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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은 최근 남원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인 20명의 신체계측, 진찰, 뇨화학적검사, 혈액학검사, 생화학검사, 호흡기검사, 홍역예방접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병을 조기 진단해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장애인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 농촌마을 사무장들과 이환주 남원시장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마을사무장 18명과 이 시장은 지난 농촌종합지원센터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 사무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차별화된 마을만들기 역량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실질적 마을운영은 마을사무장 몫으로 체험소득 향상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하는 만능 재주꾼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지역사회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마을사무장들이 농촌주민들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마을사무장들은 농촌축제공모, 으뜸마을공모, 생생마을콘테스트, 폐자원을 활용한 작은 음악회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관광 상품개발과 체험소득에 많은 성과를 이뤘다. 남원시는 올해 1억3000만 원을 지원해 농촌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지속적인 사무장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행복한 농촌마을 가꾸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농촌활력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역량강화사업을 발굴 지원하여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19개 마을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인 할매들의 한평정원만들기, 미용교실, 혼불아리랑 등을 추진했다.
남원시 보절면은 지난 7일 감사실과 보건소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지역 고령화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직원들에게는 농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보절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27명으로 전체인구 46.1%를 차지하고 있다. 허관 보절면장은 노동집약도가 높은 밭작물 작업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화합행사를 농촌일손돕기로 진행했다. 농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5일 남원 도통초교 앞 횡단보도에서 남원 교육지원청, 남원시청, 도통초 교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단체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30km/h 이하 서행과 학교 주변 주정차 금지 같은 안전사항을 피켓을 통해 알리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상기시켰다. 박노근 남원서 경비교통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부탁한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5일 동안 지역 광업제조업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남원지역 업체 중 지난해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10명 이상인 사업체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과세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이 이해와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5일 관광형 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 서광모 EMTC 대표이사, 이원재 챌린지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남원관광지 민간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업체는 2021년까지 3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2.16㎞ 구간에 관광형 모노레일 15대(8인승)를 설치한다. 이어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인근에 70m 높이 짚타워를 설치하고 예촌마당으로 도착하는 1코스(800m)와 함파우소리체험관으로 도착하는 2코스(436m) 짚와이어 설치를 추진한다. 삼안은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로 민자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남원시에 모노레일과 짚와이이 설치, 어드벤처 시설 등을 포함한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달 9일 남원시에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남원 대표 관광지들을 연계하는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이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 설치는 대표 관광도시 남원이 체류형 관광거점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5일 청사 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원활한 이행을 다짐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 5대 분야 34개 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남원사랑 상품권 발행, 치매안심센터 설립 운영,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등 8개 사업은 공약내용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분류했다. 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기업하기 좋은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조기 개교 등 26개 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당면 문제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대안 모색과 함께 공약사업 이행률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약사업은 남원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할 숙제이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남원시가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청사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주재로 위원 15명이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남원시 자체 기금 조성 △시민 대상 통일 교육 △화장품 산업 교류 제안 △관련 단체 협업 △2001년 춘향전 교류 사례 통한 문화 교류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북 전문가인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대표는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 이후 북한 관련 소식통이 극단적으로 위축됐다. 미국 허락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태다고 진단하면서도 북한도 벽돌 같은 사람들이 아니다. 끊임없이 설득하면 반응을 보인다. 시민의 동의를 얻어 교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면 반응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남원시 자체 기금을 조성해 (북핵 문제 타결 시) 즉각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북 판문점 선언 이후 3차례 정상회담으로 형성된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는 역사 큰 흐름이다. 기존 중앙정부 중심 통일 정책 패러다임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책임과 자율 속에서 남북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협치와 분권의 통일정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위원들에게 남원시 만에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류사업 발굴에 대한 진지한 토론으로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소속 공무원들이 오지 마을을 찾아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인월면 구인월마을을 찾아 안전점검과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 봉사활동에는 남원시 자장면봉사단, 전북장애인복지관, LG전자 하이텔레서비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강신명 구인원말을 이장은 마을 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포장이 마모되고 포트홀이 다량 발생해 통행에 불편이 있어 진입로 재포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관련 부서와 검토해 빠른 시일에 주민이 안전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남원시가 올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남원사랑상품권이 조기 소진돼 추가 발행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3월25일 발행한 남원사랑상품권 1차분 15억 원이 완판돼 2차분 35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2차 발행분 35억 원 중 20억 원은 시민들 요구를 받아들여 3만 원 권과 5000원 권으로 발행했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1차 발행 때 1550곳에서 현재 2150곳으로 늘었다. 조기 완판 이유는 상품권이 남원시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 때문이다. 5% 할인 혜택과 남원지역 4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는 편리성도 도움이 됐다. 남원사랑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상점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들과 각 기관, 단체들의 관심이 남원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 상품권 운영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원사랑상품권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남원시는 3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일환으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사 연구와 복원사업에도 거론된 남원가야(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사안에 대해 공직자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0년 동안 전북가야를 연구한 군산대 곽장근 교수(가야문화연구소장)가 강의를 맡았다. 1500여 년 전 운봉고원 일대에서 화려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남원가야의 역사적 위상과 역할, 문화유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운봉고원에는 고분군, 제철유적, 산성, 봉수 등 200여 개가 넘는 남원가야의 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난해 5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으로 선정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가야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통해 남원의 역사가 되살아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춘향골 아카데미와 특강 등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남원가야를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가 30도에 이르는 더위에 대비해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TF(특별팀)를 구성해 현장밀착형 폭염 감시와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799명을 통해 방문관리를 시작한다. 십수정~춘향교 사이에 폭염 저감 시설인 쿨링포그(안개 분사)를 설치해 열기를 식히고 온도와 바람에 반응하는 스마트 그늘막도 시범적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충정로와 용성로 등 시내 주요도로 9개 노선 18km구간에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 열기를 식히고 버스 승강장 등에 생수와 얼음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23개 읍면동 마을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530곳에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점검하고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근 그늘막도 유지보수 점검을 마쳤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방침이다.
남원시는 3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먼저 인사해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평소 아는 이에게만 인사하는 경직된 공직 분위기를 바꾸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는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주무부서인 총무과 직원들은 이날부터 5일까지 3일 간 남원시청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스마일쿠키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류흥성 남원시 총무과장은 인사는 친절에 첫 걸음으로 공직분위기 쇄신과 친절 마인드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감동하는 친절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대희)는 지난달 31일 정기 기부에 동참한 바다예찬 사업장에서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인증 업체는 매월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성금으로 향후 동충동 지역 복지사업에 쓰인다. 강희선 바다예찬 대표는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환익 남원시 동충동장은 경제 침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줘 고맙다. 기부 문화 확산으로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 향교동 구암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는 개발 지구지정과 계획이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구암지구 17만3000㎡ 부지에 33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6만4000㎡ 공동주택단지 3개 블록과 1166세대를 수용하는 1만6000㎡ 단독주택용지, 공공청사, 주차장, 준주거용지,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등이 이주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실시계획과 환지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남원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부족한 주거공간 제공과 남원 진입부 경관개선 등이 기대된다. 광치천 생태하천과 연계하면 토지이용계획상 공원 녹지비율이 15.5%를 차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도시개발 사업이 적기에 진행돼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과제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좌도농악의 정통성을 지닌 남원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문화재청이 남원농악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남원농악보존회를 해당 종목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하기로 했다. 호남좌도농악의 전형적인 특징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남원농악은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를 중심으로 한 독우물 굿에서 유래했다. 현재 류명철 상쇠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승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형문화재 지정 대상이 되는 남원농악 기?예능은 악기연주, 판굿, 개인놀이, 부들상모 제작이다. 정교한 악기 연주, 장대한 판굿, 꽹과리와 장구 같은 개인놀이까지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돼 매우 기쁘다. 남원 역사와 전통이 깃든 남원농악이 잘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모든 읍면동에서 농악단을 운영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다.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가 지난 1일부터 주말 4차례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지난 4월부터 오전과 오후 2차례(월요일 휴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정령치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며 지리산 순환버스 증차가 요구됐다. 이에 남원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말 동안 오전 2회, 오후 2회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기존 운행 시간(남원역 출발 오전 8:25, 오후 2:30) 변동 없이 오전 9시 40분과 오후 3시 30분 남원역 출발 시간이 추가됐다. 정선수 남원시 교통과장은 시민들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령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관광객들이 남원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최근 치러진 남원 섬진강 대강 유채꽃 농업경관 축제에 1만3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섬진강 유채꽃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대강면 섬진강 인근 6만㎡ 부지에 유채꽃 군락을 조성해 진행됐다. 유채꽃을 배경으로 향토먹거리 장터, 섬진강 사진전, 희망 찾기 사진 공모전, 액자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졌다. 걷기 대회, 섬진강 자전거 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재능 기부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 등을 운영하여 유채꽃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양규상 대강면발전협의회장은 섬진강과 유채꽃을 테마로 축제를 기획해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었다. 섬진강과 남원을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국민디자인단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공무원 내부 업무 낭비 시간을 줄이고, 근무 방식을 개선해 공무원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과제 핵심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방자치 23년째인데 낡은 관행을 없애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것이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최근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이며 여름이 일찍 찾아오고 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지로 바다와 강 외에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이 있는 남원이 떠오르고 있다. 또 600년을 맞은 광한루에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리고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불구불 고갯길 정령치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중 하나인 정령치는 해발 1172m다. 고개에 오르면 서늘한 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을 식혀준다. 이전에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지만 올해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개통해 쉽게 오를 수 있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과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 반선, 산내면, 인월면, 운봉읍을 순환한다. 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정령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남원 8경 중 제1경인 구룡폭포와 구룡계곡이다. 아홉 용이 노닐다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리고, 밤이되면 볼 수 있는 정령치의 여름 밤하늘은 영화에서나 볼법한 멋진 장면을 보여준다. 불빛하나 없는 밤하늘이 보여주는 멋진 별빛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600년 맞은 광한루 다채로운 행사 올해 건립 600주년을 맞은 광한루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여행객을 기다린다. 광한루는 1419년 조선 명재상 황희 정승이 남원에 있을 적 만들었다. 오는 8월2일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통놀이와 탁본 체험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광한루원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이 공연을 펼친다. 또 오는 10월까지 오후 7시~9시 무료 야간 개장을 이어간다. △시원한 남원의 여름 지리산 계곡 물줄기는 몸을 식히고 광한루 문화행사는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예정이다. 알찬 피서를 보낼 수 있는 만큼 남원시는 피서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방문객이 심신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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