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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체육공원 용 조형물 논란, 시민 의견 수렴할 것”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까지 올라가 논란이 일고 있는 용 조형물에 대해 김제시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체육공원에 설치된 용 조형물은 관내 기독교계와 시민들이 지속적인 민원 제기를 요구해 사회적 이슈로 부각, 시의 입장표명이 필요했던 부분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17년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금상 수상을 계기로 시작돼 전임 시장 임기 중인 2018년도 본예산을 통해 진행된 사업이다며 사업비는 용 조형물과 여인상, 부들 조형물 2점 등 총 4점에 2억 7000만원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항간에서 주장하고 있는 특정 조형물에만 예산이 들어가지 않았다. 최종 심사 역시 1, 2차 심사를 거쳐 투명성 있게 진행된 사업이다면서 추후 조형물 폐쇄나 이전 설치 등은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검토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권익위는 민원의 쟁점이 되는 용 조형물에 대해 △혐오감을 준다며 807명이 청원서를 접수한 점 △용 조형물 철거만을 주장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점 △다른 장소로 이설할 경우 적은 예산(1000만원 이하)으로 가능한 점 △조형물 설치 시 시민들의 의견수렴이 배제된 점 등을 들어 시가 검토해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26 15:27

김제 공덕면 옛 공항부지, ‘쓰레기 산’으로 둔갑

김제시 공덕면 소재 옛 공항 부지가 행정당국의 관리 소홀로 불법 쓰레기 투기 현장으로 전락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일보 취재 결과 공항부지 안쪽에 약 500t에 이르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축산 분뇨 등이 버려져 거대한 쓰레기 산으로 둔갑해 있었다. 쓰레기 종류도 다양했다. 건설자재 폐기물부터 시작해 생활쓰레기, 산업용 폐기물, 농업용 폐자재 등이 산더미처럼 쌓였고 가축분뇨도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축분뇨에서 나오는 침출수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등의 2차 피해로 번지고 있었다. 주민 A 씨는 청정지역을 자랑했던 이곳이 최근 2~3년 사이에 쓰레기 투기 장소로 전락해 버렸다. 특히 심야시간대면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대형 트럭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있게 관리하고 있지 않다면서행정당국이 의지를 갖고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현재 공항 부지 입구에는 서울지방항공청과 김제시에서 설치한 쓰레기 투기 금지 및 CCTV 설치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지만, 이는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설치된 626대의 CCTV를 통해 공항 부지 인근을 지나는 차량 정보를 수집분석해 불법 투기 차량 색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방항공청에 공문을 보내 현 사태를 공유하고 처리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항 부지 소유가 국토교통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 부분에서는 미흡할 수밖에 없고 신속한 대처도 어려울 수 있다면서 막대한 양의 쓰레기 더미를 치우려면 몇 억 원의 예산이 뒤따르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만간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부지를 담당하는 서울지방항공청 역시 담당자 교체로 업무 연속성이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못해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박두기 시의원은 불법투기 업체들을 적발해도 과태료 수준이 턱없이 낮기 때문에 법령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악순환이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제시 환경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인력으로는 포화 상태에 직면한 쓰레기 투기 문제를 개선하기란 요원할 수밖에 없다며 환경 인력의 보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23 16:39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 27일 개장식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김제시민에 한해 무료 개방한다.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는 2016년 국민 여가 캠핑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이후 임시운영을 거쳐 보완한 캠핑장은 △전라북도 도립공원 조례 결정 △캠핑장 사용료 미정 등의 관계로 한시적으로 김제시민에게 무료 개방 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악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는 약 1ha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36면(오토 캠핑 11면, 일반 캠핑 25면)과 전기, 수도,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악산 도립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입지환경과 전주, 익산, 정읍 등 인근 도시민이 찾기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파크캠핑 빌리지공간이 구성돼 있어 캠핑객들의 발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장 이용을 희망하는 김제시민은 다음 달 1일부터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평재 공원녹지과장은 높아지는 레저휴양 수요에 맞춰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캠핑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23 15:15

김제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의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21일 제228회 정례회에서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질의에 나섰다. 질의에 나선 김복남 의원은 시의 인사행정에 대해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 적용 △전출 시 동의승인의 명확한 기준 △인사 공약 7.0 이행 △공무원의 사기 저하 등을 지적하며 일관된 행정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변공원에 설치된 용 조형물 문제에 따른 관내 종교계와 시민들의 분열 양상 등을 거론하며 폐쇄 및 이전 여부를 물었다. 오상민 의원은 지평선산업단지 개발 후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뤘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실제 입주기업 직원 70%가 김제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미비한 실정이다며 신빙성 있는 자료를 주문했다. 오 의원은 이어 모든 행정이 집중된 KTX 정차와 관련, 시가 주장하는 것이 고속으로 달리는 KTX인지 일반 속도로 달리는 KTX 정차를 요구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입장 표명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병철 의원은 호남고속도에는 3개의 나들목이 있어 전주권과 혁신도시 권역이 연계돼 동부권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국도 23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가 만나는 부안, 죽산 지점에 새김제나들목 개설을 제안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23 15:15

김제 조수골체험 휴양마을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조수골영농조합법인 어울림 축제위원회(위원장 안평호)가 주최한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이 19일 김제시 백산면 조수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한 우리동네 복을 빌어주는 걸립은 꿈꾸는 산대가 1970년대 성행했던 걸립공연을 각색한 작품으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덕담과 풍물놀이, 소고춤 등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전달하는 작품이 포함돼 있다. 이날 공연에는 강철 조수골 휴양마을 위원장, 안평호 권역위원장, 나인권 도의원, 김춘진 전 국회의원, 정성주 전 시의장, 유대희 변호사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강철 조수골 휴양마을 위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더 늘어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서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평호 권역위원장은 이번 공연은 동네 복을 빌어주는 걸립공연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6개 마을이 하나 되어 더욱더 단합된 체험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던 창작 풍물 꿈꾸는 산대는 2012년 창단해 2014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에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면서 전통예술의 멋을 살리는 공연작품을 창작해오고 있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19 15:13

김제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본격화

김제시가 백구면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백구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앞서 시는 2014년부터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총 3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장차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32만7903㎡(약 10만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 2018년 2월 28개 기업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이곳은 현재 21개 기업이 가동 중이며 약 4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있다. 이처럼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구축 △운송비 연간 29억 이상 절감 효과 △인근 고속도로와 연계된 지리적 이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제2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28만7500㎡를 추가로 조성해 올해 안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백구 제2 특장차 단지에는 14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제효과는 향후 350억 원이 투자돼 320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특장 기계 산업 및 연관 기자재 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17 16:46

김제시 환경미화원 노조 거리집회

김제시 환경미화원들이 행정의 일방통행 중단을 촉구하며 투쟁에 나섰다. 환경미화원 등이 포함된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시지부(지부장 박춘규59) 공무직원들은 지난 13일 음식물 처리 집하장 민간위탁 추진과 비정규직 신규 채용 등의 중단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날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시청 앞 집회에 이어 시내 가두시위를 거쳤다. 김제시지부는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용역 중지 △환경미화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근무시간 조정 중단 △비정규직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박춘규 지부장은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가고 있는 정부 정책과도 배치되는 부분이다며 또 현행 환경미화 업무 시간인 6시~15시 근무를 일반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것은 음식물쓰레기 수거 업무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소통 행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부장은 지난 24년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소통 창구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제시 관계자는 음식물처리장은 악취 등으로 대다수 직원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여러 타당성 있는 의견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용역이 끝나면 진행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정규직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 부분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자체장 고유 권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김제시는 또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변경은 지난 3월 환경부 지침 중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개선 내용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6시~15시를 9시~18시로 변경하는 것이다며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김제
  • 박은식
  • 2019.06.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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