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1:3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 영등시립도서관, 시민친화적 문화공간 탈바꿈

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수 있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 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영등시립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완료돼 오는 28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간다. 우선, 시설 증축을 통해 기존 2개 공간으로 분리 운영됐던 어린이 자료실이 통합 확대됐으며, 이용자 수에 비해 작은 규모였던 종합자료실전자자료실은 종합정보화자료실로 새롭게 바뀌었다. 또한, 시민친화적 개방형 도서관을 위해 지상 1층에는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그룹실이 조성됐고, 다양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전시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 코너가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책바구니 대출, 북크닉 꾸러미, 랜선 독서활동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냉난방기와 엘리베이터 등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오수홍 관장은 영등시립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제공과 다양한 독서문화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독서를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해 동부권역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5 17:30

익산시의회 “신청사 건립, 정확한 정보 제공을”

익산시의회가 5월 발주, 7월 착공 예정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의회시민 대상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보 제공을 주문했다. 24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경숙)는 도시전략사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차질 없는 청사 건립을 위한 의회집행부간 소통과 협치를 당부했다. 장경호 의원은 청사 건립비가 현재 947억5000만원인데, 당초보다 비용이 추가로 늘어난 부분을 마치 잘못한 것처럼 숨길 것이 아니라 그 구체적인 내용과 상황을 명확히 시민들과 의회에 공개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의회의 입장은 절차를 충실히 지키고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가자는 것이라며 사후 정산되는 공유지 개발 수익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을 명확히 하고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충영 의원은 LH가 공유지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수탁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을 당시 익산시에 제출한 수탁기관 지정 신청서의 법적 효력에 대해 변호사 자문을 받아본 결과, 선정 자체는 법적인 효력이 있지만 수익성 확보나 위험부담 등의 문제는 정식 위수탁계약 체결시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숙 의원은 아주 극단적인 가정을 한다면 오는 6월 예정인 LH의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시가 공사비 전액 부담을 할 수도 있어 이런 부분을 짚고 넘어가자는 건데, 마치 의회가 발목잡기 한다는 식의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의원 25명 레임덕 얘기마저 나온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외에 조규대 의원은 청사건립기금의 충실한 적립을, 한동연 의원은 공유지 개발의 위험부담 명확화를, 강경숙 위원장은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각각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홍진 건설국장은 저 포함 집행부 실무진들은 의회의 발목잡기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면서 의원분들께서 주신 의견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상세 답변에 나선 이명천 도시전략사업과장은 LH 예타는 크게 공공성과 재무성을 검토하는 절차인데, 재무성(수익성)은 일정 부분 인정을 받았고 공공성(경제정책적 부분)은 약간 낮게 나오는 부분을 보완하면 충분히 이상 없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유지 개발 위험부담에 대해서는 우려되는 부분은 결국 비용 절감을 위해 공유지 개발을 하는데 아파트 분양이 제대로 돼서 수익을 잘 거둘 수 있을 것인지의 문제인데, 관련법은 수탁자가 개발이익을 위탁자에게 전부 귀속시키되 위험부담은 원칙적으로 위탁자(자치단체)가 지도록 하고 있다면서 LH가 1년 넘게 수요조사와 자체분석 등 검토과정을 충분히 거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시와 LH는 일방적인 책임으로 가지 말고 공급 아파트의 질적인 향상과 적정한 분양가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발주 검토 단계이며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가 선정되면 7월 초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LH의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4 17:46

원광대 생명환경학과 환경자원분석센터, 농약 잔류성 시험연구기관 재지정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생명환경학과 산하 환경자원분석센터(센터장 김정미)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약 등 잔류성 시험연구기관으로 재지정을 받아 농약 등록을 위한 잔류성 시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연이어 수행할수 있게 됐다. 앞서 환경자원분석센터는 지난 2017년 농약 잔류성 시험연구기관에 첫 지정된 이래 4년 동안 7억여 원의 연구 사업비를 받아 멜론, 무화과, 블루베리, 배추, 고구마, 상추 등 다양한 작물에서 68개의 농약이 등록될 수 있도록 기여 했다. 특히 LC-MS/MS, GC-MS/MS, LC-Q-TOP 등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농생명환경 분야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뒷받침하고,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제약, 화장품, 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를 주도할 수 있도록 생명환경학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정미 센터장은 생명환경학과는 분석 및 인증 전문가 양성 학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등 환경 분야와 바이오화학제품기사, 화학분석기사 등 산업 분야, 농산물 품질관리사, 식물보호기사 등 농업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과 교과과정을 설정하고,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4 17:41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 ‘가정의 달’ 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어린이,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I Love My Family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영어 그림책 공부법, 정정혜샘과 함께하는 첫 영어 그림책의 저자인 정정혜 작가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도서 전시목록 배부 등 가족 관련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김정은 작가의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초청 강연과 Fun Fun Handy Mandy!, Creative Reading 의 가족 주제 도서 전시 및 목록 배부 등이 펼쳐졌다. 특히 김정은 작가의 엄마표 영어 학습법 특강을 비롯해 초등학교 대상 Fun Fun Handy Mandy!와 가족과 함께한 영어 독후활동Creative Reading 등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보다 뜻깊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4 17:41

익산 먹거리 전략 총괄 ‘푸드통합지원센터’ 본격 가동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먹거리 전략사업을 총괄할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설립 등기, 직원 채용 등의 제반 절차를 모두 마치고, 농가 조직화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들어갔다.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고, 오는 2022년 푸드플랜 APC를 구축을 통해 학교공공급식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익산형 푸드플랜 실행을 위해 농민먹거리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향후 먹거리위원회 등 참여 주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농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전국 최고의 성적으로 선정돼 푸드플랜 APC 등 10개 사업1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센터 출범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등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먹거리 정의가 실현되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함열 북부청사 농업인회관에 센터 임시 사무시을 마련하고 오는 9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이 완공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4 17:41

익산형 청년 원스톱 지원체계 ‘눈길’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일자리는 물론 주거와 복지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시대 최악의 취업난과 경제난으로 인해 코로나19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높은 취업 장벽과 불확실한 미래가 청년들의 불안감과 위기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청년들이 현실에 갇히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 시는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한 청년 정책과 함께 기존 정책의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해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채용이 줄어들면서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 사업은 IT나 홀로그램 등 디지털 산업 분야, 청년 나래 일자리 사업은 우수 중소 인증기업에 각각 청년들을 연계하는 것으로, 청년들을 고용한 기업에 취업 청년 1인당 최대 180만원, 최장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년창업이 떠오르면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비와 임차료 등 창업 초기 비용, 차량을 이용한 업종 창업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량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지원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시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익산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청숲이 청년창업일자리센터(가칭)로 확대 운영되면 취창업은 물론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익산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떠나는 청년층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익산지역 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소상공인 사업장 포함)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지급 신청일 기준 직전 1년간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주 35시간 이상 근로자여야 한다. 이 파격적인 혜택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549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청년근로수당을 신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사업 첫 시작 단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시는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주거 빈곤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시중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연 2%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시까지 약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주거 분야 정책과 함께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마련해 추진한다. 저소득 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에 익산시 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자산형성통장 지원사업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드림카드를 통해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또한 군복무 중인 청년들이 질병이나 상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된 익산형 청년 정책으로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일자리에서부터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익산형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된 청년 정책을 마련했다. 그중 핵심 프로젝트는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으로, 중소기업에서 재직 중인 청년층이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수당을 지급하는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 익산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한편 떠나는 청년층을 지역에 정착하게 해 청년층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익산청년센터 청숲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및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청년창업일자리센터로 기능이 강화되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문화공간까지 확보되면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시장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로 지역의 많은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했고 이미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익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 청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부터 복지 분야까지 아우르는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3 17:27

124억 5000만원 들인 익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기대 이하’

익산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존 프로그램 운영 답습, 협소한 공간 등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오후 1시 30분 다목적체육관. 총 사업비 124억5000만원 투입을 통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이 체육관은 시민들의 부푼 기대를 안고 지난 6일 부분 개관해 일부 개방운영 중이었는데, 꼼꼼히 시설을 둘러본 결과 곳곳에서 미흡함이 드러났다. 우선 1층 수영장에 딸린 탈의실은 공간이 너무 비좁았다. 특히 여성 탈의실의 경우 사물함 사이 공간이 1m 가량으로 옷을 갈아입기 조차 어렵고 이용객이 오갈 때마다 불편을 겪어야 할 정도로 좁았다. 좁은 공간에 빼곡히 들어찬 216개의 사물함은 85cm25cm50cm 크기로 겨울철 외투 한 벌을 넣으면 가득 찰 정도로 작았다. 샤워를 마치고 물기를 말리는 거울 앞 공간도 서너 명이 동시에 이용할 경우 여유가 없을 정도였다. 2층 헬스장은 이용객이 기구에 치일 정도로 좁은 공간에 각종 운동기구가 빽빽이 들어차 있었다. 219㎡(약 66평) 공간이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92개의 각종 기구로 가득 차 여유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은 요가와 에어로빅 명패가 붙어 해당 프로그램 등록자만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였고, 현재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수영과 헬스,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5개로 기존 틀에서 역시 벗어나지 못했다. 큰 기대를 안고 최근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했다는 시민 유모씨(66평화동)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탈의실이 너무 좁아 불편하다면서 전면 개방돼 이용객이 몰리면 불편불만 민원이 끊이지 않을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시민 김모씨(42모현동)는 큰돈을 들여 짓는다고 해서 필라테스나 줌바, 스피닝 등 같은 최신 프로그램을 한껏 기대했는데 기존 주민센터나 국민생활관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서 시민들 눈높이에 맞추고 기대에 부응하려면 운영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고 체육관 이름도 시민 공모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의미 있게 다시 지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다른 시민 최모씨(39모현동)는 요즘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은 구비돼 있는 운동기구를 우선 본다면서 양보다 질로 승부해야 하는데 좁은 공간에 기구만 너무 빼곡히 차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체육관 관계자는 한정된 공간을 두고 이용인원 수용가능성을 고려하다 보니 편의성 측면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운영 초기 단계인 만큼 이용객 의견 수렴을 통해 바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중장기적인 부분은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3 17:27

익산시, 대선공약사업 발굴 본격 착수

익산시가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선공약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1일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김수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대선공약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할 대선 공약사업에 대한 방향과 추진방법 등을 공유 했으며, 차기 국가정책에 익산시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굳건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역세권 개발, 고도도시 육성, 세계 식품수도 등 3대 성장동력축 사업 △혁신성장, R&D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 사업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밀착형 사업 등 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단계부터 정치권,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차기 국정운영 방향에 적합한 대형과제로 가다듬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선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세부 전략을 마련해 국책사업으로 관리하고, 국가예산 활동으로 이어가는 투 트랙(Two-Track) 방식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 대선은 익산시 미래 도약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며 지속적인 공유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공약과제를 더 발굴하고,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익산시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3 17:21

익산시, 민선7기 공약사업 평가·점검 시민배심원제 운영

익산시가 민선7기 3년을 맞아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점검을 위해 시민과 함께 살피는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21일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이행사항 점검과 14건의 조정안을 시민과 함께 교감소통하며 진행하기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성연령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선정을 통해 만 18세 이상 시민 35명이 시민배심원단으로 위촉됐다. 시민배심원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운영하는 것으로, 민선7기 공약 당사자인 시민이 정책공약 수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따라서 이날 위촉된 배심원단은 앞으로 2차례 회의와 현장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 민선7기 6대 비전과 85개 사업의 공약이행 점검 결과와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 등 14건의 조정안건에 대한 권고안을 의결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점검 내역과 조정안은 오는 7월 하순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기존의 소수 전문가 참여와 의사결정 구조를 바꿔 공약 최대 수혜자인 일반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하는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남은 민선7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3 17:21

익산 황등 정착마을 “석재공장 건립 반대”

익산시 황등면 정착마을 주민들이 마을 한복판에 대규모 석재공장이 들어서면 주민들이 극심한 정신적육체적물질적 피해를 입게 된다며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정착마을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서원근)는 2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재공장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약 50~60가구가 생활을 하고 있는데, 공장이 들어서 가동되면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오폐수 등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공장 건립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분진이나 돌가루로 인해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규폐증 등에 노출되고, 석재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된다면서 또 원석을 실어 나르는 수많은 대형 트럭들이 동네를 오고가면서 많은 먼지 발생, 교통 혼잡, 사고 위험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서 익산시 행정의 불허가를 요구했다. 이어 인근에 석재업체들이 있는 황등농공단지가 있고 함열에 산업단지도 있는데 그쪽을 택하지 않고 마을 한복판에 석재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마을은 둘로 쪼개지고 양쪽으로 석재공장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이게 된다면서 현재 있는 석재단지(농공단지)만으로도 피해를 보고 있는데 대규모 공장이 또 들어서면 새로운 단지가 만들어지게 된다.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절대 마을로 들어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0 17:40

‘등하굣길 학생 안전 뒷전?’ LH 무단 도로점용 논란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아파트 건립 공사를 진행 중인 LH가 학교 앞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사안일 행정 탓에 등하굣길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LH 측은 지난 10일 전후로 익산 이일여자중고등학교 정문 앞 평동로7길의 공사 펜스를 도로 쪽으로 이전 설치했다. 이로 인해 기존 갓길 형태 2m 가량 등하교 차량의 정차하차 공간이 사라지면서, 정문 앞 약 20m 구간은 등하교시마다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구간으로 변했다. 특히 정차 차량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는 차량이 속출하고 학생들이 비좁은 차들 사이를 지나거나 추월 차량을 피해 길을 건너면서 아찔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연출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로법은 도로를 점용하기 위해서는 관할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고,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자는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LH 측은 펜스 이전 설치 과정에서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 민원이 제기되자 펜스 이전 일주일여가 지난 18일이 돼서야 도로점용허가 신청서를 익산시에 제출했다. 아무런 안전사고 대책 없이 펜스를 이전 설치하고 도로마저 무단으로 점용한 것이다. 이에 대해 LH 측 공사 관계자는 당초 사전협의 과정에서 도로점용허가가 의제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는 익산시의 의견을 듣고 신청하지 않았다가 다시 필요하다고 해서 신청했다면서 경계부 작업을 위해 현재 위치의 펜스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등하교 시간에 맞춰 현재 구간 양쪽에 신호원을 배치하고 있고, 경계부 작업이 끝나는 대로 펜스를 다시 이전 설치해 최대한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협의시 도로점용허가 의제는 일반론을 얘기한 것이고 이번 사안처럼 펜스가 이전 설치된 경우에는 별도의 도로점용허가가 필요하다. 이에 LH 측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면서 현재 제출된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허가 전 도로점용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검토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5.20 17:40

익산의 자랑거리 숨은 보석 98선 선정

익산만의 자랑거리 숨은보석 98선이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는 20일 익산만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자랑거리, 다양한 분야의 최고기록을 보유한 인물 등 익산만의 숨은 보석 98선을 선정발표했다. 익산만의 숨은보석은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고 잠재적 가치가 충분한 대상을 발굴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공모와 자체 발굴을 통해 모두 320건을 수집하여 현지실사 및 자료에 대한 정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98선을 선정했다. 숨은 보석은 인물, 자연환경, 문화체육예술 등 모두 10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인물 분야는 전북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패밀리 임숙현 씨 가족, 익산 최고령 이발사 김명수 씨(89), 암산 세계 챔피언 김건군(암산 7단, 17) 등 15명이고, ▲자연환경 분야는 익산 최고령 느티나무(수령 600년 추정), 웅포 구룡목마을 차밭(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등 8건, ▲문화체육예술 분야는 가족국악단(김민수씨 가족),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교지(이숭원 생원 백패교지) 등 21건, ▲행정분야는 전북 최초 한옥도서관(금마도서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센터(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건이 선정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익산 유일의 체험형 동물농장(액션하우스) 등 22건, ▲건설교통분야는 익산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1984년식 포니) 등 2건, ▲건축 분야는 대한민국 가장 오래된 역사(춘포역), 전국 최초 5년제 관립학교 건물(구, 이리농림학교 축산과 교사) 등 13건, ▲교육복지 분야는 익산 최초 초등학교(함라초교), 익산 평균연령 최고령 학교(익산 행복학교) 등 5건, ▲기타 분야는 60년 연속 환경정비 하는 마을(망성 라암마을) 등 9건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선정된 숨은 보석을 책자로 발간해 지역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고, 웹 카드뉴스 등을 통한 익산 홍보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만의 숨은 보석을 통해 시민들이 내 고장을 좀 더 세심히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익산의 매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숨은 보석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0 17:33

익산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기관 선정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2021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에서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 영예로 따뜻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새삼 인정을 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 실적에 대해 전국 총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한 폭넓은 지원에 나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 증가로 시민들의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행한 익산 나눔곳간은 극찬을 받았다. 실제 나눔곳간에 시민단체기업 등이 5억2600만원의 물품과 성금 후원에 나서면서 위기가구 6680세대에게 무료로 3억34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나눔과 연대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모두 어려운 이웃 발굴과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며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뛰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0 17:33

익산시의회 제23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20일 제23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11일까지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익산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47건의 일반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각각 채택하고,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방침이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순주 의원이 쓰레기 시스템 재검토 필요, 박철원 의원이 지역현안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신뢰구축, 강경숙 의원이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을 위한 자전거도로 정비 필요, 소병직 의원이 금마 고도지역 한옥형 전원주택단지 조성, 조남석 의원이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익산상징 관문 조성, 김충영 의원이 평화동 거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 대안에 대해 발언했다. 한편, 한동연 시의원은 평소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5.20 17:3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