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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원시정] 친절한 소통행정·품격 있는 관광도시, ‘천년 남원’ 명성 높인다

남원시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친절하고 살맛 나는 천년 남원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행정의 고객인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고, 친절의 품격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남원시의 2019년 시정에 대해 알아본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다. 그만큼 국민의 관심도 크고 찬성과 반대 의견도 팽팽하다. 남원시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2022년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간호대와 보건계열을 점진적으로 늘려 젊고 패기 넘치는 의료인을 양성하는 인술의 도시 남원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 남원의료원은 전북지역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의 임상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리산권 거점병원으로 추진해 지리산권 주민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도시 완성 남원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이 있다. 물결을 머금은 듯 고요하다는 뜻이 있는 함파우 유원지는 1000년의 잠을 깨워 오감 만족 체험형 관광지로 도약시킨다는 전략이다. 남원 예촌 조성사업도 완성해 시내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남원 관광의 랜드마크인 광한루원~천문대~함파우를 잇는 모노레일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요천에는 밤이 더 아름다운 산책길을 만든다. 남원전통가에는 전주한옥마을처럼 돌담길을 만들어 관광객의 동선을 넓히고, 정적인 관광에서 동적인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객이 더 머무르고 더 소비하는 주민소득 연계형 관광도시 남원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같은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중국 수학여행단을 유치해 남원뿐만 아니라 전북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시민들의 긍지와 자존심의 상징인 중앙공원은 역사와 체험공원으로 조성하고 남원 읍성과 남원 가야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가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갖추기로 했다. △역동하는 지역경제 구축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강조했듯이,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 노암 제3농공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사매산업단지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유망기업이 꼭 오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한다. 이환주 시장이 역점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산업은 화장품 전문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국비 250억 원을 확보해 기반시설을 완성하고 창업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산면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속도를 올려 2022년 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호평을 받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도 알차게 추진해 일자리 해법을 마련한다. 남원상품권 발행, 특화상품 판매,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공동체 조성 급변하는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은다. 청소년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도 연초에 문을 열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운영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한다.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르신들이 역할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넘어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5일장 복지상담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여성친화 도시에 다시 선정돼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평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환경조성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한 농업경영, 안정 영농기반 확충 남원경제의 원동력은 농업이다. 남원시는 급속한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극복하고 농업생산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최첨단 ICT를 활용한 가축 방역, 시설재배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팜을 안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급변하는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갖춰나가기 위해 농로 포장, 농 배수로 확장, 경지정리, 저수지 보강사업도 펼친다. 고령농업인 농업작업지지 지원,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와 도우미 제도 운영 등 농업인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기반 확충, 예비귀농인 체험실습장 운영, 농촌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적극 펼친다.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친절한 소통행정은 남원의 올해 역점사업이기도 하다. 친절 전문 강사를 초청한 교육과 함께 친절 매뉴얼을 만들어 전 직원이 품격 높은 친절을 실천하기로 했다.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사랑방, 100인 원탁회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소통행정도 정착시켜 나간다. 도시의 혈관인 도로망을 확충,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CCTV는 고화질 CCTV로 교체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확대, 대기측정소 설치 등 환경보호 개선을 과감히 실행해 시민들의 환경권리를 보장하기로 했다. ----------------------------------------------------------------------------------- ◇ 이환주 시장 평이근민의 자세로 친절공감행정 추진 이환주 시장 행정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과 더 가까워진다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행정, 시민중심의 친절공감 행정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들이 언제나 시장을 만날 수 있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옆집을 나들이하듯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을 방문할 수 있는 친절한 남원시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민선 7기 성공을 결정할 수 있는 2년 차의 중요한 해로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은 지금 어느 것 하나 확실하지 않은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빛의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고 진단한 이 시장은 실력과 지식을 갖추고 지혜를 모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으로 살맛 나는 천년 남원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1.15 16:53

남원 고설딸기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새해를 맞아 춘향골 남원딸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양액재배(고설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남원 고설딸기연구회를 결성하고 최근 창립총회를 했다. 연구회는 양액재배를 하는 27개 농가로 구성됐으며 재배 면적은 210동, 14ha다. 연구회는 올해부터 남원딸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하우스 동당(660㎡) 2000만원 이상의 조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선진재배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생산농가의 기술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팀을 구성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 농가들에게 현장지도를 해주기로 했다. 경매시장을 방문해 남원딸기를 홍보하고 현재 전체의 20% 수준인 고설재배 면적을 4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품종도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금실로 바꿔나간다. 고설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 딸기 육질이 단단하고 유통 기간이 길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확 시기가 한 달 이상 빨라 농가소득이 높을 뿐만 아니라 6월까지 수확할 수 있어 수확량이 월등히 많은 이점이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1.15 16:53

남원시, 친환경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

남원시의 화장품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국도비 187억 원을 확보해 중장기 지역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CGMP 인증을 받은 우수 화장품 생산시설과 화장품 소재발굴 및 연구개발,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법인 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 건립 등 화장품 직접화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천연물 화장품원료생산시설을 구축한다. 화장품원료의 추출과 농축, 정제, 발효, 건조, 포장 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로, 준공 후 유럽 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원료 GMP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화장품산업 인프라 조성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품 지식산업센터를 2022년 준공해 30~40여 영세 소규모 창업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되면 화장품 제조 판매업, 원료기업, 국내 주요기업의 부설 연구소 및 현지사무소를 유치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12개 화장품 기업이 운영 중이며 2018년 매출액 198억 원과 고용 128명을 달성했다. 남원시는 수시로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청년인턴 취업 지원 사업으로 20명을 취업시켜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기업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국도비가 확보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남원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화장품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9.01.13 18:38

서울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

남원시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소재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규 입사생은 3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다음 달 1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의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부모학생 중 1명 이상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입사생은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1순위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고, 2순위는 관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순위는 관내 초등 또는 중학교 졸업자이다.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소년소녀가정의 대상자, 장애인복지법 상 2급 이상 장애인 자녀,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자녀의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장학숙 입사생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 원과 매월 사용료 15만 원을 입사 시에 납부해야 한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은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2인 1실로 운영되며, 1일 3식의 식사가 제공된다. 편의 시설로는 독서실, 체력단련실, 상담실, 구내식당 등이 있다. 입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 공고 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교육체육과(063-620-5603)로 문의하면 된다.

  • 남원
  • 신기철
  • 2019.01.13 18:38

남원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남원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더 행복한 남원으로 사업 목표를 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를 구성했다. 시민참여단 2기는 맞춤형 여성 취업 지원, 경제 사회적 평등 실현,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0억4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어 교육, 친정 보내주기, 결혼이민자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심리정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넷째 이상 자녀에게 아이 돌봄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보육서비스도 강화하기 위해 결식 우려 아동 1006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에 전년도 보다 113억 원이 증가한 760억 원을 편성했다.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노인 목욕권을 지급해 어르신들의 생활 위생 및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 발굴과 돌봄 활동도 계속 추진한다. 가정 방문을 통해 신규아동을 발굴하고, 아동 요리 교실, 부모 DIY 가구 만들기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자원연계를 통해 3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노경희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에서 노인까지 포용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9.01.10 16:12

남원시, 새해 현안사업 역점 추진

남원시가 새해 151개 사업에 국비 1130억 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가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은 화장품 기업 전문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250억 원)과 월락정수장 개량사업(325억 원), 가야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 정비사업(246억 원), 황산대첩비지 정비사업(100억 원), 광한루원 종합정비사업(56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86개 공모사업으로 734억 원을 확보했다.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142억)을 비롯해 공설시장 야시장 활성화 사업(5억), 농촌 기초생활거점사업(80억),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30억), 시설원예 현대화사업(29억),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사업(91억) 등 농촌 활성화 사업예산이 300억 원에 이른다. 생활 SOC 사업도 돋보인다. 수영장(85억 원), 축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문체부 국민 체육시설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9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가예산 확보 성과는 각종 평가실적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비롯해 행안부 지자체 합동평가와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원시는 동부 내륙권 정읍~남원 도로개설 등 10개 도로 관련 신규 SOC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하고 지리산 친환경 전기 열차, 소방심신 수련원 유치를 통해 국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이라는 큰 자산을 활용한 국책사업과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일자리 예산 확보, 공모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민간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도와 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가 정부와 민간단체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시민들의 성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과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국비 사업과 공모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9.0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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