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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 ‘남공회’ 개최

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 제2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세종, 서울, 대전 등지에 근무하는 전현직 남공회원을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이용호 국회의원, 윤지홍 남원시의장, 이광연 재경향우회장, 남원시청 실과장, 재경향우회 임원진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남원시 국가예산 확보에 기여한 이철우 남공회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박종희 국회 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오영곤 행안부 사무관이 남원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길영(전북일보 서울본부장), 진승하(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 이형우(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씨가 남공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양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남공회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남공회 회원들이 각 부처에서 남원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예산 확보를 위해 각 부처에서 힘껏 도와주신 남공회원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원의 경쟁력은 향우님들의 능력과 단합된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공회는 1995년 이강종 전 경찰대학장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해 현재 정부 중앙부처(세종, 대전, 서울, 과천), 공기업 등 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24 15:55

남원시,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응모하겠다”

남원시가 소비자 이익보호와 함께 농업인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먹거리 사업 구축에 나선다. 남원시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에 응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먹거리 질 향상건강한 먹거리 공급,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확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전국 10개 기초 또는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지방비 5000만원을 매칭해 1곳당 1억원 규모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받은 자금은 지역단위 먹거리 실태조사, 지역 푸드플랜 계획수립, 실증 연구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을 수립하여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소비자의 이익보호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푸드플랜이 수립된 지자체를 우선하여 지원하는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갖출 수 있어 1석 2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20 21:25

남원 120봉사대, 60개 마을 방문 대장정 돌입

남원시 120봉사대가 60여개 마을을 찾아가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남원 120봉사대 현장민원 봉사단은 19일 사매면 화정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복지상담, 전기, 수도, 가스, 보일러, 농기계수리, 이미용 봉사를 실시한다. 복지상담팀은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삭각지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별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봉사단은 7개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매주 화목요일 1개 마을씩 60개 마을을 방문해 생활밀착 봉사활동을 벌인다. 남원시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체험현장봉사도 실시한다. 체험현장봉사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4개 마을을 선정해 빨래봉사, 전자제품수리, 전기안전점검, 한방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의견수렴 등 소통간담회도 갖는다. 생활현장투어도 주 3회 운영한다. 생활현장투어는 봉사대원이 시 전역을 순찰하면서 도로, 교통, 환경 등 시정 전반에 대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도시미관 저해사항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120봉사대가 직접 처리한다. 예산이나 장비 등의 수반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이첩해 신속히 처리를 하고 있다.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지원도 함께 한다. 시민 불편사항이나 취약계층세대의 일상생활불편이 발생해 120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전화(국번없이 120, 063-6262-120)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2317건, 생활현장 투어 862건 등 모두 3179건의 시민불편사항과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19 17:12

남원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남원시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인구 늘리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남원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정착,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지원 확대, 출산청년귀농귀촌지원 등 분야별생애주기별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인구늘리기의 중심인 결혼임신출산을 지원한다. 만 44세 이하 여성 난임부부에게 시술비(10회)를 지원하고, 출생 축하금도 첫째 아 200만 원, 둘째 아 500만 원, 셋째 아 이상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올해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는 유모차 구입비 10만 원을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 지원하는 카시트 구입비(25만 원)를 기존 넷째 이상에서 셋째 이상으로 확대한다. 양육보육 지원도 강화한다. 노암동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설해 지역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넷째 이상 자녀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3곳)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한부모가정에 양육비와 자립지원촉진수당을 지원하며,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자금(3억 원)과 주택 구입신축 자금(7500만 원)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생활안정을 도모하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도 펼친다. 이환주 시장은 임신-출산-양육(보육)-일자리 등 생애주기별 지원과 귀농귀촌, 신혼부부, 청년정책 등 대상별 지원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17 16:00

남원 춘향골 햇감자 본격 출하

남원 춘향골 햇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춘향골 햇감자는 주산지인 남원시 금지면 일대에서 지난달 말 첫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12일에는 3농가에서 11톤을 수확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를 통해 선별, 소비자들에게 공급됐다. 가격은 1박스(20㎏들이) 당 4만 원 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을에 수확한 저장감자에 비해서는 2~3배 높은 가격이다. 남원 금지송동수지면 일대는 퇴적 평야지 미사토양으로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에 좋은데다, 농민들이 오랜 경험과 기술축적으로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인월아영면 지역에서 생산된 춘향씨감자를 공급해 겨울철에도 햇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시설재배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남원 햇감자는 올해 240농가가 95㏊를 재배하고 있으며, 50억 원의 조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들 농가는 4월말까지 감자수확을 마무리하고 후속작물로 수박이나 멜론을 재배할 계획이다. 조남이 금지면장은 올해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원예작물뿐만 아니라 과수, 축산 등 전국 어디에서도 인정받는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13 15:57

남원시, 미세먼지 줄이기 ‘온 힘’

남원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 우선 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오염이 높은 낡은 경유차 300대를 조기에 폐차한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 4억 8000만 원을 확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시 환경과와 읍면동에서 폐차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남원에 2년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배출가스 저감 장치 등이 부착되지 않은 정상운행 판정 차량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 원, 3.5톤 이상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지원 대상 중 5대에 한해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할 경우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어린이집유치원학원 등에서 운행하는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한 뒤 동일용도의 LPG 신차로 구입할 경우 대당 500만 원(총 7대)을 지원하며, 친환경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총 20대에 한해 대당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죽항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 미세먼지를 24시간 측정해 실시간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세 소규모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교체) 시설지원에 2억 800만 원과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저녹스버너 보급 사업에 2200만 원을 반영해 중소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지원에도 나선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12 15:50

남원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온 힘’

남원시가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리산중심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부지확보의 용이성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시가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제안한 부지는 운봉읍에 위치한 지리산 자락의 연수관광지 예정부지다. 이곳은 해발 600m 고원지대에 위치해 최적의 축구훈련장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수관광지와 연계해 종합적인 개발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시는 120억 원 상당의 부지를 매입해 20년간 무상임대하고, 90억 원 상당의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대한축구협회에 관리 위탁해 지속적으로 축구종합센터가 남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 심판들의 훈련과 교육, 일반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 33만㎡ 부지에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소형 스타디움(1000명 이상 수용), 천연인조 잔디 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도 조성한다. 컨벤션센터와 세미나실, 강의실, 연구실, 숙소(300명 수용)와 식당, 휴게실, 사우나 시설과 상근과 비상근 인원 2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도 마련된다.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는 전국에서 24개 지자체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3월 중 유치 신청 기관의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의 현장 실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에서는 남원을 비롯해 군산시와 장수군이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을 했다. 시 관계자는 운봉 고원지역은 축구종합센터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11 16:14

남원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남원시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78억 6400여만원을 들여 노인 2830명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0개 수행기관에서 총 44개 사업을 진행한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270명)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형 일자리 사업(마을가꾸기, 스쿨존 교통지원, 노인자치경찰대 등 2300명),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면사랑국수, 시니어건강원, 실버카페 등 140명) 등이다. 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시설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에도 90명이 참여한다. 특히 시는 올해 자체예산 7억 71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파견하는 고샅밥상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샅밥상 사업에는 3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소득도 보전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9.02.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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