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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업인단체연합회 결의대회 개최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일 사자탑사거리(김제시청 방향)에서 관련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밥쌀수입 반대! GMO반대! 대기업 농업진출 저지를 위한 김제시 농업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식전행사(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본행사(대회선언농민의례참가단체 및 내빈소개대회사현장발언문화공연결의문낭독상징의식), 정리집회 순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농업인단체연합회는 이날 투쟁결의문을 통해 △밥쌀수입 반대하고 식량주권 수호와 농민생존권 쟁취를 위해 단결하여 투쟁하고 △농민들의 몸값인 쌀값 제값 받는 일에 함께 투쟁하며 △농민에게는 생산비가 보장되고 국민에게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강력히 요구하고 △농민들의 단결로 LG농업진출 막아내는데 동참할 것을 결의하며 △유전자조작 농산물 추방하고 국민건강 지켜내는 일에 함께 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결의대회에 동참한 농업인단체는 김제시농촌지도자연합회를 비롯 한농연김제시연합회, 김제농민회, 김제시4-H본부, 유기농협회김제시협의회, 김제시여성농민회, 한여농김제시연합회, 생활환경개선김제시연합회 등 8개 단체다.

  • 김제
  • 최대우
  • 2016.09.05 23:02

김제시, 폭염·가뭄피해 복구 총력

김제시는 지난 7∼8월 지속된 폭염과 가뭄 등으로 적잖은 농작물 및 가축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 30일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복구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김제시의 경우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33℃ 이상의 찜통더위가 평균 34.9일이 발생, 전년도 13일 보다 거의 3배 수준에 달해 상대적으로 많은 농작물 및 가축피해를 입었다.작물별 피해현황(8월29일 기준)을 보면 인삼(41만2503㎡) 및 생강(14만8571㎡), 고구마·감자(15만2291㎡), 채소(18만7833㎡), 과수(3만4323㎡), 벼(5만4666㎡) 등 160농가·99㏊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가축도 74건·13만9657두(수)(닭, 돼지)가 폐사 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이에따라 김제시는 지난 30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농작물, 가축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농작물은 수도작의 경우 국지적으로 논 물마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제한급수 및 절수·담수 대책을 통해 용수공급 마무리 시점인 9월 중순까지 물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나, 밭작물은 잎마름 및 생육부진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 되는 상황이어서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돼 전 행정력을 집중,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이승복 부시장은 “농작물 및 가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작물 피해조사와 폭염·가뭄피해 복구계획을 신속히 수립, 대처해 나가겠다”면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다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폭염 농작물 피해 복구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는 등 폭염 및 가뭄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9.01 23:02

"김제 벽골제 세계유산 가치 규명"

김제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제 벽골제와 백제 중방문화란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고대 농경문화의 대표 생산유적지인 벽골제의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세계 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고 백제 중방문화 관련성을 연구 공유하기 마련된다. 벽골제를 중심으로 한 동진강 일대는 고사부리성(古沙夫里城) 및 유통거점인 부안 백산성(白山城) 등 백제 중방과 관련된 많은 유적이 분포 돼 있는 등 학계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학술발굴조사를 종합하고 연구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이날 최완규(원광대) 교수는 백제 중방문화권의 설정과 그 과제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통해 백제 중방문화권의 설정 가능한 공간적 범위와 조사된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백제 중방문화를 설명하고, 5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에 나선 후 종합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주제발표자 및 내용은 이도학(전통문 화대) 교수의 백제의 지방통치와 중방성하계영(중국 상해박물관) 연구원의 지단원원대수갑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안현중(전북문화재연구원) 연구원의 축조방법 및 환경복원으로 본 벽골제이영철(대한문화재연구원)의 김제 벽골제와 농경문화남해경(전북대) 교수의 벽골제와 주변 유적의 활용방안 등이다.이어 주제발표 후 윤덕향(호남문화재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함께 곽장근(군산대) 교수 외 8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발표내용에 대한 상호 의견을 제시하고 벽골제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고학 및 역사학계에서 정리된 벽골제 유적의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유산 등재 기준을 검토하고 향후 필요한 절차와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김제시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9.01 23:02

지평선산단 1호 입주기업 (주)일강 공장증설에 366억 또 푼다

김제지평선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인 (주)일강(대표 정세민)이 지평선산단에 또다시 대규모 투자를 약속, 명실공히 지평선산단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김제시와 (주)일강은 30일 전북도 종합상황실에서 김제지평선산단에 366억 원을 재투자하는 협약식을 하고, (김제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도 관계자 및 (주)일강, 김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다른 기업 두 군데도 전주시와 군산시에 투자를 약속하는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김제지평선산단 1호 입주 기업인 (주)일강은 지난 2013년 20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 32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발전을 견인했고, 1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거뒀다.(주)일강은 이날 투자 협약식을 통해 올 연말까지 366억 원을 재투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공장이 증설될 경우 52명의 새로운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이건식 시장은 “수출 부진 등 국가적으로 경제난에 봉착해 있음에도 김제지평선산단에 재투자를 약속한 (주)일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제시도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주)일강의 이번 재투자로 많은 기업이 투자 또는 재투자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주)일강은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8.31 23:02

200여년째 이어온 '보은정신'

머슴살이로 평생을 모은 전 재산을 마을에 헌납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을 고향 사람들이 200여 년째 추모제를 올리고 있어 화제다.김제시 황산면 용마리 농원마을 주민들은 매년 음력 7월 27일, 머슴을 살면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마을에 헌납하고 세상을 떠난 의인(義人) 故 김천석 선생에 대한 추모제를 200여 년째 올리고 있다.올해는 지난 29일 이하영 황산면장을 제주(祭主)로 용마리 농원마을에 있는 故 김천석 추모각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사를 지내고 의인을 추모했다.故 김천석 선생은 황산면 용마리 고잔마을에서 출생한 후 어렵게 살다가 머슴살이를 하며 많은 재산을 모았으나 결혼을 하지 않고 전 재산을 마을 공동재산으로 써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이후 고잔마을에서는 고인(故人)의 재산에서 나오는 이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인재양성을 위한 학자금으로 지원하며 고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특히 마을 주민들은 고인에 대한 보은(報恩)의 마음을 기리고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200여 년째 고인의 추모제를 지내오고 있다.이하영 황산면장은 고인은 각박한 요즘 세대를 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면서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떠난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후대에 널리 전하여 앞으로 많은 의인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8.31 23:02

"김제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합격' 꿈 이뤘어요"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청소년들이 관련 기관의 MOU 체결 후 검정고시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업에 매진, 전원 2016년도 2차 검정고시에 합격해 박수를 받고 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도인기), 지평선학당을 위탁 운영 하는 명인학원 등 3개 기관은 MOU를 체결,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꿈드림 프로그램을 실시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 전원이 2016년 2차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꿈드림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학력취득, 자격취득을 위해 학원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 등 3자는 최고 강사들을 초청,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된 검정고시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MOU 체결 전에는 총 응시자 12명 중 전체합격 5명 및 과목합격 5명, 불합격 2명 등으로 과목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많아 합격률이 저조했지만, 학업지원 후에는 7명 응시자 중 전체합격 6명, 과목합격 1명으로 불합격자 없이 100%의 합격률로 MOU 체결이 학생들의 실력을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업지원 MOU 결과가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다음에도 꿈드림 프로그램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는 통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8.30 23:02

김제시, 추석맞아 사랑나눔 이웃돕기 운동 전개

김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과 그룹-홈,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이웃돕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김제시는 매년 공무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과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맺기’를 추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금(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행복 나눔 복지를 솔선함으로써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추석을 앞두고 이건식 시장 및 공무원들은 28일부터 9월12일까지 결연을 맺고 있는 945세대를 직접 방문, 과일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170여세대에게 추석명절 긴급지원 생계비 18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화재·질병·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도 생계비 지원 및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관계자는 “올 추석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김제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540-3352) 및 각 읍·면·동 주민복지지원담당,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면서 “저소득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 작은 관심과 사랑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공무원 모금 및 민간 후원을 통해 저소득 942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34개소, 그룹-홈 170개소에 대해 총 63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지원한바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8.29 23:02

"김제시금고 지정 투명하게" 시·의회에 지원 내용 공개 요구 목소리

김제시금고 약정기간이 올 연말로 다가옴에 따라 차기 시 금고 지정이 좀 더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시 금고 선정과 관련, 지정되는 금융기관이 행정당국 또는 시의회 등에 어떠한 지원(혜택)을 하는지 비공개로 약정되는 여러가지 지원(혜택)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김제시금고는 김제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3년씩 맡게 되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등으로 나뉘어 제1금고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제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를 맡아 운영한다.지금까지 제1금고는 농협은행, 제2금고는 전북은행이 맡아 운영해 왔으며, 차기 시금고를 맡는 금융기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운영 하게 된다.김제시는 이와 관련 지난 24일 시 금고 신청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후 오는 9월22일과 23일 이틀간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접수된 제안서는 오는 10월 중 김제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 평가한다는 방침이나 그동안 관례로 볼 때 관련 금융기관으로 부터 치열한 로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돼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한 심가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시민 A씨는 그동안 관례로 볼 때 관련 금융기관이 집행부 및 시의회 등을 상대로 치열한 로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투명한 심사를 통해 공정한 시금고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시중에 떠도는 만큼 집행부도 비공개로 이뤄지는 금융기관의 여러가지 지원(혜택)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08.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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