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5:0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 공덕면, 북카페 ‘옴서감서’ 개관식

김제시 공덕면(면장 최세진)은 지난 30일 옴서감서 공덕 북카페(옛 행정복지센터 별관 회의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나인권 도의원, 박두기 김제시의원, 공덕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옴서감서 공덕 북카페는 주민 주도형 혁신문화 공간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102㎡(31평) 규모에 조성됐다. 오랫동안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 스스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에서는 예산과 국민 디자인단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이 추진됐다. 옴서감서 북카페는 도서 1200권을 비치, 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에 기여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세진 공덕면장은 주민 휴식공간이자 교류 장소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개관식을 주관한 문성주 북카페 운영위원장은 공덕면에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북카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4.30 16:35

제92회 백파 통수식, 호남평야 영농 시작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신진균)는 25일 정읍시 태인면 낙양취입수문에서 풍년 농사 기원 백파 통수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급수에 돌입했다. 92회째를 맞는 백파 통수식 행사는 신진균 동진지사장의 2019년 급수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종회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박흥식 전북삼락농정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에 앞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제시 공무원 및 관련 농업인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물 관리를 통해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자동화, 현대화 및 수질 개선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백파 통수식은 낙양 취입보의 수문을 열어 김제, 정읍, 부안지역 일대 농경지에 급수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파 통수식 행사는 1927년 섬진강 상류에 6000만 톤의 운암저수지(현 섬진강댐)를 축조한 후 산을 뚫어 전북 임실 옥정호의 물을 끌어들임으로써 오늘날의 호남평야가 곡창지대로 변모하게 된 유래를 기념하는 행사다.

  • 김제
  • 박은식
  • 2019.04.25 16:1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