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실로 오랜만에 법학전문 대학원(로스쿨)설치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국회법사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미적거림으로 주춤했던 법안이 국민들의 따거운 눈총에 백기를 든것이다.지금까지 이 법안이 지체된 이유는 법사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 대부분이 변호사 출신이라는 점이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꼴이었고 그들 발에 그들 스스로 도끼질을 하라고 한셈이었다.처음부터 법안 심사 주체가 될 수가 없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니 차일피일 지연작전으로 나갔던 것이다. 로스쿨 제도는 법룰시장의 시한폭탄이다.지금까지 로스쿨 반대측의 주장은 법적지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변호사들이 로스쿨을 통해 양산되면 국민들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다는것이었다. 이주장 뒤에는 바로 기존 변호사들은 충분한 법률지식을 구비 하고있다는 전제가 숨어있다.과연 현실은 그런가. 그리고 우리인구에 비해 변호사가 너무 적다보니 희소가치의 엄청난 프레미엄을 변호사에게 주고 있다.그런데도 변호사가 너무 많다보니 사무실 임대료도 제대로 못낸다는 엄살아닌 엄살도 나오는데 이는 과거의 잘나갔던 변호사 시절보다 못하다는 것일뿐 지금도 특권직업인 것은 분명하다. 또 사법시험 통과는 곧바로 조선사회 과거시험 합격으로 동일시하여 그만한 사회적 대우를 원한다. 현재 우리나라 변호사 숫자는 약 1만명이 넘는 것으로 통계된다. 남한인구 4500만명에 만명이라면 인구 4500명에 변호사 한명꼴이다. 미국은 현재 변호사 숫자가 약 6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 인구 3억에 65만명은 인구 500명에 변호사 한명꼴이다. 이통계는 엄연히 우리나라 변호사들 희소가치의 높이를 말해준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법칙은 사회 어디에나 적용되는데 복잡한 사회는 그만큼 법률 수요가 많게되고 변호사 공급이 적으면 변호사 수임료는 자동적으로 오를수밖에 없다. 높은 수임료는 법원문턱을 높게 만들어 가난한 사람에게는 법의 조력은 멀리있다.그래서 유전무죄(有錢無罪)무전유죄(無錢有罪)라는 비아양거리는 은어가 나오는 것이다. 아무튼 늦게마나 통과된 로스쿨 법안을 환영한다.
전주동물원이 문을 연지 30여년 만에 내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4년까지 198억원을 들여 동물원의 사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동물원을 단순 관람 수준에서 벗어나 체험 및 생태공원으로 바꾸기로 하고 8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웠다. 시는 동물원 사육시설 및 놀이시설을 새롭게 바꾸고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걸을 수있는 웰빙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어린이들을 겨냥한 동물캐릭터쇼와 동물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사슴 등의 방사장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물개와 팽균쇼를 관람할 수 있는 수상공연장과 대형 수족관을 건립한다. 전주동물원은 그동안 전주 도시에 위치해 교통 및 접근성이 뛰어났으나 시설이 낡은데다 육상동물 위주로 사육되는 등 볼거리가 부족해 매년 관람객이 줄어드는 추세다. 1978년에 개원한 전주동물원(12만6천㎡)에는 현재 코끼리와 기린, 낙타, 얼룩말 등 100여종 685마리의 동물이 사육되고 있다.
전북도는 합죽선 기능보유자 김동식(64.전주시 삼천동)씨를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조선 후기부터 이어져 온 합죽방, 골선방, 낙죽방, 도배방 등의 전통 합죽선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 월 70만 원의 전수활동비와 연 140만 원의 공개행사비 등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도 지정 무형문화재는 27종 59명으로 늘어났다.
익산시청 상수도관리팀 박양수씨의 제안 아이디어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재래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채택돼 표창을 수여받았다.박씨는 ‘재래시장 활성화 확대방안’으로 특색 있는 재래시장 조성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시장별 홈페이지 개설, 상거래질서의 제도화와 시장왕래에 따른 교통소통 원활화, 각급학교의 급식관련 재래시장 링크제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박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재래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와 경쟁에서 이기려면 상인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78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온 박씨는 지난 91년에도 전북도에 제안서를 제출하여 표창을 받는등 평소에 동료들로부터 아이디어맨으로 불리고 있다.
(주)대우건설 새만금 4공구 현장 안전관리자인 문성철 대리(38)가 산재예방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안홍섭 교수(51)는 노동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5일 지청 회의실에서 2007년 산재예방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5일 가졌다. 문 대리는 98년부터 올해 6월말 현재 무재해 6배(500만시간)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안전관리 실적을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안전관리를 전공하면서 전문적 식견으로 각종 산재예방정책 수립시 자문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송필호 중앙일보 발행인과 김종렬 부산일보 발행인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송필호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그룹 비서실 홍보팀장과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겸 조인스닷컴 대표 등을 지냈다. 현재 중앙일보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이다. 김종렬 부회장은 부산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일보 편집국장과 상무이사를 거쳐 현재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조세형(열린우리당 상임고문)씨 상배, 성훈(디지탈스크린 대표) 성주(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씨 모친상, 문정환(한국씨티은행 부장)씨 빙모상 = 5일 오전 2시 40분 서울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25 (서울=연합뉴스) ▲ 이덕현씨(전주김제완주축협 섬유질사료공장 공장장) 부친상=5일 오전 9시. 발인 7일 익산 원광대 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장지 전남 함평군 월야면 선영 (063)855-1734, 011650-0738
◆ 전주알파인클럽(대장 조병재) 산청 주산 = 8일 오전7시, 전주시청 인근 알파인하우스 출발. 접수처 286-0999, 011-684-5755.
완주경찰서 (서장 신상채)는 5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7곳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경찰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아파트 빈집털이 발생 사례와 CCTV 설치 및 유지 보수등 관리 요령 안내, 효과적인 방범시설 구축 사례를 알리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경찰은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경비원의 방범 활동 기본 자세와 순찰 요령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유사시에 즉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인근 지구대와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했다.
장수경찰서(서장 김성근)는 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무궁화포럼 및 치안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근 서장은 ‘장수 경찰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긍정적,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장수경찰, 나부터 시작하는 친절한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진 치안성과보고회에서는 기능별 중점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한 평가 토론회가 실시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보안계 오재성 경사가 업무실적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완주)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3일 있은 농협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정혜진변호사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이명감교수가 초빙돼 농협군지부와 11개 지역 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여성 농업인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함께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김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맞춤식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행사 마련 이유를 밝혔다.한편 농협은 지난 98년 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 지난해의 경우 56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5000명이 넘는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800여 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해 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봉사단은 5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사는 장애아동 이영창(14세)군 일가족의 나들이를 도왔다.4명으로 구성된 이 회사 봉사단은 이날 이 군의 집을 찾아 목욕 등 나들이 준비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가족과 함께 연꽃이 만발한 덕진공원으로 나갔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고, 공원 산책과 공놀이를 즐겼다. 다운증후군 증세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이 군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장애 1급, 할머니는 노환으로 잦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7월, 한반도의 남부지역은 간간이 내리는 장맛비와 따가운 햇볕이 독수리 부리만큼이나 매섭다.눈이 시릴 정도의 투명한 옥빛 계류, 산자락 그 어디선가 불어오는 청아한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영인아? 네가 일확천금을 꿈꾸며 서울에서 생활한지도 10년이 넘었다. 너는 내게 항상 그랬었지. ‘이 세상에는 돈만이 사무친 한을 풀어주고 타오르는 욕망을 잠재울 것’이라고….그래서 넌 기어코 성공하여 리무진을 타고 온다고 자신만만하게 말을 했지.그러나 ‘돈’이란 그리 쉽게 버는 것이 아니고 또 벌어지는 것도 아니다. 돈은 정당하게 벌어야 하며, 그러려면 먼저 황폐해진 네 마음 밭을(心田) 기름지게 가꾸는 일부터 서둘러야 할 것이다. 한때는 명산의 고요 속에 파묻혀 초근목피를 먹고 이슬을 마시며 신선처럼 살겠다던 착한 네가 어찌 그리 허풍만 늘었는지 모든 형제들이 네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단다.돈 전(錢)자는 쇠금 변에 창 과(戈) 자가 두개나 있어, 본래 창은 무기로써 잘 쓰면 생명을 지킬 수 있지만 잘못 쓰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기 바란다./신영규(수필가)
우리 문화재의 수난은 대부분 일제에 의해 저질러졌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본인 골동상과 호리꾼(‘호리’는 ‘도굴’의 일본말) 패거리들이 들어 와 닥치는대로 고분을 파헤친 것이다. 그들은 초기에 주로 개성과 강화도 일대의 왕릉을 포함한 고분에서 각종 고려자기와 부장품을 노다지로 약탈해 갔다. 이들 고려자기들은 일단 서울로 모아졌다가 일본으로 반출되었다. 당시 서울의 골동상에는 이러한 도자기들이 산처럼 쌓여 있었고 대개 개성인삼과 함께 일본으로 보내는 선물감으로 쓰였다. 그들은 고려자기를 최고로 쳤고, 한국인을 하수인으로 이용했다. 한때 이같은 도굴과 수집으로 생활하는 자가 수천 명에 이를 정도였다니, 폐해가 어떠했겠는가.이렇게 유출시킨 고려자기 경매전시가 1909년 가을 도쿄에서 열렸는데 그때 카탈로그 서문에는 이런 귀절이 보인다. “이 고려자기는 옛날에 외국으로 건너간 것을 제외하면 한국 안에서는 단 1점도 지상에서 볼 수 없었고 모두 고분에서 파내고 있다.” 이어 이런 대목도 나온다. “고려시대 무덤들은 모두 오랜 세월의 풍우속에 꺼져 버려 우리들 눈에는 분별할 수 없으나 한국인은 막대기(쇠꼬챙이)로 그것을 찔러보고 그 속의 음향으로 감정을 하고 파내는 것이다.”이런 도굴의 역사는 기원전 기록에도 나타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들의 시신이 있는 피라미드에 교묘히 미로(迷路)를 만들어도 도굴꾼들이 알아내 부장품을 도굴해 갔다. 역대 파라오들은 도굴의 방지에 부심해 BC 16세기 투트메스 1세는 눈에 띄지 않는 산골짜기 암굴에 은밀하게 왕의 시신을 매장했으나 이마저 용케 찾아내 부장품을 도굴해 갔던 것이다. 며칠전 전국을 돌며 도굴을 일삼아 온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임실 운암과 익산 웅포, 경기도 여주, 경북 상주 등의 야산 묏자리에서 고려청자와 분청사기 등 고려와 조선시대 진품 도자기 10여 점을 도굴했다 경찰에 검거된 것이다. 20여 년전부터 배운 풍수지리를 활용해 명당이 있을 법한 곳을 찾아 쇠막대(탐침봉)로 1m-1m 30㎝ 가량 찔러 본후 주변을 파헤쳤다는 것이다. 요즘 도굴꾼들은 내시경 카메라까지 이용한다니 갈수록 수법이 정교해지는 모양이다. 이집트가 유명해진 것은 도굴 덕분이라는 말이 있긴 하나 도굴은 결국 범죄일 뿐이다.
“각종 범죄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구축,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쏟겠습니다”.4일 임실경찰서 수장으로 부임한 최종선(54) 신임 서장의 다짐이다.최서장은“임실은 비교적 강력사건이 적은 농촌이지만 민생문제에 따른 범죄행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직원들에도 그는“경찰관은 스스로 민중의 지팡이임을 자부하고 조직의 화합과 법직서 확립은 물론 성실과 청렴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읍이 고향인 최서장은 지난 81년에 경찰에 입문, 광주지방청 개청준비단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총경으로 승진했다.
“충과 효의 고장이며, 마이산의 고장으로 유명한 진안군에서 치안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4일 제57대 진안경찰서장으로 박영조 총경이 취임했다. 이재명 행정발전위원장, 우정하 경우회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박 서장은“지역 치안상황에 맞는 정책을 수립,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원과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한 박 서장은 또“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진안경찰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전주가 고향인 박 서장은 경위(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 전북경찰청 기획계장 및 인사계장 등을 거쳤다. 매사에 긍정적이며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주위 동료들로 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임정심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 나도록 하겠습니다.”신임 양태규 익산경찰서장(52)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살피는 프로정신을 갖춘 경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하나된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품격 높은 치안서비스를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는 양 서장은 “경찰의 신뢰는 주민에 대한 서비스 확대 재생산에 비례한다”면서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말했다.양 서장은 또“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 주력함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경찰관상 정립에도 한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순창이 고향인 양 서장은 지난 1981년 간부후보1기로 경찰에 발을 디딘 이후 남원·장수·부안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4일 제62대 무주경찰서장에 취임한 박관배 서장(57)은 최고의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서장의 취임식에는 변윤섭 행발위원장을 비롯한 서일남 경우회장, 서성기 청소년선도위원장과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신임서장을 반겼다.취임식에서 박 서장은 "민생치안확립과 억울한 인권침해 사례가 없도록 인권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힘든 일은 서로 도와 자체사고 예방과 직원간 화합단결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자"고 당부했다.박 서장은 특히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서장은 1978년 경찰에 입문, 전북경찰청 생안과장·보안과장과 남원 김제 정읍 임실 장수서장 등을 역임했다.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어느 때보다 고조된 가운데 지금은 통일의 제1단계인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군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가야 할 때입니다”제13대 협의회장을 맡은 남상훈 씨는 “앞으로 명분과 형식보다는 통일 정책에 대해 모니터하고 전진적 정책을 건의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이를 위해 북한 동포에 생필품 보내기 운동과 남북 주민간의 교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남 회장은 전북인재양성육성재단 이사,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한국 C.E 동지회 총연합회장, 전북호남 장로회 연합회장, 삼례 중앙 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얼마전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아셈(ASEM) 재무차관 회의가 지난 6월14~15일 이틀간의 회의를 마쳤다.전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원래 처음 200 여명의 참석을 예상 했으나 공항 등 열악한 교통 환경 등 을 이유로 100 여명정도만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일이다. 이래서야 세계의 기업인들은 눈길이나 돌리고 싶겠는가?전라북도만 공항이 없다는 것은 국제화사회 글로벌 시대에서 고립 되는 것이다. 전북 홀대다. 이제는 전북도민과 정치권이 결집력을 가져야 한다. 의식변화를 가져야 한다. 우선 김제공항을 국내항공으로 착공되도록밀어붙히자.전북도민도 정부 결정만무조건 따르는 지역성을 탈피하자. 정치권도 소지역주의를 버리고 전북발전 무엇이 크게 멀리 보는 진정한 발전인가를 생각해 보자. 지금부터라도 김제공항 당장 국내공항으로 착공되도록 도민 전체의 결집력을 발휘하여 국내항공이 들어선뒤에 국제공항은 나중에 수요가 충분하면 그때 가서 외치도록하자.필자는 전북에 살고 있는 것이 가끔은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발전의 속도에 밀리는 손해 보는 인생을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항은 21세기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우리는 의식변화를 가져야 한다. 다시 한번 크게 멀리보자. 시간을 아끼자. 미지근한 자세와 분열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전북은 계속 뒤로 밀리는 허탈감 그래프만 올라간다. 의견화합으로 다시 중앙정부에 김제국내공항 건설 즉각 착공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자.시간이 흐른 후 나중에 크게 후회 하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 쇠뿔은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그것도 최단 시일에 착공을 서둘러야 전북이 낙후를 조금이라도 빨리 벗어나는 길이다. 전북도민의 100만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전북인의 화합된 결집된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빠른 착공이 이루어진다면 세계는 한마당이라는 글로벌 시대에서 전라북도는 결코 밀리지 않는 우수한 인프라구축 조건을 하나 갖추게 되는 것이다.조만간 개통할 새만금 드라이브코스를 포함한 미래의 새 만금 관광도시, 미래형 혁신도시 그리고 국제수준의 컨벤션센터 ,고군산군도 국제 해양관광지 전주전통도시 무주태권도공원 등. 등 수많은 항공수요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공항 없는 상황에서는 모든 사업이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즉, 전북의 글로벌 세계화 시대는 물 건너간 것이다. 전북인도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절대 필요하다. 다시한번 말한다 이런식으로 전북이 흘러가면 역사는 흘러가고 꼴찌 전북은 면할 길이 없다. 우리 후손에게 더 이상 전북은 낙후되고 항상 밀리는 한스러운 지역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미래사회는 무한경쟁시대이고 ,시간을 다투는 창조와 변화 혁신을요구하는 초스피드 시테크 경영시대임을 바로 알고 시간이 가장 귀한 최고의 상품이 된다는 것을 소중하게알때 비로소 경쟁력 있는 전북 발전이 기대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김제공항은 빠른 착공이 절대로 꼭 필요하다. 지금 빨리하는 것이 전북발전을 그만큼 앞당긴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즉 국제화시대에공항건설 전북발전의 중요한 핵심 키워드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세계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데, 전북인의 사고의식만 멈춰서 있으면 되겠는가. 공항이착공된다면 항공 수요가 중요하다 항공 수요가 성공적으로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첫 번째. 김제공항은 다른 공항보다 접근성, 주차성이 월등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전주시내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공항까지 언더패스 등 고속화 도로를 만들고 김제공항에서 새만금 까지 고속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즉 접근성이 좋아야 이용률이 많다. 그리고 장기간 주차해도 주차요금이 아주 저렴하게 나와야 한다. 전혀 부담 없는 주차 편리성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는 초대형 대형주차장 시설이 절대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 도민의 공항 이용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김제공항 드디어 착공된다” 는 뉴스를 접하는 날이 언제나 올까. 그날이 기다려진다. 전북도민의 90% 이상이 하루 빨리 김제 공항건설 착공 뉴스를 접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진근호(전북사랑회 회장)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