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역사·문화 관광상품 개발 절실"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 주장

통일신라 시대 886년 태산군(현 정읍시 칠보태인면 일원) 태수로 부임하여 호남유교문화의 꽃을 피웠던 고운 최치원(857~?) 선생의 초상화가 47년만인 2014년 12월 17일 정읍시로 돌아온 것을 계기로 이를 관광자원화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해야 한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정읍시의회 조상중(수성장명)의원이 관광자원화 사업진행이 미미하다며 적극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본보 2014년 12월 18일자 1면 보도)앞서 정읍시(시장 김생기)와 무성서원(원장 이치백)은 2014년 12월 17일 정읍시 칠보면 무성서원에서 환안(還安) 고유제를 개최하며 47년 만에 돌아온 영정을 맞이했었다.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은 3일 폐회된 정읍시의회 200회 임시회기간중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제시하며 타 시군에서는 최치원 선생 역사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읍시는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이 미미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최치원 선생은 중국과 한국에서 추앙받는 인물로 중국강소성 양주시에 기념관이 존재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는 2011년 최치원 유적지 성역화를 추진, 동백섬 문화관광축제와 함께 최치원 역사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경남 함양군에서도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이다.조 의원은 무성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최치원 선생 관련 세미나 개최와 함께 최치원 선생의 위패가 있는 무성서원을 세계유산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하는 방안 등을 시급히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고 주문했다.조 의원은 1589년 12월부터 1591년 3월까지 초대 정읍 현감을 지낸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지난해 영화 명량이 흥행기록을 수립한 가운데 정읍관내 충렬사와 유애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제를 지내고 있지만 이를 아는 관광객들은 거의 없다며 발자취를 더듬어 문화상품으로 가꾸어 가는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조 의원은 굴뚝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은 큰 예산 투입없이 많은 수익과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치원과 이순신 등 정읍과 관련된 인물에 대한 역사 유적지를 재정비하고 스토리텔링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4 23:02

정읍시, 전국 사업체조사 내달 11일까지 진행

정읍시 관내 산업활동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가 4일부터 3월11일까지 진행된다.시 창조정보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이상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13개 항목으로,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년월일,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총매출액, 사업자등록번호 등이다.조사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및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며,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은 절대 누설 또는 제공되지 않고 오로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시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체가 제공해 준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하여 엄격히 보호 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제22회째를 맞는 사업체조사는 해마다 산업전반에 대한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994년 처음 도입됐고, 국내 모든 사업체를 동일 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4 23:02

정읍시, 지역 업체 우수제품 우선 구매

정읍시가 지역 업체 보호책의 일환으로 물품구매시 지역 업체 생산 우수제품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시 회계과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정읍시 기업생산제품 판매 직접 생산업체 현황 파악을 위해 물품 및 관급자재 납품제안서를 제출받아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7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실태조사는 지역 인력 채용 현황과 급여대장 등을 확인해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파악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함으로써 직접생산 여부 파악한다는 취지다.시는 그간 납품실적과 생산설비 구축 등 종합적인 결과를 토대로 직접 생산목록을 작성할 계획이다.또 용역 수행 시부터 지역 생산업체 자재물품을 반영하기 위해 시는 입찰공고문 내용에 지역생산업체 생산품을 반영한다는 내용을 표시할 것을 의무화했다.이와 함께 엔지니어링과 건축사 등의 용역업체에 지역생산제품을 반영하지 않으면 성과품의 과업 미처리로 분류해 지연배상금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을 내리겠다는 시의 방침을 송부했다.완성품 설계 검수시 관급자재 비교와 선정 사유서 등의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3 23:02

전북도-정읍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협력 강화

정읍시 신정동 소재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비롯한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일대를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정읍시가 전북도와 협력를 강화하기로 했다.연구개발특구는 일정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특구로 지정, 해당지역의 대학,연구소, 기업등의 연구개발과 사업활동을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산업단지 일대는 연구소의 생명공학과 방사선융합, 안전성평가기술 성과와 이를 연계 산업화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농생명산업의 고부가가치와 탄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정읍시를 방문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략산업 현장간담회에서 전북연구개발 특구지정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정읍시도 앞으로 특구지정을 위해 전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구지정을 통해 지역내 연구개발과 기업활동에 국가적 지원이 수반되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에 호재가 될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본부를 방문해 특구 지정시 정부지원제도를 파악하고 기업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특구로 지정되면 정읍은 국가신성장동력산업인 RFT융복합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되어 지역경제 유발과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둘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2 23:02

정읍시의회, '지방자치회관' 건립 유치 나서

시도지사협의회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건립을 추진하는 지방자치회관을 정읍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읍시의회가 나섰다.정읍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00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 박일 의원(수성장명)이 발의한 지방자치회관 유치 건의문을 채택하고 12만 시민의 뜻을 모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박일의원에 따르면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5년이 경과 되었음에도 마땅한 지방자치회관이 없는 현실에서 지난 2010년 11월 양 협의회가 공동으로 지방자치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현재 입지 선정 중에 있다.박일 의원은 지방자치회관 유치의 당위성으로 △정읍은 지방자치의 효시 집강소를 설치운영한곳이다 △정읍은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천혜의 자연및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갖추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우선적으로 집강소는 120년전 동학농민군이 민생 안정과 치안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설치한 민정기관으로 1894년도 정읍의 고부군, 정읍현, 태인현 3개소에 설치되었으며 동학교도가 각 고을의 집강이 되어 지방의 치안과 행정을 담당하였던 곳으로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에 지방자치회관을 건립하는 것은 역사적, 상징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또 정읍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이 직접 관통하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KTX가 완공되는 2015년 3월에는 서울까지 불과 1시간 18분 소요되어, 수도권과 정읍이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공동 생활권에 속하게 된다.여기에 단풍 관광명소 내장산 국립공원과 옥정호 구절초 공원,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등이 있으며 주변지역에 전주 한옥마을,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창 고인돌유적, 새만금 방조제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박일 의원은 경제, 문화, 행정, 사회, 기초인프라 등 심각한 불균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사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 반드시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정읍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1.30 23:02

"정읍 서남권 거점도시로 도약" 김생기 시장 신년 간담회

김생기 정읍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많은 현안사업들이 결실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저마다 소망을 성취하고 시에서 목표하는 모든 계획과 비전들이 실현되는 발전과 전진의 해가 되도록 동심동덕(同心同德)하여 같은 목표를 위해 다같이 힘쓰고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시장은 우선적으로 3월말이면 정읍에서 서울까지 1시간18분이 소요되는 KTX 시대가 열리는 만큼 서남권 거점도시로 다시한번 정읍 발전의 도약이 되는 계기가 될것이다며오는 9월 전북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준공과 내장산리조트 및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쏟아 지역발전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지겠다고 강조했다.또 시정성과와 관련,민관이 합심노력한 결과 정부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모두 36개 부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자치시대 선진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김시장은 이어 시정5대 방침으로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 △재난없는 안전 행복도시 △첨단과학산업의 경제도시 △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 △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를 내놓았다.이에따른 시정 주요업무 계획으로는 농촌 그룹홈 확대 조성과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사업(DRT) 시행,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 강화, 농촌지역 초고속 광대역망 구축 , 시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확대 등을 꼽았다.또한 정읍아산병원 내 서남권 응급의료 거점센터 구축과 신태인 재해위험지구와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추진, 스마트 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운영과 자연재난 방재대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안전통합 관제센터를 건립등을 소개했다.특히 첨단과학산업 인프라와 연계되는 장기 시 발전전략 수립과 추진 등에 총력을 쏟겠다며 3대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고 일대를 최첨단과학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의회와의 협력,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항상 머리를 맞대고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1.28 23:02

정읍시,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7건 발굴

정읍시는 27일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57건(2조3300억원)을 발굴하고 2016년도에 신규로 1253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시 기획예산과에 따르면 정읍시 2016년도 중점 확보대상 국가예산사업은 신규사업이 57건에 1253억원, 계속사업은 68개 사업에 2016년도 요구액 3100억원으로 총 125개 사업에 4353억원이다.신규 발굴 57건의 사업은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되며 빠른 사업의 경우 2016년 당해연도에 마무리되고 장기사업은 2026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된다.재원별 규모는 국가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국가사업이 21건 732억원이며, 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이 24건 479억원,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이 11건 39억원, 기금사업이 1건 3억원이다.주요 분야별 신규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분야로 동부 내륙권 국도건설사업,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14건이고 문화관광분야 사업은 옥정호 주변 공원화 및 테마파크 조성사업, 익스트림 스포츠경기장 건설 등 12건, 농축산 분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서남권 축산물 종합처리장 건립 등 11건이다.또 산림환경분야로 국립공원 내장산관리사무소 신축, 제3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8건이고, 첨단산업분야 사업으로는 전북과학기술원 정읍유치,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방사선 거대 선도기술센터 건립, 국가방사선 DB-Bank센터 건립 등 6건이다.기획예산과는 지난해 5월부터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활동을 전개하여 1차와 2차 보고회 그리고 추가발굴 등을 거쳐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1.2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