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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일석삼조’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큰 호응과 함께 전국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최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평생학습 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민선 7기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2018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군산시가 2019년 10월 상표 등록한 군산시 평생교육 브랜드로, 인문교양문화예술공연 등 평생학습 강좌가 동네 인근 상가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방법이다. 특히 시민 5인 이상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움을 무료로 제공 받고, 강사와 매니저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은 소득이 증대되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2018년 10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3213개 강좌가 2844개소에서 운영됐다. 그 동안 참여한 수강생만 1만7707명이며 참여 강사는 2653명(3만원/시간당), 매니저 439명(1만5000원/회당), 학습장 제공 상가는 2844개소(4만원/회당) 등으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동네문화카페는 사업 시작 4년차를 맞아 주변의 상업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해 밤낮 없는 교육 현장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많은 시민들이 1인 1취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강좌들로 시민들의 문화 품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침체된 상권에 사람들이 모이는 골목 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됐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다방면의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속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교육생활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학습장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9 16:14

군산 청암산, 산책로 관리 낙제점

경관은 수려했지만 편의시설과 주변에 대한 정비는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지인들과 함께 청암산을 다녀온 김모 씨(56)의 말이다. 그는 산책로 곳곳에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다소 지저분한 느낌도 든다며 청암산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좀 더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등산 및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청암산에 대한 관리가 아쉽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시설들의 경우 파손된 채 방치되면서 자칫 부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 정청 청암산에 옥의 티로 남으며 찾는 이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실제 제보를 받고 찾은 이곳 청암산은 수변을 따라 산책로가 비교적 잘 조성돼 있었지만, 주변에 설치된 벤치나 산림욕장 내 선베드 및 평상 등은 낡고 더러워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했다. 이곳에서 만난 한 등산객은 다리가 아파 벤치에 앉고 싶어도 찝찝한 기분이 들어 그럴 수 없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산책로 숲 사이에 벌목한 나무들이 썩은 상태로 쌓였고, 대나무 울타리는 부식된 채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었다. 이와함께 산책로 곳곳에 나무 밑둥과 뿌리가 불규칙한 상태로 돌출돼 있거나, 도보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일부 상판 방부목은 파손돼 있는 등 등산객들이 걸려 넘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였다. 새롭게 조성된 대나무 생태 체험시설 역시 허술하다보니 등산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등산객이 무분별하게 투척한 쓰레기도 청암산을 멍들게 하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칫 청암산은 물론 나아가 군산 이미지 실추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는 일부 파손된 시설에 대한 보수 작업를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청암산 산책로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시민 이모 씨(45)는 청암산의 경우 군산저수지를 주변으로 다양한 식물과 수목이 조성돼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라며 보다 꼼꼼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등산 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서)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9 16:14

군산대 제9대 총장선거 앞두고 ‘내홍’... 대학 역량 ‘시험대’ 올라

군산대학교(이하 군산대)가 최근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탈락한 데 이어 제9대 총장선거를 앞두고 불협화음이 일고 있어 대학 역량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군산대는 곽병선 전 총장이 교육부재정지원 탈락 책임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 10월 5일 사임함에 따라 이달 말께 제9대 총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지만, 대학 구성원 간 투표 비율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어서다. 이번 선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군산대가 개정된 교육공무원법 제24조에 맞춰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이하 총추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이를 선거에 적용하는지이며, 그 결과에 전국 40개 국공립대학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존 교육공무원법은 총장 선거 때 해당 대학 추천위훤회 또는 교원(교수)의 합의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선정토록 되어 있었다. 이 규정대로라면 군산대 총장선거에는 조교의 투표 참여가 불가능하고, 직원과 학생들의 참여 비율이 매우 낮다. 그러나 지난 9월 개정공포, 다음 달 25일부터 시행되는 교육공무원법에 맞춰 군산대도 총추위 규정을 개정 투표를 진행하면, 조교의 투표 참여가 가능하고 직원이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투표 참여 비율도 높아진다. 문제는 군산대 총장선거가 개정된 교육공무원법 시행일보다 앞서 치러질 예정으로 기득권을 가진 교수들이 이번 선거에 이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워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점이다. 실제 일부 강경 교수들은 총추위 규정 개정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을 들어 기존대로 교수 1인 1표, 직원 1인 0.25%, 학생 0.08% 적용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대학본부는 일부 교수들이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절차를 무시하고 교육공무원법 개정 취지 또한 무색하게 한다며 군산대 총추위 규정 개정을 통해 교수, 조교, 직원, 학생들의 합리적 투표 비율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제8대 총장 선거 때 이뤄진 구성원 협의체 협약 및 합의안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최정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대학교지부장은 현행 총추위 규정이 교수 위주로 만들어져 총장선거 때마다 투표 비율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면서 교수들은 대학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학교 구성원인 직원과 학생들의 민주적 참정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공무원법 적용을 찬성하는 김 모 교수는 관련법 시행일 전에 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에서 문제 될게 없다지만, 자칫 교수들의 밥그릇 챙기기 모양새로 비칠 수 있어 민주적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조심스레 심정을 내비쳤다.

  • 군산
  • 문정곤
  • 2021.11.08 16:29

“군산항 지속 성장위해 스마트항만 구축 시급”

군산항 발전을 위해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 5일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군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뉴딜 2.0과 군산항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군산시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대 국제물류과가 주관했다. 군산항 포럼은 스마트물류 경쟁시대를 맞아 군산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해운항만 환경에서 군산항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3건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강무홍 부연구위원의 한국형 스마트항만 추진 현황과 과제 △지팬스스마트로 양현석 대표의 군산항 수역시설의 스마트 유지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연구방안 △전북연구원 나정호 연구위원의 군산항 스마트물류비즈니스 제안등으로 이뤄졌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군산항의 현안에 대해 민간기업과 학계, 유관기관 등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군산항 최대 현안인 준설문제에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을 도입해 준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 자리서 군산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항만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악화되고 글로벌 물류공급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군산항의 스마트항만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며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와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군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올해 9월까지 군산항의 총 물동량은 1560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으며 올해 말에는 개항이래 최초로 2000만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7 16:22

군산 만경강서 AI 항원 검출…시, 방역 총력

군산 회현면 만경강 일대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H5형)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 최종 판정까지는 약 3~5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항원검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및 축산차량 운전자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예찰을 진행했다. 또 방역차량과 드론을 동원해 철새도래지 인근을 소독하고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일제 휴업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천안과 부안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야생조류에서 축산농장으로 바이러스 전파차단을 막기 위해 소독차량드론 등을 통해 가금농장 인근 소독 및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행제한 등 조치를 취한 상태다. 이와 함께 모든 축산차량이 축산농가를 방문하기 전 차량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축산차량 거점소독초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 바이러스 감염개체를 조기발견하기 위하여 가금농장, 가금판매소, 거점소독초소에 대한 정밀환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채행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접 방역현장을 방문해 야생조류를 통해 언제라도 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AI 의심축 발생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7 16:22

군산 월명산 40여m 전망대 내년 2월 ‘첫 삽’

군산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월명산 전망대가 내년 초 첫 삽을 뜰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월명산 전망대와 관련된 건축허가구조심의경관심의 등 행정절차와 함께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월명산 전망대 조성사업은 내년 2월 착공해 오는 2023년 말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80여 억 원을 들여 월명산 내 평화매점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등 40여m 높이의 전망대를 조성하는 것이다. 월명산에 있는 기존 전망대가 노후화 등으로 제 역할을 못하자 이를 개선하고 인근 시간여행마을과 연계된 신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 전망대 지하 1층 공간은 복합관광안내소인 트래블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단순히 전망대 기능 외에 관광객들의 휴식과 정보공유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전망대 디자인은 월명산 지명의 밝은 달을 모티브로, 중앙부에 오픈형 달 이미지를 부여하고 하단부의 원형은 뜨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특히 중앙부 포토존 구간과 연계해 전체적으로 군산(Gunsan)의 이니셜 G를 표현하도록 구상한 점이 특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동백대교수시탑 등과 연계한 월명산 일원 관광거점시설 조성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월명공원 비둘기사 주변인 개항 60주년 기념 전망대 자리에 15m 높이의 전망대를 조성하려 했지만, 조망권은 물론 랜드마크 사업도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규모를 확대(69m42m)및 추진했다. 다만 전망대가 세워질 주변에 국가지정문화재인 옛 군산세관 건물이 자리한 탓에 문화재청 심의에서 잇따라 통과되지 못했다. 문화재청은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곳 전망대 높이를 20m 미만으로 제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는 이 같은 상태에서 전망대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문화재 현상변경 제외 지역인 월명공원 내 평화매점 부지로 위치를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월명산 전망대가 조성될 경우 시내 전경과 서해낙조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 관광기반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지역의 또 하나의 명소를 통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4 16:03

‘기술 인력 양성 산실’ 전북인력개발원 예산지원 연장 필요

도내 유일 현장 중심 전문기술인력 양성소인 전북인력개발원에 대한 지자체의 예산 지원 연장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난 2019년 훈련수입 급감 등에 따른 경영악화로 휴원을 검토했던 전북인력개발원은 재정자립 방안 마련 등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주변 산업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자칫 휴원이 우려돼서다. 1997년 개원한 전북인력개발원은 전문기술인력 양성소로 불리며 구직자와 기업체를 연결해주고,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통한 실무 능력 향상에 일조해 왔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기존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지역 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운용 저하로 휴원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지역정치권을 비롯한 상공인들은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존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결국 전북도와 군산시가 나서 2년 간(2020년~2021년) 10억 원을 지원, 휴원은 막을 수 있었다. 전북인력개발원 또한 직원 감축, 잉여부지 임대 및 매각 등의 자구안을 마련하고 경영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실제 전북인력개발원은 직원을 40여 명에서 20명으로 감축하고, 고정비 과다 지출 시설물에 대한 휴지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숙사를 포함한 유휴 시설을 강소특구 관련 기업에 임대 및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형 자동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각종 국가공모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처럼 전북인력개발원이 자구안을 내놓는 등 존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 산업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예산 지원이 끊기면 당장 에디슨 모터스 등에 우선 채용하기로 협약한 전북군산형일자리 맞춤형 인력 양성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지역거점 미래 신산업인 전기자동차 인재 양성 등 파생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관련 시설과 장비가 구축된 교육기관에 대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박광일 군산시의원(경제건설위원)은 일각에서는 도내 폴리텍대학들도 인재 양성을 함에 따라 전북인력개발원에 대한 예산 지원을 놓고 부정적 시각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학과 전북인력개발원은 성격이 다르다면서 현장 실습형 교육 등 산업계의 실수요를 반영한 현장 적응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이 가능한 유일 기관으로 현재 전북군산형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이의 존치를 위해 군산시 차원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인력개발원은 군산 경제와 함께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고정 경비 절감을 위해 자체 인력 조정을 단행하거나 시설물을 축소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도 전북인력개발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군산시의 도움이 있다면 한 걸음 더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11.03 16:28

군산 은파호수공원물빛다리 전면통제 해제

군산시는 은파호수공원 내 물빛다리에 대한 정비 공사를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전면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개통된 물빛다리는 지난 15년간 운영되는 동안 기존 상판 방부목의 노후로 인한 갈라짐, 패임, 임시 보수조치에 따른 덜컹거림 현상 등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보행 불편과 안정감 저하 등에 대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에서 강도 및 내구성이 우수한 재질의 하드우드 천연 목재데크를 설치해 내용연수를 증대시켰다. 또한 하부의 각관구조 데크틀과 상부의 데크바닥재 시공, 난간 지주(기둥) 높이 보강을 병행함으로써 향후 유지관리 시, 부분적인 데크바닥재 보수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출입통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교각 강관파일 및 철재 구조부와 교대 등 콘크리트면에 대한 도장보수공사를 동시에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면 통제 기간동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불편을 감수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물빛다리를 비롯한 은파호수공원이 군산시민의 힐링장소이자 관광명소화 되도록 유지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빛다리는 총연장 370여m로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로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3 16:09

군산해경, 긴급 이송상황도 제작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헬기 이착륙장, 관내 의료기관과의 최단 인접 항포구, 119구급차의 현황 등을 도식화한 긴급 이송상황도를 제작했다. 긴급 이송상황도는 해상에서 전복충돌화재 등 대형 인명사고로 다수의 응급환자를 이송할 시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환자수용 능력과 유관기관의 출동 가능 세력현황 등을 세부적으로 나눠 효율적인 이송 체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송 체계를 보면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다수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먼저 닥터 경비함정에 배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과 현장의 종합판단을 거쳐 중경증 환자를 구분한다. 이후 경증환자는 닥터 경비함정을 이용 응급의료기관과 최단시간 내 도착할 수 있는 항포구로 이송해 대기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하도록 되어 있다. 중증환자의 경우 곧바로 어청도 헬기 이착륙장으로 이동한 뒤 해경 또는 닥터 헬기로 환자를 옮기게 된다. 군산해경은 이달 말까지 긴급이송상황도를 현장부서에 배포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형 인명사고 발생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이송 시스템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3 16:09

고군산군도 일부 구간 안전 ‘구멍’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고군산군도 일부 구간이 추락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어 빠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문제의 구간은 고군산 대교에서 선유도로 이어지는 무녀도 연안도로. 지난 2017년 12월 새만금과 섬(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을 잇는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된 이후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이곳 도로는 바다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에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커브 지점의 일부 펜스가 사라져 이용자들이 바다에 추락할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밤이 되면 사고 위험은 더 높아진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실제 상당수 안전펜스가 나가떨어지면서 차량 한 대도 빠질 만큼 큰 공간이 생긴 상태다. 안전펜스 밖에는 4~5m의 낭떠러지다. 안전조치라곤 허술하게 밧줄로 막은 것이 전부다. 이마저도 제구실을 기대하기 어려워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었다. 또한 파손된 시설물은 주변 곳곳에 아무렇지도 않게 방치됐고, 일부는 낭떠리지 밑으로 떨어져 있었다. 이처럼 안전 펜스가 파손된 지 수 개월이 지났지만 보수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 주민은 안전펜스가 망가진 지 꽤 오래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섬 주민들이 주로 이용한 곳이었지만 최근에 차량 및 자전거도 많이 다니는 만큼 안전시설 무방비에 따른 사고 위험도 높아졌다며선제적인 안전대책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곳 도로의 문제는 이 뿐 만이 아니다. 도로가 좁고 암벽 등 시야가 가려져 반대에서 오는 차량이나 다른 자전거와 충돌 가능성도 커 교통 반사경 등 안전시설물 보강도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근 이곳을 찾은 이모 씨(48)는 사고가 나기 전에 서둘러 시설물을 정비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강해야 할 것이라며 이곳 뿐만 아니라 고군산군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 및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2 16:18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안전한 축산물 배달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및 ㈜셀바이오(대표 변형완)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축산물 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배달의 명수는 음식점, 정육점, 꽃집, 건강원 등이 입점해있으며, 이 가운데 정육점 주문은 주 평균 5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축산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협약을 맺고, 1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 6000원 할인쿠폰 이벤트(정육구매 시)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배달의 명수를 통한 축산물 배달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참여한 ㈜셀바이오는 식물영양제로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아이스팩과 친환경포장지를 배달 가맹점에 지원할 예정으로 배달문화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오는 12월부터는 마트, 로컬푸드 외에도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업종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배달의명수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신뢰를 주며 소비자와 가맹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11.01 16:26

군산시 위원회 ‘난립’... 정립 통한 효율적 운영 ‘시급’

군산시정 발전을 위해 구성된 각종 위원회가 난립한 가운데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많아 불필요하거나 중복성이 있는 위원회를 폐지 또는 통합하는 등의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136개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민선 7기 들어서만 23개 위원회가 신규로 구성됐다. 등록된 위원은 당연직 471명, 위촉직 1194명으로 총 1665명이다. 그러나 위원회가 전원 공무원들로만 구성돼 있거나 아예 열리지도 않는 위원회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장이 위원장인 조례규칙심의회(위원 11명), 시정조정위원회(위원 11명) 등은 시정의 기본적인 계획 및 시책, 예산변동 사항, 중요 국책 및 시책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것이 목적인 데 반해 위원 모두가 당연직만 있을 뿐 전문가 등의 위촉위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심지어 지난 6월 퇴직한 전 부시장은 여전히 당연직 위원장직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상당수 위원회는 구성만 해놓고 거의 운영하지 않는 이름뿐인 위원회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군산시 전체 위원회 개최 횟수는 309회(대면 130, 비대면 179)이며, 이 가운데 연 5회 이상 개최한 위원회는 21개에 불과하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비롯한 53개(전체 위원회의 38.9%) 위원회는 단 한 차례도 위원회를 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위원들의 출석률도 저조하며, 32명의 위원은 규정을 어긴 채 3개~6개 위원회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위원회 난립으로 지급된 수당은 4300여만 원에 이른다. 특히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연간 7회 개최됐을 뿐이지만, 11명의 위원에게 회의 수당으로 392만 원이 지급됐다. 이처럼 위원회 난립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사 기능 및 중복되는 위원회, 기능을 잃은 위원회를 통합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군산시위원회로 활동 중인 김 모씨는 위원회 난립은 위원 간 힘겨루기와 갈등을 초래할 수 있고 예산과 행정력 낭비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도모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폭적인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11.01 16:26

군산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군산시는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동절기 시작 이전인 오는 14일까지를 제설대책 사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제설차량 임차운영, 제설자재 사전 확보, 제설장비 사전 점검 및 수리, 모래주머니 사전 비치 등을 진행한다. 또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제설대책 상황반 상시 운영 및 폭설 시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제설 추진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 수립, 제설 우선순위 지정, 책임 제설노선 지정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읍면동별 자체 제설반 편성 및 내 집(상가) 앞 눈치우기 홍보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체계 구축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겨울 잦은 폭설로 인한 제설자재 부족분 확보를 위해 염화칼슘 250톤, 소금 3,000톤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추후 염화칼슘 150톤, 소금 1,200톤, 친환경제설재 100톤을 추가로 구매해 예측이 불가한 기상이변 시에도 완벽한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란 예방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1 16:07

군산시, 인구정책 실천협약 체결 추진

군산시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인구정책, 함께 해주소~ 인구정책 실천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공기관대학교의료기관 등과 함께 인구정책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시 인구정책관련 사업 동참(홍보) 협조 △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동참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협약기관은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사업과 인식개선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임신-출산-육아-교육에 지역이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누게 된다. 또한 협약기관은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를 일치하자는 바른 주소 갖기 운동 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등을 같이하며, 실천협약을 발판으로 군산형 인구정책 의제를 함께 모색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거버넌스에 참여하게 된다. 군산의 경우 2020년도 합계출산율이 0.954명으로 전국(0.837)과 전북(0.909)보다 높지만, 지역의 관심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복잡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인한다면서 지역 기관들이 인구정책 실천협약에 동참해 군산 지역의 인구활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 UCC 영상공모전, 신규공직자 대상 인구정책 컨벤션 및 찾아가는 인구교육, 군산시민 생활수기 군산에 살기 좋군~ 공모전 ,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1 16:07

불완전한 군산대 교차로 개선…교통체증 해소 기대

잦은 신호대기와 교통체증 불편을 주던 군산대 교차로의 새만금북로 진입이 한결 수월해진다. 군산시에 따르면 1일부터 군산대 교차로 옥구읍에서 전주방면 진입 램프 구간이 개통됐다. 시는 군산대IC의 불완전 교차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2002년 개통된 국도 21호선의 군산대 IC는 그동안 시가지로의 연결과 새만금 및 산업단지, 전주 방면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요충지다. 그러나 군산대 교차로가 불완전 입체교차로로 돼 있다보니 새만금북로 진입이 원활하지 못해 시민불편을 야기해왔다. 특히 지난 2014년 대학로에서 새만금 방면 연결로가 신설되며 일부 교통편의가 개선됐지만 옥구읍 방면 진입 시 좌회전 신호를 이용해야하는 만큼 입체교차로 역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옥구읍 방향에서 새만금북로 우회전 진입이 원활하도록 변경돼 운전자의 신호시간대기 감소, 교차로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출퇴근 시간 및 물동량 운송시간이 단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대 IC의 불완전 교차로 구조가 개선되면서 시민 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1.01 16:07

군산 관광 ‘기지개’…포토 투어 본격 시행

군산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기념품도 받아가세요 군산시가 사진으로 군산의 구석구석을 담아내는 군산 관광 포토 투어를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포토 투어는 4개 코스 총 50개 지점으로 이뤄졌으며, 각 코스마다 테마를 부여해 군산의 색다름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근대문화자원과 예스러운 모습을 간직한 시간여행마을 코스(19곳) △군산의 생태 속을 거닐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수&숲 산책 코스(8곳) △군산의 역사자원들을 둘러보는 역사 터 밟기 코스(10곳) △새만금 방조제와 비응항 △고군산군도의 신비함이 가득한 섬&바다내음(13곳) 코스 등이다. 참여 방법은 먼저 방문할 코스를 정한 뒤 포토 투어 리플릿 또는 해당 지점 포토 투어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투어 로그인해야 한다. 이어 해당 지점 포토 투어 QR 인증받고 안내판을 참고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또 코스별 투어가 끝나면 월명동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촬영지 초원사진관을 방문해 해시태그(필수태그: #군산포토투어)를 넣고 SNS에 사진 업로드하고 앱상에서 기본정보를 입력 후 원하는 기념품을 선택 및 수령하면 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품 지급은 월 2회로 제한된다. 또한 어청도 포함 50개 지점 모든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은 인증을 통해 군산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을 받게 된다. 각 코스별 QR코드 온라인 인증은 투어 시작 시점부터 90일 후 초기화되며 포토 지점까지 상황에 따라 차량 진입이 곤란한 곳도 있으니 참고하여 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맞춤형 개별 관광 트렌드에 맞춰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군산 여행의 즐거움과 숨은 관광 명소의 완주를 통한 성취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군산관광 포토투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토 투어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 수령은 초원사진관에서 가능하며 기타 포토 투어 관련 안내는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0.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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