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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2년 연구실 안전주간 호남권역 행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최하는 2022년 연구실 안전주간 호남권역 행사가 지난 24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연구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더 안전한 연구, 더 가치 있는 결과’를 주제로 시상식과 안전 다짐 선서식, 안전 발표회, 모의 대피 훈련, 안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면 행사를 대폭 확대해 충청·영남·호남·수도권 등 오프라인 권역 행사와 정책 홍보관, 라이브 퀴즈쇼, 안전 백서 등 온라인 행사가 펼쳐졌다. 원광대에서 진행된 호남권역 오프라인 행사는 연구 현장의 자율적인 사고 예방 활동 촉진과 연구 안전 실천의 중요성 인식 확대를 위한 연구실 안전 정책 세미나와 연구실 안전 전시 및 포토 부스, 안전 장비 로드쇼 등이 진행됐다. 박맹수 총장은 “선진국일수록 안전 의식과 안전 관리 체계가 높은 수준으로 구축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모든 대학의 연구실 안전 관리 수준과 대학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원광대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더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실 환경 조성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5 16:50

“익산문화도시 관광 연계, 1박 2일 복합 상품 개발 필요”

익산문화도시와 관광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숙박시설 확충 및 인근 시군과 연계한 1박 2일 복합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2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익산문화도시와 도시관광 연계를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의 관광자원화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원일 나비네트웍스 본부장은 주변 관광도시인 전주·완주·군산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1박 2일 복합 상품 발굴을 제언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와 아이템을 발굴하되, 숙박을 통해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얘기다. 특히 그는 익산지역 숙박시설 부족을 개선점으로 꼽으며, 단체 수용이 가능한 중가격대(5만원~7만원, 조식 불포함) 숙박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전라도의 미식을 느낄 수 있는 조식 맛집과 동시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지 개발 필요성도 피력했다. 아울러 익산의 고급 음식점과 이색 카페를 중심으로 한 상품의 고급화 추진, 지역 관광 이해관계자의 수용태세 인식 개선을 위한 타 지역 관광도시 벤치마킹 등도 제안했다. 앞서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기술의 진보와 활용에 대한 열린 대응, 문화관광 시장 구축 및 산업화 등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지역 문화의 특화·마케팅과 함께 이웃 지역과의 입체적 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보석문화도시의 관광 산업화 가능성과 과제 : 보물찾기 축제’, 문경민 하림그룹 전무는 ‘익산 식품산업의 관광 자원화 방안(하림 푸드 로드 사례)’,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는 ‘관광거점도시 이해와 문화도시 연계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익산 보석문화산업과 식품산업의 관광 자원화,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익산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연계 방안에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는 ‘익산문화도시의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4차례 진행되는 릴레이 시민토론회의 시작으로,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앞으로 익산보석문화도시의 보석산업 발전 방향, 고향사랑기부제 제도화 및 정착을 통한 익산문화도시 활성화, 익산문화도시와 익산 마을학 연구 성과 발표 등의 의제를 갖고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토대로 익산문화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7:05

익산 플리마켓 ‘다:이리마켓’ 열린다

익산지역 소상공인과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등이 함께 하는 플리마켓 ‘이리오숍’이 두 번째 이야기 ‘다:이리마켓’으로 새롭게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익산 로컬아르티장협동조합이 기획·운영을 맡은 ‘다:이리마켓’은 기존의 플리마켓과는 다르게 특정 콘셉트를 갖고 운영된다. 이번 11월 콘셉트는 ‘가을 캠핑’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익산역 잔디광장에서 펼쳐졌으며, 25일과 26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뜨개 제품, 페브릭 제품, 은·라탄·자개 공예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제품, 수제 비누·캔들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살 수 있다. 또 스콘이나 컵케이크 등 먹거리로 맛볼 수 있으며, 비눗방울 공연과 풍선 아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역 안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가지고 운영부스(익산역 광장 마룡이 옆)로 가면 다:이리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일일 200매 한정)도 진행된다. 로컬아르티장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리마켓은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원광보건대학교 3D제품디자인과·미용피부화장품과 및 학교기업 WM힐빙테라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기획·운영을 맡은 로컬아르티장협동조합에는 공방 쉐리온 이대원 대표와 박수진 이사, 솜리맥주 김준기 대표, 포 가든 김지현 대표, 사회적기업 사각사각 권순표 대표와 한승철 이사, 원트주얼리 임혜원 이사, 최준호 전 익산시청년희망네트워크 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4:35

원광대 MoA 팀, 한-아세안 청년 프레젠테이션대회 우수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복지·보건학부 김윤진·한의예과 이현경 학생으로 구성된 MoA 팀이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한 2022년 한-아세안 청년 프레젠테이션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소재 대학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아세안 지역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유학생 상호 교류 기반 형성을 위해 지난 18일 열렸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국제개발·글로벌 NGO 활동가 양성 과정 및 취업 동아리 소속의 MoA 팀은 한-아세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 분야 협력 방안에서 보건의료 환경과 관련한 아세안과 한국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라북도 참여와 기여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두 학생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보건의료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한-아세안 국가의 보건의료 실정을 살펴보고,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해결책과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개발·글로벌 NGO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One&Only 취업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 김형규 국제개발 교수의 수업 및 세미나와 더불어 각종 경연 대회와 인턴십, 공모전 등에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켜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4:34

익산국토청, 호남해안로드 주요 플랫폼 반영 완료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창희)이 호남 서남해안 지역의 수려한 해상 경관과 연륙교, 연도교를 마주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16개소를 주요 플랫폼(카카오, 네이버, T-map)에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호남해안로드는 새만금 지역부터 시작해 백수해안도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여수~고흥간 해상도로 등 각 지역 특색에 맞춰 16개 코스로 구성됐다. 지금까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직접 접속해 다운을 받아야만 해안로드 드라이브 코스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각 플랫폼(카카오, 네이버, T-map)과 협업을 완료해 ‘호남해안로드’ 또는 ‘호남해안로드 00코스’로 검색만 하면 서남해안 지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국토청은 올해 상반기 해안로드 지도 제작 및 안내 표지판 정비에 이어 이번에 플랫폼 반영까지 완료하면서 관광객들이 서남해안 지역의 명품 해안도로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익산국토청 도로관리국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관광산업이 점차 확대되는 시기에 호남 서남해안 지역의 수려한 경관과 명품 해상교량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4:34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 가족소풍지 급부상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특색 있는 가족 소풍지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왕궁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된 가족소풍축제에 지난 9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1만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탄탄한 하드웨어 기반에 박물관과 서커스 등을 테마로 한 이색 볼거리와 상설 공연들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판타지 댄스뮤지컬 ‘박물관이 살아있다’, 서커스 광대들이 전하는 3가지 이야기 ‘꿈, 도전, 행복’, 서커스 퍼포먼스 형태로 펼쳐진 ‘서커스 위켄드’ 등 특별 공연과 함께 솜사탕, 국악, 댄스, 버블, 창작 택견 등 다양한 종류의 상설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고도 백제 익산을 상징하는 공예품 만들기 체험 12종(톡톡 바람개비, 가람문학관을 상징하는 시인의 펜, 미륵사지와 왕궁리오층석탑, 마룡이 페이스페인팅 등)은 매 회차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왕궁과 보석이라는 테마를 가진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분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지친 일상을 이겨낼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1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익산시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가사업을 평가했다. 시는 2020년도에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에 선정돼 익산상공회의소 5층에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검정고시 대비반실, 컴퓨터실, 활동실, 상담실 등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의 기회를 갖도록 한국사 자격증반, 자기계발 프로그램, 검정고시 대비반,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시 자체 사업으로 약 96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국가·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청년 재능 기부동아리 엑시움(단장 안성퀸)과 협력해 검정고시 멘토 사업으로 4년간 3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자원을 발굴해 긴급 상담, 골프, 승마, 검도, 장학금, 직업 체험과 인턴십 과정, 건강 검진, 생활 지원 등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만3511건의 지원 서비스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학교밖청소년의 교육, 자립, 문화생활, 급식 등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1

익산시,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평가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첫해인 2020년 D등급에서 시작해 2년 만에 3단계 상승한 A등급을 기록해 전국 159개 평가대상 자치단체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 체계, 다품목 생산 체계 지원, 로컬푸드 농가 참여율,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비중, 사회적 경제조직 활동 사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푸드플랜 기반 구축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의 강력한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2019년부터 푸드플랜 중점 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운영 조직인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과 기반시설 건립 등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 왔다. 특히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및 학교급식·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으로 농가와 소비자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16년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인 어양점과 지난해 개장한 2호점 모현점은 누적 매출액 640억원을 돌파했으며, 출하 농가 수는 1082곳, 회원 수는 1만8000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매년 수도권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납품해 왔으며 내년에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학교급식 공급에 선정돼 연간 350여톤을 서울시 소재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만에 지역 먹거리 지수 우수 자치단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이를 발판으로 익산시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농가와 소비자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푸드통합지원센터는 내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통해 학교급식과 건강한 지역먹거리 공급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안전성 분석실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의 안전성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0

원광대 화학융합공학과 연구팀, SCIE급 저널에 논문 게재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창의공과대학 화학융합공학과 전인엽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가 ‘Journal of Reinforced Plastics and Composites(IF: 3.383)’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세정 대학원생이 제1저자, 윤서정 학부생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 논문 ‘나일론 6의 효과적인 상호 작용을 위한 헥센으로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의 제조’는 헥센으로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 제조와 이를 활용한 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하나인 Nylon 6(Polyamide 6)의 물성 향상에 관한 연구다. 연구 결과 제조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는 다양한 유기용매에 잘 분산돼 가공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첨가제로 사용시 Nylon 6의 기계적 강도 및 열적 안정성 등을 크게 향상시키고, 특히 인장 강도와 영률의 경우 순수 Nylon 6보다 각각 32.5%와 33.7%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 기계화학적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 첨가제는 분산성이 좋고 고분자와 우수한 호환성으로 인해 다양한 고분자 물성 향상과 더불어 범용 고분자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전인엽 교수는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함께 연구해 SCIE 논문에 연구 결과를 게재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원 진학 예정인 학부생의 우수한 연구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4 11:50

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 드디어 착공

익산 부송4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일부 토지주 반발이나 환지방식에 대한 이견 등 각종 민원과 개발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수차례 연기됐던 공사가 10여년 만에 시작되면서 익산 동부권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와 전북개발공사는 23일 부송동 익산문화체육센터 앞에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송동 일원 29만4281㎡ 부지를 개발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 부지에는 공동주택 3필지, 단독주택 77필지, 근린생활시설 37필지, 상업용지 45필지, 공원 등이 포함되며 167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사업 대상지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발굴조사로 전환되는 면적을 제외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오는 2024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전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주택을 분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송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5:25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가 ‘2022년 한마음대회 및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군산 에이본 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김동수 회장은 장학재단 장학생 조혜원 학생(군산진포중 3) 등 20명과 한마음 장학생 강건 학생(군산중앙고 3) 등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손우창 지청장은 군·익협의회 이선정 위원에게 전주지검 문홍성 검사장 표창을 전수하고 김성용 위원 등 8명에게 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대외공무원(경찰관, 보호관찰, 시청공무원)과 준법우수기업, 준법우수학교, 준법우수모범교사, 준법우수학생이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고, 고성실(군산)·진의창(익산) 위원 등 4명이 군산·익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수 회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마음대회 및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상항에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준법교육 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장학금, 김장 나눔, 명절맞이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해 준 검찰 가족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우창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장학금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소중한 삶을 위해 자신의 작은 실수를 비난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넘어진 자신을 일으킬 사람은 자신뿐이란 걸 깨닫고 자신이 성숙돼 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같은 날 군산지청과 군·익협의회는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7000kg(10kg 700박스, 2000만원 상당)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불우청소년가정,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군산경로식당 등에 전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3:29

익산시, 내년 과수병해충 방제약제 수요조사 실시

익산시가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방제약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사과·배 재배 농가로 면적에 관계없으며, 돌발해충은 모든 과수 재배 농가 중 660㎡ 이상의 과수 경영체 등록자다. 병해충 약제는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과수병해충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를 통해 확정된 후 내년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사과·배의 잎·꽃·가지·과실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확산 속도가 빠른 병으로, 발병시 치료제가 없고 발생 과원은 3년 동안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 화상병 사전방제약제 살포는 의무사항으로 사과·배 농가는 약제 수령 후 3회 적기 살포(동계기, 개화기 1·2차)를 해야 하며 사전방제를 하지 않으면 공적 방제 손실 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알에서 부화한 해충이 나무를 흡즙하고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방제적기는 약충기 5~6월, 성충기 9~10월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97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과수병해충 사전방제약제 공급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병해충으로부터 과수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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