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상호금융분야 전국 우수사무소 비중 1위
전북지역 92개 농·축협 가운데 23개 농·축협이 2021년 사업추진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으며 전북농협이 상호금융분야에서 전국 농·축협 수 대비 우수사무소 비중 순위 1위에 올랐다. 12일 농협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종합업적평가, 종합경영평가 등 3개 부문에 대한 통합시상식이 열렸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 금융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농·축협 건전결산을 유도하기 위한 권위 있는 평가로, 전북농협은 2021년 평가에서 도내 92개 농·축협 중 19.6%에 해당하는 18개 농·축협이 수상대상에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조합을 배출했다. 최우수상에는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 이서농협(조합장 송영욱)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등 5개 농협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 태인농협(조합장 한상곤) 등 11개 농·축협이 차지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 중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농·축협을 시상하는 제도로, 전북에서는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종합경영평가 경영우수조합장상은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이 받았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축협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올린19개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며, “2022년에도 농업·농촌·농업인을 향한 헌신과 열정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도민과 함께하는 100년 전북농협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