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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및 전북도 등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경기침체를 막아보겠다는 선제적인 대응 차원의 경기 활성화 종합대책 마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일 익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유희숙 부시장을 총괄로 소상공인지원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 경기침체 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4개 분야 시책을 우선 발굴해 시행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지원액을 당초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이자지원은 연 2%에서 5%까지, 기간도 연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휴무일이 월 4회인 시청 구내식당을 12일부터 전면 휴무를 실시해 음식점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도 매월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관련 제품에 대한 매점매석 단속을 위해 5명의 점검반을 특별 편성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최근 경영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피해통합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업에 최고 2억원 이내의 육성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중국수출 피해기업에 업체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지원 방안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달성목표인 총예산의 58%, 4148억원에 대해 당초 2월 집행목표인 1073억보다 357억원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 출시된 익산사랑상품권 익산다이로움의 인센티브 10% 적용기간을 2월 말에서 다음 달 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하고, 고용 위기 대응 일자리 지원으로 572개의 단기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역설했다. 긴급 방역대책으로 예비비 1억9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 6만개와 손소독제 등을 집중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지역 상품사주기,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이용,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업소 이용 등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될 수 있는 시기다며골목상권에 희망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서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 금마면 소재 (유)케어팜(대표 김태준)은 11일 금마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준)을 방문해 환절기를 맞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써 달라며 감초농축액 1230개(시가 12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감초농축액은 금마면 직원들이 관내 25개 경로당 직접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태준 대표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돼 작은 사랑나눔 실천에 나서게 됐다면서 감초농축액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랬다. 한편, (유)케어팜은 착한가게 등록 기업으로서 꾸준한 감초농축액 기부 및 점심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을 12일부터 잠정 휴무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주1회 매주 금요일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휴무일로 정하고 구내식당을 휴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급속도로 얼어붙자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당분간의 구내식당 휴무를 전격 결정했다. 나아가, 시는 익산시 관내에서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유관기관에게 공문을 보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 적극 합심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의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지역 유관기관들까지 동참한다면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모든 유관기관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부흥에 앞장서 주길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지원사업 대폭 확대를 통해 주거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주거급여 지원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지원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거급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44%에서 45%(4인 가구 기준 213만7,128원 이하)로 확대시행한다. 우선,주거급여는 실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가구에 지원하는 임차급여와 자가가구에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로 구분해 실시된다. 전월세 임차가구에 대한 임차급여의 경우 기준 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임차료를 지원하게 되는데 4인 가족의 경우 전년대비 7.5~9%가 인상돼 최대 23만9000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수선유지급여의 경우는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가구에 대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되며, 역시 지난해 보다 21%가 인상돼 대보수의 경우 최대 1,241만원(7년 주기)까지 주택 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문택 주택과장은 매년 지원 기준 상향을 통해 주거급여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하나 주거급여 수급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급여는 거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가 공무원의 소극행정 타파를 통한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시의 재정 손실을 일으킨 행위로 적당 편의복지부동탁상행정관 중심행정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공무원이 적당히 형식만 갖추어 업무를 처리하려는 경우, 주어진 업무를 게을리하거나 부주의하여 업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기존의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 공적인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경우 등이다. 소극행정 신고는 인터넷(시 홈페이지전자민원신고센터소극행정 신고센터) 및 방문, 우편신고 또는 전화(859-5018, 5019)로도 가능하다. 특히 시는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 본인 여부 확인 인증 절차 없이 익명으로도 신고 가능토록 했으며, 실명 신고 시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하여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한다. 아울러 신고 사항 접수시에는 감사담당관이 관련 부서 조사 및 사실관계를 확인해 만일 공무원의 소극행정이 있을 경우 징계, 경고 등에 나서고, 신고인에게는 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소극행정 공무원에게는 엄중 경고 조치를 단행 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한 단계 더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하림(박길연 대표이사)은 10일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한 익산 A여고 B 모양에게 5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B양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조부모 밑에서 학업에 열중해 중고등학교 내내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으며, 이같은 사연을 알고 ㈜하림은 고교 3년 동안 매달 2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또한, 하림 C모 임원은 그동안 B양에게 학원비와 학용품 비용을 후원하는 등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최근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했으나 진학을 앞두고 입학금등록금기숙사 비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B 양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 하림의 도움이 큰 힘이 될 때가 많았다며 지금의 든든한 응원을 잊지 않고 환경 분야 국제기구 전문가가 돼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의 응원과 격려로 잘 성장해준 B양에게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중장기적 인구정책의 일환에서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보육돌봄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간부회의에서 익산시에 살면 아이는 시가 키워준다는 인식이 하루빨리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 관련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특히 현재 익산시는 무상보육 실현과 시간제 보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등 보육정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미 기본 틀은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빈틈을 찾아 채워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일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주말 등에도 언제든 필요한 때에 돌봄을 지원해 부모가 최대한 육아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산하면 보육은 시가 확실히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봄철은 미세먼지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계절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후 관내 살수차와 미세먼지 흡입차량 등의 월별 운행계획을 통해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내에 등록된 1만 5천여대의 경유차에 대해서도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보건소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며 잘 대처해주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등 관련 사업과 예산들이 많아지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의 정책변화에 수시로 모니터링 하며 예의주시하라고 역설했다.
익산시 경제관광국 강태순 국장과 익산의 주얼리기업 하이쥬얼 주식회사(대표 방상명)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공동 주관의 2020년도 국내복귀기업 지원 협의회에서 국내 복귀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이쥬얼(주)는 2001년도 중국 청도시에서 청도해주공예품 유한공사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2018년 익산 제3산단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한 국내 복귀기업이다. 중고가 해외 유명브랜드의 OEM방식으로 패션주얼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간 2천만달러를 수출하고 있고, 중국 청도 공장에서 230여명, 익산공장에서 간접고용을 포함한 126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우수 중견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하이쥬얼(주)는 지난 2019년 한해동안 국내복귀기업중에 지역기업으로서 고용창출 효과가 무척 크고 관련기업의 파급효과가 큰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유공기업 표창을 받았다.
익산시가 농촌 및 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농촌 및 도시 지역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촌 및 도시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화재, 해충 서식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공익상 유해한 건축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빈집 정비 대상은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농촌 및 도시지역 주택이며, 슬레이트 지붕은 동당 300만원, 기타 지붕은 동당 150만원까지 빈집 철거 보조금을 지원한다. 익산시 임문택 주택과장은 각 읍면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총 126동(농촌 94동, 도시 32동)을 확정통지했고, 시민들에게 빈집 정비 관련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을 해소시킴으로써 대폭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바쁜 농번기에 농업인이 급식 준비로 한층 가중되는 일손 부담을 해소해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을에 조리원 1명을 자율 지정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공동급식 시설(취사시설 포함)을 갖춘 마을 회관 등에서 농업인 및 농업인 가족 포함해 모두 20인 이상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40일 이내의 경제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전년대비 16개소를 추가해 60개 마을로 대상마을을 확대할 계획이고, 농촌 마을로 국한된 지역 조건을 도시 지역 마을로 넓혀 농업인이 80%이상일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 주민의 호응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매년의 수요량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마을이 모두 참여할수 있도록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계 및 미래농업과(859-3781)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이동식 X-선 장치 설치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의 역할 및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날로 확산 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익산에는 현재 시보건소와 원광대병원, 익산병원 등 모두 3곳에 선별 진료소가 지정 운영 중이다. 특히 시 보건소에 입구에 설치된 바이러스 차단 음압 텐트의 선별 진료소에는 의사 1명, 방사선사 1명, 보조인력 1명이 상주해 발열체크 및 역학조사 상담 등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 해소에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 나아가, 시는 신속한 진단 검사를 위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X-선 장치를 오는 14일께 설치할 예정 이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명란 소장은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촘촘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적극적이고 발빠른 신속 조치에 나서고 있다면서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 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업비 25억 8000만 원을 들여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반찬가공실, 포장실 등이 갖춰진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했다. 초기자금 부담과 창업절차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서다. 종합가공센터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잼음료즙말랭이유지볶음차류와 분말 등의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가공실습교육장 등도 마련돼 있어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 판매업을 등록한 농업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농산물 가공 시제품 개발과 생산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을 통한 인적자원을 육성해 종합가공센터의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서는 한편, 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차별화된 제품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을 제품화해 농산물 판로개척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수 씨 익산의 기부천사인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가 지난 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손소독제 114개(시가 1백만원 상당)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익산시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1동 대왕 카스테라 제과점과 신동 대학로 앞 쿠키 붕어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여만원씩을 기부를 해오고 있는데 특히 지난 2015년 메르스가 발생 했을 때에도 100만원,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익산의 대표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익산시 북부청사에 1인 미디어 방송실이 들어섰다. 북부청사 3층에 둥지를 튼 1인 미디어 방송실은 농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판로 확대 차원에서 설치됐다. 최근 지역의 청년 농업인이나 농가 중심으로 창업, 농산물 판매홍보, 취미생활 등 1인 미디어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판로 확대가 절실한 농민들이 소비자를 직접 만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1인 미디어 방송실 설치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곳에서는 개인방송에 관심이 있거나 방송을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콘텐츠기획, 영상편집 등의 방송실습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인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신뢰를 구축해 농산물 홍보판매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경로당 노인건강운동 교실을 일시 중단한다. 읍면지역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농한기를 이용해 건강운동 교실을 운영해왔으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경로당 운동교실을 당분간 중단키로 결정했다. 한명란 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잠시 중단하지만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면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교실 운영을 재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건강운동 교실은 노년기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운동법 교육을 통해 평형성, 근력,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낙상사고 예방 및 순간 대처능력 향상으로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부터 경로당 30개소 어르신 13,495명을 대상으로 1,050회 실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지난 7일 제58기 정기총회(199회 대의원회) 및 제1회 푸르미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홍성조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푸르미 장학생가족 및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 결과 및 출자금이용고 배당 보고,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에 대한 관계기관 및 우수조합원 표창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어 조합원의 복리증진 및 미래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 최초로 열린 푸르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수성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인재양성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조합원에게 힘이 되고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올 초 미세먼지 저감 및 푸른익산 만들기 동참 차원에서 성금 1,0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가 쾌적한 도심 환경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확보해 나가는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220억원 투입을 통해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미세먼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미세먼지를 포함해 도내 대기오염물질의 특성과 원인을 분석할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익산 모현동에 건립된다. 올해 하반기 완공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구소가 가동되면 익산을 포함한 도내 대기오염 발생 원인을 규명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미세먼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확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31억1000만원을 투입해 승용차와 화물차166대 지원, 수소자동차는 37억8000만원으로 100대 정도의 보조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고, 충전소도 1곳 설치한다. 이와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100대로 총 33억7000여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나아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57억3800만원을 투입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도시숲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먼저 공공민간부문으로 나눠 봄과 가을에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사업을 진행할 TF팀을 구성했으며 올해 약 51만 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숲 2곳과 학교 10여곳에 명상숲, 어양동과 모현동에 명품가로숲길 2곳을 조성하는 등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주력한다. 이밖에도 농업부산물 비료화 사업과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관련 있는 환경사업들을 적극 확대해 환경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건강권 확보를 통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환경친화도시 탈바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피부에 실제 와 닿게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벼와 해품벼가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의 재배 의향 및 선호도 등 지역 쌀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심의 끝에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벼와 해품벼를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신동진벼와 새일미벼를 선정했으나 새일미벼가 작년 수확 전 세차례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대부분의 농가들이 경제적 손실을 입은점을 감안, 2021년부터는 종자 확보가 쉽고 지역에 적합하며 품질도 우수한 해품벼로 대체키로 했다. 신동진벼는 충남이남 내륙평야지 1, 2모작 지대에 알맞은 중만생종으로 키는 80cm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밥맛이 좋아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가 매우 높으며, 해품벼는 충남이남 평야지 및 서남부해안지(전남북, 경남북)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키는 73cm 정도로 작아 도복에 강하고 밥맛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밥맛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추어 밥맛도 우수하고 도복에 강해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품종으로 신동진벼와 해품벼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공공 체육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대상은 국민생활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부송동 문화체육센터 등 3곳으로 10일부터 29일까지다. 수영장, 헬스장 등을 운영하는 이 곳 3개시설에는 하루 평균 4,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높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관이 전격 결정됐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향후의 추이에 따라 임시휴관 기한이 더 연장될수도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육시설을 휴관하게 돼 안타깝고, 회원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내린 불가피한 조처인 만큼 널리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옥 조합장 익산농협의 고품질 브랜드 쌀 옥야수가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에 따르면 옥야수 신동진 쌀 10kg짜리 200포와 옥야수 무세미쌀(진공) 1kg짜리 1,000포 등 3톤이 지난 7일 부산항 선적을 통해 사상 최초로 홍콩에 수출됐다. 홍콩식품무역 및 유통회사인 Limeted사와의 계약 체결에 따라 홍콩시장 석권을 위한 첫 발을 내딘게 된 옥야수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선적을 통해 해외 수출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Limeted사는 그동안 중국 심천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수입해 오다 중국산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자 한국의 품질 좋은 한우와 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최근 익산농협을 방문해 옥야수 쌀 수입을 전격 결정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농협은 지난 2017년 미곡처리장 현대화를 통한 정밀도정으로 CJ, 한솥도시락 등 대형거래처 확보에 잇달아 성공한데 이어 익산시 최초로 대홍콩 수출길을 여는 등 획기적인 쾌거를 일궈냈다면서 앞으로 홍콩 현지인들을 타켓으로 보다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마련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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