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소득층 생활실태 점검·지원
정읍시가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지원활동을 펼쳤다.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기초수급자 4792세대, 차상위계층 2337세대 등 총 7129세대를 직접 방문해 난방시설 및 생활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연료 미확보 111세대, 난방시설 미가동 11세대, 전기·상하수도 중단 2세대, 양곡 미확보 8세대, 집수리 53세대, 긴급구호 및 기타 도움 33세대를 포함한 총 218세대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에너지재단, 사랑의 열매, 산림녹지과, 공동모금회, 출향인(태인면 송희용), 정읍아산병원(원장 윤운기),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천년), 집수리사업단, 정읍성결교회, 자원봉사센터, 정읍시희망복지지원 팀을 통해 이들 세대에 연탄 1만600장, 난방유 9600ℓ, 양곡 140㎏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