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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화장품산업 메카 발돋움

남원시가 친환경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화장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1단계로 7만여㎡에 이르는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조성했으며, 2단계 사업인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신축공사가 공정률 3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화장품산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 및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화되고 있는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시설이다.국도비 보조금 3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되는 CGMP생산시설은 오는 10월 준공해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시는 준공에 앞서 시설운영위탁을 통한 운영활성화를 위해 수탁업체 선정절차를 8월 중으로 마칠 계획이며, 중견화장품업체들이 CGMP생산시설 운영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시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화장품산업집적화와 지리산 천연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기능성화장품 소재개발, 권역 내 중소영세화장품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법인의 기본진용이 갖춰져 산업지원을 위한 조직 구성의 완료에 맞춰 2016년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는 화장품소재 및 제품개발, 시험분석, 산학연관 공동컨소시업 연구개발, 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지원과 기술인력 양성, 공동마케팅 등 지역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지원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은 산업생산 인프라인 화장품GMP생산시설과 산업지원 인프라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 등 양대 기반을 토대로 광주전남북권 화장품기업 및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경기, 인천 및 충청권에 버금가는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07.03 23:02

"남원 발전, 다 함께 더 열심히" 이환주 시장 민선 6기 취임 1주년 회견

이환주 남원시장이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남원발전을 위해 시청 전 직원과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걱정하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지혜롭게 극복하자”며 “시는 그동안 중단된 상설공연을 다시 정상적으로 시작하고 가족과 외식하기, 모임 갖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6기 이 시장의 성적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교육·복지 분야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장은 “대산면 일원에 대규모 관광단지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85회 춘향제를 대표적 예술축제로 변모시켰다”며 “춘향애인이 전국적인 농산물로 우뚝 서고, 혁신교육특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그는 “올 상반기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35건이 선정돼 총 사업비 231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동부권 균형발전을 전북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 동부권 6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해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6기는 지난 5기 동안 준비한 씨앗들이 하나둘 열매를 맺어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로 만들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면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청 전 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5.07.01 23:02

남원 '전통시장 특성화' 박차

남원시가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지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주차장, 아케이드 설치, 고객쉼터 조성, 소방전기가스시설 보수 및 진출입로 정비 등 시설 개선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왔다.또 경영 선진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소식지 발간, 상인교육, 문화이벤트 개최, 장보기 도우미 및 택배 지원서비스, 전통시장 홍보 방송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공설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과 공설용남시장의 택배서비스 운영 사업 등은 그동안의 전통시장 지원사업 중 시장 상인과 이용 고객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그동안 전주남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깡통시장, 인천 부평시장, 충북 제천시장 등 고유한 특색을 살려 특화된 상품과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성공사례 연구를 통해 관내 3개 전통시장에 맞는 특성화 전략을 마련추진하고 있다.이에 시는 연간 100만여명이 찾는 광한루원과 5분 거리에 위치한 공설시장을 관광객이 반드시 들러야 할 관광명소형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장 전면주차장에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되면 첨단 미디어장비와 결합한 지역 예술인들의 상설공연이 열리고, 오는 9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먹거리와 로컬푸드, 체험점포 등으로 꾸며진 금요장터를 열어 새롭게 조성될 청년창업 먹자거리와 이어지는 동선을 구축해 공설시장의 명물로 육성할 예정이다.또 용남시장은 1970년대부터 식자재 물류유통의 중심지로서 발전해왔던 특성을 살려 채소와 반찬, 생선 등의 상품 진열 매대 정비를 지원하는 등 식자재 특화골목을 조성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을 준비해 용남시장을 남원의 역사문화자원과 쇼핑이 한 데 어우러지는 도심 골목시장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리산자락에 위치한 인월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 고랭지 특산품을 바탕으로 지리산권 으뜸시장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현대화 사업과 함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을 통해 시장별로 특성화된 먹거리와 볼거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5.06.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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