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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이 지난 19일 열린 제23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대표회장과 전북 시·군의회 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에 앞장서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3선 의원인 김영자 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해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제2호 방조제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대법원의 판결에 반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반대하고 전체 의원들과 함께 새만금개발청에 항의 방문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며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결정을 위한 지적측량 성과도를 요구했다. 또한, 최근 병충해 확산으로 피해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관련 문제점을 청취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대책 등 대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들에 대하여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20 15:54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및 확장 시급하다”

김제시가 새만금 연결 도로 지방도 702호, 711호, 군도 8호선으로 잇는 18Km에 대한 국도승격 반영 및 확장 등 내년 국가예산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는 새만금 현안 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 차례 방문하는 등 마지막 국회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24일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부터 전북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702, 711호선과 군도 8호선 등 구간의 4차로 확장 및 국도승격 필요성을 여러 차례 설명해 왔다. 특히, 새만금 신항개발 1단계 사업이 2025년 준공됨에 따라 전라북도 주요도시(김제, 전주, 완주) 등 원활한 물동량 해소를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미래 교통 수요 변화에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담당 사무관 등이 새만금 연결 도로 국도승격 요청 대상지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새만금 동서도로인 국도 12호선의 종점이며 지방도 702호선 시점인 심포항에서 사업 설명 청취 후 진봉면 심포부터 교동 후신교차로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며 교통량 및 도로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 박 시장은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및 확장을 통해 새만금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김제 시내권을 경유함으로써 미니 신도시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김제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20 15:54

김제시 인구 8만 붕괴 초읽기

김제시가 해마다 감소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등 다양한 ‘김제시 인구정책’ 의 답보로 인구 8만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 위험단계(0.259)에 있는 지역적 위기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인구 8만3000명을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2022년까지 인구감소 제로화를 달성한 후 2025년에 10만 인구회복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올 9월 말 현재 김제시 총인구수는 8만1177명을 기록, 작년 대비 1273명의 인구수가 또다시 감소해 시가 인구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인구감소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국가통계포털 행정구역별 김제시 인구수에 따르면 2018년도 총인구수는 남자 4만2357명, 여자 4만2974명을 포함해 8만5331명을 기록, 2019년도 총인구수는 남자 4만1624명, 여자 4만 2271명 총 8만3895명으로 1436명이 감소했다. 인구감소는 2020년에도 1445명이 줄어 총인구수 8만 2450명으로 나타나고, 올해 9월 말 현재 총인구수는 8만1177명으로 집계돼 지난 3년 동안 김제시 인구 4154명이 지역을 빠져나가 총인구수 9만1146명의 완주군에 추월당했다. 시는 김제시 인구정책 선순위 모델개발로 ‘인구 활력으로 행복한 미래, 살고 싶은 김제’라는 비전에 따른 △저출산 보육환경 △김제형 귀촌귀향 △산업단지 정주여건 △빈집활용 공간채움 등 4개 분야에서 어린이 전통놀이 융복합체험관, 스마트팜연계 청년창농밸리, 김제특장차 체험관광단지, 커뮤니티 호텔의 4개의 핵심사업과 13개 추진과제 등을 구체적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직결된 인구감소 문제와 환경 변화에 대응해 대비하기 위해 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날로 심각해져 가는 인구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지만, 인구감소는 멈추지 않고 있다. 시민 최 모씨(검산동) “김제시 인구가 준 것은 누구 특정인의 책임은 아니지만, 지자체장의 책임이 일정 부분 있다고 본다며, 국회의원 및 시의회 등 정치권이 김제를 위한 경제살리기에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반성해야 한다.”라며 “기업 유치와 새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만들고 자치단체장도 ‘돌아오는 김제’를 표방했지만 공무원에게조차 강력하게 김제 살기를 권유하지 못한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9 15:50

김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박두기 의원과 김주택 의원은 1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박두기 의원은 고향 사랑 기부금 법의 내실 있는 준비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9월 29일 제391회 국회(정기회)제8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음을 언급하며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고향 또는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지역 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김제시의회도 지난 9월 2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오랜 기간 계류 중이었던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여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일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고향납세’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재정 확충과 농특산물 생산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타 지역으로 인구 유출이 많은 김제시가 제도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관계인구 육성을 위한 연결고리가 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면밀하고 내실이 있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발언에 나선 김주택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올해 8월 24일과 9월 1일, 시내에 시간당 강우량 약 38mm 정도의 비가 내려 도로 및 상가 침수로 인해 많은 시민이 피해를 보았다고 말하며 이번 침수의 원인에 대해 몇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시내 권역 우수받이 문제, 인도(人道)의 역구배, 우수관에 쌓인 토사와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음을 문제로 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침수 피해 예방 대책으로 140억을 들인 요촌동 우수저류조가 지금까지 한 번도 가동된 적이 없다며 재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장했으며 아울러 총공사비 35억 원이 투입되어 진행 중인 중초~구산사거리 하수암거 정비사업에 대하여 통수 단면 부족으로 인해 9월 침수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된 사항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대로라면 또 시내가 침수될 수 있음을 언급하고 당장 굴착 공사로의 전환을 요구했으며 김제시는 자체 감사 등을 통해 부실한 공사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9 15:50

김제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 49억 원 투입

김제시가 환경부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공모 사업‘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9억 1000만 원(국비 14억 7000만 원, 시비 34억 4천만 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 및 노후화된 기존 시설 등을 개선하고 재활용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재활용 선별장은 시설이 노후화될 뿐만 아니라 인력에 의존하는 선별 시스템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재활용품을 보관하기 위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자동화 선별 시스템 도입과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존 시설 인근의 시유지를 활용하여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 착공하여 2024년까지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9 15:50

김제시의회,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통과에 환영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9월 28일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와 자치분권 로드맵 33대 과제이기도 한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고향 또는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된 이 법은 일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고향납세’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에 처한 김제시에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법안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두기 의원은 “김제시 재정 확충과 농특산물 생산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제도가 김제시에 가져올 기회와 장점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여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와 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내달 제2차 정례회에서 활동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지난 15일 개최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오상민 의원과 김승일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의회사무국,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19개 읍·면·동 및 기타 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9 15:50

김제시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에 ‘청신호’

김제시가 참여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연합체)이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이하 복합단지 개발사업)’ 새만금개발청 사업시행자 재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일원 공유수면(복합개발용지)에 약 2.5㎢(75만평) 규모의 산업용지, 주거 · 상업용지 등의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100㎿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은 토목건축 공사에 전문성을 갖춘 ㈜한양을 대표사로 지자체인 김제시, 우미건설(주) 및 전북 건설업체인 한백종합건설 등 6개사로 구성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10년) 총사업비는 3624억원이며 그 중 용지비, 조성비 등 3014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새만금 신재생 클러스터와 연계한 태양광 · 풍력 등의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 로봇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4차산업과 스마트 물류센터 등 미래형 첨단 ICT 산업 육성 및 미래산업 연구 ·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그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도약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첫걸음을 떼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사업 기간 중에는 지역업체 활용, 지역 장비 · 기자재 사용 및 지역주민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성 이후에는 3,9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 644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2079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앞으로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의 구체화, 사업협약 협상 및 체결, 통합개발계획 수립 및 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컨소시엄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ㆍ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만금사업에 있어 지자체가 참여하는 첫 내부개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 면서 “앞으로 조성되는 복합단지에 첨단산업 관련 국내 · 외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산업 발전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8 15:54

김제시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활동 펼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제253회 임시회 첫날인 14일부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을 위원회별로 나눠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제행정위원회(위원장 김주택)은 △2021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 △수출농기계·부품 품질고도화지원 생태계 구축사업 △요교정사 향토문화유산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사업 4개소를 방문했다. 안전개발위원회(위원장 정형철)은 △시설원예 현대화 △신활력플러스 커뮤니티 복합센터 조성공사 △시민문화체육공원 대규모 도시 숲 조성사업 △대율저수지 기반시설사업 △선암자연휴양림 조성사업 5개소를 찾았다. 상임위별 해당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관리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으며 관계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내용과 진행 상황,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사업장별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 파악과 추진상 미흡한 점의 개선에 대해 동료 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추진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7 15:51

김제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터 인프라 구축

김제시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장애인복지타운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대표와 장애인 등 90여 명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기념식, 테이프 절단,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서암동 일원에 △장애인복지관(2006년) △장애인주간보호센터(2010년) △장애인보호작업장(2010년)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단체 사무실(2015년) △나눔의 숲(2016년)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장애인 교육 수요와 안전한 일자리 제공 등 숙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5억 8500만 원을 투입, 대지 9,460㎡를 추가 확보해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지난해 11월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제조동 328㎡를 증축하고, 지난 9월 10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타운 주차장을 조성해 장애인복지타운으로서의 기능과 면모를 갖췄다.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 관련 기관들의 연결된 구조로 장애인의 욕구 및 문제해결을 극대화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며 무장애 공간으로 건축되어 명실상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용 편의를 고려한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하여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4 15:57

“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4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10명의 의원구성 등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9개소를 방문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심의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19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의 결과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하여 공식적인 의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행감특위는 11월 1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는 ‘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상정·채택하고, 벼 병해충 피해가 극심한 관내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며 결의를 다졌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주택 의원은 “올해 8월 이후 잦은 강우로 김제지역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서해안 쪽에 큰 농업피해를 일으켰다”면서 “이번 농업재해로 벼 수확량 감소 및 등숙률 저하 등 농가에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에서는 재해 대책 복구비 지원, 벼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병해충 최대인정 피해율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벼 이삭도열병의 확산으로 마음 놓을 여유가 없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8개월 정도 남은 짧은 임기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4 15:57

김제시 신 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눈에 띄네’

김제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5억 8000만 원을 확보, 시비 3억 원을 포함해 4개 사업에 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52명의 퇴직 전문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 사업은 △ 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 소상공인 희망서포터즈 △ 지역아동센터 운영 매니저 △ 백세 건강 지킴이이며, 전문자격 또는 3년 이상의 해당 분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을 채용해 분야별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 사업’은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 분야, 주거환경 개선 및 정리 수납 분야, 전기· 전자제품 수리 분야, 맞춤형 운동 서비스 지원 분야 등 총 6개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3 16:07

김제시 건물신축 시민 혈세 ‘돈 먹는 하마’

김제시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신축 예정 건물들이 ‘돈 먹는 하마’로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제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의원간담회에서 30여 건 중 11건이 지원과 관련된 조례로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야 하는 각종 선심성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열악한 시 재정과 건물 활용도를 고려치 않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신축건물에 막대한 예산증액과 향후 유지보수비와 운영비,인건비 등을 고스란히 시민들의 혈세를 부담해야 한다. 그동안 김제시가 박준배 시장 취임이후 추진된 농업 전통체험관 및 금산면 종합체육관, 서울장학숙, 서예 문화전시관 등 건물신축 예정인 사업들이 애초 예산보다 141억여 원이 추가로 증액됐다. 여기에 지평선산단다목적복합센터도 13억 원이 늘었고, 내년 완공 예정인 가족센터건립도 32억 원에서 8억 원이 증액돼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 재정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멀쩡한 기존의 수영장을 없애고 새롭게 추진된 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비가 112억5000만 원으로 설계를 마쳤지만, 다시 50억을 추가해 162억5000만 원을 투입하겠다면서 또 다시 돈을 들여 설계를 추진해 예산계획이‘우왕좌왕’하는 모양새이다. 시의회도 사업의 타당성과 접근성이 떨어져 한 차례 예산을 삭감한 벽골제다목적체육관건립사업비 50억 원을 승인하고, 또다시 공사시행에 따른 부족 예산25억 원을증액하겠다고 해 스스로 예산심의에 신뢰성을 실추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미 신축해 운영 중인 광활면화합관과 죽산면복지회관, 봉남면복지회관 등 이용률이 저조해 전기세 내기도 힘든 상태인데도, 또 시는 15개 읍ㆍ면 모든 지역에 40억 원씩을 투입해 문화복지센터 신축을 계획하고 있어 막대한 유지보수비와 운영비가 지출이 우려된다. 이처럼 시가 추진한 신축건물이 시의회의 느슨한 예산심의로 건물착공 전에 대부분 사업비가 증액돼 완공까지는 엄청난 시민의 혈세 추가투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민 이 모 씨(신풍동·63)는“열악한 시 재정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에 건물만 짓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시장은 내돈아니니 생색만 내면그만이고,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시의원들 역시 표만 의식해 의회 기능 역할을 잘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0.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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