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8:2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시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신설 공모사업에 선정

김제시가 보건복지부분만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신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안정적인 분만 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원치 않는 원정출산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에 따르면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6억2500만 원을 포함해 총 1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매년 5억 원의 사업운영비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산부인과 신설의료기관인 김제 우석병원에 시설개선 및 장비구입, 간호 인력 등의 사업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월 갑작스럽게 중단됐던 분만진료가 내년 초쯤 재개, 타 도시로 원정출산을 해야만 했던 지역 산모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선정 제외 지역으로 1차 공모에서 탈락한 김제시는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인접 분만취약지 지원이라는 사업지침의 변경을 이끌어내 2차 공모에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현재 전북 서남권(김제부안)은 분만 산부인과가 전무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모들의 안전한 분만과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청년층 인구유출 억제 등 인구정책에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홍기 시보건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제시를 포함한 전북 서남권 산모들이 양질의 분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6 16:15

김제시,‘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 시동

김제시가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해결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3일 시는 한국쓰리축과 웅진기계, 국립농업과학원, 충남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초로봇 개발에 각 기관별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기술개발 계획과 추진 일정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쟁점 사항에 대한 토론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김제시는 전국 최대 콩 재배지역으로제초로봇상용화에 최적지로 내년까지 국비 11억 2000만원을 포함 등 총 16억 원을 들여 시제품 내놓을 계획이다. 투자유치과는 내년 제초로봇시제품이 나올 경우 미래 농기계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초로봇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농작물(콩)과 잡초를 구별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밭농업 환경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인식된 잡초를 절삭 파쇄하여 제초하는 첨단기술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농기계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상용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능형 농기계 사업의 국가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방제, 파종, 수확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3 17:19

김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

김태한 김제시 경제진흥과장 김제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 예산을 포함해 8억 8000만 원을 확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3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인회 등 9인으로 구성한 사업추진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하거나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이 장보기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내년 말까지 특화환경(온라인 쇼핑, 테마거리) 조성 먹거리 특화상품 개발 다다익선(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청결) 사업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홍보마케팅(들樂날樂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관광특화시장 인프라를 계획하고 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주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3 16:07

박준배 김제시장, “위헌적 새만금사업법 개정 폐기돼야”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가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를 위한 대응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일 김제시의회가새만금사업법 개정반대 및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신속 결정호소문 제작 등 시민참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박준배 김제시장의 발걸음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과 조오섭, 진성준 국회의원들을 방문하여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부당함을 설명하고 법 개정이 추진되지 않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지난달 26일에도 국회 국토위 소병훈, 신동근, 박상혁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김제시와 시민들의 결사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등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새만금 매립지 관할 귀속 결정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도 새만금개발청과 일부 정치인은 행정부, 사법부의 판단을 무시한 채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통해 새만금 관할결정을 보류하자는 위헌적 발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결정, 구조 등은 기본적으로 입법사항이고 새만금 출장소 행정체계는 현재까지의 지방자치단체 구조와는 차원이 달라서 행정구역 관할 결정은 행정안전부 소관 지방자치법과의 법적 내용 충돌과 저촉이 예상되므로 행정안전부 의견을 배제하고 법 개정을 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완료되는 시점이 언제인지 그 기준이 모호하여 입법형성권의 범위는 무한히 허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법 개정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만금사업법 개정 추진은 막대한 행정력 낭비, 지역 간 갈등과 법적 소송을 부추기는 새만금개발청과 위정자들은 지탄 대상이 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법 개정안을 폐기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2 20:17

지평선시네마,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 선정

김제시 지평선시네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공모에 선정됐다. 시 문화홍보축제실은 이번 공모에는 25개의 작은영화관이 접수해 심사를 거쳐 15개의 작은영화관이 기획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를 나누다, 힐링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고전문학, 여행,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를 만날수 있다. 또 판소리 공연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 관객의 오감과 창의력 발달, 청소년 관객의 성장과 치유, 성인 관객의 힐링과 소통 등 관객의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관객 맞춤형 영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평선시네마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기획전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소외 계층 없이 지역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영화 축제를 실현할 예정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획전 추진 일정 및 상영 프로그램은 작은영화 기획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후 주민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이번 기획전 공모 선정을 통해 일반 영화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무료 상영을 추진하여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잊고 지냈던 일상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문화시민의 긍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2 17:18

김제 아리랑문학마을, 문학적 감성 여행지로 육성

한국관광공사는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아리랑문학마을을 문학적 감성 여행지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박정웅)는 1일 아리랑문학마을에서2021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과 함께 금산사와 벽골제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북도청 관광총괄과를 비롯해 전북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코레일전북본부 마케팅팀, 여행사 대표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아리랑문학마을의 관광지로서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오디오 관광 안내 해설 앱인오디의 진행 상황과 연계 여행상품 모니터링 등 보완사항 및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선희 차장은 아리랑문학마을은 방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요소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아리랑문학마을은 민족의 수난과 투쟁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면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단위의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아리랑문학마을은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다루는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홍보관, 주재소, 면사무소, 우체국, 정미소, 내촌?외리마을, 이민자 가옥, 하얼빈역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족의 수난과 투쟁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관광자원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1 14:38

김제시의회 ‘새만금사업법 개정반대·동서도로 관할권 신속 결정’ 대시민 동참 호소

김제시의회는 새만금사업법 개정반대 및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신속 결정에 대한 대시민 결집에 나섰다. 1일 시의회는 새만금사업법 개정반대 및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신속 결정 호소문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최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행정구역 통합관리를 위한 새만금출장소 설치용역 추진과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새만금지역의 매립지가 속할 시군을 결정하지 않고 도출장소를 설치관리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제시민의 분노를 샀다. 이에 대해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은 지난 1월 새만금 2호 방조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귀속하는 대법원판결에 따라 새만금 동서도로 구간인 진봉면에서 심포항까지 20.3kkm의 행정구역 관할권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지역 간 분쟁과 주민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장은 김제시의 행정구역 결정 신청은 대법원판결과 우리나라의 모든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은 매립지가 준공되기 전에 관할 신청하여야 한다. 는 지방자치법 제4조에 따른 적법한 요구이며 시민의 권리이다.라며 호소문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4월 27일 제249회 임시회를 통해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신속 결정 및 새만금사업법 개정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김주택의원은 김영자 의장과 의장단과 함께 집행부에 방문하여 새만금사업법 개정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 대시민 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1 14:38

박준배 김제시장,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우수’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이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종합평가 결과 22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1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으로부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0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 5개 분야에 대해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실시됐다. 시는 84개 공약사업(107개 세부사업)이 차질 없는 진행 될 수 있도록 공약 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해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결과 공개와 주민배심원제 최초 시행, 온라인 공약 생각함 등 주민과의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과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반 운영,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김제시 청소년수당(청소년드림카드) 지원, KTX 김제역 정차 등 101개 사업이 완료, 올해 1분기 현재 94.4% 이행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사업을 임기 내 차질없이 수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1 14:38

[2022년 6·1 지방선거 D-1년] 김제시장 - 박준배 시장 재선 도전…민주당 후보간 경쟁

김제시장은 재선을 노리는 박준배 시장과 자천타천 물망에 오른 5명의 민주당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준배(65) 시장은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속에 지역 현안사업 등을 꼼꼼히 챙기며 각 읍면동 시정 활동을 통해 지원세력 확보 등 경선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 나인원 도의원(59)은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을 다지며 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출마에 대해 고심이 깊어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전 김제시의회 의장을 지낸 정성주(57)씨는 지난 선거 민주평화당 후보로 박준배 시장과 맞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내년 선거에서는 와신상담심정으로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지원 세력 결집에 나서고 있다.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정호영(55)씨는 지난 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패한 후 시장 재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꾸준히 지원세력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구형보(60)씨는 송 지사의 측근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복지여성보건국장으로 오는 6월 공로연수가 끝나면 7월 민주당 입당, 시장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1.05.31 13:01

골재 야적장 확장 주민들 화났다

김제시 교월동 주민들은 연정동에 조성한 골재 야적장 확장을 추진 중인 모악환경산업의 개발행위 허가신청건에 대해 27일 시청을 찾아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갈공마을 등 12개 마을 50여명의 주민들은 골재 야적장으로 인한 고통은 주민 몫, 이익은 업체 몫 이라는 탄원서 및 서명부를 시에 제출하고 피켓 시위 등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이 부지에 또 야적장이 확장 될 경우 해당 부지와 연접한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 야적장으로 전락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며 개발행위 허가신청을 불허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주민들은 야적장 폐콘크리트 분쇄 작업 시 발생하는 미산먼지와 소음으로 수년 동안 정신적인 고통과 호흡기 질환 등 환경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라며 "비산먼지와 침출수로 인한 토양오염과 농작물의 피해 발생이 예상돼 폐기물 업체 확장을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 고 밝혔다. 특히 "신청자의 명의만을 버꾼 채 수차례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하는 등 행정낭비와 법령을 피해나가기 위한 폐기물 업체의 행태는 교월동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 있다."며 업체를 강하게 비판했다. 야적장 설치 반대주민 장주영대표는 "기존 야적장 만으로도 현재 수치를 증빙할 수 없는 건강과 정신적 피해를 주민들이 겪고 있다."라며 "비산먼지와 분진, 소음 등 생존권과 직결되는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는 비단 교월동에 그치지 않고 서부지역 전체로 유발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5.27 17:19

김제시, 친환경 전기굴착기 38대 보급

김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은 본예산 3억 6000만원과 이월예산 4억 800만원으로 총사업비 7억 6800만 원이 투입되며, 3.5톤 전기굴착기 기준으로 약 38대 보급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김제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 이상 된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김제시에 소재한 법인, 사업자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이 없는 자이다. 전기굴착기는 1.0톤 기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5톤 기준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받아 굴착기를 구매할 경우 2년간 의무 사용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차종 및 재원 등 자세한 사항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매하고자 하는 김제시민은 전기굴착기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제조수입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전기굴착기 구매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5.26 19:46

김제지역 노부부 11쌍 ‘리마인드 웨딩촬영’ 소중한 추억선물 받아

김제 수변공원에 마련된 내 생애 최고의 순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사연으로 웨딩 촬영을 하지 못한 노부부와 장애인 부부 등 취약계층 11쌍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웨딩 촬영에 참여한 부부들은 여느 신혼부부들처럼 수줍은 웃음 속에서도 즐거운 표정을 짓는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였다. 김제지역의 특수 분야에서 활동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좔영에 도움을 주었다. 뽀빠이포토 김제점(이성수), 오&美뷰티헤어(오인자), 난영헤어(임란영), 이재순미용실(이재순), 선화미용실(김정순), 댕기꼭지(김성숙), 아이코리아(김보미), 패트롤맘 김제시지회(조현경), 별빛창작소(장숙정), 봉사자들과 김제시축구협회(허남곤)에서 장소를 협조했다. 촬영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촬영에 임한 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부부들은 남들처럼 일찍 결혼사진을 찍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지금까지 함께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감정이 교차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허현기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미꽃이 만발한 수변공원에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행복 바이러스가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일상생활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이용수
  • 2021.05.26 17:2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