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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익산시 블로그기자단 발대식

익산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할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이 28일 익산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블로그기자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현장 취재를 통해 익산시의 다양한 소식과, 명소, 맛집, 문화관광, 축제, 시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5기를 맞는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 중에는 전문 블로거와 각종 공모전 수상자는 물론 사진촬영 및 영상제작 등의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 블로그기자단이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함께 5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익산시 방문객에게 소중한 참고서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공식블로그(https://hiksanin.blog.me)는 문화, 관광, 축제, 시정소식 등 시민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익산시 대표 소통 채널로 월 평균 15만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익산시, 새해 악취도시 오명 벗기 주력

익산시가 악취도시 익산이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2020 악취저감 종합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도심권 악취 저감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악취 저감을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다. 우선, 도심권 분뇨악취 등 주요 악취유형별 원인 파악을 위한 악취조사 용역이 시행된다. 분뇨악취를 유발하는 사업장의 확인을 위해 익산제12산단 및 주요 지점에서 직접 관능법, 공기희석 관능법, 기기분석법 등을 통해 주야, 분기별로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에 대한 조사용역을 올해부터 사계절 진행한다. 이어 악취 측정차량을 도입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통해 취약시간대에 실시간으로 악취배출원을 추적확인한다. 악취 측정차량은 도내 지자체에서는 최초 운영이다. 특히 이 차량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기적인 운행 및 관리를 통해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단속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기존 4명에 불과했던 악취 관리인력을 8명으로 증원하고, 악취 발생이 집중되는 하절기에는 야간 악취상황실 근무 인력도 보강한다. 5~10월에 운영되는 야간 악취상황실 근무 인력을 기존 2인 1조에서 3인 1조로 보강하고, 악취 관리인력이 24시간 상근함으로써 악취 및 민원 관리의 연속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악취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해 노후 시설 개선 보조금을 전년도 100백만원에서 올 해 760백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익산제12산단 등 악취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여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던 중소영세사업장에 적극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다양한 악취 관리 기법을 도입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친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며 올 해는 악취저감을 위한 소통 강화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국립익산박물관, 백제문화유적 탐방지로 '인기'

지난 10일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에 설날 연휴 나흘 동안 1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백제문화유적 탐방지로서 주가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연휴 나흘동안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다녀간 관광객이 10만 5000여명이 달하는 등 크게 북적거렸다. 이는 전년도 설 연휴 기간 5716명에 대비해 무려 1,800% 증가한 수치로 백제왕도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무척 뜨거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관광객 급증세는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익산박물관을 중심으로 인근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 보석박물관, 성당교도소세트장 등을 연계해 예년과 달리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된 것도 한 몫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1400여년 전 백제 부흥의 꿈을 품은 유물 3만여점이 보관전시돼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은 개관 이후 첫 설명절을 맞아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거리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석박물관은 설날 당일 한복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가 펼쳐졌고, 젊은층의 인생샷 명소인 성당 교도소세트장에서는 무료로 대여해주는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입고 호송버스까지 탑승하는 체험을 즐겼다. 이밖에 금빛으로 물드는 금강을 곁에 두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야영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웅포곰개나루 캠핑장도 연휴내내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익산박물관이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리는 즐거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새삼 엿보고 있다면서 국립익산박물관을 활용한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관광 마케팅 시동 걸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익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시·대응 강화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지역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선제적 대응 감시 체계 구축 강화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국내 지역사회로 확산전파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킴에 따라 자체 감시 및 대응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을 챙기기로 했다. 시는 우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익산시 의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 또한, 보건소 전 직원을 8개팀으로 나눠 팀별 역할 부여을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촘촘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일 평균 1만명 이상 방문하는 익산역 내 대합실에 열 화상 감지기를 설치해 대상자 선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소 방문 민원인의 감염병 노출 최소화를 위해 건물 입구에 선별 안내소를 설치운영한다. 이와함께 역학조사팀과 현장출동(환자이송)팀, 접촉자 관리팀, 홍보팀 등의 구성을 통해 상황 전파와 질병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된 만큼 선제적이고, 과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8 15:35

익산시, 익산역 이용객에 맞춤형 주차서비스 시행

익산시가 익산역 이용객에 대한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주차서비스를 시행한다. KTX 익산역 서부주차장 유료화 전환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대리주차픽업서비스 등이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익산역 동편 남부공연주차장(84면)을 활용한 대리주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로 현장신청 또는 사전 전화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리주차 서비스 이용요금은 1회 1000원으로 주차장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차량인수부터 출차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픽업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평일공휴일을 제외한 토일요일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객들은 익산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구간에 운영되는 차량 배차시간에 맞춘 탑승을 통해 이동하면 된다. 이 역시 1회 1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접근성 강화는 물론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각종 신규 서비스 제공 및 주차정책 신설 등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익산역 인근 송학동 일원에 50면 가량의 공영주차장과 150대 규모의 주차공원 건립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영주차장은 오는 5월, 주차공원은 내년말 준공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7 14:53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올해 활동 돌입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서포터즈 교통분과는 지난 19일과 22일 설명절을 앞둔 북부시장 장날에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명절 장보기로 늘어난 짐 때문에 버스 승하차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봉사다. 또한, 2월부터는 매월 불법촬영카메라 단속 활동을 실시하는 등 여성과 청소년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교통, 공동체, 재능기부, 농촌사랑,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50명이 활동중이다. 서포터즈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포럼 및 여성정책 추진 아이디어 공모, 모니터링 등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직접 개선할 수 있도록 참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같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여성들과 성인지관점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등 익산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된다.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불편한 사항에 대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7 14:53

정헌율 익산시장, 28일부터 ‘주민과의 대화’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경자년 밀착 스킨십을 시작한다. 익산시 2020년 주민과의 대화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29개 읍면동 순방 형식이 아닌 5개 권역별 간담회 형식으로 열릴 예정으로 국시책 사업, 대규모 자체사업, 권역별 예산규모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에 대해 해당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정 시장은 주민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인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 백제 무왕의 도시 재현, 세계식품산업의 메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등 2020년 익산시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하고 관심동참을 유도하는 등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들과의 간극을 보다 좁힌다는 전략이다.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직접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며 익산 발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속가능한 것이기에 올해에도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하는 시정을 꾸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7 14:53

[설 특집] 익산시, 명품 문화·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익산은 위대한 도시다. 문화강국 백제의 수도였던 왕궁리 유적과 동양 최대의 사찰이었던 미륵사지를 품고 있다. 두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적을 초월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간직한 도시이기도 하다. 서동 설화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익산시가 명품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백제왕도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에 산재된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다부진 포부다. 백제 무왕의 이루지 못한 백제 부흥의 꿈이 1400여년 동안 잠들어 있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역사적 고장, 익산시가 품고 있는 원대한 문화관광산업 발전 프로젝트를 들여다 본다.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전시하는 국립익산박물관이 지난 10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개관 이후 첫 주말에는 4만명 이상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미륵사지 경관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하에 건립된 유적 밀착형 박물관으로서 학계는 물론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은 백제왕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3실로 이뤄진 국립익산박물관 관람 동선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박물관은 미륵사지 출토품 2만3천여 점을 비롯해 도내 서북부의 각종 유적에서 출토된 약 3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에는 국보와 보물을 포함해 3천여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발굴된 지 102년 만에 다시 공개된 쌍릉 대왕릉의 나무관과 1965년 발견 이후 55년 만에 익산으로 다시 돌아온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등은 더더욱 큰 시선을 끌고 있다. 백제왕도 익산문화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익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객들을 위한 주변 인프라 확충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음달까지 카페테리아와 쉼터 등을 조성하고 전망대와 경관조명 설치, 놀이공간 등을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더불어 미륵사지 남쪽 광장과 미륵사지, 박물관의 관람 동선을 새롭게 정비하고 진행 중인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인해 박물관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임시 주차공간과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주변에 추진 중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에는 공원과 광장, 주차장, 전통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점쳐진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한다. 우선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익산역부터 익산문화원, 국립익산박물관까지 연결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18일부터 운행 시작에 들어가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익산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지역에 산재된 10곳의 박물관을 돌아보며 역사를 배우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한다.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쌍릉 등의 역사자원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고백도시 익산프로그램처럼 대형 여행사에 등록해 익산을 알릴 수 있는 전국적인 관광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식품산업과 교육 분야를 연계한 관광, 근대역사자원을 활용한 테마 관광 상품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물 보존처리나 미륵사지 정비 현장 공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야행과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확대 실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익산시는 각종 관광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무왕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무왕릉 등 6곳의 백제왕도핵심유적에 약 36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8년까지 단계별로 정비를 실시하고, 복원에 한계가 있는 유적은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복원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무왕 도시이미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주요 거점 지역에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시브랜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익산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와 백제왕궁 전시관 증축 및 가상체험관 건립으로 무왕의 도시 관광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서동과 국화축제, 문화재야행 등의 행사에 무왕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역사적 의미를 강화한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야간까지 관광객들을 위한 주말 상설공연을 실시한다. 문화재에 예술 공연을 접목시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문화향유의 시간을 제공해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서의 전환을 시도한다. 나아가,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도심 곳곳에 위치한 관광자원 활용을 보다 극대화하고, 도심 외곽지역에 추진 중인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사업, 웅포관광지 테마파크 등을 통해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 정헌율 익산시장 대한민국 문화 중심지는 익산이 될 것 정헌율 익산시장 백제 무왕이 익산에 왕궁과 미륵사를 건립하며 백제의 중흥을 실현하고자 했던 원대한 꿈을 익산 시민들이 일부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의 의미를 익산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관광산업 육성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정 시장은 개관 이후 첫 주말에 무려 4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미 우리는 500만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며 준비된 익산의 관광정책을 자신있게 소개했다.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무왕릉 등 6곳에 약 3,6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8년까지 단계별로 정비하고 복원에 한계가 있는 유적은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복원을 추진한다. 또한, 주요 거점 지역에 역사문화공간 조성, 익산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와 백제왕궁 전시관 증축 및 가상체험관 건립,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등이 현재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어 익산국립박물관은 세계유산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하게 될 것이다며 가슴벅찬 감동을 전할 국립익산박물관을 연계한 문화관광산업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앞당겨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교육 현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지역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관광산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시설을 개발해 백제왕도 세계문화유산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대표관광지로써 익산 관광시대를 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익산 시민 모두가 백제의 정치문화 중심지로서 최절정의 왕도문화를 꽃피웠던 역사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역사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익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백제 문화의 최절정에 이른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역사도시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무왕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관광도시로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유산의 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제고하고 다양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2 15:41

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익산시가 시민들의 풍성한 설명절을 위해 2020년 설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물가안정, 교통안전, 환경, 공직기강 등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 및 안전대책반,환경대책반 등 총 9개반에 5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물가안정 대책반은 설 성수품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공산품 안전인증 및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교통 및 안전대책반은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면서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한 처리에 나선다. 또한, 환경대책반은 주요 도로변 및 귀성로 중점 대청소 및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서면서 축산 악취 민원에도 강력 대응한다. 이와함께 공직기강 확립반은 특별감찰 수시 실시를 통해 분야별 대책의 이행 실태 점검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2 14:35

익산시, 시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익산시가 인구 감소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2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지역 청년 200인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격한 인구 감소에 직면한 익산의 현 상황을 청년과 함께 진단함과 동시에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직접 듣고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청년들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익산을 만들려면?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이 당면한 현안문제로 일자리, 주거환경, 문화 등을 지적하며 익산시에 다양한 청년정책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모바일 투표방식이 도입돼 현장에서 토론자의 의견을 바로 취합분석해 실시간으로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토론의 현장감과 신뢰성을 높이기고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추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청년이 우리 익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만큼 이번 원탁 토론에서 나온 청년들의 지혜와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시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개최한 인구정책 토론회에서 제안된 인구정책 서포터즈 운영, 청년자산형성통장사업의 지원자격 요건 완화, 대학생 단기 인턴사업 추진 시 사업장과 참여 인턴과의 정보 공유 과정 확대 등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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