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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광활면 햇감자축제 준비 한창

김제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가 20~21일 양일간 열릴 계획인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준비위원회(축제위원장 신광식51)에서는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광활농협 조합장이기도 한 신광식 위원장은 이번 313 전국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후 광활 감자의 전국 유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인으로 구성된 지평선 광활 햇감자축제준비위원회는 오는 16일 광활면사무소에서 축제점검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광활봄햇감자축제는 김제시 19개 읍면동 중에서 부촌으로 소문난 광활면을 중심으로 인근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 상설행사를 연다. 신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예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감자 캐기 체험이 추가되었다. 이를 위해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160여명이 접수되어 벌써부터 인기다면서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1인당 1만원을 내면 5kg의 감자를 캐서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광활면 전체 450 농가 중에서 250 농가가 280ha에 감자를 재배, 전국 봄 감자 35%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광활 감자의 맛과 품질은 이미 전국적으로 소문나 서울가락동농산물 시장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제
  • 박은식
  • 2019.04.14 20:15

김제지역 산업단지 기업 투자 활발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산업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김제시는 ㈜대승, (주)F&S 에너지 및 백구 농공단지에 투자하는 ㈜평강 BIM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나인권 도의원, 황영석 도의원, 온주현 시 의장, 고미정 행정지원 위원장, 박두기 의원 및 기업 대표이사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승은 20여년 동안 서흥 농공단지에 2공장을 두고 김제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일강과 (주)대승정밀과는 그룹사로서 3개사 연 매출은 3245억 원이다.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에서는 중견 기업으로 알려져 있고, 이번 협약 체결로 247억 원 투자, 신규 25명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주)F&S 에너지는 수상 태양광 구조체를 생산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산업단지에 80억원을 투자,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9916.8㎡ 분양계약도 체결했다. (주)평강 BIM은 렉카 등 특장차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백구농공단지에 52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로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협약 체결로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이 81.6%로 높아졌다며기업의 투자유치가 지속해서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승의 김두곤 부사장은 김제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제2의 고향으로 본사 이전까지 검토 중이다며 김제지역 대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3개사 대표 및 임원에게 감사하다며 3사 모두 이번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4.08 16:56

김제 모악산 벚꽃축제 성료 “내년에 또 만나요”

지난 5일 개막한 김제 모악산 축제가 사흘 동안 모악산(금산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김제 모악산 축제는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주변에 △김제시 읍면동 농특산품 판매관 △귀농귀촌 홍보관 △생활공예 체험관 △안시성 옹기장인 △문형문화제 제42호 목조각상 △원평집강소 등의 부스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였던 여본주 교주의 항일운동 일대기를 그린 본주를 비롯한 모악산 창작 뮤지컬 세편은 김제 동부권 지역 역사를 재조명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주변 교통 및 안내를 담당한 금산면 자율방범대 강성진 대원은 해마다 모악산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정리 및 주변 일대 야간 순찰 등의 임무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축제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민과 관의 협조 하에 모악산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시는 모악산 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역사 자료 및 지역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박은식
  • 2019.04.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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