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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쌀 생산농가 지원사업 시동

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못자리 육묘를 위해 농가 경영비 절감 효율이 높은 비가림 벼 육묘장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면적이 2ha이상~10ha미만인 농업인으로 지원규모는 1인당 총 1억5000만원이다. 전체 25동(165㎡/동)으로 지원단가는 600만원/동(시비 300만원, 자부담 300만원)이며, 이달 31일까지 육묘장을 설치할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벼의 저장성을 향상시키고, 균일건조와 동할미 발생 예방으로 품질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신청도 접수중이다. 신청 대상은 참여농가 5호 이상이고 벼 재배면적이 10ha 이상인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법인과 작목반이다. 작목반은 운영실적 2년이상, 5인 이상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쌀 생산농가들로 구성되어 자치규약을 제정하고 공동운영실적이 있는 작목반이어야 한다. 총사업비는 3억1500만원, 사업량은 21대로 지원단가는 한 대당 1500만원(도비 450만원, 시비 450만원, 자부담 600만원)이며,이달 31일까지 곡물건조기 설치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중소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벼 건조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으로 쌀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6 15:47

원광대병원 '도약 100년 미래발전위원회' 발대식

원광대병원 도약 100년을 위한 미래발전위원회가 태동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5일 윤권하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아 출범한 미래발전위원회는 원광대병원과 함께 도약해 나갈 100년 대계와 격변하는 미래 의료 환경 변화를 대비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선제적 활동의 위원회로서 주요 가치들과 어젠다 발굴에 나서게 된다. 특히 미래발전위원회의 활동이 단순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활동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접할 수 있는 영역을 전문 의료기술에서부터 인문 사회, 사회변화와 경제, 지역사회 문제 등 생활의 전반에 걸쳐 탐구와 연구에 나서게 된다. 또한, 40여년 역사를 토대 삼아 발전해 나갈 비전을 선포하고 명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병원의 중장기적 발전 과제도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원광대병원은 미래발전위원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기 위해 활동 위원을 위촉하고 각 조별로는 수시 모임을 갖는 등 월 2회씩 전체 정기 모임을 통해 발굴된 주요 현안들을 점검한다. 윤권하 병원장은 미래의 의료계는 진료병원 경영 전반에 걸쳐 AI가 융합된 5G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고, 또한 의료서비스의 향상으로 병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다양하게 분출 될 것이다며 선제적인 활동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100년 도약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6 15:47

익산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박차

익산시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의 권익 및 사회참여 증진, 여성가족친화 조성 등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선다. 그 일환에서 우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강화를 목표로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출산장려를 위한 결혼 출산 친화 등 4개 분야로 나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사업은 관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증진사업 공모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익산시에서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최근 1년 이상의 사업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1개 사업 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고,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맘&맘 아카데미와 서동선화 알토랑 하모니 혼례학교사업을 진행하여 임신출산 장려와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여성인권교육 및 여성 네트워크포럼, 데이트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여 여성의 권익을 보다 더 증진시켰으며, 그밖에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7개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과 복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6 15:47

익산시, 군복무 청년에 상해보험 지원한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지역 군복무 청년들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올해부터 첫 실시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현역병으로 군 복무 중인 익산시 청년들에 대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으로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조례 제정 및 상해보험 가입을 위한 예산확보 등 제도시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1월중 보험사를 입찰 선정 후 본격적인 제도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복무 중인 청년으로 현역병(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 해당되며,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이 상해보험이 시행되면 약 2500명 정도가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해보험 가입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청년들이 입영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 하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방식이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부담하기 때문에 개인이 따로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다. 또한 군복무 중 휴가나 외출을 나갔을 때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장내용은 군복무 기간 중 상해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상해 질병으로 인한 후유장애를 입을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수 있고, 상해 질병 입원시에는 1일 3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골절 및 화상 진단금으로 회당 30만원,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을 경우 300만원을 보장받는다. 이밖에도 외성성절단 진단비로 1백만원, 정신질환 위로금으로 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설계되어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시행으로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청년 장병들의 안전장치가 마련된 셈이다면서 군복무 중인 청년 본인 뿐만아니라 그 가족들까지도 사회 안전망이 확충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5 15:09

전북서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증서 전수

전북서부보훈지청은 15일 독립유공자로 새로 등록된 고 김행규 선생과 고 김창윤 선생의 유족인 김봉희(김제 거주)김기봉 씨(군산 거주) 등의 자택을 찾아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고 김행규 선생은 1927년 전북 옥구에서 검거된 옥구농민조합 간부의 구출을 돕다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같은해 비밀결사 활동으로 체포되어 징역 2년6월을 받는 등 독립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또, 고 김창윤 선생은 1919년 3월1일 전북 옥구군 개정면 구암리에서 같은달 6일을 기해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할 것을 계획하고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제작 등 거사준비에 참여하여 연판장에 서명하는 등의 활동을 한 공로로 2019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특히 유족 김봉희 씨의 경우 배우자가 6.25참전유공자로 지난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린 바 있어, 한 집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와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가 동시에 걸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봉희 씨는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선양해 후대에 귀감이 되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영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5 15:09

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주지검 군산지청 박재휘 지청장, 백수진 1부장검사, 손찬오 2부장검사, 이지은 소년전담검사를 비롯한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김동수 연합회장, 강성기 운영실장, 박동호 군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 익산지구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황원일 전.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장을 맡으면서 위원들과의 소통에서 부족했던 점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법사랑위원에서 활동하였던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임의 아쉬움을 전했다. 박재휘 지청장, 김동수 연합회장 등은 지난 8년 임기동안 법사랑을 위한 헌신적인 열정과 노고를 치하하며 황원일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김근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에서 위원들과의 두터운 친목 쌓기는 물론 법사랑 발전 가속화를 도모할 것이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어주고 보듬어주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휘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밝은 등불이 되어주는 법사랑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익산지구협의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취임하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5 15:09

[신년설계 '익산시'] 500만 관광객 찾는 친환경 명품관광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는 올해 환경과 관광 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명품도시를 위한 세부계획이 담긴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익산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반드시 일궈내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시정 결실을 맺겠다는 다부진 포부다. 새로운 혁신 성장에 방점을 찍고 있는 익산시 경자년 새해 시정계획을 들여다 본다. 익산시는 올해 시정운영 방침을 환경에 초점을 두고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과 제도정비 등 모든 시정을 환경중심으로 개편했다. 관련 예산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했으며 매년 10%씩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업비는 장점마을 환경시범마을 조성,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 환경단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한다. 미세먼지 차단숲과 명상숲, 국가일반산업단지 도시숲 등 도시림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녹지공간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전북권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왕궁현업축사 매입 생태복원사업 등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해소로 전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 기틀을 마련한다. 익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체험을 접목시킨 고백의 도시 익산만들기와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기념한 박물관 시티투어 확대 등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유명방송 프로그램 협찬과 스팟광고 홍보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지역 알리기를 강화해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틀을 다진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익산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와 백제왕궁 전시관 증축 및 가상체험관 건립,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무왕의 도시 관광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사업과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보석마을을 활용해 보석을 테마로 한 관광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밖에 익산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원도심 4대 거점 조성 등 도심 곳곳에 위치한 관광자원 활용을 극대화 하고 도심 외곽에는 웅포관광지 테마파크와 말산업 특구 등 금강변 관광지를 조성해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의 도약을 꾀한다. KTX 익산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로가 분기하고 있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서 최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익산역에 출입국 관리시설(CIQ) 인프라와 광역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대륙철도의 물류 전진기지가 될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해 익산시의 미래 100년 먹거리가 될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 더불어 올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인프라 구축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되면서 아시아 식품수도로서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국제 농식품 비즈니스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추진 등을 통해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으로 법인소득세 감면 혜택이 부여돼 기업유치를 위한 경쟁력도 한층 갖추게 됐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농업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공익수당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설치, 4차 산업 기술 보급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등으로 스마트한 선진 농업을 실현한다.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 주요 수요처에 우선 공급하는 선순환체계 마련을 위해 푸드플랜 수립 및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탑마루 쌀을 본아이에프, 학교급식,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해 기업 맞춤형 쌀 생산유통 체계를 조성한다. 그밖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 비축 공급센터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돌봄사업, 육아공동나눔터를 확대 운영하며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어린이집 3~5세 아동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야간, 공휴일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영어도서관 운영으로 차별화 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을 추가 건립한다. 현재 금마유천도서관이 건립되고 있으며 영등도서관 리모델링, 익산역의 U-도서관 서비스 구축으로 책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체육 인프라도 구축된다.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 반다비(장애인) 체육센터, 마동 테니스공원이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효 문화 확산을 위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경로잔치, 효행스테이 캠프 확대 운영, 어린이 효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호남권 효문화진흥원 건립도 추진한다. 익산의 원도심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활기를 찾는 사업들이 펼쳐진다. 동서남북 전역은 지금껏 중단된 개발사업이 추진되며 지역마다 특색 있는 균형 발전도 추진된다. 먼저 새롭게 건립되는 현 시청 부지에 지하 1층, 지상10층 규모로 열린시민광장, 재난상황실, 보육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포함된 시민친화적인 신청사가 건립된다. 중앙동(역사가문화로 250억원), 송학동(푸른솔 세대통합 행복마을 167억원), 인화동(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 142억원) 일대에서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원도심을 재현한다.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부송4지구 택지개발, 국가산업단지 센트럴파크, 금마 고도지구 이주단지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차별화된 주거단지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공원별 특색 있는 테마로 명품 도시공원을 조성하고 공공기관 및 종교시설 개방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해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익산 2020프로젝트는 균형발전이라는 틀 내에서 친환경 명품도시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는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릴 명품도시 조성에 보다 박차를 가해 나갈 생각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시정 목표로 친환경 명품도시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동안 환경문제로 인해 떨어진 익산시의 이미지 회복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의 이런 시정 목표는 허리띠를 졸라매 확보한 익산시의 건전한 재정력이 뒷받침이 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취임당시 1593억원의 지방채를 당초 계획보다 7년이나 앞당겨 전액 상환했다며 건정 재정은 익산시가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전한 재정을 토대로 세계유산과 무왕의 도시라는 역사관광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시민 참여형 전국대회 유치 등 도시 브랜드를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설명이다. 이어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식품사업의 도시, 전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라는 3가지 테마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익산시의 2020년은 지난해까지 추진한 사업들의 결실을 맺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시장은 농업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농업 경쟁력 확보, 시민 누구나 혜택 받는 복지 선도 도시 등 시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호남 3대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익산시를 조성해 익산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기틀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의 각종 성과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시민들이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 줬기에 가능했다면서 금년도는 익산 대도약을 위한 디딤돌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뛰고 달리겠다고 역설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4 19:55

익산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한다

익산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원수 공급로인 대간선수로(개방형 농수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수로 주요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수질검사를 실시해 오염원 유입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수도 급배수관 관리 강화로 적수발생을 최소화하고 상수관망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수질 이상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조 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부터 5년 동안 상수도 현대화를 위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총 사업비 616억 5700만 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557억 3300만 원이 투입, 노후상수관(L=148㎞) 교체, 블록시스템(31곳) 구축, 가압장(8곳) 설치, 누수탐사 등이 추진된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은 정밀여과장치, 자동수질 측정장치, 소규모 유량 수압감시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돗물 공급과정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노후 상수관로 433㎞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3개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현재 71.4%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최대 약 68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 익산
  • 강정원
  • 2020.01.14 16:10

익산 지역화폐 ‘多e로움’, 17일 출시

익산 고유의 지역화폐 익산 多e로움이 오는 17일 전격 출시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발전,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출시되는 익산 多e로움은 도내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으로 발행된다는게 특징이다. 사용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를 종이가 아닌 충전식 카드형으로 발급됐다. 지역화폐의 공식 명칭익산 多e로움은 대시민 공모를 통해 채택됐다. 많이 사용할수록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익산시민 모두 다 이로움이 많아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역화폐는 우선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카드형 지역화폐로서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거나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카드결제가 가능한 익산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는 누구나 활용할수 있다는 설명인데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SSM),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체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시는 지역화폐 활성화 유도를 위해 평소 할인율 5%를 적용하고, 출시 첫 명절에는 10% 특별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 이내며, 연회비와 발급수수료가 없고 사용내역을 실시간 조회하거나 연말정산시 30% 소득공제 혜택 등이 있다. 한편, 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선발된 서포터즈 대학생 23명을 통해 익산多e로움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및 사용 방법 안내 등을 나설 방침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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