수 없도록 손목에 힘을 준 스윙은 미스 샷을 유발하며, 손목의 경직도에 따라서 유연성이 달라서 클럽헤드 스피드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어떤 사물의 무게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돌을 양손에 들고 흔들어보는 방법이 가장 유용하다. 이같이 돌을 들어 보는 동작을 할 때 손목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그 무게를 느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럽을 쥐고 스윙을 할 때 그립을 너무 강하게 쥐거나, 몸에 힘을 주게 되면 클럽 헤드의 무게 또한 느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인왕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김세영은 1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8번홀(파5) 짜릿한 버디 퍼트로 정상에 올랐다.합계 2언더파 286타를 친 김세영은 캔디 쿵(대만)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킴카우프먼(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시즌 3승을 수확했다.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10번홀(파4)에서는 네 번째 샷을 그린 옆 러프에서 쳐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칩샷을 홀에 집어넣어 짜릿한 파세이브에 성공했다.이때부터 얼굴에 자신감이 묻어난 김세영은 1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냈다.이번 우승으로 신인왕 포인트 150점을 보태 1422점이 된 김세영은 신인왕 경쟁자 김효주(20롯데)와 격차를 247점으로 벌렸다.이 대회에서 기권해 포인트를 쌓지 못한 김효주는 신인왕 포인트 2위(1175점)에 머물러 남은 대회에서 추격하기가 힘들어졌다.김효주는 남은 3개 대회 중 토토 재팬 클래식과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개 대회에만 출전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이번 대회에 임하면서 욕심없이 즐기자고 마음을 다스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쁩니다.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치러진 제8회 전주 샹그릴라 클럽 챔피온대회에서 최종합계 228타를 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최규환 대표(57신평종합건설)는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골프를 치면서 저도 한 번은 챔피온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다며 실력과 매너,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을 두루 갖추신 분들과 경기에 임한 3일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1990년 골프에 입문한 최 대표는 그동안 챔피온대회에 도전, 2위와 3위를 하며 아깝게 우승을 놓치기도 했다. 지난 30여년간 눈코뜰 새 없이 바쁜 건설업무를 소화해 내면서 틈틈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 짧은 퍼트를 4개씩이나 놓치는 등 위기가 많았지만 마음의 안정을 잡아가며 대회에 임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굴곡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인생항로에서 스스로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대회였다고 털어놓았다.골프가 있어 인생이 즐겁다고 말하는 최대표는 골프는 건강 관리에 좋은 운동이라며 다타호신, 소타호심이라는 골프 사자성어처럼 잘 하든 못하든 넉넉한 마음으로 즐기고, 동반자를 배려하며 골프를 친다면 몸과 마음 건강에 아주 좋다고 골프 예찬론을 폈다.골프를 치다보면 상대의 내면을 알 수 있다는 최 대표는 골프 잘 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담박에 즐기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말했다.
골프경기를 하기 좋은 날씨 덕에 많은 골퍼들이 필드로 나가고 있다. 오랜만에 나간 필드에서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경우 생크가 나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이 생크는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하지 못하였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많은 골퍼들이 골프스윙을 하면서 정확한 임팩트가 무엇인지 모르고 스윙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연습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정확한 임팩트란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허리와 몸통이 돌아간 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임팩트 동작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팔로우스루 동작을 취할 때 사진2와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진2의 동작을 많이 하는 골퍼는 초보골퍼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클럽이 임팩트 순간에 릴리스 되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냥 휘두르는 골퍼들은 정확한 임팩트 동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꼭 해야 하는 동작중 하나가 릴리스 동작이 된다. 릴리스 동작은 사진3과 같이 클럽이 돌아가는 동작을 말한다.정확한 릴리스 동작을 위해서는 백스윙 후 클럽을 임팩트 전에 멈춰서 사진1과 같이 임팩트동작을 취하고, 1초 정도 정지동작을 한 후 릴리스 동작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매우 효과적이다.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면서 임팩트 직전에 정지동작을 1초정도 하는 연습을 반복해서 여러 번 실행한다면 좋은 임팩트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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